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파의 두꺼운 초록색 부분은 다 버리는 건가요???

오잉 조회수 : 13,979
작성일 : 2012-05-26 16:46:59
메인화면의 대파 손질법 보고 띠요옹~~~

원래 두꺼운 초록색 부분은 다 버리는 거였나요? 전 누렇게 삭은? 부분만 버리고 다 채썰어서 조림에도 넣고 찌개에도 넣고 라면에도 넣고 여기저기 다 넣었었는데...

그래서 제 요리가 맛이 없었던 것인가요...OTL... 
IP : 1.225.xxx.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안써요..
    '12.5.26 4:48 PM (222.121.xxx.183)

    저도 잘 안써요..

  • 2. 아니
    '12.5.26 4:49 PM (1.251.xxx.127)

    그걸 왜 버려요?
    로산진 이라는 책을 보면요.

    재료는 신선한 걸 사서 버리는거 없이 다 쓰는게 좋다...라고 나와요.

    흰부분은 흰부분대로
    초록부분은 그대로 쓸모가 있고,
    하다못해 뿌리도 쓸모가 있는걸요.

  • 3. 오잉
    '12.5.26 4:52 PM (1.225.xxx.3)

    일부러 손질 대파 안사고 흙대파 사서 뿌리하고 많이 누런 부분만 잘라내버리고 먹었는데 그 부분이 맛이 없다하니 괜히 대파탓을 하게 되네요...야리야리한 대파를 썼어도 맛이 없었을 거라는 불편한 진실...ㅋㅋㅜ,ㅜ

  • 4. ....
    '12.5.26 4:52 PM (220.86.xxx.141)

    전 잎쪽에 누런부분만 잘라내고 다씁니다. 대파 뿌리부분도 사용하는데요.

  • 5.
    '12.5.26 4:52 PM (118.219.xxx.124)

    초록잎은 떡볶이에 넣으면 좋아요
    전 따로 얼려둡니다ᆢ

  • 6. 오잉
    '12.5.26 4:54 PM (1.225.xxx.3)

    맛에 민감하신 분들만 그러시는 거였나봅니다...저는 혹시 저만 그러는 건가 싶어서...ㅡㅡ;;
    막입이라 다행이네요!^^

  • 7. 뿌리..
    '12.5.26 4:55 PM (222.121.xxx.183)

    뿌리는 물에 살짝 담갔다가 흙 솔로 털어내고 모았다가 국물 낼 대 넣으면 좋아요..

  • 8. CC
    '12.5.26 5:00 PM (210.117.xxx.96)

    초록잎은 멸치 다싯물 만들 때 넣거나, 고등어 조림할 때 밑에 깔고 하거나 떡볶이할 때 넣으면 돼요,

  • 9. ...
    '12.5.26 5:04 PM (211.245.xxx.211)

    대파초록잎 안쓴다면,대파랑 비슷한 잔파도 초록색 다 떼고 써야는거 아닌가요?

  • 10. 저도
    '12.5.26 5:05 PM (124.49.xxx.4)

    저도 거의 버려요
    아니면 수육이나 생선찜 혹은 조림에 통으로 넣어 향신재료로 (음식말고 버릴) 쓸일있으면
    그때만 쓰구요

  • 11. 대신 잔파는
    '12.5.26 5:21 PM (110.12.xxx.110)

    잎이 부드럽고,찐득한게 없고 말끔해서 다 사용하는게 맞구요.
    대파에서 나오는 푸른잎 안쪽을 보면,
    유난히 두꺼우면서,알로에마냥 진득하고끈끈한거 때문에
    국물이 쓰고 탁해지고,별로라고 하던데요.

    평생 살면서,
    푸른잎을 쓰는건줄 처음 알았다.
    아니,,,,푸른잎을 버리는건줄 처음알았다,
    두 의견이 항상 나오긴 해요.

  • 12. @@
    '12.5.26 5:27 PM (125.187.xxx.170)

    저는 찜요리 할 때나 생으로 먹는 겉절이등에 조금 사용하고
    거의 버립니다.
    쪽파는 끝까지 사용해요 ^^;

  • 13. //
    '12.5.26 5:30 PM (121.182.xxx.101)

    푸른부분 끈적한 진 싫어하시면 물에 헹궈내고 사용하세요...

  • 14. ㅇㅇ
    '12.5.26 6:05 PM (211.237.xxx.51)

    저는 대파 사오는날은 첫날은 육계장이나 닭계장 끓이고 둘쨋날은 떡볶이 합니다 ㅎ
    하얀+ 연두 부분은 잘 썰어서 냉동시켜놓고
    파란 부분은 한번 데쳐서 닭계장이나 육계장 떡볶이에 넣어요~

  • 15. 파란 부분
    '12.5.26 6:33 PM (121.147.xxx.151)

    말려서 육수 낼때 쓰는데요...

    아크로바이오틱도 있는데 전 뿌리도 깨끗히 씻어서 육수로 ~~

  • 16. @@
    '12.5.26 7:08 PM (1.238.xxx.118)

    윗윗님~ 아크로비오틱이 아니라
    마크로비오틱(마크로바이오틱) 아닌가요??

  • 17. 저는
    '12.5.26 7:22 PM (211.196.xxx.174)

    버려요. 그냥 산 것은 아낌없이 ㅋㅋㅋ
    단 유기농 대파는 파란 부분만 데쳐서 진액 빼서 국물 내거나 떡볶이 매운 국물에 써요...
    웬만하면 정신건강을 위해 버립니다. 그냥 넣으면 맛없고, 쓰려면 전처리가 번거로워서요^^

  • 18. 네?
    '12.5.26 7:39 PM (125.135.xxx.131)

    저는 대파의 파란 부분이 더 요긴한데?
    파란 색이 모든 음식의 포인트 역할을 해요.
    파 맛을 좋아해서 색 내는 것엔 파를 넣거든요.
    가장 많이 쓰이는 건 곰탕 먹을 때 잘게 썰어서 탕에 얹어 먹는 거고 떡볶이에 듬뿍 넣어야 맛나요.
    그왼 잘게 썰어뒀다가 각족 국에 고명으로 올리고 찌개에도 넣어요.
    저는 쇠고기국 끓일때 만 흰 부분이 많이 쓰이고 그 외엔 파란 부분이 더 요긴한데?

  • 19. 왜 버리나요?
    '12.5.26 8:20 PM (116.38.xxx.72)

    국이나 기타 반찬에 고명으로 써도 파랗게 예쁘고 향도 좋구요, 경상도식 매운 쇠고기국이나 육개장 끓일때 대파 푸른 부분도 어슷썰어 듬뿍 넣어 끓이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고기 먹을 때 곁들이는 파겉절이에도 푸른 부분(많이는 안 넣죠. 끈끈해지니) 안쪽 점액 깨끗이 행궈서 잘 씁니다. 푸른 부분이 필요없는 부분이라면 팔 때 아예 흰부분만 손질해서 팔겠죠. 파값이 싸지도 않은데 절반이상 되는 부분을 그냥 버리나요??

  • 20. 파 키울때
    '12.5.26 8:46 PM (222.106.xxx.39)

    농약을 엄청친대요. 그래서 파란 부분은 버리라고 하던데요.전 과감하게 버려요. 농약땜시

  • 21. 버리지 않습니다.
    '12.5.26 8:59 PM (119.203.xxx.91)

    TV에서 유명한 소고기 육개장을 요리하시는 분을 봤는데..(대파를 많이 넣는)
    끈끈한 점액질을 제거하기 위해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대파손질법 올라온 글을 보면
    흰부분과 초록잎의 용도를 알고 쓰시는 분들이야 괜찮지만,
    요리초보분들이 보기에 대파가 원래 초록잎 부분을 쓰면 안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글에는 흰줄이 나는 억센부분만을 버리라고 했는데도.. 그렇게 느껴지긴 해요..

    초록잎부분을 왜 버리나요?
    어릴적부터 텃밭에서 뽑은 싱싱한 대파를 하나도 버리는것 없이 맛있게 먹어 왔어요.

    그것때문에 원글님의 음식맛이 없다는 얘기는 비약이 심하십니다요~~ㅎㅎㅎ

  • 22.
    '12.5.27 4:28 PM (1.231.xxx.187)

    전 다 써요..
    얇게 썰면 질감상 문제도 없고 맛 문제도 없어요 국에 찌개에 다 넣어 먹어요..
    그리고
    예전에 데쳐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그닥 점액 나오지도 않더라구요.
    맛만 다 빠져 버려서 전 다 사용하네요 잘 씻어서 말이죠.

    그리고 농약 이야기 하시는분도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다 먹을게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057 부모와 자식관계는 미사여구 다 없애버리고 냉혹하게 말하면 신과 .. 5 인세인 2012/09/13 2,617
154056 펌을 해서 머리결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나요? 1 고민만땅 2012/09/13 1,316
154055 어제 167-70킬로 딸아이 비만글에... 5 중3딸 2012/09/13 3,511
154054 차칸 남자 송중기집 미사에 나왔던 곳 아닌가요? 1 사과꽃 2012/09/13 2,251
154053 저희는 아들둘인데요? 어떤 시부모가 되면 좋을지 고민중입니다. .. 28 빵빵부 2012/09/13 3,747
154052 시슬리 가방 2 가방 2012/09/13 1,671
154051 우유주사 연예인이 누구래요? 24 연예인 2012/09/13 32,407
154050 그저 곱게 키우면 아이가 잘 자라날까요? 6 혼내지않고 2012/09/13 2,398
154049 금리 동결한건 잘한거겠죠? !!! 2012/09/13 1,246
154048 푼돈 꿔가면 안갚아도 된다는 마인드~ 8 그러지마라 2012/09/13 2,230
154047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독특한 패션스타일을 가진 미인님을 .. 1 이승연&10.. 2012/09/13 1,771
154046 나홀로 출사의 매력~~ rainy1.. 2012/09/13 1,443
154045 동탄국제학교 3 마미 2012/09/13 3,097
154044 인혁당사건이 대체 뭐에요? 무식해서 죄송여 146 정치무식녀 2012/09/13 15,635
154043 응답하라1997 제목이 너무 슬프지 않나요? 5 ... 2012/09/13 3,080
154042 그럼 남자의 취미가 아무것도 안하는거면? 8 ㄹㅇㅇㅎㄹ 2012/09/13 2,157
154041 미국과 유럽은 밀 재배 방식이 다른가요? 유럽 밀이 더 좋은것 .. 3 밀가루 2012/09/13 2,102
154040 오픈마켓에서 나이키정품이라새서 샀는데 가픔인데.. 1 어이상실 2012/09/13 1,543
154039 어제 댓글 주신분에 힘입어...인국..콘서트 영상 ^^ 1 설레인다 2012/09/13 1,216
154038 흠... 물건 잃어버릴때마다 엄마가 패고 그러면 애는 거짓말쟁이.. 2 인세인 2012/09/13 1,886
154037 히스 레저 미공개 사진 2 ... 2012/09/13 2,658
154036 수학 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1 초등1학년 2012/09/13 1,110
154035 엄마들 가벼운 크로스백 인터넷으로 살 수 있을까요? 1 효녀 2012/09/13 1,944
154034 김기덕 감독이 자기 생각과 가장 가깝다고 언급한 글 (스포 많음.. 3 .... 2012/09/13 2,619
154033 혜담카드 진짜 복잡..굿데이카드가 나을까요? 3 dma 2012/09/13 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