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박지성 나온 초능력 축구 보셨어요?

ㅋㅋㅋㅋ 조회수 : 3,353
작성일 : 2012-05-28 13:04:39

전 평소에 런닝맨 안보는 사람이거든요

한번도 본적 없었는데 어제 첨으로 봤어요

티브이 켰는데 박지성이 나오기에 엇..머지..이러면서 보게 됐다는..

근데 어제 무슨 특집이였나보더군요 암튼 박지성씨 나와서 꺄..하면서 보는데

'초능력 축구' 를 했어요

어제 그거보다 완전 뒤집어졌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너무 우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멤버들 각자 다 엄청난 초능력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성한테 다 져요 ㅋㅋㅋㅋㅋㅋ

박지성도 너무 우낀지 시종일관 배를 잡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지석진 초능력은 골대를 막 옮겨다녀요 우솨하면 오른쪽으로 골대를 막 옮기고 좌솨하면 왼쪽으로 ㅋㅋㅋㅋㅋㅋ

개리 엄청 우꼈어요 특별제작한거지만 그렇게 큰 베낭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

거북이 등딱지같은 엄청 큰 초록색 베낭 베고 나와서 공을 지배하는자 초능력을 쓰는데

그거 쓰면 공들이 막 주렁주렁 다 튀어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우껴 중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이런 유치한 예능 설정이 너무 좋아요 유치할수록 넘 좋다는 ㅋㅋㅋㅋ

암튼 어제 초능력 축구 넘 잼있었어요 안보신분들 꼭 좀 보세요 배 잡아요 ㅋㅋㅋㅋㅋ

거기다 아..어쩔꺼야..박지성...ㅠ.ㅠ

우솨로 골대를 옮기는 와중에도 그 먼거리에서 정확히 콜킥으로 그물을 맞춰버리더군요

이 남자..정말 멋져요 아 박지성 넘 조타 ㅠ.ㅠ

IP : 121.130.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2.5.28 1:09 PM (115.126.xxx.16)

    유재석이랑 김종국 능력이 제일 재미없었어요~그래서 속상했어요!!!ㅋㅋㅋ
    아이유 능력도 진짜 웃겼어요. ㅋㅋㅋㅋㅋ
    기분 울적할때 다시보기하면 완전 기분 풀릴거예요.
    바쁜 일 끝내고 다시봐야겠어요. 생각만 해도 웃겨요.

  • 2. ㅋㅋㅋㅋㅋ
    '12.5.28 1:14 PM (121.130.xxx.228)

    어제 진짜 우꼈죠

    개리 공을 지배하는자~! 공을 지배하는 능력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이 막 주렁주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ㅋㅋㅋㅋㅋ
    '12.5.28 1:16 PM (121.130.xxx.228)

    이런 초능력 축구 넘 잼있어요

    박지성이 워낙 '신'적인 초특급 선수라서 이런 초능력을 안붙이면 게임이 안되요 ㅋㅋㅋㅋ
    바람을 가르는자~ 유재석도 초능력을 좀더 잘썼음 더 큰 웃음 나왔을텐데 대형선풍기까지 완전 우낌 ㅋㅋㅋ

  • 4. 올리브
    '12.5.28 1:28 PM (116.37.xxx.204)

    작년연말에 했던 초능력자편도 비슷 하게 재미났어요. 물론 박지성은 안나오고 멤버들만했지만요

  • 5. ^^
    '12.5.28 1:30 PM (220.73.xxx.208)

    저도 넘 웃겨서 정신없이 봤다는...ㅎㅎ
    박지성은 그냥 슬슬 뛴건데 종국이도 감히 발끝도 못따라가던데요.
    사실 보통의 축구선수와 축구 좀 한다는 일반인과의 실력차는 넘사벽이라고 알고 있어요.

    십년전 한일 월드컵으로 박지성이 떴을때 인터넷에서 글을 읽은적이 있어요.
    박지성이 일본에서 무명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했던 그즈음 그 사람은 일본 유학생이었고요.
    우연히 박지성을 알게됐는데 그때 박지성은 아직 일본어도 익숙치 않은 때였고요.

    그사람이 사회인 체육회 이런데 나가서 공차고 했는데 그 팀이 잘 못해서 이겨본 적이 거의 없는 팀...--
    (십년전 읽은 거라 정확치는 않네요.)
    박지성한테 한 번 나와줄 수 있느냐 했더니 쉽게 ok하더랍니다.

    드디어 시합날 박지성이 골대앞까지 공을 갖다주면 다른 사람이 공넣고...ㅎ
    그래서 그 날 대승했다는...
    선수와 일반인의 기량차이는 상상초월이라더군요.

    그때 같이 축구했던 사람들 맨유선수와 함께 뛰었다는 사실을 기억할까요.

  • 6. 짤 올라왔네요
    '12.5.28 1:31 PM (121.130.xxx.228)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ova/262076?docid=1IHuH|Lova|262076|201205...


    다시봐도 미친듯이 우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099 타블로 안믿는게 이상하다고들 하지만요.. 34 .. 2012/06/13 5,077
118098 여행 가는데 이런 상황이면 어쩌시겠어요? 8 .. 2012/06/13 1,756
118097 미술샘 계신가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여자아이 5 딸둘맘 2012/06/13 1,763
118096 부자여행 3 여행 2012/06/13 1,317
118095 비장 혈관 동맥류라는데, 이 병은 어떤 질환인지 아시는 분 계실.. 2 건강검진 2012/06/13 2,327
118094 국민들이 민주당에 우경화를 요구하네요. 2 ... 2012/06/13 1,208
118093 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 강아지가 말을 안 듣는 분들 ~~ 5 다롱이 2012/06/13 3,667
118092 아기가 엄마껌딱지가 되었는데 언제까지 이러는건가요? 8 흠.. 2012/06/13 4,296
118091 누가 살고있길래...세상에서 가장 눈물나는 집 1 한겨레 펌입.. 2012/06/13 1,869
118090 시아버지 퇴직관련문제.. 18 고민 2012/06/13 3,694
118089 32개월 딸아이 어린이집 처음 간 날이예요. 2 곰돌이아내 2012/06/13 1,343
118088 화장품이 원인이 되어 피부염 앓아보신 분 계신가요? 6 ㅠ.ㅠ 2012/06/13 1,876
118087 칼블럭세트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1 2012/06/13 1,291
118086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라신 분들.... 8 .. 2012/06/13 7,232
118085 풀무* 냉면육수 괜찮을까요? 3 육수만들지 .. 2012/06/13 1,967
118084 햇감자 쪄먹고 싶네요 6 2012/06/13 1,836
118083 고1~서울이나 경기도안에 있는 대학 희망은 있는거죠? 9 고딩엄마 2012/06/13 2,568
118082 중저가 노트북 어느제품이 좋을까요? 2 ㅈㅈ 2012/06/13 1,255
118081 어렸을때부터 사교육 안시켜도 되나요? 5 교육 2012/06/13 1,980
118080 노무현이 부르는 노래... 4 상록수 2012/06/13 1,038
118079 머리감을때 샴프대신 비누쓰니 생각보다 넘 괜챦네요..ㅎㅎ 9 ^^ 2012/06/13 3,644
118078 고추장양념 2 상큼한 여름.. 2012/06/13 1,097
118077 추적자 너무 슬퍼요 13 -- 2012/06/13 3,237
118076 세금계산서 부풀리면 ..벌금과죄명 5 부자 2012/06/13 943
118075 이자만 年 14조… 나랏빚 방치 땐 스페인 꼴 7 매너리즘 2012/06/13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