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에 애가 배고프다면 먹을거주세요?

ㅡㅡ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2-05-26 22:09:16
7살이구요
편식을하는 편이라 입에 잘맞지않으면 밥을 거의 먹지 않고
배가 비어그런지 잠도 못자고 뒤척이더니
배고프다네요 ㅜㅜ
버릇 고치려고 ...밥먹으면서 제가 그러거든요... 지금 잘 먹자... 밤에 먹으면 건강에도 안좋고 해서 안줄거니까
(실제 애아빠를비롯 친가쪽이 다들 야식 습관이있어, 복부비만에 온갖 성인병에 ㅜㅜ ) 지금 배불리 먹자고... 합니다
그래도 먹다말고 홀쭉한 배로 밤에 밥찾고...
그럼 당연히 안주는데요
남편은 못마땅해해요... 계모냐고... 먹는걸로 서럽게말라구요
아이가 뱃골이작아 자주 먹어야하는거 당연한거아니냐고...
제가 비정한 엄만건가요? 습관들이려 노력한지는 보름됐구요.
IP : 121.139.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은 주는데
    '12.5.26 10:10 PM (1.251.xxx.127)

    엄마들은 아마 안줄걸요.
    전 안줍니다.

  • 2. 애가 아플것같을때만 줍니다
    '12.5.26 10:23 PM (221.139.xxx.8)

    저희애는 그나마 저녁잘먹고 배고프다고 또달라할때는 줍니다.
    그러지않고 이야기했는데도 안먹고 나중에 배고프다고 밥달라하면 교육적인 의미로 안줍니다.
    그런데 예외로 그러다 몸 컨디션안좋아보일땐 줘요.
    아픈것보다는 나으니까.

  • 3. 요리초보인생초보
    '12.5.26 10:33 PM (121.130.xxx.119)

    밤에 화장실 가는 문제만 없다면 우유는 어떨까요? 씹는 거 좋아하면 오이나 당근 썰어주고요.
    두 가지 이유에서 야식 반대요. 첫째, 엄마도 밤에는 쉬어야 한다. 야근 수당도 안 나오는데 식당 문 닫았다고 하세요. 둘째, 건강에 안 좋다.
    저는 성인병 친모와 건강 성인 계모 중에 선택하라면 후자 하겠어요.
    이왕 칼 뽑으신 거 버릇 잘 들이세요. 회유, 유혹, 강압에 넘어가시면 안 돼요. 3주 넘어가면 몸에 밴다니 파이팅입니다요.

  • 4. 그런데..
    '12.5.26 11:00 PM (116.36.xxx.72)

    낮에 밥을 안먹으면 간식이라도 먹나요?
    낮에 간식을 모두 끊어보세요. 습관 될때까지 밥세끼만 주시던지.. 꼭 간식을 원하면 식후에만 주세요.
    맘약해져서 조금이라도 주시면 안되구요.

  • 5. ..
    '12.5.26 11:13 PM (1.225.xxx.91)

    애들이 한참 클라고 할때 그 짓 하던데요.
    저는 줬어요.
    정말 그때 부쩍 크더라고요.

  • 6. ??
    '12.5.26 11:43 PM (121.139.xxx.33)

    바로위 점두개님
    그짓.. 이라면. 식사시간에 깨작대고 밤에 찾는거 말씀인가요?? 밥시간에 안먹은걸 늦게 먹는것뿐인데 어찌 키가 큰다는건지 죄송한데 이해가....

  • 7. 상태봐서
    '12.5.27 12:04 AM (149.135.xxx.44)

    전 무조건 줘요. 어릴 때 배가 고팠는 데 엄마가 그냥 자라고...
    그런데 저녁도 많이 먹자 그러고 다독거려 주세요.
    아이들 칼로리 소모 많이 되서 어른 성인병 얘기나오긴 아직 일러요

  • 8. ...
    '12.5.27 10:56 AM (110.14.xxx.164)

    어릴땐 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63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답답이. 2012/05/29 406
111762 아이보험 들었는데 좀 봐주세요... 2 오늘 2012/05/29 553
111761 고사리 안먹는게 나을까요? 2 .. 2012/05/29 1,381
111760 (원글 삭제_)구일이지만..남친이 집안 문제로..헤어지쟀다네요... 2 친구일.. 2012/05/29 1,659
111759 넘 피곤해요 윗집 소음때문에요 6 .. 2012/05/29 1,329
111758 일본은 애니메이션을 정말 너무 잘 만드는 거 같아요. 13 어휴 2012/05/29 2,028
111757 한혜진이 이뻐요? 71 ;;; 2012/05/29 11,739
111756 학력위조 이자스민 필리핀 NBI 피소 6 2012/05/29 2,258
111755 문상가면 신생아 조카 못보나보죠? 6 파스타 2012/05/29 1,926
111754 임태경이 누군지 모르겠으나,,, 11 2012/05/29 5,550
111753 경찰 7년차 연봉이 어떻게 되나요? 11 .. 2012/05/29 4,674
111752 이번주 최고의 요리비결 하시는 분,, 그 분이 좋아보이네요 3 워너비 2012/05/29 1,679
111751 무료세무상담 받을수 있는곳 없나요? 2 국세청 2012/05/29 750
111750 티발란스라는 다이어트 제품 믿을만한가요?? 4 진짜 2012/05/29 1,564
111749 여자의 위로 청라 2012/05/29 491
111748 본인은 가슴이 작은데 딸은 b컵 이상인분 제발 알려주세요 14 샤랄라라 2012/05/29 3,690
111747 간만에 대중교통 이용했는데 사람들 옷차림이 4 ㅇ_ㅇ 2012/05/29 2,099
111746 [펌] 안타까운 사고...(안전밸트 꼭!!! 맵시다.) 9 ... 2012/05/29 2,203
111745 깜짝놀랄때 소리 지르시는 분안계신가요? 16 ㅠㅠ 2012/05/29 1,953
111744 즉문즉설을 보며,,, 8 ++++ 2012/05/29 1,760
111743 나는 꼽사리다 금주 6회(종교문제)가 떴어요. 2 ^^ 2012/05/29 739
111742 황금연휴에 부산여행 갔다왔어요~ 집이최고 2012/05/29 962
111741 요즘 아이들과 부모들. 5 berrie.. 2012/05/29 1,277
111740 수입청소기...다음엔 안살거에요ㅠㅠ 16 @@ 2012/05/29 3,246
111739 거실 유리창에 끈끈한 테이프 자국 지우려면요 7 아기엄마 2012/05/29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