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슈퍼스타 K 예선본다고 나갔어요...

중3아들이 조회수 : 2,435
작성일 : 2012-05-28 07:54:40

난데없이  전화예선 통과했다고

몇일동안 학원도 빠져가면서 연습한다고 난리더니

아침일찍  별로 멀지않는 옆도시로 간다고 나갔어요.

 

노래...별로 잘한다고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무슨일인지 모르겠네요..

 

여긴 고입도 평준화가 안되어 있어서 정말 공부에 신경써야할 시기인데..

헛바람만 든것 같은데..무조건 하지마라고도 못하겠고..

 

설마 그냥저냥한 노래실력에 지역예선 통과는 불가능하겠죠??

 

걱정되는게...오늘 떨어져서 오면 다 끝나겠지만..

혹시나 여러단계의 예선이 있나요? 

그래서 또 맘 들떠서 시간 허비하는건 아닌가 해서요..

혹시 아시는분 안계신가요??

IP : 211.109.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5.28 7:59 AM (1.251.xxx.241)

    잘은 모르지만,,,뭐 괜찮지 않을까요?
    세상이 넓다는걸 알테고...
    되면 되는데로, 안되면 안되는데로 아들에게 얻는게 있을겁니다.

    어른인 저도 마흔넘어서 방송(청취자 참여 사회)이나 전화인터뷰 해보니 세상이 달라보이던데요.
    더 열심히 살고 싶었고요...

    어른도 그러할진데...아이들이야...
    어쨋든 제가보기엔 아들이 기특하고 귀엽네요.
    그런거 통과하는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을거라 생각되구요^^

  • 2. 원글
    '12.5.28 8:23 AM (211.109.xxx.141)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저도..여러가지 경험을 해보는게 아이에게 좋을것 같아서 크게 반대는 하지 않았어요..어쨌던 이왕 간거 잘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 3. ㅋㅋ
    '12.5.29 3:37 PM (121.135.xxx.189)

    괜찮을 꺼에요 ㅋㅋ 제 주변에 대형소속사 연습생.., 후덜덜하게 노래 잘 부르던 사람들도 후두둑 떨어지는걸 보니 ㅡ.ㅡ 정말 아무나 되는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012 문득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 감사합니다 2012/08/01 1,698
136011 자녀가 왕따 경험 가진 학부형 입장에서 쓴 글이네요 7 티아라 2012/08/01 3,550
136010 오늘은 열대야가 아니려나 봅니다 8 살맛 2012/08/01 2,633
136009 미국에서 오는 조카 어디를 데려가면 좋을까요? 11 조언 2012/08/01 1,774
136008 도우미 아줌마가 먹는걸 너무 밝혀요! 59 도우미 2012/08/01 20,229
136007 주차장을 아이들 물놀이터로 만들어줬네요^^ 7 케이 2012/08/01 2,535
136006 입장권 궁금합니다.. 8 여수 2012/08/01 960
136005 여름인데 가스요금이 많이 나온거 같아요.. 2 ㅇㅇㅇ 2012/08/01 1,469
136004 택배아저씨가 협박하고 갔네요. 85 무섭네요. 2012/08/01 21,393
136003 윗집 에어컨 냉각수가 우리집 실외기로 떨어지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3 약간 불쾌 2012/08/01 2,486
136002 집에서들 어찌 입으세요?? 브라 하세요?? 23 .. 2012/08/01 9,646
136001 탈렌트 남윤정님 심장마비 돌연사시네요 4 명복을 빕니.. 2012/08/01 5,388
136000 돈 진짜 잘 쓰네요. 6 슈나언니 2012/08/01 3,919
135999 자식의 진로..부모의 욕심..ㅠㅠ 11 .. 2012/08/01 3,942
135998 전 에어콘 25도 맞춰놓는디요 10 이럴수가 2012/08/01 4,956
135997 이과 논술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14 답답해요 2012/08/01 2,950
135996 남자친구한테 화가 난 게 안 풀려서 괴로워요. 14 밴댕이 2012/08/01 7,342
135995 재미있는책이나 일드,미드 추천좀 해주세요 6 휴가중 2012/08/01 1,728
135994 화가나는상황이정당한지 의견부탁드려요 7 초등교사예요.. 2012/08/01 1,516
135993 서울에서 숲속에 있는듯한 아파트 376 푸르름 2012/08/01 55,317
135992 김하늘은..얼굴에..뭘 한걸까요..// 4 ... 2012/08/01 3,786
135991 캠핑 한 번 다녀오니 내집이 바로 천국같네요. 23 폭염속에 2012/08/01 12,132
135990 콩나물의 재발견! 1 2012/08/01 1,870
135989 박용성 ㅂ ㅅ 인증한 거 아닌가요? 10 아주유감 2012/08/01 3,008
135988 [펌]냉장고 없이 지낸 한 달... 오히려 돈을 벌다 1 제이미 2012/08/01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