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엠팍 펌] 요즘 마누라랑 사는게 너무 스릴넘쳐 죽겠네요. ㅎ

ㅋㅋㅋㅋ 조회수 : 3,235
작성일 : 2012-05-26 12:47:11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867654&cpage=&m...

보다가 굴렀던게 생각나서 퍼와봤습니다. 

............................


설악 x피아 그 사건 이후..... 조용하게 조신하게 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과거 때문에 어제 무척 재미(?)난 시간을 보냈네요.




설악 x터피아에 가기  2주일 쯤 전에 친구들과 함께 bar에 갔다가 ......제가 쏜 적이 있었드랬죠.(완전 건전한 BAR입니다. 이상한 곳 아닙니다. 단지 바텐더 분이 이쁘다는 것 빼곤......ㅎ)


마눌님이 제 카드 씀씀이는 매달 꼼꼼히 체크하시기에 
예금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쐈었습니다.

완전범죄(?)라고 생각했었죠...... 어제까진......






어제 갑자기 와이프가 CDMA기에 가서 통장 정리를 해야겠다며........은행통장을 찾는겁니다.


설거지 중이였던 전............임기응변(?)을 발휘해서........ 접시를 일부러 떨어트렸습니다. 
시간을 벌려면 어쩔 수가 없었죠. ㅡㅡ



깨진 접시를 정리하며.... 어수선한 틈을 엿보다...... 간산히 장롱속의 통장을  장롱 위로 던져 숨겼습니다. 
그 찰라의 순간.......정말 심장이 터질듯하게 뛰더군요. 



와이프가 통장을 찾지 못하자....... 공인인증서를 꺼내더니....... 인터넷 뱅킹을 하려합니다.

제가 얼른 컴을 켜고..... 비번을 입력하다 ...... 일부러 3회 틀렸습니다. 





3회 틀리면..... 다행스럽게도(?).......본인이 직접 은행에 방문해서 처리해야 한다네요. 




다행입니다...... 정말 이런 제도는 권장해야 합니다. 본인 방문이라는 제도.....얼마나 바람직한 방침입니까? 






PS

근데.........저 어쩌죠? 

통장 명의가 와이프 이름으로 되어있는데

저.......... 확 죽어버릴까요? ㅠㅠ
IP : 175.118.xxx.1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5.26 2:08 PM (118.39.xxx.105)

    이 정도면 재롱으로 봐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99 사원에서 대리승진 시 보통 몇 프로 오르나요? 급여 2012/09/17 1,899
155698 새누리당 당직자가 민주당 당직자보다 12 ... 2012/09/17 1,946
155697 히트레시피의 닭볶음탕(닭도리탕) 문의요 2 닭볶음탕 2012/09/17 2,586
155696 입안이 다헐고 자꾸 허기가 져요. 2 왜 이럴까요.. 2012/09/17 2,451
155695 새아파트를 전세주었는데 점검해야할것좀알려주세요 3 qkqh 2012/09/17 1,942
155694 짜장밥 하려고 고기 감자 양파 볶다가 홀라당 태워먹었어요 ㅠㅠ 2 짜장짜증 2012/09/17 1,757
155693 이제 안철수 출마는 확정됐고.. 14 ㅠㅠ 2012/09/17 3,918
155692 저도 도와주세요. 5 외로움 2012/09/17 1,835
155691 수원인데 이제 태풍 괜찮을까요? 이번주 예정인 임산부인데 곱창이.. 4 만삭 2012/09/17 2,681
155690 현대스위스저축은행어떤가요? 1 ff 2012/09/17 2,062
155689 손연재 9 기사 2012/09/17 3,171
155688 신랑이 기운 없다는데.. 뭘 먹여야 할까요? 2 ㅠㅠ 2012/09/17 1,949
155687 층간소음땜에 힘듭니다.. 6 rlqnsw.. 2012/09/17 3,318
155686 결혼 10년차 권태기 1 남편아 2012/09/17 4,236
155685 아이 방문미술 오래하신분 계세요? 3 .. 2012/09/17 2,490
155684 피에타 소년의 성장을 압축한 장면에 대하여.. 13 스포有 2012/09/17 4,096
155683 미싱유......라는 노래! 지드래곤 4 울것같은~ 2012/09/17 3,196
155682 마음아픈 기사 2 아픈감동 2012/09/17 2,228
155681 커피 한 잔에 참견하는 수다장이들 5 딸들 2012/09/17 2,693
155680 대기업 실수령액의 현실.... 25 월급 2012/09/17 22,659
155679 냉장고 할인마트에서 사도 될까요? 3 가격차이 2012/09/17 2,049
155678 리첸시아라는 아파트가 그리 좋은가요?? 5 박cass 2012/09/17 4,133
155677 인터넷 강의 시작 20초후엔 2 인터넷 끊김.. 2012/09/17 1,531
155676 서울인데요 좀전 뉴스에서보니까 바람이 거세고 심해지고 있다는데요.. 9 서울 2012/09/17 4,154
155675 옷에 컬리수같은 인형 붙이는 것 3 질문 2012/09/17 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