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희명작가의 개인사를 듣고 옥세자 마지막회 재방을 보고 있어요.

... 조회수 : 3,625
작성일 : 2012-05-27 14:25:42

눈물이 자꾸 나네요.

예전에 토마토,,불량가족, 명랑소녀성공기, 등

통통 튀는 명랑드라마를 써왔던 작가에게서 이런 애절한 슬픔과 가슴먹먹한 윤회드라마가 나온 게

참, 신기하다고 생각해왔는데,

부인과 사별한 후 6년간 절필하다 나온 작품이라니...

부인에게 보내는 절절한 메세지가 마지막 두회에 가득했던 듯 싶습니다.

그런 작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저도 이렇게 울고 있나 봅니다.

IP : 119.64.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산호초
    '12.5.27 2:33 PM (124.61.xxx.25)

    저도 본방 봤는데 지금 또 봐요 그런 사연이 있다니 더 아련하네요 이제 각사탕커플 못본다니 아쉬워요ㅠ.ㅠ

  • 2. 어머나..
    '12.5.27 2:52 PM (116.127.xxx.28)

    작가가 남자분이었나요?

    놀라운 감성인데요?

    여자인 저도 오글오글 할거 같은데.....ㅎ

    시청률도 좋게 나왔다니 이제 훌훌 터지길 바래요.

  • 3. 네..
    '12.5.27 3:19 PM (219.137.xxx.202)

    부인이 죽기 전 같이 구상했던 스토리라고 하더라구요.
    그 사실을 알고 보니 더 마음이 아팠어요. 300년이 지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본인의 애절함을 담은 엔딩이더군요..

  • 4. 마지막회보니
    '12.5.27 4:40 PM (14.52.xxx.59)

    흡입력 대단하더라구요
    중간에 몇회 좀 짤라냈으면 드라마 퀄리티가 확 좋아졌을텐데 아쉬워요
    정유미 연기 잘했다는거 진짜 이해 안가요,아주 용태무랑 둘이 나오면 채널 돌아가더라구요 ㅠ

  • 5. 푸른연
    '12.5.27 6:25 PM (222.104.xxx.185)

    그랬군요. 일부 산으로 가던 스토리 제외하곤, 구성이나 러브스토리는 참 좋았어요.
    그리고 박유천과 한지민 커플이 너무 잘 어울리고 애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20 사진에 내 서명 넣는 방법 3 2012/05/30 1,583
111919 20일 동안 목돈 넣어놓기엔 어디가 좋을까요? 6 ... 2012/05/30 1,130
111918 친한 엄마한테 말하는거 기분 언짢을까요? 15 칠레산포도 2012/05/30 2,878
111917 제습기가 사고 싶은데요.. 휘센미니 2012/05/30 651
111916 저는 방문 교구 프리선생님 입니다.. 5 ㅠㅠ 2012/05/30 1,872
111915 그냥 피부과를 가야할까요, 피부과&비뇨기과를 가야할까요?.. 4 쭈니마누라 2012/05/30 3,222
111914 시판김치 맛있게 먹는 법 1 2egg 2012/05/30 1,064
111913 자는 아이 살았나 들여다 보시기도 하나요? 15 ... 2012/05/30 2,933
111912 5.18 생깠던 네이버, 인터넷 30주년이라고? 13 패랭이꽃 2012/05/30 1,195
111911 강아지 신발 신기시는 분.. 어떠신가요? 8 비오는날 2012/05/30 1,677
111910 다운받지 않고 영화나 드라나 볼 수 있는데 없나요? 3 q보드 2012/05/30 1,281
111909 교회다니는 분들께 12 여쭤봐요 2012/05/30 1,326
111908 너무 아날로그인 남편 3 어떠세요? 2012/05/30 1,749
111907 포인트 사용법 .. 2012/05/30 772
111906 5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30 661
111905 cj 온마트 에서 뭐 사면 될까요? 3 살게 없네... 2012/05/30 842
111904 통합진보당을 해체하라. 7 자수정 2012/05/30 1,116
111903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5년동안 사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6 저 진지해요.. 2012/05/30 7,389
111902 아들친구가 울 아들한테 교회가자고 집요할 정도로 그러는데요.. 12 고민맘 2012/05/30 2,311
111901 커피전문점에 대해 좀 아시는 분...(도움 절실) 9 테이크아웃 2012/05/30 1,495
111900 엄마가 검버섯...상담받으러 피부과 가셨는데요 1 리엘 2012/05/30 2,558
111899 개인 레슨 그만둘때 뭐라하면 기분나쁘지 않을까요 7 학원 2012/05/30 3,513
111898 2개월된 강쥐 귓속에 곰팡이가 가득한경우가 흔한가요 15 속상해요 2012/05/30 2,200
111897 초등 교육 정보 사이트 어디 다니세요? 1 단추 2012/05/30 953
111896 오늘처럼 비오고 흐린날에는 조심하세요~! 2 희망찬 2012/05/30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