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10년전에 학원하느라 분양받은
120평 상가건물이 있는데요..
그당시 담보대출 1억7천정도 받아서 샀어요.
10년째 같은은행 쭉 거래하고 1년에 한번씩 연장하고
올해가 10년째 입니다..
6월초에 만기일 인데
그동안 담당자가 바뀔때마다 조금 상환하고 연장하기도 했고
그냥 가까운 지점가서 싸인하고 연장하곤 했는데..
올해 바뀐 담당자(차장급)가 만기 보름전쯤 전화해서
연장조건 얘기하는데 ..
금리7.2% (현재는 6.12%)
10만원상환(이부분이 어이없어서 따졌어요..100만원 천만원도아니고 )
6개월연장 ..이렇게 얘기하네요.
금리동결이고 그은행 프리미엄 고객인데
그리고 10년동안 연체한번 없이 100만원정도 이자 꼬박꼬박
냈는데 이럴수 있냐고 연장안하겠다고 난리쳤더니
이사람 만나서 설명하겠다고 문자보내고
은행 쉬는 토요일에도 전화 오늘공휴일에도 만나자고 전화하고
스트레스 팍팍주네요...그동안 대리급 과장급담당자는 수월하게 연장했는데
차장급 담당자 일경우 유난히 힘들게 하네요 ...금리높게 받으면 본인한테 유리한 뭐가 있냐고 따졌더니 절대아니라고
하네요..이런경우 그냥 연장해야할까요??답답하고 속상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