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와 5급공무원중 어떤 직업이 좋으세요?

수험생 조회수 : 9,049
작성일 : 2012-05-27 14:01:15

둘다 훌륭한 직업이고 분야가 달라서 비교가 어렵겠지만 딸아이가 선택해야할 진로라면 어떤 직업이 나을까요?

요즘에는 여자직업으로서 교사가 인기직종,신부감1순위라는데 (예전에도 물론 그랬지요)

공부잘한 딸래미, 어려서부터 이아이를 보면서 내가 못다한 꿈도 그려보고 큰 야망도 품어보고 그랬는데

교사할까?...란 소리에 애개, 겨우.... 란 말이 차마 못나오고 입에서 맴도네요.

교사가 시시해서 그런건 아니예요. 이아이를 두고 너무 많은 꿈을 꾸어왔기에, 엄마의 자랑이던 아이가

그저 선생님의 자리에서 만족해한다기에 그냥 내꿈은 펑!~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아이가 요새 많은 고민을 하네요.

입학전형도 다르고 자소서도 다르게 써야하고 준비해야할게 서로 다르니 벌써부터 직업에 대한 고민에 들어가네요.

 

IP : 14.32.xxx.19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7 2:06 PM (211.207.xxx.157)

    사람 다루는 스킬이 부족하면 교사도 우울증 걸리기 쉬워요, 리더쉽이 있고 심리를 잘 읽으면 교사.
    사람 만나면서 에너지 뺏기는 스타일이거나 정석적인 모범생이라면 5급.
    교사가 아무리 좋아도 본인이 재밌어 해야 좋은 직업이죠.

  • 2. ㅠㅠ
    '12.5.27 2:08 PM (211.246.xxx.237)

    아이릏 통해서 원글님 꿈을 성취하려 마세요
    적성이 최우선이고 그 담은 직업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아이의 선택이 중요하죠
    그걸 살려주고 돕는 게 부모의 역할

  • 3. steal
    '12.5.27 2:10 PM (211.201.xxx.16)

    5급 공무원이요. 교사랑은 직위와 명예, 월급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근무연속 늘어나면 더더욱 차이남) 아무래도 애들보다 어른들 상대하는 직업이 훨 낫지요.

  • 4. ..
    '12.5.27 2:10 PM (121.148.xxx.84)

    임용시험도 하늘의 별기보다 어렵다하고
    5급은 글쎄 요새 1년에 몇명 뽑던가요?

    요번에 교생실습중인 초중고 1등으로 서울대사대 입학해서4학년인
    조카가 서울대생도임용시험 어렵다고...

    글쎄 학교 입학먼저 하심이...

  • 5. ...
    '12.5.27 2:11 PM (180.71.xxx.110)

    저같음...할 수만 있다면... 무조건 5급 공무원합니다.
    교사는 경력이 오래 되어도 교단에서 목 아프게 수업해야 하지만, 공무원은 계급이 올라갈수록 업무보는 시간은 짧아지고 쉬는 시간은 많아지더라고요.
    바뿌신 공무원들이 이 글 보고 또 버럭~할까 겁나네요 ㅎㅎ

  • 6. ...
    '12.5.27 2:19 PM (112.151.xxx.134)

    교사하고 5급 공무원을 같은 선에서 비교하는게 ... 이상해요. 적성이 최우선 이지만 적서 상관없이 무조건 사회적에서 대우 더 잘 받는 쪽을 고르라면 5급 공무원이죠.

  • 7. 5급이
    '12.5.27 2:25 PM (14.52.xxx.59)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보다 얼마나 되기가 힘든데요

  • 8. ㅇㅇ
    '12.5.27 2:26 PM (27.1.xxx.77)

    둘이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5급공무원이 어떡하다가 교사와 비교대상이 되는지,,

  • 9. 원글님은 일 하시나요 ?
    '12.5.27 2:32 PM (211.207.xxx.157)

    공부 잘 하는 이 아이를 두고 너무 많은 꿈을 꾸어 왔기에......요 대목 들으니 궁금해져서요.
    주위에 보면 실제로는 5급공무원도 좀 안전한 월급쟁이고요,
    직접 얘기 들어보면 겉에서 보기와 참 달라요. 환상을 좀 깨시면 더 현실적으로 접근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좀더 적확한 조언도 해주실 수 있고요.
    제가 예전에 연대 나왔는데, 친구들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엄마가 이렇게 꿈이 크시면.
    연대도 별거 아닌데 하면서.

  • 10.
    '12.5.27 2:32 PM (59.10.xxx.221)

    교사는 연봉이나 사회적 인식으로 봐서 7급 공무원 정도와 동급이죠.
    고시급인 5급과 어찌 비교를 하시는지...
    신부감 1위라는 건 맞벌이 하면서 살림 할 수 있다는 거 때문이구요.
    무엇보다 딸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게 해 줄 수 있는 게 최고이지요.

  • 11. ...
    '12.5.27 2:36 PM (119.64.xxx.151)

    아이는 어머니의 꿈을 대신 실현시켜 주는 수단이 아니예요.

    그냥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배력해주고 힘을 주는 게 엄마의 역할 아닌가요?

  • 12. 한마디
    '12.5.27 2:50 PM (116.127.xxx.173)

    5급 공무원이 뭔지 모르는 분인듯..

  • 13. 그게..
    '12.5.27 2:52 PM (118.222.xxx.98)

    비교가 되나요?? -_-

  • 14. 개인성향
    '12.5.27 3:17 PM (211.246.xxx.44)

    휴식 개인시간 많은거를중요시한다면 교사요~저도중앙부처공무원이지만 고시출신사무관들지위나파급력 업무능력도부럽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도받고 육아와 병행한다거나 개인시간 많이나지는않거든요~교사도 사람상대 하는걸로 스트레스 받겠지만 저는 개인택할수있다면 교사할꺼에요~우리 딸도 교사추천할꺼구요

  • 15. ㅋㅋㅋ
    '12.5.27 3:18 PM (119.71.xxx.179)

    5급공무원이면, 행시인데...ㅎㅎ 질문이 좀 황당하다해야하나..

  • 16. ..
    '12.5.27 3:22 PM (58.126.xxx.76)

    행시는 따님 대학 졸업할 때쯤 되면 없어질지도 몰라요.
    그리고 공부 잘해서 교사하긴 좀 아깝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요즘 교사되는 학생들 스펙을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
    특목고 나오고 서울대 사대 나온 학생들도 부지기수로 떨어집니다.
    교사 월급 7급 공무원 수준인데 지나치게 과열이죠.
    뭘 시키던 본인이 하고 싶은걸 시키세요.
    인생 정답 없어요.

  • 17. 원글님
    '12.5.27 3:24 PM (211.234.xxx.213)

    모자라신건지
    모자라는척하시는건지. ...

  • 18. ...
    '12.5.27 3:26 PM (110.10.xxx.144)

    요즘 교권 추락하는거 보면 교사보다는 5급

  • 19. ....
    '12.5.27 3:38 PM (122.34.xxx.15)

    여자직업은 교사가 최고라고 말이 많더니... 5급 공무원이랑까지 비교가 되는 군요.. 암튼 이 말도 싫고 직업을 일대일로 비교하는 것도 한국의 씁쓸한 단면... 여성 직업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 20. 그냥
    '12.5.27 4:20 PM (121.129.xxx.179)

    장난이시죠?
    교사랑 고시랑 비교하는 사람 처음 봤어요 ;;;

  • 21. 어느직업이든
    '12.5.27 4:26 PM (223.62.xxx.77)

    다 좋진 않겠지만 교사라는 직업 피곤하지 않나요?

  • 22. 참나
    '12.5.27 4:37 PM (218.158.xxx.113)

    무슨 교사를 공무원5급씩이나 하구 비교를 하나싶어 들어와봤네요
    원글님 5급 공무원 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세요??
    따님이 그만큼 크고 그쪽에 관심을 두는듯한데
    한참 모르시는거 같아 제가 다 답답하네요

  • 23. 5급은
    '12.5.27 4:39 PM (211.63.xxx.199)

    5급 공무원은 고시수준 아닌가요?
    사법고시나 행시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사할래 교사할래 하면 판사가 당연한거 아닌가요?

  • 24. .....
    '12.5.27 4:42 PM (116.37.xxx.204)

    교사는 7급과 비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직 교사였고요, 할 수 있다면 당연히 5급이지요.
    이건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 25. 꿈에대한 고민은
    '12.5.27 9:26 PM (119.70.xxx.81)

    아이에게 하게 하시고,
    일단 입학부터 하세요.

  • 26. ㅡㅡㅋㅋㅋㅋ
    '12.5.28 12:48 AM (121.254.xxx.72)

    5급공무원이 뭔지 모르시죠?

  • 27. 노는 물이 다르죠.
    '12.5.28 12:54 AM (119.149.xxx.75)

    주변에 교사나 5급 공무원분이 전혀 없으신가요?
    솔직히 비교대상 아니라고 생각

    교사는 동네마다 있는 학교에 근무하며
    어울리는 사람 동료교사, 학부모랑 친해봐야 학교 자주 찾아오는 전업엄마가 끝이죠.
    5급은 부서따라 다르겠지만, 능력 튀고 눈에 띄면 중앙부처 요직주변으로 배치되는 경우도 많아요.
    승진빠르면 대기업보다 더 빨리 퇴직하는 사람도 있다지만,
    그런 경우 그게 끝이 아니죠. 나라 지원받아 유학으로 석박사 학위 챙기고 어디 지방대 교수로 가거나
    공기업 임원으로 다시 발령나는 경우도 꽤 많아요.

    자식 결혼식에 오는 사람 면면만 봐도 비교 대상인지가 가려지실텐데

  • 28. 자부심과 감동
    '12.5.28 1:48 AM (222.106.xxx.132)

    감동은 교사가 더 있을 수도 있겠네요. 5급은 자부심과 대접 받는 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5급으로 몇년 있으면 4급 서기관 되구요 해외연수의 기회때 여유와 보람을 갖게 됩니다.

    사무관 이상의 공무원은 갑의 위치에 설 수 있고 상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우리 사회의 윗물에 해당하기때문에 일은 많아도 레벨이 다른 기분으로 살 수 있죠. 하지만 월급은 작기에 만나는 사람과 자신의 삶에 괴리감을 느끼는 일이 올라갈 수록 있을 수 있대요.

    저도 딸을 공무원 권하고싶은 마음 있는데 일단 저부터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물려주고 싶어요^^

  • 29. 이게 비교할 건덕지가 되는지
    '12.5.28 4:02 AM (188.22.xxx.155)

    주변에 잘나가시는 분이 없으시나요?
    5급 공무원이 뭔지 모르시는듯

  • 30. fdsaff
    '12.7.12 11:43 AM (14.54.xxx.241)

    글쎄요 님 자녀가 서울대들어갈 실력에 5급 고시까지 패스할 실력이면 5급이 좋겠죠 ㅎㅎ 근데 최소한 연고대 상위권과에 기본적으로 들어갈 실력이 되야 서울교대나 갈 수 있고 서울에서 교사생활 할수있을 텐데요 ㅎㅎ 요즘 서울대생들도 합격을 장담하지 못하는 시험이 교원임용시험입니다. 무슨 자신감으로 교사 에게 겨우란 말씀이 나오시는지 ㅎㅎ

  • 31. fdsaff
    '12.7.12 11:45 AM (14.54.xxx.241)

    글쎄요 님 자녀가 서울대들어갈 실력에 5급 고시까지 패스할 실력이면 5급이 좋겠죠 ㅎㅎ 근데 최소한 연고대 상위권과에 기본적으로 들어갈 실력이 되야 서울교대나 갈 수 있고 서울에서 교사생활 할수있을 텐데요 지방에서 교사하는거 말씀하시는 거라면 언급할 가치도 없고요 ㅎㅎ 5급은 100% 불가능하니까 ㅋㅋ

    ㅎㅎ 요즘 서울대생들도 합격을 장담하지 못하는 시험이 교원임용시험입니다. 무슨 자신감으로 겨우 교사란 말씀이 나오시는지 ㅎㅎ 요즘 학부모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64 헉 내일 세바퀴에 티아라 나오나봐요. 6 에반젤린 2012/08/03 3,277
135363 요가할 때 쓰기 좋은 아로마 아시는 분 궁금이 2012/08/03 837
135362 청바지 못 입는 분들 계신가요?? 3 뚱뚱하지만 2012/08/03 1,679
135361 특성화고 취업잘되고 전망좋은곳 있으면 보내고 싶어요 2 2012/08/03 3,428
135360 안철수는 인상좋은 이명박 13 이런 2012/08/03 2,560
135359 방학을 늘려서 내수를 살릴까 한다네요 1 이상한정책 2012/08/03 1,374
135358 ㅎㅎ정말 좋은 밤이예요 6 진홍주 2012/08/03 1,293
135357 여수갑니다..딱 꼬집어 추천부탁드립니다 5 고생하러 2012/08/03 1,646
135356 베스트 글에 오른 입시, 속을 다시 들여다 봐야합니다. 9 수능 2012/08/03 1,955
135355 감자랑 단호박이 많이 있는데 어떤 요리를 해먹을까요? 3 fffd 2012/08/03 1,519
135354 법륜스님 말에 부르르 떠는 아줌마들 ㅎㅎ 10 원래 2012/08/03 4,166
135353 중매가 들어 올때마다 직업도 나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나가.. 7 ... 2012/08/03 2,559
135352 영화보고 왔어요^^ 락오브에이지, 도둑들~~ 팔랑엄마 2012/08/03 1,070
135351 해운대 밤(새벽)에도 사람들 좀 있나요??? 4 ㅇㅇ 2012/08/03 1,152
135350 집이 이상한건가요? 올해가 작년보다 더 더운건가요?? 16 ... 2012/08/03 4,610
135349 오래된 가구 버릴때요... 1 .. 2012/08/03 1,354
135348 무늬있는 배기바지 입으면 큰일나겠지요?? 9 뚱뚱하지만 2012/08/03 2,622
135347 우석훈-백화점 이 여름에 주차장 알바하는 애들 너무 불쌍해요 11 주차장알바대.. 2012/08/03 3,421
135346 송대남과 김재범을....... 1 건너 마을 .. 2012/08/03 1,384
135345 요즘 올림픽을 보며 느낀점 ^^ 2012/08/03 849
135344 화성봉담주변아파트 5 도와주세요 2012/08/03 1,716
135343 뉴스데스크 광고가 달랑 2개뿐이네요.. 1 흐미 2012/08/03 1,741
135342 이 더운 날 감자전을 부쳐먹으며,,, 2 2012/08/03 1,581
135341 지하철에서 애 시끄럽게 냅두는 아줌마한테 뭐라고 했는데... 21 ..... 2012/08/03 4,108
135340 Illy X7이랑 X8 둘다 맛보신분 계시나요? 베베 2012/08/03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