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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잘못한건지..예민한건지 봐주세요

화남 조회수 : 13,005
작성일 : 2012-05-26 11:24:35

결혼할 제 남친은 평소 술을 좋아합니다.

술을 한번 마시면 적당히 주량껏 마시는게 아니라 만취할만큼 마시고

갤갤 거리고 혀도 꼬이고...저는 그게 너무 싫고..

본인도 만취로 인해 실수를 하는걸 알기 때문에 고치겠다고 몇번이나 이야기를 했고

저도 사정.부탁을 했습니다.

얼마전에는 술자리에서 싸움도 있어고..

그 후로 더욱더 저에게 술자리를 가지지 않겠다 다짐을 했는데

다다음날...술자리 파하고 집에 들어간다는 문자 딸랑 남기고 전화도 안되고....

새벽까지 또 술을 마셨더군요...저한테 거짓말 하구요....

그리고 오늘 상견례가 있는 날입니다.

원칙적으론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고향으로 내려와야하는게 맞는데 (다음날 12시 상견례)

(남친은 제가 있는 곳으로부터 4시간 거리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상태)

어제 피치못할 술자리가 있었는데

적당히 마실꺼라고 했습니다. 11시 즘에 전화하니 30분만 있다가 집에 들어갈꺼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한시간 뒤에도 여전히 술을 먹고 있었고 또 만취상태더군요..

신뢰가 무너지고 너무 실망스러웠씁니다.

이미 며칠전 술자리에서의 싸움도 실망스러웠지만...남자사회에서 그럴수도 있겠지 하며 넘겼는데

또 다시 술문제로 실망시키고...

결국 제가 일찍 집에 들어가라고 ...만취한거 같다고 왜 약속을 안지키냐고 채근을 하자..

버럭 화를 내면서 너무 한거 아니냐...오히려 소리 내면서 저한테 화를 내더군요...

그리고 오늘.....

자기 나름대로 일찍 일어나서 운전하고 내려오고 있는 상태인데

내려오면서 고속도로 차가 너무 막혀서 상견례시간을 30분만 미루자는 겁니다.

알겠다고 하고 부모님과 식당에 전화를 해서 딜레이 시켰고

또 1시간 뒤 전화와서 30분 더 딜레이 시키라고 합니다.

알겠다고 했고 다시 부모님과 식당에 딜체이 시켰습니다.

그러고 나니 화가 나는 겁니다.

술을 적당히 마시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면...또 상견례 생각하고 3일연속 휴일에 고속도로 정체했다면

이런 실수도 안할것 같은데......화가 나네요

그래서 제가 어제밤에 술먹을때 내가 이럴것 같아서 그만 마시고 일찍 집에 들어가라고 한거다..

그랬더니....자기도 늦게 출발 한거 아닌데 밀려서 나도 돌아버리겠다면서..

오히려 더 길길히 화를 내더니..전화를 끊어버립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 다시 했더니..아예 받지도 않는군요.......

술문제도 골 아픈데....화가 나니 적반하장으로 나오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제가 이해못하는 속좁은 여자 인건가요?

IP : 111.65.xxx.222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1410
    '12.5.26 11:26 AM (211.36.xxx.126)

    결혼전에 힌트줬다!! 주고 있습니다

  • 2. dd
    '12.5.26 11:27 AM (115.136.xxx.29)

    상견례 자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네요 당연히 화를 더 버럭 내셔도 남친분 할말 없습니다

  • 3.
    '12.5.26 11:28 AM (118.219.xxx.124)

    알콜중독이네요
    술 마시기 시작하면 끝까지가는것도
    중독이라고 들었어요
    결혼하면 속 많이 썩으실 듯ᆢ
    버릇 고쳐서 결혼하세요

  • 4. ..
    '12.5.26 11:29 AM (221.151.xxx.19)

    인생에 실수야 ...많이있고 실수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상견례라는 일을 앞두고 댁 남친의 처신은 욕을 안먹을 수가 없네요.

    다른 약속도 아니고 결혼이 얼마나 별일 아니면 하던대로 하다 실수가 나서 화를 내나요?
    저라면 그런 남자 끝내겠어여.
    실수가 아니라 매사 마음 가짐이 문제인 남자군요.

    결혼 상대자에 대한 예의도 없고
    예비 장인, 장모에 대한 예의는 더더군다나 없습니다.

    결혼이 큰일이고
    또..함부로 번복한 만한 일은 아니지만....

    진지하게 고민 해봥 하지 않을지요?

    마음가짐이 참 못 됐남자입니다.

  • 5. ㅇㅇ
    '12.5.26 11:29 AM (211.237.xxx.51)

    결혼전에 어떤 문제가 있던 사람은 결혼후에는 그 문제가 반드시 증폭됩니다.
    결혼 전이면 남자가 여자 붙잡느라고 간이며 쓸개까지 빼줄 시기인데
    그때마저 이렇게 여자쪽 말 무시하고 게다가 상견례라는 일생의 중차대한 문제가 걸려있는데도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저정도로 술을 마신다는건 벌써 인성이 의심되는 사람입니다.

    저도 수십년간 직장생활 여기저기서 다 해본지라 술자리? 이해합니다만
    그렇게 자주 있고 억지로 밤새도록 취할정도로 마시게 하는 직장 없고요.
    그런 직장에 다닌다면 다니는 사람이 문제죠. 그건 직장이라고 할수도 없는거니깐요.

    한마디로 자제가 안되는 알콜리즘입니다.
    저역시 결혼 20년이 훨씬 넘었고 고등학생 딸이있는 사람인데요.
    저같으면 이 결혼 안시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요.
    제가보기엔 알콜중독이에요.
    결혼했어도 이혼하라고 할 판에 무슨 상견례요?
    남의 일이라 함부로 말하는게 아니고 제 눈엔 제대로 보이네요
    그 남친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 6. ...
    '12.5.26 11:30 AM (219.240.xxx.67)

    조상님이 돌보시네요.
    이혼보다 파혼이 쉽고
    파혼보다 이별이 쉽습니다.ᆞ

  • 7. ....
    '12.5.26 11:30 AM (59.22.xxx.245)

    결혼전인걸 천만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술자리에서 자리 못뜨고 밍기적 거리며 끝장,막장 보이는사람
    신뢰감 없어요

  • 8. 스뎅
    '12.5.26 11:30 AM (112.144.xxx.68)

    님이 예민 하신건 절대 아니구요 남친이 실수 한 건 맞아요 아마 남친본인도 스스로에게 화가 나 있고 님한테 미안한데 님이 남친에게 잔소리?혹은 비난 한다고 생각하니 짜증이 나는거 같아요 자기자신한테 짜증내고 있는거에요 지금. 그리고 술버릇은 본인이 뭔가 대오각성하기 전에는 끊기 힘듭니다 님께서 잔소리가 아닌 충격을 좀 주실 필요가 있어요.

  • 9. 원글이
    '12.5.26 11:30 AM (111.65.xxx.222)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제가 이해심이 없는 사람일까 라는 의구심마저 드네요..
    무조건 잘못했다고 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은데데...삶의 기준마저 흔들리게 만드네요.

  • 10. 01410
    '12.5.26 11:32 AM (211.36.xxx.126)

    부모님에게 지금 생각을 다 말해보세요
    뭐라고 하시는지 들어보고 결정하세요

  • 11. ....
    '12.5.26 11:32 AM (220.86.xxx.141)

    맨 첫 댓글님 말씀 정답이네요. 결혼 전에 힌트줬다!!!
    상견례 앞두고 정신못차리 마실 정도면 결혼해서 고치기 쉽지 않아요.
    그 분하고 결혼 하시려면 술문제로 속썩을 각오하고 결혼하셔야 합니다.
    "결혼 하고 나서 고치면 된다" ---> 실현이 99% 불가능한 명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극단적일지 모르겠으나 둘 중 하나에요.
    각오하고 결혼 하시던지..아니면 없던일로 하시던지..

  • 12. 조약돌
    '12.5.26 11:33 AM (183.107.xxx.47)

    술을 맘먹은 타이밍에 스톱 못하고 계속 마시는 이는 열이면 열 알콜중독이거나 그 직전입니다. 술먹고 실수가 평생 이어질 것 같습니다.

  • 13. ..
    '12.5.26 11:33 AM (211.172.xxx.11)

    결혼전에 힌트 22222222222222

    제발 힌트주면 눈치좀 !!

  • 14. 어머
    '12.5.26 11:33 AM (211.234.xxx.147)

    상견례 자리 없애는 게 맞다 싶습니다.
    부모님이 왜 기다리셔야 합니까?

    술버릇에 약속 안 지키는 것에 성질머리까지.
    저 같으면 이 결혼 안 합니다. 왜 지옥문으로 걸어들어가나요? 버려도 아무도 안 주워갈 물건, 저도 안 갖겟습니다.

  • 15. 원글이..
    '12.5.26 11:34 AM (111.65.xxx.222)

    댓글을 보고 있는데요..남친 술문제로 인해 여기 글을 한번 올리고 싶었어요.. 사람들이랑 술을 먹으면 다른사람들은 적당히 마시는데 남친 혼자서 술이 술을 부른다고 혼자서 계속 시켜서 먹는거 같아요
    그자리에 함께 있어봐서 몇번 봤거든요. 그러니 몸자세도 흐트러지고 실수도 하는거 같고...주위사람들이 이 사람을 어떻게 보겠어요? 그게 눈이 보이더라구요. 지금 중부내륙 타고 오고 있는데 교통상황 체크해보니 마지막으로 정한 시간 안으로도 못올것 같네요.....

  • 16. 왜...?
    '12.5.26 11:36 AM (58.78.xxx.47)

    답이 있는데...이 남자와 결혼할려는 이유가 있나요?
    조건이 아주 뛰어나거나..부자..?
    아니면...정...사랑..?

    반대셀....오늘 상견례도 하지마요.
    부모님이 화 나셔셔 집에 가셨다고 문자 넣으세요

  • 17. 아이고
    '12.5.26 11:37 AM (218.236.xxx.183)

    원글님 하늘이 도왔다 생각하시고 지금 이글 원글님 부모님께 보여드리세요.
    인생 더 살아본 부모님이 뭐라 하시는지 들으신 후에 상견례에 나갈지 결정하시구요.

    지금 상견례 약속시간이 문제가 아니예요.
    인생 자체가 에러가 나고 시궁창으로 처박히기 일보 직전에 한줄기 빛을 보셨으니
    남은 결정은 원글님이 하시면 됩니다...

  • 18. 원글이
    '12.5.26 11:39 AM (111.65.xxx.222)

    지금 식당에서 기다리는건 아니구요. 상견례 장소가 저희 집 근처라서 일단 집에서 나갈 준비 맞춰서 움직이고 있어요.... 술도 술문제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 오히려 더 화를 낸다는 자체가 인성에 문제라고 보이네요
    자신없어져요.

  • 19. ..
    '12.5.26 11:39 AM (61.43.xxx.101) - 삭제된댓글

    결혼하시면 이 문제로 아주 많이 또 크게 싸우실거에요..

  • 20. kandinsky
    '12.5.26 11:40 AM (110.70.xxx.72)

    저기요
    상견례가 문제가 아닌데요
    남자가 알콜중독인데 얼른 도망가세요 파혼하고

    자기발로
    지옥으로 걸어들어갈 츠잘세

  • 21. 스뎅
    '12.5.26 11:41 AM (112.144.xxx.68)

    남친분 같이 술 좋아해서 먹을때마다 과음하고 차 잃어버리고 남들하고 시비 붙고 하던 사람,결국 음주운전 4중 추돌에 인사사고 까지나고 구치소 다녀오고도 정신 못 차리더군요 생각을 많이 해보셔야 할 듯요.

  • 22.
    '12.5.26 11:42 AM (115.136.xxx.24)

    원글님, 여기에서 자르지 못하고 정때문에 질질 끌려 결혼까지 하시면..
    평생 후회하실 거에요..

  • 23. ap
    '12.5.26 11:42 AM (203.226.xxx.43)

    남의 인생문제는 조심스러운데 술 특히 주사있는 스타일은 정말 안되요 지금은 화를 길길이 냈지만 나중엔 뭘 할지 모르죠
    그리고 본성이 착한 분도 아닌 듯 담배 끊는 분은 수십명 봤지만 술은 정말 거의 마약수준이에요

  • 24.
    '12.5.26 11:45 AM (211.179.xxx.33)

    딱 그런 남자랑 사귀었고, 결혼전까지 갔었어요.

    결론부터 말해서... 헤어지고 지금 남편만나서 결혼했습니다. 제일 잘한 일 중 하나에요.-_-

    술먹고 직장늦고, 약속깨고, 음주운전까지 하더니 도로 중앙에서 운전대잡고 자버리는 만행까지 저질러 경찰서까지 가더군요.

    도저히 안된다 싶어 헤어졌습니다. 아버지랑 꼭 같더군요.

  • 25. 제발...
    '12.5.26 11:45 AM (61.77.xxx.13)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대로 진행시키시면 앞날이 불을 보듯 뻔한데
    불구덩이로 걸어 들어가고 있으시네요.ㅠㅠ

    술주정뱅이 남편도 감수할 수 있으시다면 알아서 하세요.
    앞으로 안그런다고 맹세한다고 고쳐질 것 같습니까?
    절대!!! 아닙니다!!!!!!!

    답이 보이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 26. 01410
    '12.5.26 11:49 AM (211.36.xxx.126)

    한번 더 늦춰달라 전화오면
    오늘 상견례 못 한다고 하세요.
    이건 아닌거 같다고
    더 생각해보자고만 말하고 끊으시고

    정말 더 생각하세요
    전날
    과음하고 늦게 나타난 신랑이랑 상견례
    이건.아니지요

    이 남자 고쳐서 살더라도
    다음에 상견례 제대로.하는게 맞아요

  • 27. ...
    '12.5.26 11:50 AM (121.164.xxx.120)

    딱 봐도 알콜중독이구만

  • 28. 평생을
    '12.5.26 11:50 AM (122.128.xxx.157)

    아마 건강이 허락하는 한 평생을 술자리가
    많을거예요 주변이 그런 부류 사람들로
    채워지겠지요 사업한다고 다 술마셔야
    하는것도 아니구요 직장생활 중요하다고
    늘 술마시고 2차3차 4차가는게 업무의
    연장도 아니예요 다 알콜중독으로 자신을
    컨트롤못하는 사람들의 핑게죠
    저라면 오늘 상견례취소하고 오늘을 기회삼아
    단호하게 연을 끈어내겠어요 심성만은 고은
    남자분도 아니고 ... 술+거짓+주사+ 성질
    사랑도 3년안에 다 달아날듯하네요

  • 29. 달달하게
    '12.5.26 11:51 AM (211.36.xxx.7)

    결혼전에 최악의 상황을 겪은게 행운입니다!
    행운!

  • 30. ...
    '12.5.26 11:52 AM (110.70.xxx.88)

    아니아니아니되오.
    상견례가 낼인데 부어라마셔라 하는 남자와
    결혼은...정말 아니에요.
    그 술이 결혼생활 자체를 지옥으로 만들어요.
    얼마전에도 싸움질했다고했죠.
    적어도 정신박혔음 최소 얼마간이라도
    끊는다고 쇼정도는 해줘야하는데
    상견례전날도 저모양이면 답나왔어요.
    평생 술먹으면 필름끊겨서 길바닥취침에
    취객강도 이런거 보시면서 사실라구요?
    우리동네에 술먹으면 멍멍이되는 아저씨.
    자식들도 다 뒤돌고 아줌마한테 맞고살고
    경찰출동은 일상에 한번 필꽂히면
    3일내내 밥도안먹고 소주나팔붑디다.
    동네사람들이 다 개라고 뒤에서 손가락질해요.
    알콜중독이 그런거에요.

  • 31. ..
    '12.5.26 11:54 AM (61.43.xxx.10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랑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ㅜㅜ남친 정말 밉네요..

  • 32.
    '12.5.26 11:54 AM (118.219.xxx.124)

    술 실수 여자 건강악화 불성실 다 같이
    옵니다ᆢ
    술 좋아하면 금요일 진탕 마시고 주말엔
    퍼져 쉬어야해요 결혼생활 내내
    술 문제로 싸웁니다
    언제까지냐구요? 의사가 심한 경고할때까지요
    본인이 죽기살기로 끊고 노력할 각오아님
    결혼 정말 말리고 싶어요
    자기절제 안되는 남편 아이아빠로
    괜찮으세요?

  • 33. 원글이.
    '12.5.26 11:56 AM (111.65.xxx.222)

    방금 전화와서...오히려 더 화내면서 "상견례 할꺼야? 말꺼야? : 하면서 더 소리지르고...
    이씨...그러면서 더 화내요...... 그러곤 전화 끊더니... 저희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정 차근차근 설명하는데
    저혼자 중간에서 병신된거 같아요

  • 34. 그게
    '12.5.26 11:58 AM (123.212.xxx.170)

    친정아버지가 약간 그런 성향..
    맘 독하ㅔ 먹고 이런거 잘 못하고... 따뜻한 맘을 가지긴 했으나.... 자기합리화가 잘되고..
    술에 있어서도....음...;;;

    저 중고생때 아빠때문에 창피한적 꽤 있었어요.. 평소에 직업적으로나 가정적이고 좋은 분이나..
    술자리가 너무 잦고... 그걸또 내가 마시고 싶어 마시냐... 너희들때문에 살려고 마신다는둥..
    나중에 다 커서 보니... 좋아서 마시는거였지요..
    동네 다른 사람들에게 말실수도 해서 얼마나 부끄러웠던지....

    그러다 곧 길에서 자고 있다고 신고 들어올걸요...
    30년동안 얼마나 맘 졸였던지... 늦고 안오는 날은 어디서 쓰러져있는건 아닌지..등등....
    휴... 나중에 전화 안받는거까지 같군요..

    전 그래서 재미는 없지만 술 안마시는 남자랑 결혼햇어요..
    맘편하고 실수할 걱정없어 좋아요.

    상견례... 님과 님의 부모님을 얼마나 쉽게 알았으면 그런 일을 해요..
    그냥... 무리해서 올것 없다고... 오늘 없던일로 하자고
    부모님도 너무 기분 상하신거 같다고..
    우리 다시생각해 보자 하세요..

    님 너무 만만하게 착하게 맞춰 주셨나봐요..
    착하게 맞춰주는건 내 남편 되고 나서 해도 충분해요..;

    자신의 대접은 자기가 만드는 법이구요... 결혼전 제대로 힌트 줬네요..

  • 35. ...
    '12.5.26 11:59 AM (218.146.xxx.107)

    결혼할꺼 아니죠?

  • 36. 댓글금지..
    '12.5.26 11:59 AM (58.78.xxx.47)

    원글분...이 많은 글을 읽고도 아직 감을 못 잡고 헛소리하시네요.

    아마...얼마 후....결혼하고 다시 글 올리겠죠...

  • 37. ......
    '12.5.26 12:00 PM (59.22.xxx.245)

    정말 야비한 남자다
    원글 아버지에게는 지가 유리한쪽으로 다 설명 했을거고
    무엇보다 중요한 여친에게는 길길이 날뛰는 이중성을 보이다니
    여친에게 완전 나죽었어요 정도로 사과해도 될까말까한데...
    아직 부부도 아닌데 ... 아 답 없는 사람이네요

  • 38. 스뎅
    '12.5.26 12:01 PM (112.144.xxx.68)

    58.78님 님 동생한테도 그런말은 안하겠네요 헛소리라뇨...
    그게 조언 인가요?

  • 39.
    '12.5.26 12:03 PM (118.219.xxx.124)

    부모님도 잘 모르실 수 있어요
    말발과 또 멀쩡할 때는 괜찮은 사람일수
    있겠죠
    하지만 결혼생활하는 당사자는 원글님이란걸
    꼭 잊지마세요
    판단은 님이 하는 거에요

  • 40. ...
    '12.5.26 12:05 PM (114.202.xxx.134)

    원글님. 죄송하지만 낚시 하시는 게 아니면, 댓글 좀 찬찬히 읽어보시고 댓글 더 다시든가 하시죠.
    어떻게 댓글은 하나도 안읽으시는 것처럼 피드백은 없이 사람들 더 열받을 중계방송만 계속 더하시고...
    전 이제 상황이 이런데 계속 당하면서 중계방송만 하고 있는 님이 더 바보스러워 보이고, 저러니까 저런 놈한테 걸려서 결혼하네 마네 하는 거겠지. 싶어서 그만 나갈랍니다.
    정말 원글님 반응이 낚시스러워요.

  • 41. kandinsky
    '12.5.26 12:06 PM (110.70.xxx.230)

    내동생이라면 귀쌈이라도 후려갈겨서 정신차리게 할텐데
    리플보니까 답답허이

  • 42. 뭘 고민하세요..
    '12.5.26 12:07 PM (222.121.xxx.183)

    고민하면 인생 꼬이고 망치는겁니다..
    악담에 악담을 해서라고 이 결혼 말리고 싶네요...
    고민하고 이게 싫다 저게 싫다 말 할것도 없어요..
    아버지가 뭐라시든 상관마시고 이 결혼 깨세요..
    그런데 상견례라면 저쪽 부모님은 어디서 오시는건가요??
    이걸 그냥 넘기면 원글님 아주 대박 바보 멍청이되는겁니다..
    하긴 이런 말 해줘도 끝까지 결혼하고 평생 후회하는 사람도 있긴하더라구요..
    결혼해서 똥통으로 들어가는건 원글님 본인이라는거 잊지마세요.. 나쁜 글 써서 죄송합니다..

  • 43. .................
    '12.5.26 12:07 PM (125.132.xxx.166)

    원글님 순식간에 이런 엄청난 댓글이 달린 이유가 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 댓글 보면서 어차피 못알아 듣겠네 생각해서 지나치려다 그래도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하나 남깁니다

  • 44. 조명희
    '12.5.26 12:07 PM (61.85.xxx.104)

    저도 58.78님 의견에 동의하는데요.
    아무리 말려도 못 알아듣고 동문서답이니....

    꼭 결혼하시고 나중에 같은 문제로 글은 올리지 마세요.
    여러사람 열 받게 하지 말구요.

  • 45. 참..
    '12.5.26 12:08 PM (211.60.xxx.183)

    원글님,문제는상견례나 남친이 버럭하는게 아니에요
    술을 저렇게 마신다는게 문제죠
    제남편이 딱 저래요. 전 멍청하게도 술 마시는것만
    빼면,저사람 문제없다고 정에 이끌려 결혼했죠
    지금은요.결혼 생활 매순간이 술때문에 문제가
    일어나죠.원글님은 아직 그만큼까지 심각하다고
    생각 안하시거나 결혼해서 고칠수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건 남이 고쳐줄 수 있는게 아니에요
    지금 상견례가 문제가 아니고,그런 사람하고의
    결혼 자체가 문제라는걸 아셔야해요

  • 46. ㅇㅇ
    '12.5.26 12:08 PM (211.237.xxx.51)

    아휴.. 원글님아
    ㅉㅉ
    저위에 나름 열심히 댓글썼는데
    원글이 쓴 댓글 보니 참 할말 없네요
    몇십명 아줌마들이 하나같이 힌트줬다 그만둬라 알콜중독이다 하는데
    무슨 남의 다리 긁는소리 해요? 이 멍청한 여자님아
    그렇게 상황판단이 안되고 모자라니까 그따위 님자랑 상견례하고 결혼하려고 하는거에요 ~
    아무리 자기일이면 판단력이 흐려진다고 해도
    원글이 쓴 댓글 보니 이건 원 진짜 헛소리 작렬이네
    그냥 상견례인지 뭔지 하고 결혼하쇼
    딱 맞는 커플이네
    하나는 알콜중독 하나는 모지리

  • 47. 원글이
    '12.5.26 12:09 PM (111.65.xxx.222)

    마지막 전화받고 어의없어 멍하게 있네요.
    결혼 재고중이네요. 넘 무서운 사람이고.
    절 탓하는 제 엄마가 이해가 안가요. 남자요리 못하는 제탓도 있다고. 제 나이가 있으니 결혼하길 바라고 있어요. 아빠는 깨자고 하고. 부모님도 이 사람 술문제. 술로인한 에피소드 모두 알아요. ㅜ ㅜ

  • 48. 낚시임
    '12.5.26 12:09 PM (218.232.xxx.123)

    낚시일거 같아요.
    만취한 다음날 운전이 가능한가요?
    술 깰 시간이 아니잖아요.
    상견례하면서 할래? 말래? 뭔 막장도 아니고...
    술주정뱅이와 결혼하겠다는 것도 도저히 이해안가고..보통은 남자들이 결혼 전에 숨겼다가 결혼 후에 나오잖아요. 결혼 앞두고 속 다 까발리고 보여주면서 막장으로 나가는 남자? 그런 사람하고 결혼하게다는 여자는 뭔지...

  • 49. kandinsky
    '12.5.26 12:09 PM (110.70.xxx.230)

    님 결혼해서 꼭 행복하게 잘사세요
    부모님 가슴에 대못치지말구
    이왕하는거
    참고 살던지 고쳐살던지 그건 알면서 한 사람이 책임이예요

  • 50. ...
    '12.5.26 12:09 PM (218.146.xxx.107)

    그럼 깨요. 지금 당장 전화해요. 고대로 유턴해서 다시 가라고...

  • 51. 콩나물
    '12.5.26 12:11 PM (211.60.xxx.54)

    낚시죠?

    상경례는 양쪽부모가 같이 만나는 자리인걸 모르시나봐요?

    남친이 고아가 아닌데 왜 혼자내려오나요?

  • 52. ㅇㅇ
    '12.5.26 12:11 PM (211.237.xxx.51)

    나이도 있다는 여자가 어찌 이리 한심할까...
    뭐 이해도 가긴 하지만 그냥 원글 나름대로 꼭 결혼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글읽는 사람들 그만 혈압올리고 그냥 조용히 결혼하셈...........

  • 53. ...
    '12.5.26 12:12 PM (222.121.xxx.183)

    깨시고 댓글좀 달아주세요..
    아 진짜..

  • 54. 제발
    '12.5.26 12:14 PM (211.246.xxx.241)

    원글녀 정신못차리고 열받게하는 중계방송 댓글다는 꼬락서니까‥ 임신으로 이미 빼도 박도못하는듯~ 행복하세요 홍홍~

  • 55. 절친
    '12.5.26 12:15 PM (125.208.xxx.20)

    제 친구 결혼식에 제가 옆에서 계속 지켰는데,
    그 남편이 전날 술 퍼먹고 세수도 안하고 수염도 안깎고 화장하러 왔더군요... 한심했는데

    애둘 낳고 사는 지금
    술만 먹으면 폭력으로 사네 마네 하고 있습니다.

    원글님 걱정 되네요..

  • 56. 아이고.
    '12.5.26 12:16 PM (211.234.xxx.88)

    그런사람하고결혼하면 평생 그렇게 살아야해요
    그냥 파혼하고 상견례취소 하세요
    부모님께 여태 술때문에 맘고생 많이했다고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리세요
    인생길어요
    더좋은사람하고 행복하게사세요
    알콜중독에 성격까지 드럽네요

  • 57. 당장
    '12.5.26 12:20 PM (121.55.xxx.62)

    헤어지세욧.
    기본도 안된사람하고 그지경임에도 불구 상견례를 진행하려고 하는 원글님이 더 이상 ...
    뻥 차도 100번도 더 차야할 사람이구만...아휴 원글님이 한심합니다.

  • 58. 원글님 댓글이
    '12.5.26 12:23 PM (175.125.xxx.131)

    뭐 어쨌다고 그러나요? 충분히 재고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한심하다뇨. 현명한 사람이니 이런 고민도 하고 그러면서 상황을 정리하겠죠. 충고는 충고에서 끝내야지 지나친 공격은 심하네요.

  • 59. 원글님!!
    '12.5.26 12:26 PM (112.185.xxx.182)

    조상님께 감사드리고 지금 그만두세요!!!
    결혼후가 아니라는걸 감사드리고!!
    결혼날 잡은뒤가 아니란 걸 한번 더 감사드리고!!
    상견례전이란걸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지금 그만두세요!

    이렇게도 말리는데 바보같이 진행해서 여기서 다시 눈물바람 하는 바보짓 하지 말구요!
    진짜 내동생이면 그야말로 머리 박박 밀고 가둬서라도 관두게 한다.

  • 60. ,,,
    '12.5.26 12:26 PM (216.40.xxx.98)

    원글님이 폭탄 제거반 이네요.

    폭탄 데려가는거에요..다른 처자들 구제해 주는거라구요. 원글님이,.그 남자로부터 다른 희생자들을 구해주게 되었군요.

  • 61. ㅇㅇ
    '12.5.26 12:27 PM (211.237.xxx.51)

    이게 지나친 인신공격으로 보여요?
    오죽 하면 이런 극약요법으로 정신 차리게 하려고 하는 인생선배들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안보이고요?
    악플과 인신공격으로라도 정신차리게 하면 감사한겁니다.
    누가 이렇게 남의 일에 정성껏 댓글 달아요? ㅉㅉㅉㅉ
    나도 다 큰 딸 있어서 이러지 왠만한 남의 일이면 그냥 너 불행하든지 말든지 이러고 맙니다~

  • 62. ...
    '12.5.26 12:32 PM (110.15.xxx.246)

    그냥 데리고 사세요. 어쩌겠어요.
    내 팔자려니 해야지.
    나중에 님아이들이 남편땜에 괴로워 해도 님이 만든 팔자니 그려려니 하시구요.

  • 63. 그런남편 2
    '12.5.26 12:45 PM (110.47.xxx.79)

    저 그런남편이랑 살고있어요.
    나없으면 죽는다는 사람 구제해보자싶어서 결혼했구요.
    그렇게 사랑한다던 나보다 술을더 조금더 사랑하는게 문제일뿐...
    하지만 윗님은 고쳐지셨다는데, 전 못고쳤습니다.
    제나이 48이구요.
    전 이혼을 꿈꿉니다.
    술을 마시는것도 문제지만,
    일단 시작하면 만땅이 될때까지 마십니다.ㅠㅠ
    만약 제딸이라면 전 칼을 입에물고 엎어져 죽을망정
    그사람과 결혼하는꼴 안보겠습니다.
    되려 화를 내다니요.
    정말 하느님이 보우하사 상견례전에 이런 기회를 주시는듯합니다.
    부디~~제발 이결혼 재고해보세요.

  • 64. 저는 도무지
    '12.5.26 12:52 PM (222.117.xxx.122)

    원글님같은 분을 이해못하겠어요.
    원글님은 신발이 맘에 들면
    좀 찢어지고 사이즈가 작은데도
    맘에 든다는 이유로 고쳐서 신어야지 하고 사십니까?
    결혼생활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남자와
    왜 결혼을 하시려는지요.
    지금 뱃속에 아이가 자라고 있는 상황이라고해도
    이런 결혼은 안하시는 것이 답입니다.

  • 65. 다 보입니다.
    '12.5.26 1:01 PM (112.170.xxx.137)

    고생길이~~~~~
    죄송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아요.

    알콜이 자제되지 않는 것은 중독상태 입니다.
    본인 스스로 절대 통제하지 못합니다.
    지금 치료 받아야 될 상탭니다..
    알콜 중독자는 상황에 따른(주로 거짓말 혹은 약속) 대처는 아주 잘합니다.

    이성적인 판단이 앞서야 될 중요한 시점이네요.

  • 66. 어휴
    '12.5.26 1:06 PM (125.187.xxx.194)

    결혼생활 시작부터 술때문에 고생할게 환히 보이네요.
    결혼후에..저러면 정말 못살아요..아마도 이혼이혼..내가미쳤지..왜결혼을 해가지고
    후회할게 불보듯 뻔합니다.. 저버릇 못고쳐요..
    정말 힘든결혼 고려해보시길 권합니다..
    내동생이라면..이결혼 반댈세..

  • 67. ㅉㅉ
    '12.5.26 1:13 PM (175.114.xxx.209)

    뭐하러 글은 올려서리 남들 복장 터지게 하는지???
    폭탄 끌어안고 쭈욱 가세요. 대신 82 와서 징징대지 않기.
    제발 부탁입니다요.

  • 68. 제 자랑은 아니지만,
    '12.5.26 1:21 PM (36.39.xxx.65)

    제 남친은 저를 위해서 담배 바로 끊어버리고, 미리 제가 안 좋아하는 행동은 안해요....

    자기가 속상한 만큼, 사랑하는 사람 속상하게 안 하고 싶어서에요....

    언니(저보다 언니 같아서).. 그 사람 아닌 거 같아요

    어떡게 사랑하는 사람한테 막말하고, 화도 쉽게 낼 수 있나요??????
    불행해지지마세요 ㅠㅠㅠ

  • 69. 82님들 너무 맘이 좋으신거 같아요
    '12.5.26 1:22 PM (121.145.xxx.84)

    딱 보니..원글이..정말 힘든상황이면 글 올리고나서 중계하듯이 덧글 안쓸거 같은데요..

    그냥 덧글 노린 사람같아요..아니면 죄송하지만..뻔히 인생 꼬는 사람한테 덧글 너무 달아주실 필요 없는거 같아요..

  • 70. ㅇㅇ
    '12.5.26 1:26 PM (115.136.xxx.29)

    댓글다는 님들이 왜 이렇게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요. 이 남자가 잘못한 거 맞지만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인터넷 댓글보고 바로 마음 돌려서 네 알겠습니다. 이 결혼 취소합니다 라고 해야 속이 풀리시는지?? 알아서 참고해서 결정하는 거죠 재고한다고 했는데 왜들 복장터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71. ....
    '12.5.26 1:28 PM (203.226.xxx.244)

    집에서도 대우 못받는 딸은 남자한테도 저렇더군요. 남자도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고....결혼하실듯. 부모님이 나서서 한바탕해도 모자랄판인데 빨리 치우고싶어하니

  • 72. ......
    '12.5.26 1:32 PM (211.36.xxx.95)

    댓글다시는 분들 왜 원글님한테 화풀이세요ㅉ
    자기말 안듣는다고 꼬장부리는 것도 아니고
    재고해 본다잖아요
    요새 82댓글은 웰케 글쓴사람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매번 원글님들만 혼나는 분위기

  • 73. ..
    '12.5.26 1:47 PM (211.246.xxx.171)

    알콜중독!
    우리 집에도 한명있어요
    날 새고 들어오는날이 다반사에요
    술을 입에 대질 말아야지 한번 마시면
    제어가 안됩니다
    결혼하면 원글님 속 문드러집니다

  • 74. 으이그
    '12.5.26 2:02 PM (115.0.xxx.194)

    내 딸년이 저런 놈 이랑 결혼 한다고 한다면
    반은 죽여 좋겠다.
    평생 속 썩어 문드러질있나?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남친은 젊디 젊은 사람이 벌써 알콜 중독자예요.
    그 감당을 어떻게 할려고 결혼을 하겠다니.

    ..으이그
    이 등신아 정신차려!!!!

  • 75. ...........
    '12.5.26 2:35 PM (110.10.xxx.80)

    저런 사람이랑 지금까지 어찌 만나셨어요? 끔찍해요...

  • 76. ...
    '12.5.26 3:30 PM (222.109.xxx.67)

    술 버릇 절대 못 고쳐요.
    지금 젊은 나이에 저런 상태면 나이 들어 갈수록 지금의 다섯배는
    더 할 거에요.
    결혼 33년차 저런 남자와 살고 있어요.
    술 먹고 정신 못 차릴땐 정신 병원에 입원 시키고 싶은 사람이예요.
    원글님 결혼전에 알은 것도 조상님 은덕이라 생각하고
    이 사람하고 결혼 접으세요.

  • 77. 바느질하는 엄마
    '12.5.26 3:32 PM (211.246.xxx.206)

    일단 술을 많이 마시고 사고 치는 것도 문제지만 저런식으로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람 별로예요..
    유아적이고 감정처리에 미숙하고 고집 세고..배우자로서 최악입니다. 이런 사람은 함께 사는 사람을 배려하기보다 자기 감정과 기분이 제일 중요해요..
    님을 정말 힘들게 할꺼예요..그리고 어른 무서운줄 모르고 어려워 할줄 모르는데 결혼하고 문제 생기면 원글님 부모님한테 어찌할지..잘 생각해보세요..
    절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결혼을 위한 결혼 하지마시고 님 인생을 먼저 생각하세요.
    평생 고생하거나 중간에 이혼하는거 보다 지금 헤어지는게 나아요..아버지 보시는 눈이 옳으신거예요.

  • 78. 힘들어요
    '12.5.26 3:46 PM (182.214.xxx.42)

    많이 비슷한 남자랑 결혼해 살고있지만..그버릇 못고칩니다
    정말 제 경험상 드리는 말인데요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결혼하면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습니다

  • 79. ,,
    '12.5.26 4:15 PM (124.54.xxx.73)

    댓글 단 분들 열불나게 하시는 원글님.. 이것이 민폐지요..
    지 팔자 지가 꼰다니 뭐 어쩌겠어요.
    태어날 아이들이 불쌍하죠..

  • 80. ee
    '12.5.26 4:15 PM (121.160.xxx.52)

    이건 좀 아닌듯...
    같은 남자가봐도 이건 아닙니다..

    저도 술좋아하고 주변에 술친구가 많은지라 원글님의 남자분 비슷한 분들을 많이 보는데

    정말 좋지 못합니다.

    뭔가 명확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정말 사랑하시더라도 헤어짐을 각오하고 단단히 말씀하세요.

    술에 대한 자제력없는 남자한테는 제 여동생은 절대 안줍니다.

  • 81. ;;
    '12.5.26 4:53 PM (180.231.xxx.95)

    이결혼반댈세

  • 82. 이건 뭐
    '12.5.26 4:58 PM (125.177.xxx.190)

    절대 결혼 반대하고 싶네요.
    남친 술버릇 욱하는 성격 모두 다 심각한 문제예요.
    저 결혼 17년차인데 원글님 정말정말 결혼하지 말기 바랍니다.
    둘 다 못고치구요 원글님 평생 결혼 후회할 거예요.
    딱 헤어지세요!!

  • 83. 아휴
    '12.5.26 5:11 PM (211.36.xxx.16)

    일부로로긴했네요
    제남편도술 무지좋아해요.근데 차이가있다면 술마신날은 저한테 무지 미안해한다는점이예요.
    그리고 조금씩 줄여나가고있고 본인도 그래야겠단 생각을 갖고있어요
    물론 아직멀고도 멀었습니다.
    근데 제가하고픈만은 술마시는것도 문제지만 적반하장태도가 더 문제라는거..
    본인이 제대로 준비못해서 신부측어르신들께까지 폐를끼치게됐다면 미안해죽어야죠
    어찌 신경질을부리고 상견례유무를 따지나요?
    결혼하면 더심했음심했지 덜하지않을거예요
    술버릇 고치기힘들다는 전제하에 인성이라도 제대로박히고
    와이프존중하는맘이라도 강하면 그나마 살만해요
    근데 남친경우는 그게 안되어있으니 큰문제고 원글님도 그게 너무 속타는것 같네요
    상견례했다고 다 결혼 하는거아니예요 오늘은 양가약속이니 일단 넘어가시더라도 결혼은 심각히 고민해보시길..

  • 84. ...
    '12.5.26 5:16 PM (122.32.xxx.12)

    이런 결혼은 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원글님 어머님 정말 친엄마 맞으신가요..
    결혼전 남자가 이런 지경인데 딸 잘못이다..
    음....
    절대 이 결혼 하지 마세요....
    결혼하고 나면 그땐 빼도 박도 못합니ㅏ..

  • 85. 절대
    '12.5.26 5:25 PM (220.88.xxx.148)

    결혼하면 10배 더합니다. 절대 반대

    기본적으로 책임감이 없다는건데 결혼에서는 결격사유죠.

  • 86. 말도안돼요
    '12.5.26 5:35 PM (122.40.xxx.41)

    남친 술버릇. 에피소드 모두 아는 부모님이신데

    어머니가 원글이한테 남자 요리 못한다고 화를 내다니요.
    못된새엄마 아닌이상 말이 안됩니다.

    진정 낚시가 아니라면 지금이 좋은기회입니다.
    결혼하면 헤어질때까지 이런맘으로 살겁니다
    평생 그렇게 삽니다

  • 87. ...
    '12.5.26 5:38 PM (115.140.xxx.4)

    미친*
    술먹느라 정신빠뜨리고 살면서 성질까지 더럽네요
    원글님 길게 입아프게 말 안할게요

    남편도 아니고 아버지도 아니고 내 새끼 아빠도 아니고 동생도 아니고 남친요?
    잘라내면 간단한.. 골치덩어리일 뿐이예요

    뭐 고민할 건덕지도 없어요
    너 좋아하는 술 신나게 먹고 살아라 바이바이 하면 끝이예요
    부모도 못말렸으니 그지경까지 갔을텐데 무신 고민거리도 아닌걸 가지고
    그냥 끊으세요.
    상견례 다녀오셨나요? 약혼식도 아니고 결혼식도 아니고 그냥 아는넘 부모랑 밥한끼 했다... 잊으면 됩니다
    그넘이랑 결혼할거면 다신 글 쓰지도 마세요
    님팔자 님이 꼬고 있는거예요. 제발 하늘이 도왔다 생각하고 끊어요 네????????
    나중에 다른분들이 말릴때 말 들을걸 아기도 둘인데 어쩌구 구럼 정말 화낼거예요
    너 갈길 찾아라 굿을 하는데 못가도 바보인증 하는겁니다

  • 88. 절대반대
    '12.5.26 5:43 PM (121.132.xxx.36)

    결혼 다시 생각하세요. 진짜로.....
    저두 남편이랑 결혼 할때 맘에 걸리는 점이 었네요, 만나고 있는중에 술 먹고 혀꼬인 상태로
    새벽에 전화가 와서 좀 맘에 안들었는데
    결혼하니까 문제가 되네요. 점점더 문제가 되고있어요.
    맘 넓고 좋은 사람이나 술을 절제 못하고 자주 먹지는 않지만 회식때는 바질수 없다고 말하고
    먹으면 만취가되어버려요. 그럼 성격도 변해서 잔소리 좀하면 자길 공격하는걸로 듣고 화를 내요.
    점점 부담스러워요.
    정말 말리고 싶어요.

    저 모습은 실수가 아니예요.
    본모습이지....

  • 89. ㅇㅇ
    '12.5.26 6:05 PM (211.197.xxx.171)

    낚시글인거 같은데
    저런 남자랑 결혼 생각을 할 여자가 있을까?
    딱봐도 힌트고 조상님이 굽어살피시는건데
    원글님 이글 사실이라면 조상님 묘를 참 잘쓰셨거나 전생에 공덕을 많이 쌓으신분 같네요 ㅎㅎ
    거 조상님 묘터가 어디신가요?

  • 90. 저런
    '12.5.26 6:27 PM (115.41.xxx.215)

    원글님, 더이상 답글 없는걸 보니 상견례 하러 가셨군요.
    저런....

  • 91. ...
    '12.5.26 6:39 PM (125.141.xxx.38) - 삭제된댓글

    깨자고 하는 아버지 말씀 들으세요. 꼭이요.

  • 92. ..
    '12.5.26 6:50 PM (112.161.xxx.119)

    원글님이 고칠수있을것같죠? 못고쳐요.

    친구중에 몇명이 결혼전부터 눈에 빤히 보이는데 (친구들이 다 반대하는.)
    결국 결혼하고 맘고생하며 살기도하고, 이혼한 애들도 있거든요.
    지 팔 지가 흔든다고 저 하고싶어서 결혼하면 아무도 못말림!!

  • 93. 100 퍼센트 알콜중독
    '12.5.26 6:51 PM (72.225.xxx.65)

    저도 결혼전에 남편한테 전화 하면 항상 술먹고 전화를 받아서 그냥 술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보다 했는데..
    알콜중독이었어요.
    다행히 폭력이나,다른 문제는 안 일으키는데........그 술때문에 항상 부부싸움을 합니다.

    자기 몸 자기가 좀 챙겨야 하는데..........일주일에 6일은 술이라............걱정입니다.

    원글님 같은 경우 결혼은 안하시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현명한 선택일 듯 합니다.

  • 94. 잘될거야
    '12.5.26 7:23 PM (112.161.xxx.5)

    결혼하지마세요. 결혼전에 알게되다니 복받으셨네요. 술은 절데 안고쳐집니다. 제버릇 개못준다구요 .

  • 95. ...
    '12.5.26 7:39 PM (112.155.xxx.72)

    결혼 전에는 여자가 예쁘고 결혼도 해야 하니까
    참아 주는 겁니다.
    결혼 하면 몇배로 나빠질 거에요.
    부모님 말씀은 신경 쓰지 마세요.
    원글님 결혼 생활에 문제 생기면 부모님이 해결해 줄 수 있나요?

  • 96. 저위에 바느질하는 엄마..
    '12.5.26 7:45 PM (112.151.xxx.39)

    말이 천번만번 맞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었어도
    결혼하는 이유는 상대방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함이지요.
    자신의 잘못을 당당히 남의 탓으로 미루고 어른들을 세치혀로 구워삶으려는 사람..
    처음에는 괜찮아 보일 줄 모르지만 실상 그 사람들 돈도 못 모아요.
    주위에 나한테 도움되는, 더 나은 친구는 없어요.
    왜냐면 말로 너무 이기려들고 자기자신을 정당화시키니 남아나는 친구는 자기같은 사람밖에 없어요.
    엄마가 밀어붙이셔도 하지마세요. 이 결혼...
    고생문이 훤한데 차라리 혼자 사는것보다 만배 못하네요.

  • 97. 베이지
    '12.5.26 8:06 PM (59.16.xxx.74) - 삭제된댓글

    결혼해도 아이는 낳지 마세요.
    너무 불쌍해요 ㅠㅠ

  • 98. 뭐가
    '12.5.26 8:35 PM (119.64.xxx.132)

    중요한 것인지..
    우선순위를 모르는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상견례라는 것이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99. ,20
    '12.5.26 9:09 PM (175.124.xxx.92)

    중요한 상황에서 어찌 될 수도 있다는 걸 미리 아셨으니 글쓴 분 복받으셨네요. 고민 좀 많이 하시길.

  • 100. **
    '12.5.26 9:27 PM (211.234.xxx.89)

    저도 그런 남자랑 살고 있습니다. 결혼 전 주사 알았지만 술 만 안 먹으면 너무 좋은 사람이라 술버릇 고칠 수 있을거라 믿고 결혼 했습니다. 지금....이혼 밖에 답이 없지 싶어요. 딸 아이 눈에 밟혀 아이 생각해 참았지만 지금 저는 산송장 입니다.
    술만 들어가면 제어가 안 됩니다. 주변 사람들을 너무 힘들게해요. 고치는 거 쉽지 않아요. 아니, 못 고쳐요. 절대 못 고쳐요. 제발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 101. 아이들에게도
    '12.5.26 9:53 PM (58.226.xxx.68)

    큰 상처에요.
    술먹고 사람 때리고, 물건 부수고 하는게 아니라도
    술이 사람을 먹는 지경까지 오고
    이리 비틀 저리 비틀하는거 보기만 해도 너무 무서워요
    다들 경험에서 걱정되서 댓글 쓰는거니까, 잘 생각하시고
    낚시라면 정말 정말 반성하세요

  • 102. **
    '12.5.26 10:21 PM (211.234.xxx.89)

    맞아요. 아이에게도 상처....
    위에 썼지요. 아이 때문에 참고 살다 산송장 처럼 산다고. 이젠 아이를 위해서라도 헤어지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술 취해 사람같지 않은 아빠의 모습 정말 아이에게도 못 할 짓입니다.

  • 103. 222222222222222222222
    '12.5.26 11:43 PM (222.238.xxx.247)

    지무덤 지가판다...라고 하죠
    근데 자기가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그 무덤이 얼마나 깊은지 모른다는...

  • 104. 지팔자 지가 꼰다고
    '12.5.26 11:49 PM (27.1.xxx.19)

    들도 하죠.
    친엄마는 나이가 들어 과년한 딸 시집못가는게 창피하신거지
    정말 딸 생각하는 엄마 맞나요?
    남자는 남자가 더 잘아는 법입니다.
    아버지가 반대하실 때는 이유가 있는 법이예요.
    이번에 아버지가 반대하실때 기회로 삼으시고 결혼엎으세요.
    이건뭐 결혼해서도 내내 술때문에 싸울거고.
    남친은 이미 알콜 중독이거나 바로 코앞이네요.

    이결혼 반댈세....

  • 105. 하지마세요.
    '12.5.26 11:59 PM (121.147.xxx.25)

    그 분과 결혼하지 마세요.
    술 외에는 문제 없고, 술 취했을 때 아니면 너무나 다정한 사람일지라도
    그 술 때문에 죽지못해 사는게 이런거다.. 라는거 느끼고 싶지 않으시면 하지 마세요.

    제가 지금 죽지 못해 죽은 듯이 그냥 살아요.

  • 106. 원글님이
    '12.5.27 1:09 AM (125.182.xxx.151)

    문젯점을 인식하고 계시네요

    우리나라 술 문화가 장난이 아닙니다.

    술문제가 있는 남자는 술문제로 큰일을 꼭 일으킵니다.

    억만금을 준다해도 절대 결혼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술의 심각한 퍠해를 익히 아시는듯 하네요

  • 107.  
    '12.5.27 4:27 AM (58.124.xxx.138)

    이상형이 알콜중독자세요?
    그럼 결혼하시구요.

    제 사촌네 시댁에 그런 인간이 하나 있었는데요.
    끝내는 병원에서 급성알콜중독으로 죽었어요. 젊은 나이에.

    동네에도 한 분 계시는데,
    그거 아시죠?
    알콜중독은 병원에서도 고치기 힘든 거?
    제가 이 동네 산 지가 40년 가까이 되는데
    그 아저씨,
    40년간 술 드시고 삽니다.
    술만 드시나? 아니죠.
    술 먹다 떼려부수고 싸워서 경찰서,
    그러다 급성알콜중독으로 병원,
    다시 퇴원해서 또 술먹다가 주사 심하게 해서 경찰서.....
    그러다 마누라가 술 못 먹게 하면 주먹질.
    애들이 울면 애들한테 주먹질.
    이러고 사셨어요.

    이게 님의 앞에서 기다리는 결혼생활이에요.
    축하드려요.
    네.

  • 108. ....
    '12.5.27 8:58 AM (118.219.xxx.226)

    헤어지세요 언니 지인은 남편이 알콜중독인데 심해서 병원에 강제입원시키는데 하도 사정을 해서 풀어줬더니 1년 참다가 술먹고 칼을 휘둘러서 다시 보내고 그러다가 다시 데려오고 그러다가 칼 휘둘르고 그러다가 입원시키고 그러고 살아요 참고로 직업이 요리사예요 그냥 헤어지세요 방법이 없어요

  • 109. ....
    '12.5.27 10:08 AM (110.45.xxx.163)

    술이술을먹는 사람은 내일죽는다해도 못고칩니다

  • 110. 11
    '12.5.27 11:11 AM (1.231.xxx.137)

    이런말하는게 웃기겠지만,결혼하면 님말 더 안들어요.
    더심해진다는거죠...............
    헤어지세요..................

  • 111. 천년세월
    '20.2.20 9:09 AM (223.62.xxx.105)

    결혼하면 망쪼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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