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상가에 개를 맨날 풀어놔요. 큰 개는 아니고 코커스패니얼 정도요.
엊그제도 우리개한테 달겨들어서 시비 붙었는데, 보니까 맨날 풀어두네요.
개도 얌전하지도 않고 보니까 종일 와따리가따리. 식당이며 호프집 앞에 개 풀어놓고
주인은 맨날 파라솔에 앉아서 대낮부터 술 퍼마시고 떠들고 하거든요.
저런 것도 신고하면 뭔 조치 해줄까요? 경찰들이 워낙에 게을러갖고 핀잔만 들을 거 같기도 하고.
암튼 차도 많이 다니는데 뭔 깡으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개 키우는 사람이지만 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거 싫어할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