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닭먹고 알레르기 나셨던분 계세요?

알레르기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2-05-28 05:09:49

해외여행후 시차적응못하고 야근하고 잘 못먹고다녀 면역력이 바닥인데

저녁약속으로 매운불닭에 팥빙수를 먹었는데(미쳤네요.생각해보니....................ㅠ.ㅠ)

 

그날 아침에 일어나니 군데군데 붉은 발진이 하나둘 생기고 목까지 올라왔어요

팔뚝은 모기물린것처럼 부풀어오르고

 

공휴일 일요일이 다 껴서 병원에를 못가고있는데

저같은 경험있으셨던분들계세요?

 

과거 갑상선항진 기왕력이있으나 완치되었는데

갑상선재발한건지.

면역력저하로 음식알레르기가 생긴건지(평소 닭.우유.치즈.요구르트.밀가루.빵 종류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몸의 한부위가 가려울때가있거든요)

 

이 새벽 미치게 가려워 일어나 여쭤봅니다.

긁적긁적 괴로운 밤입니다.

 

아참.........어제밤에.감자전을 먹으니 붓고 난리가 났습니다.

무서워서 원 음식을 먹을수가없네요

IP : 180.150.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8 5:11 AM (119.71.xxx.179)

    불닭에 들어가는 소스가 무지 자극적일거예요. 캡사이신같은거...

  • 2. ,,
    '12.5.28 5:15 AM (118.32.xxx.169)

    식중독 같은데요. 아마도 불닭이 주범인듯..거기에 들어가는 소스도 자극적인데다가 첨가물이 범벅..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을듯도 싶은데..약국가면 되지 않을까요.

  • 3. 저요
    '12.5.28 7:04 AM (183.97.xxx.209)

    저 7년 전에 둘째 임신하고 매운 게 땡겨 친구랑 불닭 먹으러 갔어요.
    맛있게 먹긴 했는데,
    그날 저녁에 배 부분에 심한 두드러기가 나서 다음 날 피부과 가서 약 처방받아 왔네요.

    더 재밌는 건,
    같이 간 친구도 같이 두드러기가 났다는 것.

    지금 보니 그 불닭, 상습범이군요.^^;

  • 4. 알레르기
    '12.5.28 10:21 AM (180.150.xxx.240)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저같은케이스가많았네요. 인터넷뒤져보니 또 있어요
    하필 연휴가껴서 병원을 못가니 괴로울뿐

    애있는 후배가 어렵게 얻은 퇴근후 자유시간3시간이라 속으로는 건강한 밥을 먹고팠으나. 기꺼이 맛있게 후배가 원하는 메뉴를 먹었는데 이렇게 되니 많이 속상했는데

    한편으론 불닭먹자고 한 후배가 너무 고맙네요

    알레르기가 무섭게 나길래 갑상선 항진 재발한줄알고 연휴내내 미친듯이 건강식챙겨먹고 누워서 애써자고 홍상엑기스도 사서 막 퍼서 먹고 해독쥬스도 끼니끼니 갈아먹고있거든요

    내일 회사가서 피부과가서 독한약 먹으면 제 몸이 잘 받아줄만큼 건강하게 만들어놨으니.
    후배에게 맛있는거 한번 더 대접해야겠다는생각이 드네요

    잠시 못난생각한것도 미안하공^^

    여러분도 컨디션 안좋을때는 자극적이고 기름지고 인스턴트음식 드시지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069 황금연휴에 부산여행 갔다왔어요~ 집이최고 2012/05/29 1,065
113068 요즘 아이들과 부모들. 5 berrie.. 2012/05/29 1,382
113067 수입청소기...다음엔 안살거에요ㅠㅠ 16 @@ 2012/05/29 3,351
113066 거실 유리창에 끈끈한 테이프 자국 지우려면요 7 아기엄마 2012/05/29 1,991
113065 공원이든 어디든 개끈(목줄) 꼭 합시다 과태료대상인거 아시죠? 7 산책. 2012/05/29 1,064
113064 천계영의 드레스코드 진짜 재밌고 유용하네요. 2 .. 2012/05/29 2,354
113063 고딩아들이 저땜에 울었어요 34 슬픈아침 2012/05/29 12,026
113062 유치원에 결석했는데 선생님 전화가 없어요 47 gg 2012/05/29 4,350
113061 솜사탕 칼로리 932kcal아셨어요?? 7 ... 2012/05/29 7,087
113060 여수엑스포 다녀오신분 질문드려요.. 6 .. 2012/05/29 1,487
113059 머리좋은 사람이 요리도 잘 하죠? 14 역시 머리 2012/05/29 3,711
113058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보셨나요? 3 호박덩쿨 2012/05/29 2,443
113057 바보엄마의 신현준 연기가 대단.. 2012/05/29 1,133
113056 40분 유축해서 양쪽 50ml나왔어요...ㅠㅜ 모유수유 포기해야.. 9 피돌이 2012/05/29 3,418
113055 남초사이트에서도 활동하시나요? 6 ... 2012/05/29 1,057
113054 우울증이나 불안증 관련 정신과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3 엘리사벳 2012/05/29 2,101
113053 처음에 잘 적응했었는데,요즘 자꾸 안떨어지려 우는데,어떻하죠 2 어린이집 2012/05/29 679
113052 관리비가 한평에 오천원이라는데요 8 큰평수 2012/05/29 1,440
113051 집을 팔고 전세로 옮기려는게 나은건지.... 1 ... 2012/05/29 1,053
113050 죄책감. 자책감. 에서 오는 우울한 기분 어떻게 극복 해야 할까.. 4 우울 2012/05/29 2,821
113049 새차산 친구에게 어떤 선물 좋을까요? 2 졌다 2012/05/29 931
113048 생활비 빠듯하신분들 갑자기 돈필요하면 어쩌시나요? 7 내공이필요해.. 2012/05/29 2,748
113047 바퀴벌레 올해 3번 봤는데 세스코 불러야 되나요? 10 바퀴시러시러.. 2012/05/29 2,404
113046 3일간 연휴 끝나고 혼자 있으니 괜히 우울하네요... 끄적끄적 2012/05/29 680
113045 가스 보일러 바꿀 건데요.. 교체 2012/05/29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