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은...이러면 되는데요.
남의 남편은요?
요즘 흔히 남편분은? 하는데 그건 아닌것 같고요.
다른 호칭이 있나요?
부군이요~
부군이요?
아...부군이란 말은 익히 알고 있는데 높임말인줄은 몰랐네요 . 감사^^
바깥분이라고 해도 무난하지 않나요?
제 주변엔 자기 아내를 부인이라고 하는 사람 있어요.
그거 아닌거 맞죠?
네. 자기 아내는 집사람, 또는 안사람이라고 해야 한답니다.
제 아내.. 이렇게 해도 괜찮을것 같은데
자기 아내한테 부인이라고 하면 우스워보이더라는......
본인의 아내는 부인이라 안하죠.
남의 아내를 부인이라 하구요.
근데 저는 호칭따로 안부르고 남의 아내도 아내라하고
남의 남편도 남편이라 칭했음 해요.
너무 복잡해요.
라는 말 참 좋아요. 순우리말이고 안해 (안에있는 해=태양 이란 말이래요.)
우리 마누라보다 아내라는 말이 참 정갈하고 듣기 좋아요.
사극에서도 부인하고 부르지 않나요??
제 남펴도 가끔 부인~하고 부릅니다..(장난으루요..)
자기 아내를 직접 부를때는 그렇게 불러도 괜찮지요.
아내를 높이는 말이니까...
하지만 남들 앞에서는 자기 아내를 높여 부르는 것이 아닌 걸로 알아요.
아내란 뜻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