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필로티(맞나??)에서 고기구워 드시는분들....

햇볕쬐자. 조회수 : 5,344
작성일 : 2012-05-28 14:07:24
아파트 동마다 필로티가 있고 큰 나무마루를 설치해 놓긴 했는데
공동으로 생활하는 아파트에서 무슨 계모임을 하는지 
50대이신듯한... 남.녀분들이 삼겹살 굽고 판 벌리고 드시고 계시던데....

김밥이나 간단한 먹거리 들고 나와 시원하게 앉아서 가족들끼리
먹는것까진 괜찮다 생각하는데...
불피우고 고기굽고 술, 담배에 왁자지껄한걸 보니 인상이 절로 찌푸려지더군요.

엄밀히 따지면 저분들중에 한분은 이 아파트 주민일테지만...꼭 밖에까지
나와서 저래야 하는지 좀 화가 나더군요. 
가끔 한번씩 이러는분들이 계시는데 관리사무실에 연락해서 방송으로 자재해
달라고 해도 될까요?
아님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IP : 121.155.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8 2:13 PM (211.237.xxx.51)

    관리사무소에 물어보세요.
    그런게 규정상 괜찮은거냐고요
    공원에서도 취사금지인데 기름튀고 냄새 나는걸 거기서 구워먹다니 얌체네요
    자기네집 더러워지는거 (기름범벅되죠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면) 싫고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야외기분 내고 싶나본데 누군들 안그러고 싶나요?
    너나할것없이 그러면 그곳 꼴이 어찌 되겠어요..

  • 2. ..
    '12.5.28 2:14 PM (222.234.xxx.221)

    1.필로티의 뜻이 뭔가요 ?

    2. 아파트 단지내에서 고기굽는 행위 금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관리실에 알리는게 좋을 것 같네요.

    '고기굽는 행위등 음식만드는 일 절대 금지'란 팻말을 설치해야한다고 봄.

  • 3. 지나가다
    '12.5.28 2:16 PM (116.38.xxx.229)

    공동시설에서 이거 머하자는 짓인지
    아이들도 왔다갔다하는데 담배에 술판 정말 징그러워요 그런 인간들

    그리고
    필로티는 건물의 저층부를 뚫어서 사람들의 통행이 쉽게 만든 겁니다.
    건물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준 개념이죠..

  • 4. ..
    '12.5.28 2:18 PM (222.234.xxx.221)

    윗분, 필로티가 어느나라 말인가요 ?

    스펠링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5. Hhhh
    '12.5.28 2:21 PM (121.124.xxx.15)

    가제보 정자 말씀이시죠. 필로티는 일층자리에 기둥세워 주차장있는 거구요.

  • 6. 지나가다
    '12.5.28 2:26 PM (116.38.xxx.229)

    pilotis
    건축용어로 아마도 프랑스쪽으로 짐작은 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네요.

  • 7. 햇볕쬐자.
    '12.5.28 2:28 PM (121.155.xxx.64)

    Hhhh님 가제보 정자인가요...2층까지 이고요 지나가는 통로길도 되고 마루를 양쪽으로 설치해 놓아서
    여름에 시원해서 앉아 있기도 합니다. 주차장으로 쓰지는 않아요.

  • 8. 햇볕쬐자.
    '12.5.28 2:30 PM (121.155.xxx.64)

    지나가다님 말씀처럼 아이들 보기에 같은 어른으로써 민망해요.
    그래서 더 관리사무실에 얘기해야하지 않나 싶어서요...단지가 좀 크다보니
    별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 9. 지나가다...
    '12.5.28 2:37 PM (180.227.xxx.154)

    아....진심 울컥해요!
    저도 삼겹살 좋아하지만 장소불문 그놈의 삼겹파티
    좀 자제했으면합니다. 제가 사는곳에도 공원 조성을 잘해놓아서 쉬는날 한가롭게 즐기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꼭 취사금지라고 써있는데도 고기구워먹는 사람들있어요.ㅜㅜ
    나무향기 맡으며 산책좀 할라치면 어디선가 풍겨오는 역한 고기굽는 냄새...윽
    원글님! 관리실에 문의해보세요!!

  • 10. ...
    '12.5.28 4:18 PM (218.236.xxx.183)

    관리실에 신고해서 방송하게 해야죠. 아주 무식한 사람들.....

  • 11. 정말...
    '12.5.28 10:14 PM (116.32.xxx.211)

    개념을 구워드시는 분둘이 있네요 관리소에서 암말안합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66 하지정맥류? 2 어느병원 2012/09/24 1,725
158365 박근혜후보는 역사관을 절대 못바꾼다는 증거제시합니다. 7 .. 2012/09/24 1,967
158364 꿈을..굉장히 리얼하게 꿨어요 1 ,,,, 2012/09/24 1,238
158363 입양..하면 생각나는 '만나고 싶다' 출연자 기억나요 8 .... 2012/09/24 2,902
158362 빌려간 책은 안줘도 된다는생각은 어디서 나온발상일까요? 7 참내 2012/09/24 2,125
158361 애니팡 몇점 나오나요? 11 ㅇㄻㄴㅇㄹ 2012/09/24 2,747
158360 친정에 돈 드리고 싶으면 맞벌이 하라? 24 ?? 2012/09/24 5,269
158359 DVD재생 프로그램 좀 가르쳐 주세요. 1 DVD보려면.. 2012/09/24 1,246
158358 아직도 생각나는 시어머님의 서운한 행동 18 2012/09/24 5,143
158357 장가계 다녀오신분 팁 좀 알려주세요 4 쥴리엄마 2012/09/24 2,201
158356 입양된 아이들.. 마음이 아프네요. 5 b 2012/09/24 3,299
158355 부산 교대역근처에서 ..... 13 부산연제 2012/09/23 3,633
158354 몽골계통이 못생기기는 못생겼다 12 *)) 2012/09/23 4,638
158353 포털 사이트 어디 이용 하세요? 19 궁금 2012/09/23 2,217
158352 눈물이 그치질 않아요 4 곶감 2012/09/23 1,931
158351 바로 뒤퉁수 떄리는 새누리당 숫법 2 .. 2012/09/23 1,372
158350 방금전 박지원 트윗...ㅋㅋ 20 ... 2012/09/23 4,814
158349 아이패드로 유튜브 동영상을 볼때 잘 끊겨요 2 유튜브 2012/09/23 1,312
158348 친딸과 남의딸 구분 못하는 엄마 3 -- 2012/09/23 2,581
158347 집에 왔는데 여친이 이러고 있을때... 1 우꼬살자 2012/09/23 2,367
158346 저는 나이 많은 순서로 푸는 거라고 들었어요 ^^;;; 10 밥 푸는 이.. 2012/09/23 3,072
158345 남자가 여자 외모 안보는게 더 끔찍할거에요 12 .. 2012/09/23 4,235
158344 살은 찌는데. 1 소화가 되는.. 2012/09/23 1,314
158343 요즘 대학생들 노트북 들고다니나요? 4 노트북 2012/09/23 2,113
158342 시스템 드레스룸 ..어떤가요? 4 .... 2012/09/23 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