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로 안과에서 레이져...

지지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2-05-26 19:38:09
저희 아빠가 당뇨가 심하신데 눈이 점점 안좋아지셔서요
동네 안과에서 큰병원엘 가라해서 어제 강북삼*병원에 다녀오셨는데 레이져치료 받으신게 33만원정도 나왔네요
매달 두번은 하셔야한다는데...
게다가 치료가 아니라 더 나빠지는것만 예방한다고 하셨대요
보험든게 없으셔서 매달 70만원이면 너무 부담되거든요
큰병원 말고도 동네에서 할수 있는 병원도 있을까요
그리고 그 레이져치료가 효과가 있는건지도 좀 알고싶어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IP : 61.43.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6 7:43 PM (123.109.xxx.64)

    당뇨는 내분비내과 다니고 계신거 맞죠?
    내분비내과에서 인슐린 주사나 포도당 억제제 같은 거 처방 받아서 드시고 계신거죠?
    강북삼성병원에서도 안과만 가시는 게 아니라,
    내분비내과 가시면서 협진으로 안과 가시는 게 좋을텐데요.
    저는 합병증으로 실명까지 갈 수 있다는 거까지만 알고 눈 레이져 치료는 모르지만,
    심한 당뇨을 앓고 있는 가족으로 걱정되서 글 남깁니다.
    그 정도로 당뇨가 심하시면 동네의원 보다는 종합병원 내분비내과 다니시는 게 맞구요.
    정말 꼭 식이요법 잘 챙기세요.
    기름기 없는 담백한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고 채소 많이 드시고 비타민 미네랄 잘 챙겨드시구요.
    간식도 적당량 꼭 챙겨드시게 하고.
    걱정이 크시겠어요. 실명까지 우려하시는 정도라니....
    레이져 치료를 평생 하는건가요? 아마 몇 달이나 몇 회 기한이 있을거 같은데.
    부담이 되시더라도 받으셔야죠. 몇 백 쓰고 실명 예방하는 게 좋죠..ㅠ.ㅠ

  • 2. 비슷해요
    '12.5.26 7:46 PM (58.143.xxx.7)

    저희 엄마도 당뇨합병증으로 눈이 나빠지셔서 치료중입니다
    게다가 다니는 병원도 같구요

    근데 안과는 성모병원이 유명하다고 그쪽으로 다니고 있어요
    성모병원은 워낙에 안과가 유명해서 매번 예약하고 다니는게 힘들다셔서
    가까운 개인병원도 알아봤는데
    성모병원 치료가 만족스럽다고 다시 다니고 있네요
    병원비도 그만큼은 아닌것 같은데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 싶네요

  • 3. 지지
    '12.5.26 8:13 PM (61.43.xxx.23)

    아...답변 감사합니다
    진료때 같이가지 못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지도 못해서요
    치료를 계속받아야 한다고 들어서 그런줄만 알았네요
    잘 조절하시고 치료받으시도록 더 신경써야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 4. 큰병원에서 하세요
    '12.5.27 10:31 PM (121.133.xxx.79)

    저희 시아버님도 레이저치료 받으셨어요.

    그리고 몇번은 눈에 주사를 놓는 시술도 받으셨구요.

    제가 항상 모시고 다니는데 많이 좋아지셔서(시력이 좋아진 것은 아니고 눈 상태가 안정됬다는 ㅠㅠ)

    몇년 됬는데 초반에는 여러가지 치료때문에 돈이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 하시고

    영양제 드시면서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655 동서가 오늘 출산했는데요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빈손민망 2012/05/27 1,520
112654 무릎 쑤실 땐 병원 어느 과를..? 정형외과인가요? 1 ---- 2012/05/27 1,928
112653 분노처리법 2 치유 2012/05/27 1,619
112652 물구나무서기하면 쳐진피부에 효과가 있나요 3 호호 2012/05/27 3,526
112651 오리 훈제 추천 부탁드려욤~~ 드셔보신 것 중에 맛났던 것요~!.. 4 꽥꽥 2012/05/27 2,507
112650 옵티머스뷰 .. 어떤가요 . 4 스마트 2012/05/27 1,754
112649 남자 고등학생들의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대화 27 질문 2012/05/27 9,787
112648 답정너? 답정녀?? 뭐가 맞아요? 4 샤로나 2012/05/27 4,358
112647 개공포증 극복할수없을까요 심각 1 개란 2012/05/27 1,115
112646 영화 화차 봤는데 궁금한점이 있어요 13 사채업자 2012/05/27 4,041
112645 밀탑 팥빙수나 먹으러 갈까 하는데 많이 기다려야 할까요? 4 오늘같은 날.. 2012/05/27 2,077
112644 새우젓들어가는 제육볶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05/27 1,554
112643 노래방 가서 레브레터(주현미)를 세번이나 불렀어요 어제 2012/05/27 1,033
112642 '나뚜치'가구 어떤가요?? 8 딸기맘 2012/05/27 4,576
112641 원글 펑했어요. 7 하하 2012/05/27 1,430
112640 딸들이 부모님 더 극진히 챙긴다? 지나치게 성급한 일반화네요.... 15 솔직한찌질이.. 2012/05/27 3,987
112639 강아지 변 무르게 나오는 사료 좀 5 ㅇ_ㅇ;; 2012/05/27 1,334
112638 첫눈에 내사람으로 만들고싶다고 생각한 사람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6 ... 2012/05/27 3,624
112637 집없는것도 서러운데, 집주인이 변기를 고치래요 7 ㅎㅂ 2012/05/27 3,357
112636 제주 흑돈가 3 삼겹살 2012/05/27 2,441
112635 폐렴증상 인지 궁금합니다. 1 .. 2012/05/27 1,384
112634 가해자편에 서는 사람 3 비온 2012/05/27 1,746
112633 셋이서 먹을 불고기 양은 얼마나... 9 ㅡㅡ 2012/05/27 1,429
112632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36 .. 2012/05/27 12,592
112631 60대 어머니 피부과 시술 고민 4 asuwis.. 2012/05/27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