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자식 내자식
전 나름 사랑으로 아이를 보다듬었다생각하고
될수있으면 큰소리 안내려고했고
애쓰며 제 감정 억누르려 애썼다 생각했는데
지금 ..
고등학생인 시누 아이들..
바르고 참 괜찮은 아이들로 자랐어요.
잘 자랐어요 진짜.
제 중학생 딸..
엄마 무시하고 말 안듣고
부모에게 불손하고..
정말이지 엄마를 부끄럽게 만듭니다..
1. 원글
'12.5.26 10:15 PM (210.206.xxx.140)쓰다 잘렸네요..
인생 답이 없는것같아요ㅠ2.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12.5.26 10:37 PM (110.12.xxx.110)그렇지 인생은 더 길어요~
그때 다시 두고 보세요^^*3. .....
'12.5.26 10:43 PM (39.115.xxx.84)음...근데...님 시누이 같은 케이스가 많은거 같아요.
엄마가 약간 이기적?인 경우
아이들은 그런 엄마비위맞추느라 그런건지, 배려가 몸에 밴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오히려 엄마가 아이들에게 헌신적인 경우에
애들이 버릇없는 경우 좀 많이 봤어요;;;4. **
'12.5.26 11:47 PM (125.182.xxx.75)저 아는 언니네...
원글님 시누이 같이 주변이 다 맞춰줘야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애들만은 많이 잡는 스타일이예요(이뻐할 땐 또 많이 이뻐해요^^)
그 언니네 딸도 착하긴 하지만 아들은 윗분 말씀처럼 정말 배려가 몸에 밴..ㅡㅡ;
손님이나 친척들 오면 차 내오기부터 밥상 차리기 등등 웬만한 수발을 다합니다.
밖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새로운 음식을 먹게 되면 엄마 드시라고
포장도 해오구요. 하는 짓이 너무 예뻐서 아이 없는 저도 가끔은 부럽다는....^^;;5. 우리 큰아이
'12.5.27 12:16 AM (221.140.xxx.2)우리 큰아이 모범생으로 키웠습니다. 우리 큰아이 학교에서나 동네에서나
예의바르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런 큰아이가 작은 녀석들을 혼내고 있으면
막아서면서 못하게 합니다.
버릇 좀 없으면 어때서요? 라면서 동생들을 제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버립니다.
시누네 아이들 마음도 우리 큰아이와 같을 것 같습니다.
버릇 좀 없으면 어때서 그리 혼을 내고 쥐잡듯이 다그쳐서 바른 어린이로 만들었을
까요... 조금 비뚤어지고 조금 싸가지 없어도 투정부리면 가끔은 그걸 받아주는 엄마가
되어주면 좋았을것을...
인생은 답이 없는것 같아요 222226. ㅇㅇ
'12.5.27 7:20 AM (211.237.xxx.51)살다 보면 인생은 랜덤인경우가 가끔 있어요..
가장 큰 부분이 선택할수 없는 부모나 자녀가 그렇죠......
그냥 그 시누 아이들은 천성적으로 바르게 타고난 아이들입니다..
운이 좋은거죠 그 시누가..7. ....
'12.5.27 10:53 AM (110.14.xxx.164)저도 똑같은 경우라 공감도 가고 걱정도 되요
사랑스럽던 아이가 중학교 가더니 점점 버릇없고 엉망이 되는 느낌이라 딴아이들이랑 비교되고 걱정됩니다
윅분들 말씀처럼 크면 나아질까요
지금이라도 엄하게 키워야할런지...
어릴때 너무 받아준거 같아서 후회도 되고 그땐 참 예의바르고 착하던 아인데 왜 이럴까 싶어요8. ㅇㅇㅇㅇ
'12.5.27 4:11 PM (222.109.xxx.247)인생은 랜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2814 | 글을 읽어보시고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 연체동물 | 2012/05/28 | 543 |
112813 | 신사의품격, 어떻던가요? 8 | 포도송이 | 2012/05/28 | 2,770 |
112812 | 49제즈음까지가 가장 힘들까요? 6 | 너무미안해 | 2012/05/28 | 2,503 |
112811 | 남편 자랑(?) 7 | ㅇㅇ | 2012/05/28 | 3,046 |
112810 | 명품철정 밥솥을 2 | xfile | 2012/05/28 | 1,232 |
112809 | 프랑스어 번역 2 | 부탁해요 | 2012/05/28 | 916 |
112808 | 장터 여수엑스포 표 파는 사람은 2 | ... | 2012/05/28 | 1,435 |
112807 | 파워포인트 설치파일 구할방법 없을까요? | ᆢ | 2012/05/28 | 708 |
112806 | 어떤 일 당했을 때 진심어린 사과만을 원했을 뿐이라는 마음..... 4 | 좋은 밤 | 2012/05/28 | 1,530 |
112805 | 조각자수 파는곳과 가격도 궁금해요. 2 | 조각보 | 2012/05/28 | 834 |
112804 | 평생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빵빵.. 화장실 문제로 고통.. 2 | 하복부 | 2012/05/28 | 3,411 |
112803 | 공줄이 세다 3 | mm | 2012/05/28 | 6,965 |
112802 | 보드게임 구합니다 | 보드게임 | 2012/05/28 | 797 |
112801 | 영어질문 2 | rrr | 2012/05/28 | 707 |
112800 | 상반기 소개팅 이야기.. 2 | 심심 | 2012/05/28 | 2,413 |
112799 | 귀한 날에 이런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10 | 이혼결심 | 2012/05/28 | 2,908 |
112798 | 저녁메뉴 공유해요.. 3 | ... | 2012/05/28 | 1,197 |
112797 |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사용하시는분들 궁금한게 있는데요... 7 | ... | 2012/05/28 | 2,019 |
112796 | 인터넷으로 우산 살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 우산 | 2012/05/28 | 941 |
112795 | 문법문제한개만 봐주세요 5 | 영맹 | 2012/05/28 | 804 |
112794 | 남편때문에 화나서..일요일 점심부터 굶고있어요.. 1 | .. | 2012/05/28 | 2,095 |
112793 | 홍대근처 브런치 할곳 4 | 브런치 | 2012/05/28 | 1,576 |
112792 | 포인트 많이 쌓이는 신용카드 뭐 있나요? 3 | 음... | 2012/05/28 | 1,168 |
112791 | 김치냉장고 뚜껑형?, 스탠드형? 18 | 영우맘 | 2012/05/28 | 4,183 |
112790 | 칸켄이나 레고브릭백팩......류의 백팩 뭐가 있을까요?(참고로.. 3 | 올리비아허세.. | 2012/05/28 | 1,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