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닭먹고 알레르기 나셨던분 계세요?

알레르기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2-05-28 05:09:49

해외여행후 시차적응못하고 야근하고 잘 못먹고다녀 면역력이 바닥인데

저녁약속으로 매운불닭에 팥빙수를 먹었는데(미쳤네요.생각해보니....................ㅠ.ㅠ)

 

그날 아침에 일어나니 군데군데 붉은 발진이 하나둘 생기고 목까지 올라왔어요

팔뚝은 모기물린것처럼 부풀어오르고

 

공휴일 일요일이 다 껴서 병원에를 못가고있는데

저같은 경험있으셨던분들계세요?

 

과거 갑상선항진 기왕력이있으나 완치되었는데

갑상선재발한건지.

면역력저하로 음식알레르기가 생긴건지(평소 닭.우유.치즈.요구르트.밀가루.빵 종류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몸의 한부위가 가려울때가있거든요)

 

이 새벽 미치게 가려워 일어나 여쭤봅니다.

긁적긁적 괴로운 밤입니다.

 

아참.........어제밤에.감자전을 먹으니 붓고 난리가 났습니다.

무서워서 원 음식을 먹을수가없네요

IP : 180.150.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8 5:11 AM (119.71.xxx.179)

    불닭에 들어가는 소스가 무지 자극적일거예요. 캡사이신같은거...

  • 2. ,,
    '12.5.28 5:15 AM (118.32.xxx.169)

    식중독 같은데요. 아마도 불닭이 주범인듯..거기에 들어가는 소스도 자극적인데다가 첨가물이 범벅..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을듯도 싶은데..약국가면 되지 않을까요.

  • 3. 저요
    '12.5.28 7:04 AM (183.97.xxx.209)

    저 7년 전에 둘째 임신하고 매운 게 땡겨 친구랑 불닭 먹으러 갔어요.
    맛있게 먹긴 했는데,
    그날 저녁에 배 부분에 심한 두드러기가 나서 다음 날 피부과 가서 약 처방받아 왔네요.

    더 재밌는 건,
    같이 간 친구도 같이 두드러기가 났다는 것.

    지금 보니 그 불닭, 상습범이군요.^^;

  • 4. 알레르기
    '12.5.28 10:21 AM (180.150.xxx.240)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저같은케이스가많았네요. 인터넷뒤져보니 또 있어요
    하필 연휴가껴서 병원을 못가니 괴로울뿐

    애있는 후배가 어렵게 얻은 퇴근후 자유시간3시간이라 속으로는 건강한 밥을 먹고팠으나. 기꺼이 맛있게 후배가 원하는 메뉴를 먹었는데 이렇게 되니 많이 속상했는데

    한편으론 불닭먹자고 한 후배가 너무 고맙네요

    알레르기가 무섭게 나길래 갑상선 항진 재발한줄알고 연휴내내 미친듯이 건강식챙겨먹고 누워서 애써자고 홍상엑기스도 사서 막 퍼서 먹고 해독쥬스도 끼니끼니 갈아먹고있거든요

    내일 회사가서 피부과가서 독한약 먹으면 제 몸이 잘 받아줄만큼 건강하게 만들어놨으니.
    후배에게 맛있는거 한번 더 대접해야겠다는생각이 드네요

    잠시 못난생각한것도 미안하공^^

    여러분도 컨디션 안좋을때는 자극적이고 기름지고 인스턴트음식 드시지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989 머리좋은 사람이 요리도 잘 하죠? 14 역시 머리 2012/05/29 3,650
112988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보셨나요? 3 호박덩쿨 2012/05/29 2,396
112987 바보엄마의 신현준 연기가 대단.. 2012/05/29 1,073
112986 40분 유축해서 양쪽 50ml나왔어요...ㅠㅜ 모유수유 포기해야.. 9 피돌이 2012/05/29 3,364
112985 남초사이트에서도 활동하시나요? 6 ... 2012/05/29 1,019
112984 우울증이나 불안증 관련 정신과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3 엘리사벳 2012/05/29 2,053
112983 처음에 잘 적응했었는데,요즘 자꾸 안떨어지려 우는데,어떻하죠 2 어린이집 2012/05/29 631
112982 관리비가 한평에 오천원이라는데요 8 큰평수 2012/05/29 1,397
112981 집을 팔고 전세로 옮기려는게 나은건지.... 1 ... 2012/05/29 1,011
112980 죄책감. 자책감. 에서 오는 우울한 기분 어떻게 극복 해야 할까.. 4 우울 2012/05/29 2,768
112979 새차산 친구에게 어떤 선물 좋을까요? 2 졌다 2012/05/29 894
112978 생활비 빠듯하신분들 갑자기 돈필요하면 어쩌시나요? 7 내공이필요해.. 2012/05/29 2,711
112977 바퀴벌레 올해 3번 봤는데 세스코 불러야 되나요? 10 바퀴시러시러.. 2012/05/29 2,367
112976 3일간 연휴 끝나고 혼자 있으니 괜히 우울하네요... 끄적끄적 2012/05/29 639
112975 가스 보일러 바꿀 건데요.. 교체 2012/05/29 630
112974 학군 정보 여쭐께요 3 성급한맘 2012/05/29 1,033
112973 무슨현상일까요 불안증 2012/05/29 605
112972 보육 문제로 이거저거 하다가 안되겠어서 그만두는 수순... 4 마그리뜨 2012/05/29 925
112971 책대로 했더니 애의 반응이 너무 웃기네요 51 책대로 안되.. 2012/05/29 13,808
112970 자유게시판에 쓴글을 지울수는 없나요 1 znzn 2012/05/29 916
112969 남편이 물어봐달라고해요.나갈때 누구 만난다고 얘기하고 나가야하는.. 20 고민 2012/05/29 3,118
112968 화를 너무나 잘내는 아내와 숨죽여서 사는 남편.. 12 조언부탁드려.. 2012/05/29 12,566
112967 2개월 강쥐 치아발육기로는 뭐가 좋은가요 3 애견인분들 2012/05/29 718
112966 집에서 피부관리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2012/05/29 603
112965 유아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릴께요 1 6세 남아 2012/05/29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