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없는것도 서러운데, 집주인이 변기를 고치래요

ㅎㅂ 조회수 : 3,141
작성일 : 2012-05-27 16:03:14

2년전에 이사할때부터

변기 밑쪽에서 물이 새더라구요

저는 그냥 불편해도 물이 떨어지니

변기 밑에 벨브(수도꼭지처럼생긴)를  허리 구부려 잠그고, 다시 틀고 하면서 생활했네요

이사를 하면서

물이 샌다고 말씀드렸더니

나한테 고치고 가라고 해요

13년된 아파트,  소모품이고  노후화되서 그런건데 나한테 새것으로 고치고 가라는게 말이 되나요?

정말 착한 분인줄 알았는데 이사가려니 저리 나오네요..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하니 (( 계약서 보세요!!!!!!!!!!!! ) 이럽니다.

살다가 변기가 새면 집주인이 고쳐주는거 아닌가요?

13년 썼으면 제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혼자 저러는데 노후화 되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증금에서 떼고 준다고 해요

자세히 변기를 살펴보니, 변기 뒷쪽 물받아지는곳 뒷쪽에 금이 가 있더라구요

너무 기막혀서 10년친구인 82에 물어봅니다.

도와주실거죠, 

IP : 221.156.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7 4:07 PM (211.253.xxx.235)

    처음에 이사했을때 망가져있었다고 얘기를 해야죠.
    주인입장에서는 멀쩡하던 변기 님이 망가트린 게 됨.

  • 2. 그게
    '12.5.27 4:11 PM (220.119.xxx.190)

    그게 원래는 주인이 고치는게 맞긴한데...
    안해주는 주인도 많더라구요
    저도 몇달전에 고치고 주인보고 전화했더니
    몇만원밖에 안하는거 돈달란다면서.... 짜증만 내고 안고쳐 주더라구요

    몇만원하는건 말하지 말랍니다......ㅠㅠ

  • 3. 동감
    '12.5.27 4:16 PM (203.252.xxx.45)

    처음에 이사했을때 망가져있었다고 얘기를 해야죠.
    주인입장에서는 멀쩡하던 변기 님이 망가트린 게 됨.2222

    발견즉시, 이사 가자마자 말했어야하는 문제에요. 그 주인 입장에서는 그럴수있어요.
    그리고 13년간 변기를 안간건지 새건지 잘 모르지않나요?

  • 4. 억지네요
    '12.5.27 4:33 PM (175.223.xxx.240)

    변기를 보상받을 것 같으면 처음 이사올때 변기를 새걸로 해줬어야죠 이사오기 전에 수없이 썼을 변기를 고치라니 말이 되냐규요

  • 5. 덤이다
    '12.5.27 4:41 PM (211.255.xxx.254)

    저는 제부주의로 금이 간상황였는데 이사가기전에 주인한테 얘기했더니 아무말않고 교체해주었어요.
    원래 주인이 양심적이라면 교체해 주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6. ㅇㅇ
    '12.5.27 4:42 PM (123.109.xxx.244)

    그리고 만약 님이 고쳐서 쓰고나서요.
    다시 원상복귀 시켜놓고 이사간다고 하세요.
    주인 얼척없네요.
    그거 띠어서 가져갈 수도 없는 변기를 왜 세입자한테 고치라고 합니까.

  • 7. ..
    '12.5.27 4:53 PM (58.126.xxx.76)

    사용자의 잘못인 경우 또는 소모품인 경우는 세입자가 고치는게 맞고,
    변기 노후로 금 간건 주인이 고쳐야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28 도둑들 봤어요 5 혼자서..... 2012/08/13 1,963
138727 ....일본 잘봐라, 박종우선수는 이런 사람이다 5 ㅠ.ㅠ 2012/08/13 2,524
138726 컴활2급배워놓으면 취업에 도움되나요 6 사십하나 2012/08/13 5,327
138725 아직도 이런 사람들 있네요. 52 미신 2012/08/13 12,168
138724 사업하는 남편 두신 분들께 여쭙니다 1 사업 2012/08/13 2,009
138723 日 ‘한일전, 경기장 습기 때문에 졌다” 8 호박덩쿨 2012/08/13 2,295
138722 모시고사는 어른이 몸이 안좋은경우 친척 장례는? 2 어떻게 하는.. 2012/08/13 1,184
138721 컴터에 연결하는 스피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12/08/13 709
138720 현명한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조래빗 2012/08/13 714
138719 강아지닭발미용 4 강아지지 2012/08/13 1,776
138718 李대통령, 현병철 인권위원장 임명(종합) 4 세우실 2012/08/13 729
138717 보험 조언 부탁드립니다. 4 20살 여자.. 2012/08/13 767
138716 오븐으로 뭐 많이 하시나요? 9 2012/08/13 2,140
138715 오레오 과자 완전 중독ㅠ.ㅠ 11 스케취 2012/08/13 3,396
138714 전기요금,,잠시기절중유ㅠㅠ 15 34 2012/08/13 5,249
138713 카톡 탈퇴 했어요 3 후련~~ 2012/08/13 3,476
138712 돈없으면 애 안낳으면 안되나요? 21 돌쟁이엄마 2012/08/13 4,607
138711 서울대 소아치과 선생님 추천 좀 해주세요 ........ 2012/08/13 1,372
138710 월급과 생활비 2 여름 2012/08/13 1,946
138709 5살 아이 자전거~~코스트코와 이마트 중 어디서 살까요? 5 이터널 2012/08/13 2,119
138708 남편 깜짝 생일 이벤트 아이디어를 조언해주세요 3 ... 2012/08/13 2,154
138707 아이 어금니 사이가 썩었는데요. 3 ... 2012/08/13 1,319
138706 부산 찜질방에서 하룻밤 주무신 경험 있으신 분요.. 6 찜질방 2012/08/13 10,403
138705 치아와 치아사이가 새까매요,,이건 어찌치료하는지(치과계신분) 3 흰구름 2012/08/13 1,569
138704 고양시 행신동 어떤가요? 12 이사고민 2012/08/13 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