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무시하는 부모.

.. 조회수 : 12,076
작성일 : 2012-05-27 23:36:04

시댁 이야기 입니다.

남편은 남자라는 이유로 2의 혜택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시누들이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많이 느끼는  편입니다.

 

시부는 전형적인 가부장적 스타일이라,

아들아들 하시는 분이고, 여자는 비천하게 여길 정도구요.

재혼을 하셨는데, 어머님을 대하는 태도가 거의,,,조선시대 종 부리는 분위기입니다.ㅠ.ㅠ

딸들도 구박을 많이 하시는 편이고..

 

근데 제가 보기엔 남편이 남자라는 이유로 겨우,,,자리매김을 하는거지,

시부한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어요.

남편이 말 잘못을 조금만 해도 핀잔을 엄청 주시고(제가 보기엔 아무일도 아닌데,,)

작은 실수에도 엄청 못마땅한 표정으로 사람 불편하게 하고...

행동거지가 거슬리면 '난 저런 거 이해 못한다. 난 저런 사람 아니다.'라고 훈계하십니다.

보통 부모들이 하는 잔소리가 아니라,,꼭 자신과 비교해 남편을 무시하십니다.  

 

결국,,,슬쩍 보면 남편은 2의 입장인데...

실상 시부는 모든 자식을 무시하는 분이세요.

그렇다고 물리적 폭력을 쓰는 분은 아니고 전적으로 언어 폭력..

인격모독이나 자존심 상하게 하는 말을 자식들과 시모에게 빈번하게 하세요..

며느리이긴 하지만, 타인의 눈으로 이런 거 보면,

자식을 왜 낳았나??? 하는 반문이 들어요.

 

하긴 시부가 경제적인 능력이 뛰어나(현재 생활비도 일부 주세요)

전반적으로 모든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같은 유형이십니다.

시댁은 지난 세월을,,아버지는 짱이다라는 분위기로 커와서인지,

시부의 위상은 거의 왕같은 존재구요.

첫째 시누가 시부를 많이 닮았는데,,,자신이 아버지 닮은 걸 매우 자랑스럽게 여겨요.

(심지어,,,,제가 낳은 아이가 시부를 외관상 닮았는데,,,아기 얼굴 보며,,

'할아버지랑, 나랑 아기랑 똑같아, 식성도 똑같네~'이러시면서 흐뭇해하는데,,,ㅠ..)

여튼 절대적 권위의 아버지 모습에,,,뒤에서는 욕해도 다들 겉으로는 순종하는 분위기입니다.

 

여자는 여자라서, 아들은 성에 안차서,,

제가 보기에 모든 자식을 무시하는 시부가 참,,이해하기 힘들어요.

물질적으로는 넉넉하게 자식들을 키우셨는데, 자식을 대하는 따스한 마음, 애정이 본질적으로 없어요.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IP : 121.88.xxx.2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7 11:50 PM (115.126.xxx.140)

    와.. 완전 우리 친정 분위기랑 똑같네요. 우리집같은데가 또 있었다니..
    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2의 아들이 자식낳은 이후로
    딸들하고는 연 끊고 지내거든요. 이런 분은 딸들은 아들 재산 빼가는
    적일 뿐이고요. 아들도 그냥 자기 제삿밥 혹은 자기 재산 넘겨주는 용일뿐인거
    같아요. 이런 사람은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난 사람이고, 자기애만 강해서, 가족은
    들러리에 자기를 위해 붙어있는 수하정도? 솔직히 좋아지내기에는
    너무 다른 세계 사람같고요. 기대도 마시고, 잘할 생각도 마시고,
    어차피 며느리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예요. 적당히 거리두면서 사세요.

  • 2. 그냥
    '12.5.27 11:52 PM (211.207.xxx.157)

    일종의 화성인이라 여기시고 감정적으로 너무 휘말리지 마세요, 대답만 정중하게 하시고요,
    솔직히 그런 사람 본인이 제일 불행해요,
    왜곡된 완벽주의자라 자식에게도 완벽한 기준을 들이대고 다 못마땅한 거예요.
    한국 남자들 중에 의외로 많아요.

  • 3. ...
    '12.5.27 11:53 PM (115.126.xxx.140)

    그리고 나중에 재산 나눠줄때 시부는 아들네 몰아주려고 할거고,
    딸들의 반란이 시작될겁니다. 그냥 넘어가거나, 시누들이 알아서
    떨어져나갈 수도 있겠지만.. 모른척 시부재산 다 받고, 시누들한테
    재산 공평하게 나눠줄 생각 아니시면 시누들하고는 거리 두고 지내세요.
    이런 집안은 형제들이 사이가 좋을 수가 없어요. 피바람이 몰아칠 수도...

  • 4. 약간
    '12.5.27 11:57 PM (14.52.xxx.59)

    우리 시부도 그러셨어요
    근데 장시간 객관적으로 지켜보니 그렇게 변할만도 하겠다 싶어요
    자기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그렇게 변할수밖에요
    생각해보면 진심으로 시아버지를 위했던 사람이 누가 있었나 싶어요
    다 뜯어갈 궁리나 하고,밉보여서 돈 안주면 어쩌나,만 생각하고 있구요
    시아버지 병으로 입원하니 그렇게 다 받아가던 사람들이 아무도 안오고 병원비 내는 자식도 저밖에 없더라구요
    참고로 전 아버님 돈 안 받고,절대 고분고분 하지 않았던 며느리고,당연히 사이 별로 안 좋았어요 ㅠ

  • 5. ...
    '12.5.28 12:03 AM (115.126.xxx.140)

    그런 사람은 돈때문에 변한게 아니예요. 원래 그런 사람이고,
    자기가 주변 사람들을 그렇게 만드는 거예요..
    돈이 없었으면 다 떨어져나갔겠지만, 돈이 있으니
    돈이라도 보고 사람이 옆에 붙어있는거죠. 그러니 주변에 죄
    돈보고 들러붙은 사람만 있는거고.. 그꼴 못보면 자식이라도
    연끊고 지내는거고요.
    재산없이 살았을때부터 유아독존이었을거고, 재산일구고는 더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는 거고요.
    며느리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 6. 원글
    '12.5.28 12:15 AM (121.88.xxx.254)

    첫댓글님: 헉...이런 집이 지구상에 또 있군요.
    딸에게 재산은 일정 액수만, 아들은 제사와 재산 넘겨주기용..
    아 적확한 표현이세요...

    위에 어느 분 애기하신대로,,,왜곡된 완벽주의자라는 표현이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이런 분들은 치유가 불가능한가요?
    이런 사람을 이해하는 관련책 있을까요?
    넘 답답해서 책이라도 찾아볼까 하구요.
    이해가 불가능해 지금은 그냥 그려려니 하고 있어요.
    전 남편도 안쓰럽지만, 시댁 식구 모두가 안쓰러워요.


    자식들은 주기적으로 시댁 방문해요.
    남편이 시누들과의 관계도 좋구요...
    며느리 입장으로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그나마 재산이라도 있어서 오지, 재산이라도 없었으면 딱 뿔난 독거노인...

  • 7. 책 중에
    '12.5.28 12:59 AM (211.207.xxx.157)

    강박적 성격장애, 라는 책 검색해 보세요.
    보통 사람들도 다소간 강박이 있는데 약간 정도가 심하면 성격장애로 보기도 하고요.

  • 8. //
    '12.5.28 1:03 AM (121.179.xxx.156)

    이승욱의 공공상담소 팟캐스트 방송중
    관계시리즈 중에 대빵씨에 관한 내용을 참고해 보세요.

  • 9. ..
    '12.5.28 1:13 AM (203.228.xxx.24)

    생활비 받아쓰심 성질 더러운 직장 상사라고 생각하고 참으세요.
    아들이라고 재산이라도 받지.
    정작 불쌍한건 딸들이네요.
    성질 더러워도 지지리 무능해서 매달 생활비 내놓으라는 부모보다 백번 나아요.

  • 10. 돈을 받으면서
    '12.5.28 12:57 PM (180.66.xxx.102)

    돈에는 권력이 있다..이런 말이 있지요.
    다른 가족은 모르겠고, 원글님의 남편분은 왜 성인이 되어서도 아버지의 돈을 받나요?
    돈을 받으면서도 인격적인 대우까지 받고 싶은거겠지요?
    윗님 말씀대로 님네 부부가 아버님보다 뛰어나게 되던지, 아니면 돈을 받지 않겠다 그러니까 불편한 잔소리도 이제 그만 받지 않겠다 라고 선언하시고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독립된 생활을 하시면 되는 거에요.
    아버지의 기대만큼 자식이 자란다는 것이야 힘들지..그것까지 어떻게 할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도대체 돈을 받아쓰면서 아버지의 고압적인 태도를 문제삼는 다 큰 성인인 원글님 부부의 마음가짐도 이해하기 힘들어요.
    원글님도 쓰셨네요. 돈이 있으니까 주기적으로 찾아보는 것이지 돈 없었으면 찾아뵈지도 않을 것 같다는 말씀...그 독한 아버님도 아는 거에요.
    자식들 마음의 본심을...
    다 큰 성인, 건강한 성인은 저런 상황에서 돈을 받으면 고맙다는 마음을 갖던지, 견디기 힘든 모욕이면 돈도 끊어냅니다.
    자랄때 저런 냉정한 아버지도 인해서 힘들었던 가족들이 안쓰러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금도 개선하지 못하는 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아버지에게 업혀 살고 싶어하는 남편의 의존도 한 몫하지 않을까요.

  • 11. 원글
    '12.5.28 1:54 PM (121.88.xxx.254)

    오래전 남편이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해 장애를 입었어요.
    그것도 한여름에 일어난 사고라 치료하는데 엄청 고생했답니다.
    항생제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 특이 체질이라,,건장한 사람인데 지옥 같은 경험을 했대요.

    근데 그것도 시부가 고집부리다가 일어난 사고라(급한 일도 아닌데),,,,
    그 사건 이후로 월 백만원씩 생활비를 주신대요. 서로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
    남편은 성실하게 생활비 가지고 오구여,,별도의 백만원은 뭐 자기가 알아서 씁니다.

    제 경우는 결혼전 멀쩡한 직장 다니다가,
    왜 일하느나, 가정이 우선이지, 해서 직장 그만뒀는데,,,
    시댁하고만 얽힐 일이 많아지니 시댁 캐릭터, 특히 시부 탐구나 할 지경..ㅠ
    일단 최대한 시부 존중하고, 특히 그간 위축당한 시모을 위하려고 노력하는데,,,
    (시부가 시모를 무시하니 자식들도 알게모르게 시모를 무시하더군요..)
    제 노력에 조금이라도 시댁 분위기가 바뀐다면 정말 감사할 일이지요.

    사실 시부가 돈가지고 하는 잔소리에만 머무르면,,,
    `감사합니다.` 꾸벅 절하고 아무 소리 안할텐데,,,
    인간에 대한 애정도 없고, 광적인 안하무인이라 너무 답답해요.
    그런 성격적인 부분이 세속적인 부와 겹치면서 자식들도 꼼짝 못하는 것 같구요.
    지금껏 주변에 돈도 많이 쓰셨는데, 주기적으로 오는 친척이 없어요..
    시모는 아니지만, 시부는 본인 친인척과 왕래하는 사람도 없어요.
    한두분 빼고...
    제사 지낼 때도 집안이 휑....

    근데 또 인간에 대한 애정이 없는데,,,광적으로 동물은 좋아하세요.
    약육 강식의 세계를 넘 좋아하셔서 동물의 세계, 국군 방송,,모 이런 것만 줄창 보세요.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는 성격 장애인지..뭔지..저도 좀 찾아보고,,, 돌파구가 됐으면 하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12. 그런 사정이 있군요
    '12.5.28 2:31 PM (180.66.xxx.102)

    며느리로서 두 가지 선택이 있겠네요.
    첫째는. 며느리라는 자리의 특수성에 대한 거에요. 저 집에서 시아버지의 못된 성격에 직접적으로 당하고 지내지 않은 한 사람으로서 잘해드리는 거에요.
    며느리도 개무시하는 막장 아버님이라면 불가능 하지만, 시부와 며느리 사이는 좋은 사이가 될 수도 있어요. 저도 비슷한 아버님이 있었어요. 딸 셋, 아들 셋을 키우면서 먹고 살기에 모든 힘을 쏟고 오로지 돈 벌어 식구들 먹여 살리는 데 평생을 바치신 분. 시어머니에게는 책 12권을 쓰게하는 못된 남편, 막내인 남편을 제외하고는 자식 다섯이 모두 정 없어 하던...
    저희 남편만 애교로 아버님 비위를 맞춰가며 자라서 정이 있었구요.
    저는 권위적인 친정아버지 아래에서 너무 엄하게 자라다 무식하고 혈기넘치는 생활력 강한 시아버지가 더 정이 갔어요. 이렇게 저렇게 사이좋게 지냇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다른 자식들은 아버님의 돈을 염두에 두곤했지만, 저희는 주시겠다고 우기는 돈도 받지 않았어요.
    아버님이 고생해서 버신 돈을 받고 싶지는 않았어요. 저희가 잘 벌기도 했고요.
    아버님은 저희 부부를 마음으로 의지하셨는데, 돈을 욕심내지 않는 자식이란 점도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제가 생활력이 강하고 절약하는 편인데, 저는 아버님의 생활력과 가족을 부양하려고 애쓰신 한 평생을 진정 마음으로 존경했어요. 그리고 그런 부분을 말로 많이 칭찬해 드렸어요. 자식에게 돈 받지 않고 노후대책 튼튼하게 하신것을 스스로 말씀하실 때 맞장구를 열심히 치면서 표현해드렸어요.

    둘째, 위의 방법은 그래도 아버님이 어느정도 정이 있으셔야 가능하겠지요.
    불가능하다면 원글님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아버님의 나쁜 기운이 부부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시댁을 멀리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동화가 아닌 이상 며느리가 어떻게 시아버지 성격을 쉽게 고치겠나요?

    아들 당사자의 입장이 중요한데, 느낌에 남편분은 그저 흘러가는 대로 어쩔 수 없이 ..이런 분위기 같아요.
    아무튼 아버님이 아무리 고약한 사람이라 하더라도...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애쓰신 면은 인정해야 하고, 지금도 용돈을 보조해주심에 대해서는 감사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에 출연 요청 하고 싶을 정도네요. ^^
    지난 주에 60, 57 부부의 30년 넘는 갈등에 부부의 딸이 신청해서 결국 남자가 깨닫고 사이좋은 부부 되던데..
    안타까운 마음에 헛소리였습니다.

  • 13. 원글
    '12.5.29 12:51 AM (121.88.xxx.254)

    전 지난주 부부가 달라졌어요 보구 울뻔했어요.ㅠ.ㅠ
    노년의 부부가 나와서 갈등 상황도 적나라하게 보이고,,화해하고,,,
    그 건강한 모습에 눈물이 글썽글썽..먼나먼 나라 이야기입니다...ㅠ.

    윗님,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원글
    '12.5.29 1:06 AM (121.88.xxx.254)

    아, 지금보니 제가 오해를 사게끔 리플을 적었는데,,
    제가 돈보고 인사드리러 간다는 것이 아니라...시누들이 인사드리러 오는 것이 재산보고 온다는 뜻이었어요.
    제 남편의 속내도 그럴지도 모르구요...
    아비가 무시하는 분위기가 뻔하고...자식들은 알면서도 외면하고....
    그런 자식들은 아비가 없을 때 서로 모이면 아비 욕을 해대고,,,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릴 때 우리 아버지는 최고였다고 하구요..허참..허참...

    저 친정갈 때는,,,
    그냥 아빠, 엄마 보러 편하게 가는 거 있잖아요..눈빛으로 다 알고.
    부모자식으로 느끼는 애정..제가 시댁에 그런 걸 원하나봐요...
    사실 남편도 부분적으로 성격 장애가 있구요, 아주 가끔 시부의 모습이 보일 때가 있어서 더 걱정이기도 합니다..

    저는 싫으면 얼굴 안보는 스탈이라, 시댁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어요.
    일단 남편 부모님이니,,, 좋든 싫든 일단 제2의 부모로 받아들이기로 맘먹었구요.
    특히 시모를 봐서도 잘해드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94 82에도 자랑질병심하신분들많아요 26 그런데 2012/05/29 4,394
111793 혼자살면서 낮에 집 오래 비울경우 강아지 키우기 16 안되겠죠? 2012/05/29 28,815
111792 친구 대신해서 아이허브 주문중인데요 좀 도와주세요 -.-;;; 3 아이고 2012/05/29 1,083
111791 저는 기독교 신자이자 또한 불교 신자입니다 15 신앙의 이름.. 2012/05/29 3,129
111790 아이패드 용도.. 책으로 사용하는거 무리일까요? (긴 변명의 글.. 4 ... 2012/05/29 1,368
111789 WMF와 휘슬러 냄비세트 어떤 게 나을까요? 3 ---- 2012/05/29 2,078
111788 성인 아들이 (대학생) 친구들 자주 데려와도 후하게 대접하세요?.. 7 후회 2012/05/29 2,102
111787 길냥이들 참,,,, 26 냥이 2012/05/29 2,712
111786 제시카알바 너무 이쁘지 않나요?(잠도 안오고 수다좀 떨어봅니다... 7 워너비 2012/05/29 2,065
111785 제 베프가 자게를 본답니다. 인터넷 세상도 좁아요. 12 나거티브 2012/05/29 3,321
111784 인공수정이요... 3 .... 2012/05/29 1,387
111783 환불하고 싮은데ㅠㅠ 5 2001아울.. 2012/05/29 1,480
111782 법률 (대통령령) 을 찾고 있습니다 9 도움 절실 2012/05/29 1,085
111781 우문일지도 모르지만 결혼을 꼭 해야할까요? 12 궁금 2012/05/29 2,115
111780 이사청소 거주청소 .. 2012/05/29 861
111779 엘지 뷰어 대 갤 노트 3 고민 2012/05/29 1,073
111778 노숙자 형부가 언니를 저 사는 근방에 이사시키고 잘 부탁한답니다.. 11 마음이안좋아.. 2012/05/29 11,812
111777 6,8,12 세 아이들과 5년정도 지내고올만한 나라 추천해주세요.. 5 새롭게 2012/05/29 1,155
111776 감동적인 프로포즈 1 흠... 2012/05/29 938
111775 제지갑에 손을대요...어쩌죠... 3 남편이 2012/05/29 2,059
111774 일주일 전 남편 컴 때문에 싸운 글 썼는데... 4 상담 2012/05/29 1,065
111773 이가방좀 봐주세요. 15 한달째고민중.. 2012/05/29 2,026
111772 SM3 자동차 BOSE선전할때 '싱글??' '싱글???'하면서.. 1 진지하게 고.. 2012/05/29 740
111771 급)세밀하게 건강검진 싹 해보고 싶은데 뭐하면 될까요? 어디서 어떻.. 2012/05/29 578
111770 얄미워진 시누이 3 속상 2012/05/28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