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이나 불안증 관련 정신과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엘리사벳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2-05-29 10:27:29

회사 후배가 우울증과 불안증으로 정신과를 다니고 있는데

1년 다니다가 약먹고 괜찮아 졌다가 중간에 안좋아 져서 다시 먹나봐요

결혼하고 1년후에 우울증이 와서 약먹느라 아기 갖는것도 미루고 있는데

의사가 그랬다네요. 후배보고 재발하는거 보니까 뇌에 물질(세로토닌인가?)이 생성이 안되는거 같다

평생 약먹으면서 그렇게 살아라. 아기는 포기하고..

이렇게 말했다네요. 제가 다른병원 다니라고 했어요. 의사가 그게 할말인지

후배는 펑펑 우네요. 제가 아는 병원이 없어서.. 후배 집은 여의도지만 회사는 강남역이라 집이나 회사근처면

좋겠지만 의사만 맞으면 어디라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잠깐 우울증 있었는데 약먹고 나은적이 있어요(그때는 미국에 있을때라 그 병원에 가라고 할 수는 없구)

그래서 얼마나 힘들지 아는데

후배가 업무중에도 계속 눈물짓고 가슴이 두근두근 불안하다는데 제가 뭔가 도와주고 싶어요

 

 

IP : 211.231.xxx.2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2.5.29 12:38 PM (183.98.xxx.14)

    자게에 정신분석, 심리치료로 검색해보세요. 약물치료만 하고 근본적인 치료가 안되어서 그럴 거에요.
    마음의 병을 뇌로 축소시키려는 게 요새 의료계현실입니다, 안타깝게도..

  • 2.
    '12.5.29 12:40 PM (183.98.xxx.14)

    약물치료는 반드시 병행하세요. 심리치료와 약물치료가 병행되었을때 정서장애치료율이 높아요.

  • 3. 음.....
    '12.5.29 4:59 PM (188.22.xxx.103)

    자꾸 재발하는걸 보니 의사말이 맞아요
    임신은 위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758 조기 굴비 2012/06/09 634
116757 카카오스토리 내용이 사라졌어요 1 자뎅까페모카.. 2012/06/09 3,009
116756 간밤에 분명히 읽었는데 2 사라진 글 2012/06/09 1,338
116755 [원전]흰 머리 참새, 고등학교 현관에 둥지 - 요미우리 1 참맛 2012/06/09 1,697
116754 고3들 방과후 학습 9 고3엄마 2012/06/09 1,585
116753 꿈해몽** 아주 낡고 허름한 집에 대한 꿈을 자주 꿔요. 4 반복되는 꿈.. 2012/06/09 19,671
116752 울 남편.. 2 .. 2012/06/09 1,135
116751 수정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9 어찌 2012/06/09 1,824
116750 핸드폰 케이스 어떤 거 쓰세요? --- 2012/06/09 665
116749 앞으로 가족행사는 가족끼리만 참여했으면 하네요. 29 ..... 2012/06/09 7,903
116748 연예인은 공인인가요? 10 마니마니 2012/06/09 1,721
116747 이런 사람 어떤가요? 14 누워침뱉기 2012/06/09 3,813
116746 양악수술 말고 사각턱 수술은 안전할까요? 23 ㅃㅇ 2012/06/09 34,669
116745 아로마향초 가격대가 좀 싼건 없나요? 4 행초 2012/06/09 2,006
116744 아이랑 쓸침대 킹? 퀸? 1 초2 2012/06/09 718
116743 엄마 자리의 부재를 채워주려면? 6 궁금해요 2012/06/09 1,536
116742 쓰기 힘든 15만원 14 가난한 아.. 2012/06/09 3,410
116741 첨밀밀 ㅠㅠ 7 장만옥 2012/06/09 2,794
116740 미국에서 친구가 보내준다는데... 9 무럭무럭 2012/06/09 2,928
116739 쇠고기 샤브샤브 할때 16 샤브샤브 2012/06/09 2,880
116738 양파를 썰때마다 생각나는 사람.. 6 ㅇㅇ 2012/06/09 2,215
116737 학교 선생님 때문에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맞았대요 3 속상해요 2012/06/09 1,579
116736 제사던 추모식이던 이제는 진짜 그쪽 핏줄인 자식들이 합시다. 10 dma 2012/06/09 3,329
116735 수원쪽 운전연수선생님좀 추천해주세요.( 여선생님) 3 장롱면허20.. 2012/06/09 1,555
116734 무서워요~~~ 2 아이맘 2012/06/09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