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에 애가 배고프다면 먹을거주세요?

ㅡㅡ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2-05-26 22:09:16
7살이구요
편식을하는 편이라 입에 잘맞지않으면 밥을 거의 먹지 않고
배가 비어그런지 잠도 못자고 뒤척이더니
배고프다네요 ㅜㅜ
버릇 고치려고 ...밥먹으면서 제가 그러거든요... 지금 잘 먹자... 밤에 먹으면 건강에도 안좋고 해서 안줄거니까
(실제 애아빠를비롯 친가쪽이 다들 야식 습관이있어, 복부비만에 온갖 성인병에 ㅜㅜ ) 지금 배불리 먹자고... 합니다
그래도 먹다말고 홀쭉한 배로 밤에 밥찾고...
그럼 당연히 안주는데요
남편은 못마땅해해요... 계모냐고... 먹는걸로 서럽게말라구요
아이가 뱃골이작아 자주 먹어야하는거 당연한거아니냐고...
제가 비정한 엄만건가요? 습관들이려 노력한지는 보름됐구요.
IP : 121.139.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은 주는데
    '12.5.26 10:10 PM (1.251.xxx.127)

    엄마들은 아마 안줄걸요.
    전 안줍니다.

  • 2. 애가 아플것같을때만 줍니다
    '12.5.26 10:23 PM (221.139.xxx.8)

    저희애는 그나마 저녁잘먹고 배고프다고 또달라할때는 줍니다.
    그러지않고 이야기했는데도 안먹고 나중에 배고프다고 밥달라하면 교육적인 의미로 안줍니다.
    그런데 예외로 그러다 몸 컨디션안좋아보일땐 줘요.
    아픈것보다는 나으니까.

  • 3. 요리초보인생초보
    '12.5.26 10:33 PM (121.130.xxx.119)

    밤에 화장실 가는 문제만 없다면 우유는 어떨까요? 씹는 거 좋아하면 오이나 당근 썰어주고요.
    두 가지 이유에서 야식 반대요. 첫째, 엄마도 밤에는 쉬어야 한다. 야근 수당도 안 나오는데 식당 문 닫았다고 하세요. 둘째, 건강에 안 좋다.
    저는 성인병 친모와 건강 성인 계모 중에 선택하라면 후자 하겠어요.
    이왕 칼 뽑으신 거 버릇 잘 들이세요. 회유, 유혹, 강압에 넘어가시면 안 돼요. 3주 넘어가면 몸에 밴다니 파이팅입니다요.

  • 4. 그런데..
    '12.5.26 11:00 PM (116.36.xxx.72)

    낮에 밥을 안먹으면 간식이라도 먹나요?
    낮에 간식을 모두 끊어보세요. 습관 될때까지 밥세끼만 주시던지.. 꼭 간식을 원하면 식후에만 주세요.
    맘약해져서 조금이라도 주시면 안되구요.

  • 5. ..
    '12.5.26 11:13 PM (1.225.xxx.91)

    애들이 한참 클라고 할때 그 짓 하던데요.
    저는 줬어요.
    정말 그때 부쩍 크더라고요.

  • 6. ??
    '12.5.26 11:43 PM (121.139.xxx.33)

    바로위 점두개님
    그짓.. 이라면. 식사시간에 깨작대고 밤에 찾는거 말씀인가요?? 밥시간에 안먹은걸 늦게 먹는것뿐인데 어찌 키가 큰다는건지 죄송한데 이해가....

  • 7. 상태봐서
    '12.5.27 12:04 AM (149.135.xxx.44)

    전 무조건 줘요. 어릴 때 배가 고팠는 데 엄마가 그냥 자라고...
    그런데 저녁도 많이 먹자 그러고 다독거려 주세요.
    아이들 칼로리 소모 많이 되서 어른 성인병 얘기나오긴 아직 일러요

  • 8. ...
    '12.5.27 10:56 AM (110.14.xxx.164)

    어릴땐 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43 mcm바자회 물건 많은가요? 2 .. 2012/06/20 1,024
119242 돈 없어 무상급식 못한다던 대구시 교육청 예산 천억 남겨 참맛 2012/06/20 857
119241 왕좌의 게임 시즌2....저만 별로인가요? 10 ... 2012/06/20 1,762
119240 택시파업 상황 어떤가요..? ... 2012/06/20 668
119239 4학년 여자애들 둘이서 갈만한 여름캠프 뭐가 있을까요 방학때 2012/06/20 789
119238 고3 딸아이 산부인과 진료 1 엄마 2012/06/20 2,266
119237 락앤락 글라스 너무 잘 깨지네요 6 .. 2012/06/20 1,859
119236 abe(에이브)전집 영어판 리스트 13 루이 2012/06/20 4,209
119235 초등 5학년 욕 안하느 아이도 있겠죠. 5 초등 2012/06/20 1,260
119234 매실엑기스 담을때 김치통큰거에 담아도 될까요? 1 매실 2012/06/20 1,805
119233 잘 모르는 후배 결혼 축의금을 내야 할까요? 5 축의금 2012/06/20 1,824
119232 자살은 참 이기적인 죽음인 것 같아요... 30 ... 2012/06/20 5,741
119231 취업대비 컴퓨터 자격증... 컴활 or ITQ? 2 탈출 2012/06/20 2,018
119230 유시민 출마 3 참맛 2012/06/20 1,672
119229 마봉춘 돕기 82 장터 바자회가 열린답니다 7 발사모 2012/06/20 2,030
119228 악!! 마봉춘 바자회 장터 열리는 거예요?? 4 에헤라디여~.. 2012/06/20 1,616
119227 6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20 722
119226 남들은 흔히 하는데 자신은 못해본거 있나요 27 2012/06/20 3,057
119225 짜증내는 아이 영양제 뭐 먹어야 하죠? 4 영양제 2012/06/20 2,680
119224 웃겼던 뉴스 생각나는거 있으세요? 8 ..... .. 2012/06/20 1,508
119223 운전중에 핸드폰 자제합시다 4 수원아미고 2012/06/20 1,356
119222 대만의 외노자정책이 부럽네요... 별달별 2012/06/20 981
119221 남에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한거 고소할수있나여? 1 짜증 2012/06/20 1,602
119220 긴 생머리에 대한 집착 5 단발머리 2012/06/20 3,127
119219 메이저 금융회사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가 되려면 6 ... 2012/06/20 2,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