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노처리법

치유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2-05-27 17:06:32
유아기시절 아빠에 대한 분노가 남편에게 전이되어 사사건건 남편이 밉고요 . 아빠랑 외모까지 닮은 남편에 혐오감까지 생기는데 이런 감정을 성숙하게 처리할 방법은 없을까요?부처님말씀대로 인과응보의 관점에서 전생의 내 업보를 이생에서 갚는것이니 어떤일에도 억울해말고 닥칠일이 닥친거다라고 생각할까요?
IP : 14.34.xxx.1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7 5:13 PM (115.126.xxx.140)

    저는 불교의 그런 가르침도 참 싫더라고요.
    대부분 그런 착한병때문에 홧병나는거잖아요.
    미운 감정을 다 덮고 내 감정을 풀기 전에 거기에 자꾸
    덕쌓는다고 내 감정하고 배치되는 행동을 하면
    내 자신과의 화해는 어떻게 할건가요?
    그거는 다음 생에 업으로 남지 않는가요?
    내 감정이 풀어져야 미움도 미련도 안남는거 아닌가요..
    미우면 미운대로 좋으면 좋은대로 감정을 인정하고 풀어버려야
    인연도 풀리는거 아닌지.. 저는 그리 생각되네요.
    왜 감정을 자꾸 꾹꾹 참고 누르나요.
    지금 상황도 아빠에 대한 미움을 자꾸 누르고 풀리지 않아서
    그게 남편에게 옮아간거잖아요.
    남편이 아빠가 아니고, 아빠에 대한 감정과 내 어린시절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거기서 해방이 되어야 남편이든 아빠에 대한
    감정이든 풀어지고, 불교 표현을 빌자면, 거기서 오는 인연도 해방될 것 같네요.

  • 2. 샬랄라
    '12.5.27 6:30 PM (39.115.xxx.98)

    남편에게 자세히 이야기 해보세요. 좋은 남편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별 볼일없는 남편이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757 갑자기 좋지 않은 생각이 드네요. 5 ... 2012/06/12 2,637
117756 아이패드 선물받았는데요,어떤거 하고 놀아볼까요? 8 .. 2012/06/12 1,958
117755 북유럽 집모양으로 된 도기모형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요?(번호붙어.. 4 .. 2012/06/12 1,427
117754 13 구인합니다 2012/06/12 1,973
117753 저렴하고 괜찮은데 아시는분 매실.. 2012/06/12 896
117752 반포 래미안 VS 잠실 리센츠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17 ... 2012/06/12 5,743
117751 이 대통령 아들의 속셈이 석연치 않다 1 세우실 2012/06/12 1,699
117750 화장실에 세탁기와 콘센트가 멀리 떨어지신 분 계신가요? 2 도움절실 ㅠ.. 2012/06/12 1,855
117749 요즘 1 쓸쓸 2012/06/12 1,136
117748 미국산 소시지 먹어도 되나요? 9 정말 몰라서.. 2012/06/12 2,115
117747 청담동 프리마호텔 근처 주차 할 만한 곳이 어딜까요? 1 ^^ 2012/06/12 2,084
117746 뉴아이패드에서 외장하드가 읽어지나요? 5 가능한지요?.. 2012/06/12 3,672
117745 안방에 곰팡이 냄새 어떡해야할까요? 2 고민 2012/06/12 2,484
117744 한글파일에서 단어 찾는 단축키는 3 무엇인가요?.. 2012/06/12 6,521
117743 손현주씨 큰 상 받았으면 좋겠어요 3 2012/06/12 1,828
117742 치과 치료를 하다가 대학병원으로 옮기려고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2 qq 2012/06/12 1,764
117741 중등 KMO 수학 4 상담 2012/06/12 2,687
117740 홈쇼핑에서 하나씩 포장된 견과류세트? 11 간식으로 2012/06/12 3,721
117739 다리가 종아리에서 발목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살짝 휘었는데... 4 ... 2012/06/12 2,044
117738 사는게 왜이리 힘들죠? 43 블루칩 2012/06/12 11,682
117737 여자들이 보통 그렇죠.도시좋아하고 강남 더 좋아하고 외국 특히 .. 4 마리 2012/06/12 2,130
117736 오른쪽 손가락이 너무너무 아파요. 1 아파요~ 2012/06/12 811
117735 여자들이 도시를 아주 동경해서 대도시로 가면 오히려 여자비율이 .. ... 2012/06/12 1,489
117734 허, 내참...늙는 거 정말 서럽네요. 5 ㅜ.ㅜ 2012/06/12 3,579
117733 겨드랑이 땀이 너무 많이 나요.. 14 민망하게 2012/06/12 7,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