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이사할때부터
변기 밑쪽에서 물이 새더라구요
저는 그냥 불편해도 물이 떨어지니
변기 밑에 벨브(수도꼭지처럼생긴)를 허리 구부려 잠그고, 다시 틀고 하면서 생활했네요
이사를 하면서
물이 샌다고 말씀드렸더니
나한테 고치고 가라고 해요
13년된 아파트, 소모품이고 노후화되서 그런건데 나한테 새것으로 고치고 가라는게 말이 되나요?
정말 착한 분인줄 알았는데 이사가려니 저리 나오네요..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하니 (( 계약서 보세요!!!!!!!!!!!! ) 이럽니다.
살다가 변기가 새면 집주인이 고쳐주는거 아닌가요?
13년 썼으면 제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혼자 저러는데 노후화 되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증금에서 떼고 준다고 해요
자세히 변기를 살펴보니, 변기 뒷쪽 물받아지는곳 뒷쪽에 금이 가 있더라구요
너무 기막혀서 10년친구인 82에 물어봅니다.
도와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