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아이가 저녁마다 울어요

휴...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2-05-26 16:36:36
정확히 옆건물인데요...
옆건물 빌라가 우리빌라랑 가깝게 붙어있는데요..
저희집 작은방에 있음 꼭 저녁 8~10시까지 애가 맨날 징징거리고 우네요.
여자아이 두명인것 같은데 
목소리 들으니 유치원생같아요.
그런데 두아이가 돌아가며 징징거리면서 엄청 떼를 부리며 우네요.
가끔 엄마 목소리가 들리는데 
" 이리와..씻어야지..." 
아이는 계속 징징 거리며 우는데 엄마 목소리는 정말 어쩌다 한번 들리네요.
저같으면 " 왜 맨날 징징거리고 난리야 내가 못살겠네 "라고 소리를 버럭 버럭 질렀을것 같은데
그 엄마 참 인내심이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매일 우는아이에게 야단한번 치는 소리를 못들었네요.

하루는 제가 아이가 어디 많이 아파서 그런가 하고 
창문을 열고 "저기요..아이가 왜 그렇게 울어요? 어디 아파요? "
하고 큰소리로 물었는데 
아무 대답이 없더군요.

그집아이 우는소리가요..
단순히 우는 소리가 아니라 비명을 꽥꽥 질러대면서 "악~~~~~~~~~~~~~~~~~"이러면서 울어요.
짜증이 많이 섞인 울음소리를 질러대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저도 많이 스트레쓰네요.
그집엄마도 많이 안쓰럽구요.고만한 애들 키우기 얼마나 힘든데 밤마다 들리는것 보니
직장 끝나고 아이들 돌보는것 같은데 얼마나 힘들까  아이키워본 엄마로서 너무 안됏더라구요.
한번 찾아가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고 도울수 있음 도움 주고 싶은데 이렇게 하면 그엄마가 혹시라도 거북해 할까봐 
선듯 용기가 안나네요.



IP : 59.86.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2.5.26 4:59 PM (112.168.xxx.22)

    우리 아이들 키울때는 모르겠는데
    아이들 다 키우고 나니 아이들 울음소리가 참 거슬리더라구요
    아유 울 옆집도 애들 꽤나 울지만 뭐 아파트에서 어쩔수 있나요
    참고는 있는데....
    적반하장 피아노소리가지고 걸고 넘어지더라구요
    우리애들 늦게집에 돌아오고 주말에나 피아노 잠깐 치는데
    또 수준들도 있어서 띵똥땡 그런거 아니거든요
    그런데 피아노소리 어저구저쩌구 해서
    기분 완전....
    애기들 울때마다 나도 찾아갈까봐요

  • 2. 아이가
    '12.5.26 5:06 PM (220.93.xxx.191)

    심한 아토피일수 있어요
    씻길때 로션바를때 많이 울더라고요
    아토피도 밤이되면 가려운데 좀 심해지나봐요ㅜㅜ
    하지만
    매일 아이우는소리 고역이겠네요
    한번 물어보세요 살짝가서..,

  • 3. 홍홍홍
    '12.5.27 6:46 AM (175.203.xxx.223)

    저희 아이가 14개월쯤 젖을 끊고나서 참많이 울었어요 맨정신일때가 아니라 자다가 반수면상태로 깨서 달래지 못하게 울더라구요 어후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후....저희는 단독이라서 아무래도 공동주택보단 소음에대해 관대한편이였는데...옆집으로부터 몇번 시끄럽다 소리 들으니....저희 심리적 압박감이너무 커서 마침 기회가되어 시골 내려와 사는데....너무 홀가분하네요 어린아이키우다 보면 불가피하게 이웃에게 피해 줄때가 있어요 아이가 아플때라든지...아이가 이웃에 피해가니까 조그맣게 울어야지...그러진 않으니까...

  • 4. 홍홍홍
    '12.5.27 6:52 AM (175.203.xxx.223)

    님 마음도 이해가 가고. 아이 엄마도 이해가고...참 힘드네요...근데...님은 걱정되는마음에 하신 걸수도 있지만 창문너머로 아이 아프나고 물어보시면 그 마음이 전달되기보단 그 엄마에겐 아이좀 그만울리란소리로 전달될수도 있지않나싶어요...그냥 한때 그런 입장이였던 엄마로..그런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642 롯데 월드,키자니아 싸게 가고 싶어요. 서울구경 2012/07/12 3,620
128641 기미치료는 포기했는데 그럼 뭘 하면 좋죠? 8 기미기미 2012/07/12 3,862
128640 고3수리 3등급 꼴찌에서 1등급 꼭대기된 딸 자랑합니다. 150 소심한자랑녀.. 2012/07/12 17,090
128639 남편의 외도 그리고 카톡 11 사생활 2012/07/12 13,323
128638 유치원비가 너무 비싸서 다시 어린이집으로 보낼까해요... 3 고민맘 2012/07/12 4,262
128637 결혼하시면.. 절대 아이부터 먼저 갖지마세요... 2 끔찍하네요... 2012/07/12 3,802
128636 SKT에서 올인원요금제와 LTE 요금제 차이가 뭔가요? 2 어리수리 2012/07/12 3,675
128635 암웨* 정수기는 왜이렇게 비쌀까요? 4 2012/07/12 2,712
128634 외장하드케이스 고르기 도움 부탁합니다. 6 검은나비 2012/07/12 1,747
128633 박지원 "김병화 대법관 후보, 집에 가라" 外.. 1 세우실 2012/07/12 2,807
128632 클린맘 빨래삶기 2012/07/12 1,651
128631 2003년경에 구입한 파브 50인치 pdp도 usb지원되나요? 2 tv 2012/07/12 1,839
128630 아이가 반성문을 썼어요 5 먼길 2012/07/12 2,404
128629 [급질]갤2개통했는데요 분실보험 가입할까요? 5 스마트폰 2012/07/12 2,154
128628 베트남 캄보디아 이런 지역은 여름에 여행가면 안될까요? 5 여름에 2012/07/12 2,931
128627 향이 좋은 양초 어디서 사세요? 4 ㅎㅎ 2012/07/12 2,535
128626 왜 이렇게 공부를 못할까요.. 10 초등6학년 2012/07/12 3,521
128625 주민센터 요가 회비관련 10 궁금이 2012/07/12 4,548
128624 논현역근처 정신과 추천좀요.. 2 정신과 2012/07/12 2,369
128623 4천원에 이런 밥 너무 형편없는 거 아닌가요? 56 참을수없다 2012/07/12 15,053
128622 갑자기 동네 훼미리마트 점장생각나서ㅠ확열받네요 1 러블 2012/07/12 1,993
128621 ...자진출두하는 주진우 기자 20 주 기자 2012/07/12 4,243
128620 길냥이 아기들이 죽어 가요.. 4 .. 2012/07/12 2,215
128619 MBC, 직원 3명 법인카드내역 유출혐의 고소 3 세우실 2012/07/12 1,975
128618 내년부터 중1수학에 집합이 없어진다는데... 16 6학년엄마 2012/07/12 6,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