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년여전쯤 여기서 남원-지리산 일대로 여행 가려면 숙소를 지리산온천 호텔로 정한 다는 분의 여행팁을 읽었습니다.
얼마전에 아이들 데리고 곡성등지를 여행할때 참고했더니 참 깔끔하고 온천의 재미까지 덤으로 얻은 좋은 선택이 되었습니다.(교원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지리산 가족호텔 묵었습니다)
저도 짧은 경험이었지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이번 석가탄실일 연휴에 부안 격포-채석강을 가고싶었는데
서해안고속도로가 너무 심하게 밀리더군요.
게다가 부안에 있는 펜션에서는 주말에 방없다는 얘기만 들리고(예, 예약 미리 못했습니다)
그런데 밤이 너무 늦어 그냥 들른 군산이 숙소지로 참 좋아 소개하려고 합니다.
군산 IC 근처의 군산리버힐 관광호텔을 갔는데 단 10만원에 침대 2개짜리 방(더블1 싱글1)을 바로 구할 수 있었어요. 군산은 관광호텔이 많더라구요. 넓은 뜰에 조각과 수석작품이 많아 다음날 아침 둘러보기도 좋았고
조식뷔페가 공짜라는 데 놀랐습니다(물론 기본만 있었습니다. 밥,김치, 된장국,빵,쨈, 버터, 우유, 커피..)
군산에서 부안은 또 새만금방조제로 연결되어 참 가깝더군요.
앞으로 서부 전라도 여행을 할때는 군산을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개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