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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광고중에 박칼린씨가 부르는 노래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이유를 모르겠어요 조회수 : 3,752
작성일 : 2012-05-26 10:02:00

그 노래 원곡은 참 좋아라하고요.

박칼린씨도 평소에 좋아하고

안경낀 작곡가분도 편한 노래 작곡많이하고 평소 말도 차분히 조신하게 잘 하시고

전혀 반감없는 조합인데

저 광고에 나오는 노래가 너무 듣기 싫은거에요.

원곡/박칼린/작곡가 다 싫어져요.  정신이 사나워진다고나할까요?

그 광고노래에서 어떤점이 사람을 이렇게 정신없이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어느날은 이 광고와 하이마트 발랄이 황정음이 노래하는거,, 두 개가 연달아

나오는거에요.  티비끄라고 막 신경질을 냈어요.

 

우리 엄마가 티비에서 노래나오면 그렇게 싫어하시더라구요.

나이들면 노래가 싫어진다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IP : 116.46.xxx.5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비안보지만
    '12.5.26 10:04 AM (1.251.xxx.127)

    박칼린 전에 신한은행 광고 나올때
    정말 듣기 거북했는데

    초등5아들도...저 아줌마 너무 가식적으로 말한다고....

    아마..신한은행이 함께 합니다 인가 그 멘트였는데
    얼마나 가식적인지 딱 듣기 싫더라구요.
    이 여자 광고는 딱 보기 싫고 듣기 싫어서.....

  • 2. 티비안보지만
    '12.5.26 10:07 AM (1.251.xxx.127)

    그리고 원래 노래에서 변형해서 부른건 대부분 거부반응이 오더라구요.
    왜냐하면 원래의 곡을 알기 때문이고, 원래의 곡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 3. ㅍㅍㅍㅍ
    '12.5.26 10:09 AM (211.199.xxx.105)

    저는 듣기괜찮던데요.

  • 4. ...
    '12.5.26 10:11 AM (119.67.xxx.4)

    기교가 넘쳐서 그런거 같아요.
    조금은 담백해도 좋을 노랜데...

  • 5. .....
    '12.5.26 10:12 AM (222.111.xxx.163)

    저도 그 광고 몇번 봤지만 듣기 싫다는 생각 해본적 없어요

  • 6. 저는
    '12.5.26 10:16 AM (125.187.xxx.175)

    사람~에서 그 람~~ 부분의 마무리가 너무 가식적으로 들려서... 그 부분 부를때의 입모양까지 막 머리에 떠오를 정도. 뭐랄까 청순하게 들리려고 애쓴다는 느낌이 들면서 날 믿어줘 믿어줘 하는데 별로 믿음이 안가고
    사실 은행이 절대 지들 손해 안보고 오직 이익만 추구하는 곳인거 만천하가 다 아는데 무슨 대단한 은혜를 베풀어주는 곳인양 광고하는거 역겹기도 하고요(그 짧은 순간에 이런 생각이 다 떠올라요.ㅜㅠ제가 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나요?)

    그리고 해바라기가 워낙 노래를 담담하고 큰 기교 느껴지지 않게 부르는데(반주도 통기타 반주 정도로)
    광고 곡은 비트도 들어가고 반주가 좀 요란하죠.

  • 7. 저도
    '12.5.26 10:17 AM (112.162.xxx.51)

    참 듣기 싫더라구요
    아무래도 그 노래는 기교없이 순수하게 불러야 그 맛이 사는 노래인데
    광고에서는 너무 꾸며서 부르는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드레스 입고 데모하는 학생 보는 것 같은 느낌?
    좀 수수한게 어울리는 노래인데...

  • 8. ..
    '12.5.26 10:22 AM (110.54.xxx.238)

    저도 거부 반응 왠지 편하지가 않아요. 그 노래 들으면 박칼린이랑 안 어울리는 듯

  • 9. ..
    '12.5.26 10:24 AM (211.58.xxx.194)

    저도 이광고 보기 싫어요
    이상하게 채널 돌아가게 만들어요.

  • 10. ....
    '12.5.26 10:32 AM (122.34.xxx.15)

    혼자 감격해하는게 웃기드만요

  • 11. 호수풍경
    '12.5.26 10:35 AM (115.90.xxx.43)

    저도 그랬어여...
    광고 나오면 딴데 돌리고...
    근데 얼마전에 라됴에서 디제이가 노래 틀어야되는데...
    베란다 프로젝트의 "괜찮아"였져...
    근데 노랠 안틀고 이 광고를 뙇~~~
    그 뒤로 이 광고 보면 그게 생각나서 피식 웃지요 ㅋㅋㅋ

  • 12. ...
    '12.5.26 10:36 AM (221.147.xxx.4)

    맞아요! 저도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들을수록
    반감이 들어요. 가식적이고.
    그리고 하이마트 황정음 목소리
    정말 하이마트에서 도망가고 샆어요.

  • 13. 듣기싫다는 사람들이
    '12.5.26 10:38 AM (1.246.xxx.160)

    많더라구요.그것도 아주 듣기싫다고.

  • 14. ...
    '12.5.26 10:43 AM (112.214.xxx.42)

    지난번에 한번 이미 자게에서 이야기 나왔어요 저도 너무 듣기 거북해요

  • 15. ..
    '12.5.26 11:28 AM (61.43.xxx.101) - 삭제된댓글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첨에 화면 안보고 소리만 듣다가 누가 이렇게 거슬리게 노래를 하지 하고 봤더니 박칼린이었어요~박칼린한테 아무 감정 없는데 그 광고는 좀 그랬어요..

  • 16. ...
    '12.5.26 11:33 AM (119.64.xxx.134)

    황정음 하이마트광고는 뭐랄까 대놓고 거부감을 일으키더군요.
    그 쨍쨍하면서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목소리와 가사란...
    한번 들으면 한동안 머리속에 박혀서 징징 울려요.

    하이마트가 언제가부터 뇌리에서 사라졌었는데,
    확실히 하이마트를 부각시키는 효과는 있는 듯...
    아마도 그걸 노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7. 그냥
    '12.5.26 11:5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과장광고같아서 별로에요.
    이익을 추구할뿐인 은행이 소비자에게 대단한 공익 봉사를 해주는 양 광고하는것같아서...

  • 18. 저는
    '12.5.26 1:18 PM (119.70.xxx.201)

    뮤지컬 감독하신다는 분인데,, 어라.. 노래 박자가 반박 빠르다 라고 생각했어요

  • 19. ....
    '12.5.26 1:49 PM (122.34.xxx.15)

    황정음 광고는 목소리도 짜증나는데 화면보면 황정음 가슴 때문에 왕부담.

  • 20. 맞아요.
    '12.5.26 2:08 PM (115.0.xxx.194)

    저도 이 광고 듣기 싫어요.
    오바떠는거 .

  • 21. 아~...
    '12.5.26 6:32 PM (221.145.xxx.136)

    나만 그렇게 들리는가..했는데 다른사람 귀에도 그리 들리는구나~..
    생긴거하고 틀리게 목소리 간드러져 거북하드만..

  • 22. 저도
    '12.5.26 8:41 PM (59.5.xxx.200)

    몹시 듣기 싫더군요.
    왜 저렇게 부르지?
    모니터 안 해 봤나?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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