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 결석했는데 선생님 전화가 없어요
1. ㅇㅇ
'12.5.29 10:42 AM (211.237.xxx.51)보통은 결석시킨 아이 보호자쪽에서 먼저 연락하지 않나요?
물론 사고의 경우를 생각해서 선생님쪽에서 연락할수도 있지만
아침에 버스를 안탔다는 걸 알고 있다면 (기사님이나 동승한 선생님으로부터)
당연히 집에서 먼저 연락오기를 기다리고 있을듯 한데요.
아이를 유치원에 못보냈으면 학부모쪽에서 먼저 연락하는게 순서에요.2. ....
'12.5.29 10:43 AM (14.47.xxx.242)에휴...여기도 그런 글 많았는데...늦거나 결석하시면 본인이 먼저 연락하는게 우선입니다.
그리고 이시간에 전화하면 다른 아이들은 누가 봅니까??
보통은 점심시간 혹은 귀가 후 확인 전화합니다.
너무 까칠하시네요...3. **
'12.5.29 10:46 AM (119.67.xxx.4)원에서도 연락없이 등원하지 않은 아이 궁금해서 전화 해 봐야하는 것이 맞지만
그 보다 먼저 엄마가 유치원에 연락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님은 님 아이 한 명이지만 그 선생님은 등원해서 선생님 관리하에 있는 그 많은 아이들은요...4. ㅎㅎ
'12.5.29 10:46 AM (14.63.xxx.69)한 주의 시작입니다. 그런 일로 얼굴 붉히지 마시고 미리미리 어린이집 사무실(?)로 전화를 하세요.
5. ㅇㅇ
'12.5.29 10:48 AM (211.237.xxx.51)유치원 선생님 시험하시는것도 아니고;;;
6. ........
'12.5.29 10:49 AM (220.79.xxx.250)지금쯤 유치원 선생님들 한참 바쁠 시간일텐데...
하루종일 전화가 없었다면 무심한 선생님 맞는데
아직 아침인데 원글님 너무 예민하신것 같아요.7. ..
'12.5.29 10:49 AM (147.46.xxx.47)유치원에 사정이야 원글님이나 저희나 알수없지않겠어요?
지금이라도 전화를 하시는게 어떠실지요.. 사실 지각도 전화먼저 드리는것이 옳지요..8. 힘
'12.5.29 10:50 AM (121.143.xxx.126)이런일로 화낼 시간에 유치원에 전화하세요.
아이를 이시간까지 보내지 못했다면 당연 먼저 전화를 했어야지요.
전화오길 기다리며 뒤에서 욕하는거 잘못된거라 보는데요.
더더군다나 지금쯤 유치원은 한창 수업중일 시간이잖아요.
많은 아이들 수업시간에 놔두고 님에게 전화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화가 와도 끝나고 오거나 아님 점심시간(점심시간에도 선생님들 얼마나 바쁜지 알기나 하세요?)에 올겁니다. 대부분 이런경우 보호자가 먼저 전화하는게 맞는 상황입니다.9. ...
'12.5.29 10:50 AM (119.67.xxx.4)원에서는 여태 연락 없는 님을 개념없는 엄마로 낙인찍고 있을 듯 합니다..
10. 헐
'12.5.29 10:51 AM (180.229.xxx.132)본인이 먼저 알리지 못하신걸 탓하셔야죠...
글쿠 지금 이시간에 전화 안하세요~~
전화하는 시간에 다른 아이들은 누가 보나요?
전화 하셔도 애들 다 하원하고 그러고 하시지 않나요?
이해안되네요...11. ...........
'12.5.29 10:52 AM (202.30.xxx.60)가지가지 하네요
유치원 선생노릇도 힘들겠다12. ...
'12.5.29 10:55 AM (121.160.xxx.196)아이들 우선 정리좀 하고 안정시킨 후에 전화하시겠죠.
우선 차도 안탔으니 집에 있을거라 생각하실거에요.13. 팔랑엄마
'12.5.29 10:57 AM (222.105.xxx.77)지금 애들 다독이느라 선생님도 정신 없을텐데,,,
괜히 화풀이 상대 찾는거 같아보여요...
자 좀 진정하고 못갔노라 전화하세요^^14. ..
'12.5.29 10:57 AM (39.121.xxx.58)전화 하나~안하나~두고보신것같네요..
유치원이든 학교든..직장이든 결석하거나 결근하는사람쪽에서 먼저 연락하는거예요.
이렇게 상식없는 부모들많으니..15. 다른애
'12.5.29 10:57 AM (125.141.xxx.221)원글님 애 결석했다고 전화통 붙잡고 있으면 다른애들은 어찌 보살피나요?전화 1~2분 하는데 뭐 그렇게 큰일날까 싶지만 애들이라 1-2분도 사고 나기 십상입니다 여기다 글 올릴시간에 전화해서 사정이 이러해서 오늘 못 갔다고 말씀전해주십사 하세요 전화해서 바쁜 담임 선생님 굳이 바꿔달라 마시구요
16. ..
'12.5.29 10:57 AM (147.46.xxx.47)저도 헐님 처럼 알고있어요.
바로 전화오는것이 아니고..하원후 개인업무 보실때 연락하실거에요.
사실 선생님이 먼저 전화오면 원글님도 할말 없으시지않나요?
학교에서도 사전에 연락없이 결석하는건 무단결석으로 처리하잖아요.
유치원이라고 해서 그 역할이 반대가 되는건 아니에요.
(그러니 선생님께 먼저 걸려온 전화가 맘편하시진않을거라는거죠)
원글님이 상황이 이러이러해서 결석할거같다 혹은 늦을거같다고 유치원에 지금이라도 전화하시는게 순서에요.17.
'12.5.29 10:58 AM (183.102.xxx.179)가지가지 하네요
유치원 선생노릇도 힘들겠다222222222222222
독선생 들이세요.18. ...
'12.5.29 10:58 AM (118.217.xxx.243)원에서는 여태 연락 없는 님을 개념없는 엄마로 낙인찍고 있을 듯 합니다.. 22222222
마음 한구석에 찜찜하게 "얘가 왜 안왔을까" 계속 맴돌고 있는 상태로 수업 들어가셨을 선생님 생각하면
오히려 죄송스럽게 생각해야지요.19. ..
'12.5.29 10:58 AM (58.141.xxx.6)너무 황당하네요
님은 일대일이지만 선생님은 일대다수아닌가요?
삼일이상 결석했는데 전화 안한거면 몰라도 당연히 님이 전화하셔야죠
개념이 없으시네여20. 엄마도유치원생
'12.5.29 11:04 AM (175.234.xxx.119)제발 자기 아이만 왕자, 공주로 키우지맙시다!
이런글 올릴 시간에 얼른 전화걸어요~제발...21. 이건좀 아닌듯
'12.5.29 11:05 AM (112.149.xxx.61)보통 선생님들 전화하셔도
애들 다 오후 퇴원후에 전화하셔요
지금 이시간 선생님들 한창 바쁠시간인데
안온애들 체크해서 엄마들한테 전화한다는게 말이 안돼죠
선생님이 전화 할 동안 나머지애들은 어쩌구요
님한테 전화하다가 애들사고라도 나서 그 엄마가 선생님 그때 뭐하셨어요?
결석한 애가 있어서 전화하고 있었지요
이러면 정말 황당한거거든요
모든일에는 1.2.3.4가 있습니다.22. ...
'12.5.29 11:05 AM (1.247.xxx.221)원글님이 먼저 전화해줘야하는게 당연하지만
애가 연락도 없이 안왔는데 전화 안하는 유치원 교사도 이상하네요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도 무슨일이 생겨서 연락안하고 수업시간까지 안오면 선생님이
궁금해서 전화하지 않나요?23. 팡당
'12.5.29 11:05 AM (124.56.xxx.147)진짜 이런 무개념 엄마들이 있구나
선생님이랑 무슨 심리테스트하시나요?연휴끝에 바쁘실텐데 먼저 전화하셔야죠 이런 학부모만난 유치원선생님이 딱하네요 쪼그만실수도 절대 용납못하고 선생님이니 원장이니 잡아먹을려고하는 아줌마들
그리 못미더움 데꼬계셔요 아무데도보내지말고24. @@
'12.5.29 11:09 AM (1.238.xxx.118)댓글달아주신 여러 의견들도 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저도 원글님처럼 유치원차량에 갇혀있다가 죽은 아이 생각이 났어요. 유치원버스는 태웠기때문에 엄마는 마음놓고 있을거고, 만일 결석이라면 엄마가 유치원으로 전화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선생님도 확인을 안하다가 지난번 같은 사고가 날까봐 그 점을 걱정하신것 같은데 충분히 들수있는 생각 아닐까요?
담임선생님은 바쁘실테니 원장선생님이나 보조선생님이라도 확인전화해주는것도 서로 안심할수 있을것 같아요. 물론 결석할때는 기본적으로 학부모가 유치원에 전화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고요.
일정시간이 되었는데도 원으로 전화도 안오고 아이도 안오는 경우에요.25. 진짜
'12.5.29 11:11 AM (115.136.xxx.27)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먼저 결석하거나 지각한 쪽이 전화하는게 맞습니다.
왜 본인이 먼저 잘못하고.. 그렇게 고깝게 생각하시나요?
먼저 전화를 거세요.
원글님 심보가 배배 꼬였네요..26. 어휴
'12.5.29 11:15 AM (211.222.xxx.122)예전에 아이가 버스에 혼자 남은 사고 얘기하셨죠?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엄마가
먼저 전화해서 결석을 알려야 하는겁니다
@@이 엄마는 결석해도 전화 미리 안해주는 사람이라는 인식ㅇㄹ 남겨서는 안되죠...27. ...
'12.5.29 11:16 AM (1.225.xxx.3)부모가 먼저 연락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유치원에서도 출석 체크는 해야하는 게 기본 아닌가요? 안온 아이 엄마에게 문자라도 한 통 보내는 일이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닌데 말이죠...
작년 여름인가 유치원 보냈는데 셔틀 버스 안에 갖혀서 사고난 아이 일ㅠ.ㅠ도 그런 경우잖아요...
댓글 분들의 사고방식도 좀 놀랍습니다...28. 에휴
'12.5.29 11:18 AM (211.182.xxx.2)적반하장...
29. ***
'12.5.29 11:21 AM (119.67.xxx.4)셔틀에 갖혀 일어난 그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상황을 먼저 알고 있는 엄마가 연락을 해야 하는 겁니다.. 원글님은 지금 유치원 간보고 있잖아요..
30. ..
'12.5.29 11:22 AM (147.46.xxx.47)이건 좀 다른경운데..
토욜 아침에 학교 도서관이 개방해서 거길 보냈는데...
아이가 안오더라구요.
미리 토욜 도서관 이용 신청은 해놓은 상태여서 학교에 문의를 드렸더니..
출석처리가 안되어있더라구요.
아주 잠시지만,연락한번 주셨더라면..하는 생각을 했지만,
제 불찰인것같아 학교안을 이잡듯이 뒤지고 집에 돌아가니..
아이가 집에 엄마도 없겠다 어디서 자전거를 실컷 타고 들어왔더라구요.
알고보니..
출석부를때 아이가 없었고,학교 마치고..
단순히 저랑 길이 엇갈린것뿐이더라구요.
( 도서실에 남아있는 아이들로부터 아이가 학교에 왔었다는것을 이미 전해들었구요)
학교에 다시 연락을 드리고..교감선생님은 따로 전화를 주셨구요.
사실..학교 역량이 아이 개개인에게까지 미치지 못합니다.
(교감선생님 말씀이 이해가됐어요)
지도 교사도 단 한분이셨고.. 단순히 헤프닝에 불가한 일이었고,
교사도 부모도 함께 관심가져야할 사안이지..
모조리 학교 책임으로만 돌릴수없는 일이라는거죠.
원글님 지금 무조건 전화 안주신것만 갖고 흥분하시는데..
교사분들도 원안에서의 사정이 있을거에요.
학부모가 먼저 순서를 어겨놓고..
원에서 마냥 내맘같이 움직여주기만을 원해서는 안될거같아요.
아이 데리고 직접 찾아뵙고..
짧게나마 이러저러해서 오해했고 섭섭했다 생각을 전하는 정도는 오케이입니다.
그전에 전화 먼저 드리는거 잊지마시구요.31. .....
'12.5.29 11:27 AM (203.248.xxx.65)에휴...여기도 그런 글 많았는데...늦거나 결석하시면 본인이 먼저 연락하는게 우선입니다.
그리고 이시간에 전화하면 다른 아이들은 누가 봅니까??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32. 원글
'12.5.29 11:36 AM (112.163.xxx.192)흠.. 댓글들 잘 읽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말씀들 감사 드리고요.
순식간에 글이 많이 달렸네요
먼저 결석이나 지각 하는 쪽이 먼저 연락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부분, 부모의 잘못으로 원에 연락을 하지 안았거나 못했을 경우,
원에서 연락을 해줬으면 했던 이유는
얼마전에 아이가 차에서 내리지 못했는데 차문을 닫아버렸고,
그래서 아이가 차에 갇혀 있다가 탈진을 했었나 사망을 했었나 하는 사고를 뉴스에서 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집에서는 당연히 원에 갔으니 연락 안하고 있었을 터이고, 원에선 너무 늦게 발견했던 거지요.
그때 원에서 좀 더 빨리 집에 전화를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원도 크고, 아이가 타는 버스도 크고, 데리러 오는 선생님은 늘 다르고,
그러다 보니 아이가 누락되는 부분에 있어서도 크게 표시가 나지 않을 듯하고
불안한 마음이 생겼던 겁니다.
원장님께 말씀 드려야 하는것 아닌가 생각을 했던 것은,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도, 바쁘더라도 그것 만큼은,
개념없는 엄마를 위한 헛수고이더라도, 만일의 사고를 위해 연락이 있는게 낫지 않을까, 했던 것이구요.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도,
내가 안하면 선생이 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도,
선생님이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고 있을꺼라, 생각한 것도 아니에요.
단지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려면, 시간을 내서 전화를 하고 확인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한주 아침, 제 글로 인해 기분 나쁜 분들 없었으면 좋겠습니다.33. 기다리지마시고
'12.5.29 11:36 AM (218.156.xxx.49)엄마가 먼저 연락하세여
내자식 내가 지키는거 아닌가요?34. 대개는 오후에
'12.5.29 11:45 AM (211.176.xxx.112)전화 옵니다.
선생님들 애들 돌려 보내고 정리하시면서 애가 어디가 아픈가 무슨 일이 있는가 전화 하셔요.
그 바쁜 아침에 그 많은 애들 놔두고 전화기 붙잡고 있으면 다른 엄마들이 퍽이나 좋아하시겠어요.
그리고 그 원의 원아 수첩에는 결석 하게 되면 먼저 원에 연락 달라고 쓰여있지 않나요?35. ...
'12.5.29 11:46 AM (112.144.xxx.22) - 삭제된댓글원글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믿고 못 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되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실 수 있는 상황이네요
너무 원글님을 무개념으로 몰고 가는 것 같네요 댓글이.
지난 번 차량 사고도 유치원에서 연락을 안 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었어요
부모는 차량을 타는 것을 봤거든요
유치원에서 결석인줄만 알고 연락을 안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런일이 두세번인가 있었죠.. 몇 년 간격으로.
아이들 문제이고 하니 유치원에서도 무슨일인가하고 연락해주는 것이 바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 선생님들도 있고요
유치원에서 선생님들 아이들 보면서 전화 문자 하던걸요
결석전화는 단 일분만 해도 되는 일이구요
정말 무개념 엄마는 아이들 보는 시간에 상담 전화하는 사람들이구요
저는 학부모도 챙겨야 하는 일이지만 유치원에서도 신경을 써야 하는 일이 맞다고 생각하네요
이게 기본이라 생각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외국비교 하고 싶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좀 큰 아이들이 안와도 학부모에게 전화하지 않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36. 이자벨
'12.5.29 11:46 AM (14.58.xxx.65)만일의 사고를 위해 연락이 있는게 낫지 않을까, 했던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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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부모가 먼저 챙겨야죠...뉴스에서 어린이집 사고 기사와, 본인 아이가 늑장 부려 지각해서 늦은 것과 인과 관계가 있나요? 그런 마인드의 부모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피해보는 것이네요...37. ...
'12.5.29 11:49 AM (112.144.xxx.22) - 삭제된댓글뭐 아무튼. 열시에서 점심때까지가 제일 바쁜 시간이니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차량사고는 각자 원들에서 잘 체크할 거라고 믿는 수 밖에요38. ..
'12.5.29 11:55 AM (147.46.xxx.47)...님 지금이라도 전화를 드리거나, 아이를 보내거나 하셔야맞는거지..
선생님 연락을 기다리는건 좀 잘못된거같아요.
기왕에 늦어진 상황을 이용해..선생님을 시험하는거밖에 더 되나요?
저도 학부모지만, 원글님 너무 지나치시네요.39. 원글
'12.5.29 11:55 AM (112.163.xxx.192)아이는 원에 보내고 왔습니다.
연락 못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렸구요.40. ..
'12.5.29 12:01 PM (59.14.xxx.110)댓글님들 말씀 맞지만 원글님 생각도 맞아요.
학교도 아니고 그보다 더 어린 아이들인데 담임선생님이 아니더라도 유치원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당직처럼 출석 담당하시는 분을 정해 안 온 아이들 부모님에게 단체문자 '오늘 **이가 안왔는데 무슨 일 있나요?' 뭐 이런 식으로 보내기만 해도 과거의 그런 일은 없을텐데요. 원글님 같은 문제 의식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셔야 환경이 개선된다고 생각해요. 댓들들때문에 너무 기죽지마세요~41. ..
'12.5.29 12:02 PM (147.46.xxx.47)아..그러셨군요.댓글에 그 부분이 안 나타나계셔서 혹시나 노파심으로 원글님을 원망했네요.
에구 아이 데려다주시며 짧게나마 선생님께 의사를 잘 전달하셨길 빕니다.42. 원글
'12.5.29 12:08 PM (112.163.xxx.192)네~ 괜찮아요
여러 댓글들을 다시 읽고,
..님 말씀대로 전 교실에 선생님이 안온 아이들 이름을 제출하면 원장님이나 다른 업무를 보실 수 있는 분이
단체로 문자나 전화를 한번 돌리도록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네요.43. 벼리
'12.5.29 12:35 PM (121.147.xxx.30)처음에 글 올리신 시간이 10시 50분 정도잖아요?
그 시간 정도면 아이가 결석할지. 아니면 준비가 늦어져서 늦게라도 오는건지 애매한 시간 아닌가요.
원글님도 이제 늦게라도 아이 등원시키셨다고 하니 결석하는 줄 알고 선생님이 먼저 전화했다가
무안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을테구요.44. 요즘
'12.5.29 1:11 PM (175.208.xxx.165)글올린 사람 비난하는게 82 대세인가봐요?
아이 유치원 보내면서 저정도 생각안드는게 정상인가요?
신문 검색해보세요.
아이 차에 갇혀서 사고나는거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기사나옵니다.
그나마 심한경우만 기사나와서 그렇지 갇혀서 그냥 괜챦은 경우는 전국에 엄청많을걸요.
저 송파쪽 아파트에 사는데 울아파트 작년 한해에만 차에 아이 갇혔는데 기사가 모르고 문잠그고 간거 3번이나 있었어요. 다행이 동네 유치원이라 지나가는 엄마들이 발견해서 소문나고. 아파트 카페에 글올렸다가 유치원측이 명예훼손 고소하고 웃기지도 안더군요.
여기 유치원 종사자들 많으신가봐요.
엄마가 당연히 결석 이유 전화하는건 맞지만.
유치원도 아이 결석하면 당연 문자라도 보내야지요. 오후 늦게 체크하면. 만약의 경우 사고가 있는경우 돌이킬수 없는 시간입니다.
사고가 나는건 시스템의 문제예요. 매년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 되풀이 되고 있는데도 간단한 출결체크 조차 안되고 있다면.. 정말 문제 아닌가요?
학교 담임선생님도 1교시 끝나기 전에 문자 줍니다. 그분은 일이 쉬워서 그러신 걸까요?
엄마도 전화하는게 맞고. 선생님도 안온아이가 있으면 즉시 체크하는게 맞습니다. 기사분한테 확인도 하구요.45. 어쨌든
'12.5.29 1:12 PM (222.239.xxx.22)유치원이나 유아원 선생님이 먼저 연락해야 한다는 원글님 생각은 잘못되었지만
연락없이 안온 아이에 대하여 원에서도 전화해야 한다는 건 100% 공감입니다.
작년에만도 제가 본 기사만 차에 갇힌 어린이가 2명 있었고 그중 한명은 여름이라 그 어린 것이 하늘 나라로 가 버렸지요. 얼마나 괴로웠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더라고요.46. ㅁㅁㅁ
'12.5.29 1:24 PM (218.52.xxx.33)저도 아이들 어린이집 버스 사고 때문에 신경 쓰이는데,
제 아이가 어린이집에 못가게 되면 바로바로 차량 운행 선생님께 전화드리고 담임 선생님께 문자 드려요.
제 할일은 하는거고,
대신 제 아이가 버스 타고 등원 잘 했다면.. 아이가 버스에서 잘 내려서 교실에 들어가서 잘 노는건 어린이집에서 알아서 해줄거라고 믿고요.
누구네는 시간 맞춰서 안오고 늦고, 누구네는 안와도 연락 없고 하면
선생님들도 한 아이씩 상황 따져가며 신경써야 하니까 ..
선생님에게 그런 것까지 바라는건 너무 나만 생각한거고요.
원글님처럼 보내는건지 안보내는건지 확실하지 않게 시간 흘려보내지 않고,
결석 하는 아이들이 등원 하는지 안하는지를 제 시간에 (등원 시간에 맞춰서요) 알린다면,
교실에 안들어온 아이는 파악이 빨리 되지 않을까요?
그럼 그때 안온 아이에게는 당장 연락하기로 하고요.
한쪽에서만 잘 할 일이 아니라.. 복잡하긴 하지요.47. 에구.
'12.5.29 2:46 PM (1.251.xxx.68)진짜 답답하네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도
학교 안가고 집에서 지각하고 앉아 있으면서 담임이 전화가 오네 안오네 하실거에요?
학교면 당연히 엄마가 먼저 전화했겠죠.
이런 얄팍한 심술이 어디서 나오는 줄 아세요.
유치원은 내 돈 내고 다닌다 이거죠.
돈 냈으니까 날 받들어 모셔라. 이런 심리에요.
이게 며느리 전화 안한다고 심통 부리는 시어머니랑 다를게 뭐에요?
궁금하면 본인이 전화하면 되쟎아요. 손이 없어요 발이 없어요?
당연히 본인이 먼저 전화를 했어야죠.
늦장 부리다 차 놓치고 어디다 심술이신지......
유치원에 결석하는 애들이 한둘인가요?
좀 늦게 오는 애들이 있으니 기다려볼만하고.
또
유치원샘들이야 그 많은 애들 돌보려면 정신 없죠.
스무명 애들 버려두고 결석한 애 한테 전화하려 내려가면 나머지 애들은 방치되는거죠.
선생님 전화 하는 사이에 어느 애가 다치기라도 하면요......
전화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래저래 결석생 많으면 선생님이 틈 봐서 순차적으로 전화하다보면 전화가 늦게 올 수도 있죠.
진짜 어찌 그래 본인들 위주로만 생각을 하는지.....
애들 하원시키고 오후에 전화가 온들 크게 열받을 일이 없을 것 같은데.....48. 에구님
'12.5.29 2:58 PM (175.208.xxx.165)이해력이 떨어지시네요. 엄마의 잘잘못의 문제가 아니라 유치원도 당연히 출결사항 체크해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라는 겁니다.
학교는 안그렇다구요? 아닙니다.
학교 간다하고 놀러가는 애들도 있고 해서 아침에 출결체크하고 선생님이 전화주십니다.
유치원은 더 어린애들이 다니니 당연히 더 챙겨야지요. 어른이 챙기지 않으면 안되는 나이니까요.
여기서 원글님 비난하는데 열올리는 분들 많으신데요.
엄마도 당연히 결석하거나 지각하면 전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유치원 업무가 원활하게 돌아가죠.
하지만 엄마들 통보가 없다고 애들 아침에 체크안한다면 그게 올바른 건가요? 그리고 왜 내려가서 전화를 하나요? 요즘 핸드폰 다 들고 다니는데.
한반에 많아야 스무명인데 몇명 문자 보낸다고 업무 마비될 정도인가요? 가장 기본이 애들 출결체크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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