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산책을 그리 좋아하나요?

초보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2-05-28 17:02:48

작년에 와서 겨울엔 너무 추워서 못 데리고 나가다가

최근에 산책 시키고 있는데

산책 가는 기미만 보여도 좋아서 팔짝팔짝 뛰고

제가 일부러 저만 운동화 신고 나가는 척 하면 왕왕 짖으며 울고 불고 하구요.

목걸이 들면 지가 막 채우라고 난리네요.

나가서도 완전 좋아하구요.

저렇게 좋아하는거 보니까 하루라도 빼먹으면 미안해지네요.

쉬도 하고 응아 할 때도 있는데 검은 비닐봉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똥 싼 거는 꼭 치워 옵니다.

저도 개데리고 다니지만 개똥 철푸덕 싸놓은거 보면 완전 싫거든요.

우리 꼭 비닐 가지고 다니며 개똥은 알아서 치우기로 해요~~

 

IP : 59.7.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동동감주
    '12.5.28 5:13 PM (114.205.xxx.191)

    환장하죠.
    코를 벌름거리며 콧물이 나올정도고요.ㅋ
    미친듯이 뛰어다니고..집에선 종일자는데 밖에선 궁디를 바닥에 안붙여요.ㅋ

  • 2. 법으로
    '12.5.28 5:25 PM (183.98.xxx.14)

    호주인지 이탈리아에서인지는 매일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게 법으로 정해졌다는(최근입니다면)소식을 들었어요. 그리고 호주는 강아지 입양시 견주가 될 사람의 재정적인 부분을 확인하도록 절차가 이루어져있대요. 아프거나 병들어도 치료할 수 있는 능력 없이 입양할까봐요

  • 3. ㅋㅋ
    '12.5.28 5:34 PM (121.165.xxx.118)

    강아지 산책 정말 좋아해요.. 특히 바글등 사냥견은 미친다고... 고양이랑은 다르죠

  • 4. ㅎㅎ
    '12.5.28 6:23 PM (58.143.xxx.162)

    눈꺼풀 내려지듯이 졸음이 쏟아지는데도
    나깔까???? 요 한마디면 갑자기 머리 쳐들어 세우고 눈은 똥글해집니다.
    나깔까???? 두세번하면 방방 뛰고 말만하고 왜 안나가냐고??
    놀리는거냐고 따집니다.
    그러다 줄 꺼내면 광분 그자체...줄을 못채울 정도예요.
    실제 나가면 거의 말처럼 뛰어갑니다. 속도를 못마추면 사람처럼 뒤에 두발로 걸어요

  • 5. ...
    '12.5.28 7:41 PM (180.64.xxx.147)

    자다가도 산책가지 그러면 벌떡 일어나고
    하네스 들면 지가 목넣고 앞다리 넣고 다합니다.
    나가면 날라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67 쌀 어떤 품종이 맛있으셨어요?혼합말고 단일품종으로요 16 쌀품종 2012/09/27 6,632
160266 철수오빠 명함 1 참신 2012/09/27 1,548
160265 경상도, 저만 토란 안 먹어 봤을까요? 18 감자맛? 2012/09/27 2,626
160264 연애 엄청 짧게 하고 초스피드로 결혼한 사람들이 의외로 잘사는거.. 26 .. 2012/09/27 23,759
160263 맛있게 굽는 방법 알려주세요 8 호박고구마 2012/09/27 1,906
160262 대상포진 초기에 치료 안 하면 후유증 생긴다는 게 맞나요? 7 걱정태산 2012/09/27 3,693
160261 아파트 사시는분들 안내방송 나오나요?? 25 코코 2012/09/27 3,944
160260 즐거운 명절, 추석이 내일 모레 글피 2 ... 2012/09/27 1,083
160259 앞으로는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했어요 6 Aaaa 2012/09/27 1,998
160258 저두 자문 부탁드려요 ^&^ 3 가고파 2012/09/27 877
160257 새눌당 김태호 문제가 많은 사람이군요. 8 흠.. 2012/09/27 2,485
160256 지금 코스트코 상봉점 사람 많을까요? 5 삐리리 2012/09/27 2,117
160255 전어엔 방사능 어떨까요? 1 먹고싶어요 2012/09/27 4,193
160254 쉬운 물김치 푸른숲 2012/09/27 1,649
160253 삼성 세탁기때문에 홧병나겠어요 ㅠㅠ 5 ㅠㅠ 2012/09/27 3,339
160252 싸이 빌보드 2위했네요. 와우.. 가능성 2012/09/27 1,977
160251 여기글 보니 참 이상한게 며느리가 늦게 친정간다는 글 2 손들어봐요~.. 2012/09/27 2,710
160250 갈비찜이 메인일 때..국은 어떤게 좋을까요? 8 ... 2012/09/27 2,005
160249 레이저토닝도 하고 나면 얼굴 붉어져요? 6 .. 2012/09/27 4,125
160248 짝 어장관리녀? 커풀- 여자 눈밑애교필러 계속하면(사진) 5 나중에피부가.. 2012/09/27 7,534
160247 과거형 영어영작 할때요~~ 1 궁금 2012/09/27 1,222
160246 영재교육 설명회, 초3아이,엄마에게 도움이 될까요? -- 2012/09/27 1,142
160245 언제나 바뀔려나? 1 속터져 2012/09/27 1,203
160244 clear speech 좌절이예요 2012/09/27 1,201
160243 어이없는 성폭행(?) 동영상 17 웃겨요 2012/09/27 7,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