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형이 싫은건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싫은거겠죠?

싫어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2-05-26 16:26:58

요즘 인터넷에 보면 인형들을 많이 수집하는 것 같아요.

 

옷도 만들어 입히고..

 

그런데 저는 그 인형들이 징그러워요.

 

표정도 무표정에다..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서 인형이 싫다거나 한건 아니겠죠?

 

옛날 제 어릴때 엄마가 눕히면 눈을 감는 인형을 사다 주셨는데

 

할머니가 그렇게 싫어하셨대요. 갖고 노는 걸 보면 장농 위로 휙 던져버리는 등.

 

엄마는 그 모습에 마음 많이 상하셨다고 하고..

 

제가 할머니를 닮았나.. ㅎㅎ

 

 

IP : 121.168.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5.26 4:36 PM (218.237.xxx.162)

    나이 오십이 넘었는데도 아직 인형도 좋아하고 여자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아기 자기한 물건도 좋아합니다 어릴때 마음껏 갖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

  • 2. 브라이스
    '12.5.26 4:38 PM (211.246.xxx.170)

    전 브라이스인형 무서워요

  • 3. 취향차이
    '12.5.26 4:39 PM (125.180.xxx.163)

    그냥 취향 차이예요.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내가 싫어한다고 이상한 것 아니랍니다.
    Differnet = Wrong이 아니랍니다.
    저도 인형 싫어해요.
    저는 인형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 먼저 들어요. 공포영화 소재로 많이 쓰여서 그런가 섬찟한 생각이 듭니다.
    이런 사람도 있어요.^^

  • 4. 난 여자가 아닌가?
    '12.5.26 5:04 PM (218.39.xxx.29)

    인형도 싫고 동물도 집에서 키우는거 싫고 식물도 집에서 키우는거 싫어요.
    싫어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내 할일을 도와주기는 커녕 일을 만드는 녀석이기 때문에.
    로봇청소기만 사랑합니다. 세탁기님도 사랑합니다. 식기세척기님은 전기를 많이 먹어 아쉽게 작별했네요.
    집에서 아무것도 없이 휑한게 좋아요. 아직 멀었지만... 콘도같은 집이 되는게 목표네요.
    인형은 무신...

  • 5. 저도저도
    '12.5.26 7:18 PM (180.66.xxx.102)

    인형, 애완동물, 화분, 귀걸이 목걸이 가방 등등 뭐든지 제 손 한 번이라도 더 가게 하는 물건들은 싫습니다. 아마 저보고 선반에 뭐 죽 늘어놓고 살라고 하면 돌아버릴꺼에요.
    위에 저런 것 남들이 하면 다 좋아하고 귀엽고 그래요. 다만 내게 저걸 간수할 에너지가 없기에 우리 집에는 들이고 싶지 않을 뿐...

  • 6. 옛날
    '12.5.26 7:26 PM (125.135.xxx.131)

    분들은 인형을 재수없는 물건으로 생각하던 것 같아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그렇더군요.
    이유는 뭔지..

  • 7. ......
    '12.5.26 7:56 PM (114.206.xxx.94)

    취향이죠 뭐.
    전 동물 봉제인형은 좋아하는데 사람 인형은 좋아지질 않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51 옥수수 한박스 에어컨 끄고 삶았어요 .. 20:56:37 2
1742250 사각시계 다이얼 사이즈 좀 봐주세요 1 시계 20:47:38 67
1742249 담에는 생중계 해라 1 20:47:12 168
1742248 윤석열, 팬티만 입고 조사 거부, 전 세계에 뉴스 타전 4 o o 20:43:42 818
1742247 민주당에 바란다 4 당원 20:43:32 212
1742246 역사는 오늘을 2 ㅇㅇㅇ 20:42:54 176
1742245 무슨 선크림이든지 눈이 심하게 따갑네요 3 ㅇㅇ 20:42:41 178
1742244 by-lying-in-underwear 1 속옷 드러누.. 20:42:16 150
1742243 올여름이 유독 더운건가요..? 5 흠흠 20:40:14 504
1742242 고무호스로 때린 애비나 자식이나 다를바 없는거 같음 20:40:00 203
1742241 특검 "尹, 수의 안 입고 거부…다음엔 물리력 써서 체.. 8 ㅅㅅ 20:34:36 719
1742240 주식 우편물 안 오게 하려면요. 1 .. 20:34:10 264
1742239 화내면서도 웃는(?)사람은 왜그런거죠? 2 웃상 20:32:56 289
1742238 전업주부 점심 외식은 8 ㅡㅡ 20:32:01 799
1742237 매불쇼통해 인상 달라진 정치인이 3 ㅁㄴㅇㄹ 20:26:10 966
1742236 은은하게 떠오르는 빤스 목사 1 ㅇㅇ 20:25:00 290
1742235 연 2.5조 세금 더 걷으려다 증시에서 116조 증발 12 증세 20:21:32 985
1742234 맷돼지 체포 작전 5 ... 20:19:04 583
1742233 향이 있는 썬크림을 찾아요 ..... 20:16:56 129
1742232 아수라장 법사위 2 걱정 뚝 20:13:36 881
1742231 AI가 만든 구치소 빤스 농성 9 ... 20:12:37 1,280
1742230 사람 많고 북적이는 거 좋으면 진짜 늙은 거 아닌가요 8 북적 20:09:11 943
1742229 다음에는 이불로 감아서라도 끌고 나오길... .. 20:08:32 139
1742228 빤스 윤수괴 AFP가 보도 4 나라망신 20:06:51 885
1742227 남편이랑 누가 먼저 죽나 하는거 같아요 19 20:05:41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