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를 사귀면 처음에 무작정 좋아서 친해지다, 어느 정도 친해지고 나면
그 친구의 단점, 단점이라기 보다 그 친구의 습관들이 어느새 부터
거슬리기 시작하면서 권태기에 접어들어요.
예를 들어 쿨해서 솔직했던 점이 어쩔땐 넘 친해서 예의를 뛰어넘어
말을 넘 함부로 하는 것 같고.
자상하게 챙겨주고 조언주는게 간섭으로 들리고.....
짧게는 몇개월,길게는 일이년 뒤....
그 친구는 항상같은 사람인데.
부부사이에 권태기가 있듯이 친구사이에도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일로 친구와 멀어지긴 싫은데,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 없으신 가요? 있으실땐 어떻게 넘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