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아이친구 엄마..

왜들 그러냐? 조회수 : 4,777
작성일 : 2012-05-25 23:19:39

최근에 친해진 아이 엄마가 있어요

애들도 비슷한 또래고 친구 만들어 줄겸 이집 저집 오가면서 만나고 있는데

참 뭐랄까. 얌체랄까

아이 기저귀 안가지고 와서 빌려서 채우는 것도 한두번이지...

커피 사는 척하더니 정작 계산 할때는 뒤로 쏙 빠져서 제가 현금 계산했더니

국세청 현금영주증 카드 만 쏙내밀면서 긁어 가네요

참나~~~~양해도 안구하고

 

이런 케진상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61.98.xxx.1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5 11:22 PM (211.108.xxx.154)

    안만나는게 상책이죠

  • 2. 뭔가 한방
    '12.5.25 11:25 PM (61.98.xxx.142)

    안 만나는거 말고 만나면서 한방 먹을 거 없나여?
    이런 사람들 저는 적응이 안되요
    절약정신이 투철한 얌체들.. 늘 당하게 되네요

  • 3. ...
    '12.5.25 11:39 PM (190.92.xxx.190)

    저런것들은 진짜...답없어요..

  • 4.
    '12.5.25 11:46 PM (211.108.xxx.154)

    한방먹고나면 그아짐이 원글님을 안볼것같은데요
    ㅋㅋ

  • 5.
    '12.5.25 11:47 PM (180.230.xxx.215)

    알아듣게 대놓고말하면서 농담인척하세요

  • 6. ㅗㅗ
    '12.5.26 12:13 AM (124.52.xxx.147)

    얌체는 피하는게 답

  • 7. 흐음
    '12.5.26 12:35 AM (1.177.xxx.54)

    아..이거보니깐 얼마전에 동네 분식집에서 김밥을 먹고 있는데 아줌마 세명이서 엄청 시켜먹더라구요
    김밥.칼국수 쫄면 기타등등..
    분식이라도 저렇게 시키면 꽤 되거든요.
    나갈때 보니깐 한명이 지갑을 열더라구요.
    그러니깐 다른 아줌마가 큰소리로 내가 낼께 하면서 일어나더라구요.
    그러니깐 지갑 연 분이 주춤 하더라구요.
    그분이 내는줄 알고..
    그런데 내가 낼께 한 사람이 계산대로 안가고 밍기적 거리더라구요.
    아..이거 진짜 봐야해요.
    전 너무 웃겨서리.
    그러니깐 대빵 언니로 보이는 가장 나이 많아 보이는 아줌마가 벌떡 일어나서 내가 낼께 하더니 돈 계산.
    돈 계산하는동안 먼저 내가 낼께 했던 아줌마는 식탁 주변에 뭘 찾는듯이 우물쭈물하더라구요.
    아놔...제 3자 눈으로 그런 장면 보니깐...계산부분은 정말 확실하게 더치하던지 낸다고 했음 빨리 내던지 해야지 싶었어요..ㅋㅋ

  • 8. ...
    '12.5.26 1:53 AM (124.51.xxx.157)

    얌체인사람들 안만나는게상책
    아니면 윗님말대로 해도좋네요 ㅋ

  • 9. hoony
    '12.5.26 6:19 AM (49.50.xxx.237)

    저런사람은 야박하지만 더치페이 하자하고
    기저귀는 좀 들고 다녀라고 한마디하세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저도 어제 아는 사람한테 빌려준 책
    오늘 가게에 가져다 놔라고 말했네요.

  • 10. 왕추천
    '12.5.26 7:33 AM (110.10.xxx.18)

    위의 점 다섯개님 말씀에 동조합니다.
    단, 음식 다 먹은 후가 아니라
    음식 나오면 먹기 전에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라고 꼭 이야기하세요.

  • 11. ...
    '12.5.26 10:54 AM (203.236.xxx.249)

    저는 백화점을 자주 안가요

    이유는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고 쇼핑자체가 피곤해서

    한번에 몰아가는 편입니다.

    그러니 친구들은 제 패턴을 파악했죠-.-;;

    하루는

  • 12. ...
    '12.5.26 10:59 AM (203.236.xxx.249)

    친구가 저를 백화점에서 한시간 넘게 기다리길래

    왜 그러나 했더니 제 영수증 싹 모아서 상품권 받아

    갔어요ㅎㅎ 전 머리 아파서 물건만 사면 나와버리든요

    물론 버리는 영수증 누구든 쓰면 좋겠지만. .

    이럴려고날 기다렸나 싶은게 씁쓸했어요ㅠ

  • 13. 에효
    '12.5.26 11:38 AM (122.128.xxx.157)

    점점 멀리하면 그만이지
    내가샀으니 자기가사라 니가 낼거냐
    나도 자기것좀 써보자 등등 점다섯개님
    처럼 하는거 ..좀 똑같은거같고 아이같고
    생각한해도 민망하네요
    그냥 점점 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958 늘내가먼저사과해야하는친구 4 씁쓸 2012/05/31 1,602
113957 이 문제 좀 봐주세요(급해요) 3 초딩 1학년.. 2012/05/31 1,287
113956 이젠 덤덤한 느낌이 드는 헐리웃 스타들 2 헐리웃 2012/05/31 1,941
113955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보내는 카톡 전달 메세지, 매번 답장을.. 7 지겨워 2012/05/31 2,251
113954 유방 섬유종에 오메가3가 좋은가봐요. 1 오메가3챙겨.. 2012/05/31 4,764
113953 기력이 너무 딸리는데.. 3 기력 2012/05/31 2,032
113952 국가부채 774조, 공기업 부채 합하면 1,255조&qu.. ㅎㅎ 2012/05/31 646
113951 논산훈련소는 준비물 사용 못하게 하네요 2 ,, 2012/05/31 4,425
113950 하얀색 공기랑 대접 추천해주세요. 1 ^^ 2012/05/31 1,238
113949 ktx기차표가 매진인데요 여행사 7 에는 있나요.. 2012/05/31 1,710
113948 남편,육아 다 짜증나요 7 짜증 2012/05/31 3,649
113947 엄청난 호랑이의 점프력이네요;(펌) 2 ... 2012/05/31 1,344
113946 다시올려요 중1 영어시험문제인데 풀어주세요 7 영어 2012/05/31 1,401
113945 <급>월 남쌈하려는데 닭가슴살통조림어떤지? 9 요리 2012/05/31 1,602
113944 시크릿가든 너무 재미있어요~ 3 드라마 2012/05/31 2,108
113943 욱하는 성격 없애고 싶어요. 2 드런 성격 .. 2012/05/31 1,610
113942 염색을 꼼꼼하게 안해줘요. 5 염색 2012/05/31 1,444
113941 말 잘 듣는 우리딸... 3 팔랑엄마 2012/05/31 1,295
113940 공기순환기 보네이도 쓰시는 분 어떠세요? 3 시원한 바람.. 2012/05/31 3,080
113939 수학의허구 7 고등학생아들.. 2012/05/31 1,695
113938 단기로 돈을 맡길 때... 6 ** 2012/05/31 1,446
113937 얼굴에 바르는 연고요...오래바르면 안좋죠?? 1 애엄마 2012/05/31 1,266
113936 항생제주사 맞거나 먹으면 붓나요? 붓는여자 2012/05/31 2,807
113935 식단 조절하려고 하는데 아몬드하고 닭가슴살 어디서 사야하나요 5 ;;;;;;.. 2012/05/31 1,708
113934 10대 아들이 부모를 살인미수..세상말종이네요...세상에나.. 6 존속살인 2012/05/31 3,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