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책감. 자책감. 에서 오는 우울한 기분 어떻게 극복 해야 할까요?

우울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12-05-29 10:23:53

 

 자꾸 저 때문인 것 같고.. 지난 일들이  다.

 내가 조금만 잘 했으면 더 나았을텐데..

 

 내가 조금만 더 좋은 엄마였으면 더 잘컸을텐데..

 내가 조금만 더 괜찮은 아내 였으면 남편이 더 행복했을텐데..

 

 내가 조금만 더..   이런 자책감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물론 지금부터 잘하면 되는 거 아는데..

 

IP : 121.168.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2.5.29 10:30 AM (119.67.xxx.4)

    잘 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버리세요.
    내가 편하면 그게 좋은거다 이렇게...

    맘도 몸도 다~

    또 님이 신입니까? 님이 잘하면 가족이 다 잘되게?
    잘해도 안되는수 있고 못해도 잘되는수 있고
    다 그들의 인생인거죠.

    님도 님 인생을 소중히 하며 사심 됩니다.

  • 2. 저도 그래요
    '12.5.29 10:31 AM (221.162.xxx.139)

    조금만 참으면 될걸 또 일을 크게 벌려 모든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나
    자책하면서도 슬그머니 고개를 드는생각은
    왜 날 이렇게 만드는걸까 ?
    입니다
    그냥 삽시다

  • 3. 그 누구도
    '12.5.29 10:47 AM (112.72.xxx.177)

    완전한 인간은 없어요.
    죄책감이나 두려움 공포.....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어요
    인간이기에 불완전하기에 그런것 이예요.
    편안하게 자신을 잘 다독이세요.
    괜찮다고요. 다 괜찮다구요.
    스스로가 스스로를 편안하게 해야지요.
    그냥 사람들은 누구나 다
    우울함과 슬픔과 상처를 안고 잇어요.
    원글님만 그런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길.
    그리고 자유로우시기를.

  • 4. ...
    '12.5.29 10:51 AM (119.64.xxx.140)

    저랑 비슷하시네요
    원글님이 자세히 무슨일로 그러시는진 모르겠지만
    저같은경우엔 죄책감으로 일상에까지 지장을 받고있어요..
    그래서 그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잘알아요..
    그래도 글을 보니까 원글님은 앞으로 최선을 다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게 다행이고요
    저로서는 조금 부럽기도 하네요
    저는 이제 그럴수가 없거든요..
    시간이 지나서 노력할 기회까지 없어졌을때는 정말로 많이 울적해져요..
    전 과거의 나약한 마음과 행동때문에 이렇게 되버렸는데요
    아직 기회가 남아있었던 그때로 돌아갈수있다면 뭐든지 할것같아요
    힘드시겠지만 후회는 잠시 잊고 사랑하는 이를 위한 용기를 내보시는게 어떨까요..
    남일같지 않아 진심으로 드리는 얘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23 벽걸이 TV 높게 달아 보시는 분 계세요? 4 좁은집인테리.. 2012/06/06 6,152
114622 외고 편입 잘아시는 분 계세요? 4 해딸별 2012/06/06 4,122
114621 지금 mc 윤도현씨 딸래미 학비 1500만원이라는 댓글 삭제하는.. 10 ... 2012/06/06 4,534
114620 눈밑 지방제거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9 =..= 2012/06/06 2,342
114619 휴대폰 욕설문자..처벌가능하나요? 10 홍두깨 2012/06/06 11,794
114618 눈물이 줄줄납니다 4 이별 2012/06/06 1,608
114617 남편, 바람피우는거 확실한 거지요?? 3 ///// 2012/06/06 3,368
114616 맨인 블랙 넘 재밌네요 -스포약간- .. 2012/06/06 1,000
114615 소지섭이 너무 멋있는게 저만 그런걸까요?^^ 11 2012/06/06 3,280
114614 08년 생 아이들부터 7살에 학교 입학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어요?.. 13 팜므파탈 2012/06/06 3,306
114613 글을 읽어주고 녹음도 되는 사이트나 프로그램 아시는 분? 1 수험생 2012/06/06 658
114612 유령에서 소지섭이 노트북으로 사진확인하다가요 6 오늘 2012/06/06 3,253
114611 오늘 어린이집 관련 논문들을 찾아 읽었는데... 9 글 안쓰려했.. 2012/06/06 1,235
114610 코스트코 빙수기 파나요? 3 2012/06/06 1,338
114609 갱년기 열로 인해 두피염 심해져서 머리 몽땅 빠지고 있어요 18 ///// 2012/06/06 4,544
114608 세금폭탄에 허리휘는 중산층 ㅠㅠ 2 쥐잡자고 2012/06/06 1,636
114607 천연식초의 풍미 10 비쥬 2012/06/06 1,997
114606 아부다비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헬프미 2012/06/06 1,466
114605 애들 키우기 전엔 동네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럈네여 ㅠㅠ 12 환경 2012/06/06 3,651
114604 유령 앞부분 2 알려주세요 2012/06/06 1,752
114603 바퀴벌레 어찌 처치하나요? 9 @@ 2012/06/06 1,969
114602 9개월 아기 치아가 삭은건지 어떻게 알까요? 4 치카치카 2012/06/06 2,791
114601 폴리에스터 100% 드라이크리닝해야하나요...? 4 ...? 2012/06/06 44,517
114600 다이어트 24일차 9 55 2012/06/06 1,932
114599 펑했어용 13 시누 2012/06/06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