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소연이 아닌 조언을 듣기 위한 사연을 올릴때는

조명희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2-05-27 12:43:17
저는 되도록이면 댓글달때 제 말에 책임을 느끼기 위해서 실명을 쓰고 있는데
사연 올리실때 그냥 하소연이 아니고 정말 궁금하고 해결방안을 찾고 싶어서 글을 올리셨다면 댓글들도 수용하는 마음도 가지시고 글을 올려주세요.
아무리 댓글들이 원글님을 돕고 싶더라도 전혀 수용할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글을 올리시면 열심히 댓글 다시는분들이 마치 벽을 보고 이야기하는 느낌으로 화가 쌓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포자기해서
원글님 마음대로 하세요.
그러니까 그렇게 살지. 평생 그렇게 사세요. 대신 다시는 같은 문제로 사연 올려서 여러 사람 열받게 하지 말라등의
댓글들을 달게 하지요.
제발 서로를 위해서 생각을 하고 글을 올려주세요.
요즘 자기 말만하고 합리화 시키는 원글님들을 보면서 안타깝고 속상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IP : 61.85.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7 12:46 PM (211.237.xxx.51)

    답정녀 있잖아요.. 답을 정해놓고 글을 올리는 사람들
    그냥 그럼 니맘대로 하세요 하시면 됩니다.

  • 2. 유혹의 기술
    '12.5.27 12:52 PM (211.207.xxx.157)

    이란 책 보니까요, 사람들의 마음은 원래 돌벽처럼 완고하대요. 절망적일 정도로요.
    지금은 벽같아도 그래도 읽는 사람 마음에 작은 파문, 작은 의문은 일으킨 겁니다.
    벽같다고 너무 원글님 몰아치지 마세요.
    글 몇 줄로 변할 거면 왜 여직 못 바꿨겠어요.

  • 3. ...
    '12.5.27 1:07 PM (115.126.xxx.140)

    그래도 그런 과정을 통해서 마음에서 내려놓는 거예요.
    답글다시는 분들은 힘드시겠지만,
    원글님께는 도움이 많이 될거예요.
    수십년동안 고통받았던 시간들이 글 몇줄로 없어지나요?
    뭔가 계기가 생기고 해야 글내용도 생각나고
    생각도 정리되고 하면서 바뀌는 거예요.
    다들 넘 속상해하지 마세요.

  • 4. 조명희
    '12.5.27 1:13 PM (61.85.xxx.104)

    유혹의 기술님 말이 맞다고 위안을 삼아야겠지요.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피와살이 될거라 생각하고요.
    그런데 시기를.놓치면 후회할것 같아 열심히 말려도 헛발길일때가 있어서 안타까워요.

  • 5. 저도 그래서
    '12.5.27 1:35 PM (223.33.xxx.135) - 삭제된댓글

    이제 댓글을 자제할까봐요
    저는 정말 걱정되는 마음으로 댓글 달았는데
    어제 다시 그 글을 찾아보니 원글은 지우고
    ""

  • 6. 저도 그래서
    '12.5.27 1:36 PM (223.33.xxx.135) - 삭제된댓글

    대글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께요...
    뭐 대중 이런식으로 글 남겨놨더라구요
    결국엔 내입만 앞고 내손가락만 아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135 충격) 자식 더 낳으려는 사람 참고하세요 47 이런일이 2012/06/01 15,954
114134 티비에서 임성민씨 봤는데요 .. 12 부럽다 2012/06/01 4,892
114133 이런 팔찌시계를 찾고있어요~~~ 찾을려니 2012/06/01 906
114132 인간관계의 역설 5 쿨...; 2012/06/01 2,390
114131 도와주세요, 시어머니 선물.. 4 ... 2012/06/01 1,082
114130 6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6/01 534
114129 “이런 게 정치다, 보여주고 싶다” 2 샬랄라 2012/06/01 779
114128 인테리어 견적 네고 어느 정도가 가능할까요? 4 인테리어 2012/06/01 3,025
114127 SK 왜 이런가? 2 요즘 2012/06/01 935
114126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우겨보는 나의 식단. 6 뭐그렇치 2012/06/01 1,632
114125 윗집에서 누수를 방치해요 도와주세요ㅠ 3 아랫집속상해.. 2012/06/01 3,261
114124 어릴 때 시집 보내버린다는 농담이 떠올라... 4 뜬금 2012/06/01 964
114123 도곡동 예미원이라는 피부과 어때요? 2 질문이요~ 2012/06/01 4,736
114122 드럼 세탁기 쓰시는 82님~어떤 세제 쓰세요? 2 뭘사야할지 2012/06/01 1,262
114121 명품중에 제일 비싼 브랜드는 뭔가요? 16 모름이 2012/06/01 21,215
114120 통곡물선식 먹어보신분 2 선식 2012/06/01 817
114119 비행기 착륙할때 있었던일 11 2012/06/01 3,440
114118 6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01 788
114117 철결핍성 빈혈도 내시경 해보아야 할까요? 6 음. 2012/06/01 1,725
114116 못먹는 쑥도 있나요? 쑥떡 2012/06/01 6,299
114115 난청이나 이명치료 잘하는 이비인후과 소개좀해주세요 5 이비인후과 2012/06/01 3,699
114114 빌라 주차장에 맞은편 빌라에서 주차를 해버려요 ㅜㅜ 6 주차초보 2012/06/01 3,707
114113 내가 변해야 하는데. 이젠 좋은 마음으로 주시는것도 별로.. 2 잘 안되네요.. 2012/06/01 1,047
114112 JK님이 김두관 지지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16 ... 2012/06/01 1,907
114111 6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2/06/01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