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12일차 - 물 잘 마시기(날짜 수정)

실미도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12-05-25 23:06:10
금요일이라 다들 늦게 오실 것같지만 일단 글 써봅니다.

물을 원래도 많이 마시는데 이번 다이어트 주간엔 더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식전, 식후 등 식사랑 바로 붙여 먹지 않으려고 신경쓰고 있네요.
워낙 붕어과라 밥따로 물따로까지는 못하겠고요. 못해도 2~30분 간격을 두고 마셨어요.

소화가 원체 잘 되는 체질이라 뭐 딱히 좋은건 모르겠는데, 식사때 안 마시니 간식처럼 배도 채우고요ㅋㅋ


아침 : 커피포리, 와플, 사과
점심 : 한우등심(200g), 양배추, 오이
저녁 : 잡곡밥 1/4공기, 숙주볶음, 계란찜, 김

간식 : 사과, 체리, 아이스카페라떼, 아메리카노

다이어트 11일인데 과자말고는 먹고싶은대로 다 먹고사는 느낌이;;; 그래도 양이 적어서 1300칼로리 정도네요.
이래서 성공할까 몰라요. 아, 운동하고 싶네요ㅠㅠ



IP : 101.235.xxx.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5 11:14 PM (115.136.xxx.195)

    벌써 날이 이렇게 빨리 흘렀군요.
    전 다이어트 시작한다고 하고 더 많이 먹는느낌이예요.

    아침, 바나나반개,
    점심, 떡볶이1/3인분, 오징어튀김2개, 김말이튀김2개 ,바나나반개
    저녁, 외식때문에 돼지갈비작은것 열조각정도, 샐러드약간, 밥두수저,

    그리고 간식은 커피믹스반잔, 백설기 두입정도..
    그리고 40분정도 운동.
    먹는것 줄이는것이 힘들군요.

  • 2. 댓글제안
    '12.5.25 11:16 PM (115.136.xxx.7)

    며칠 댓글 못썼네요. 피곤해서..
    다이어트는 진행중이구요.
    식사는 매끼 반공기 이하로 한식 반찬들로
    간식은 아메리카노와 토마토 오이 어쩌다 바나나 뭐 이런거요.
    이상하게 이번 다이어트는 식욕이 많이 땡기지 않네요.
    오늘도 아이간식으로 초코칩 쿠키 구우면서 맛도 보지않고 참았네요. 별로 먹고싶지 않더라구요.
    운동은 이소라 하루에 한두번씩해요.
    근데 체중의 변화는 크지 않은데 몸에 허리둘레살이나 복근이 정리된 느낌이고
    이소라할때 팔운동 넘 힘들어서 포기하고싶었는데 근육이 붙어 단단해진 느낌이예요.
    아자아자!
    근데 연휴동안 걱정입니다. 열심히 해야죠.

  • 3. 오십키로
    '12.5.25 11:17 PM (183.96.xxx.17)

    56.1 → 56.3 → 56.1 → 55.8 → 55.4 → 55..1 → 55.4 → 55.7 → 55.3 → 55.2 → 55.7 → 54.9

    두둥~ 드디어 54키로대 진입했습니다!ㅎㅎ
    어제 치킨대신 바나나먹고, 이틀간 먹은 짠음식 붓기 빠지고나니 몸이 살짝 가벼워졋다고 믿고잇습니다.

    대신 오늘 모임이있어서 거기가서 이것저것 먹고, 애들이랑 수다떠느라 밀가루음식 또 먹고, 디저트로 아이스먹고햇더니 먹은거는 총 1855칼로리

    운동은 자전거 두시간타고, 필라테스 한시간했어요. 하체운동 마니햇더니 허벅지에서 열이확!나는 느낌

    아~ 오늘 짠거 단거 많이먹어서 54키로대 진입한 이내몸 다시 55키로가 되겠지만 그래도 다이어트 시작안했으면 처음이랑 똑같이 56키로대일건데.. 라고생각하며 힘내봅니다..

    다들 힘내요!

    그리고 저 치킨먹는거 걱정해주신 분들 고마워요~ 사랑해요~
    같이 살빼서 건강해져요~

  • 4. 실미도 다이어터
    '12.5.25 11:18 PM (101.235.xxx.23)

    저도 넘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먹는 종류는 제한하지 않고 양만 좀 줄이고, 대신 컴터하며 먹던 과자니 초콜릿 등을 과일과 야채로 바꿔서 진행중이에요.

    그래도 두 분 다 정말 부지런하신대요, 파이팅!!!!


    아, 내일 예식장 가서 폭풍흡입할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다들 좋은 연휴 보내세요^^

  • 5. 실미도 다이어터
    '12.5.25 11:20 PM (101.235.xxx.23)

    알려주셔서 재빨리 날짜 수정!! 오십키로님 저도 체중계 살까봐요!!!!!(수치 볼때마다 팔랑팔랑)

  • 6. 실미도님
    '12.5.25 11:23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

    제리플 지웠어요~

    체중계 있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이까짓껏밖에 안빠진다고 빨리 지쳐서 그만두는 타입이 있고,

    저처럼 짠거먹고 부은거 바로바로 티나면 각성하고 다음날 칼륨많이든 종류먹고, 물 많이 마셔서 붓기 열심히 빼는 타입이 있는 것 같아요.

    매일 체중으로 스트레스 받는 타입 아니시면 하나 사셔도 괜찮을것같아요.

    아니면, 집근처 보건소 한군데 정하시고 운동삼아 매일 가셔서 재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왔다갔다 운동도 되고..

  • 7. 실미도
    '12.5.25 11:26 PM (101.235.xxx.23)

    둘째놈이 아직 차도만 보면 뛰어들어서 당최 데리고 어디 다닐 엄두가ㅠ.ㅠ 사실 애들 때문에 소아과는 일주일에 세번씩 가거든요. 갈때마다 체중 재보고 싶은데 간호사 언니들께 제 몸무게를 공개할 자신이 없어서 꾹꾹 참고 있습니다ㅋ

    사실 저는 맨날 재보고 빨리 지칠 타입이에요ㅠ.ㅠ

  • 8. ..
    '12.5.25 11:32 PM (211.172.xxx.11)

    전 다이어트한지 3개월정도 됬어요.
    운동은 하루에 30~40분
    가끔 피곤하면 건너뛰거나 10분정도 스쿼시랑 런지정도 해주구요.
    집에서 근력운동 위주로만해요. 워낙 근량이 적어서.. 그리고 근육량이 늘면 먹는거 그대로라도 칼로리 소모량이 커진다고해서 이기도하구요.

    물은 0.5리터 패트병 36개짜리 코스트코에서 사다가 마셔요. 저는 이거 사서 마신후로 물 정말 많이 마셔요. 원채 물 안마시던사람인데두요.

    물만 마시기 심심하면, rishi tea에서 나오는 타먹는 녹차나 우롱차 추천하구요. (카페인이 지방연소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아이허브에서 파는 다이어트 보조제 물에 타먹는 베리맛 분말있어요. 이거 맛있음. 심심하면 3일에 한포씩 마시는데 괜찮아요.(단 생리중엔 제외)

    3개월정도 됬는데 55킬로 넘어갔던 몸무게 -> 52.3 찍었어요.
    저는 먹는거 하나도 안줄이고. --;;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3번이상 운동만 해줬구요. 저 걷는거 무지무지 싫어하는 사람;;; 버스타면 무조건 앉음... 2~3일에 한번씩 라면먹고 비빔면 먹고; 빵먹고...
    그래고 운동꾸준히 하니까 빠지긴 빠져요. ㅎㅎ

    운동 한달이후 변화된점은 밖에 음식 짜서 못먹어요. 제가 원래 엄청 싱겁게 먹던 사람이거든요.
    버거킹 완전 소금 덩어리 ㅡㅡ;
    버거킹 반도 못먹고 버렸구요. 진짜 너무 심하더라구요. 갑자기 제 혀가 잘못된줄 알았는데 사먹는것 마다 그러네요;;;
    맥도날드 햄버거도 짠데. 치킨랩 요것만 먹을만해서 먹어요. (가끔 밤에 배달시켜먹어요;;)
    한정식집도 간혹가다 짠집있어요. 여튼, 자연스레 담백하고 간이 덜된 음식 먹게 되더라구요.

  • 9. 오십키로..
    '12.5.25 11:34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

    언니들한테 쪽팔리는대신 일주일에 오백그람씩만 빠져도 두달이면 오키로는 빠질텐데요..

    오히려 잘됐다고 열심히 달아볼것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남들이.. 저한테 별로관심없더라고요~

    제몸둥이 소중하고 건강하게 가꾸는게 제일중요하고, 실미도님이 건강하셔야 둘째도 더 잘보살피실텐데요..

    40키로 한번도 넘은적없고, 애 낳는 달에도 사십키로대 체중유지하고, 애 낳고 바로 양수랑 아기무게 7키로 빠져서 산후조리원 나오면서 바로 몸무게 40키로 복귀한 친구가있어요.

    저보다 키도 3센티 크고, 말랐지만 강단있어보이는 타입인데, 연초에 받은 건진에서 골다공증 판정받았더라구요.

    애는 세살인데.. 이제부터 줄창 따라다녀줘야하는데, 몸이 안따라주니 힘들어하더라구요..

    실미도님 몸 생각하셔서 살살 꾸준히 건강하게 빼세요.

  • 10. 쩜두개님이 먹다버린
    '12.5.25 11:36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

    ㅂㄱㅋ 아까워하고있는 1인..

  • 11. ..
    '12.5.25 11:41 PM (211.172.xxx.11)

    윗님.. ㅋㅋㅋㅋ

    실미도님,
    저 몸무게로는 별로 빠진량이 적은데,
    하체 근력운동위주로하니까 스키니같은 바지입을때 라인이 한달만에 달라지더라구요.
    그러니까 주변에서 갑자기 급 운동에 관심 가지던데요.
    친정엄마도 한귀로 듣고 흘리다가 운동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시구요.
    조금씩이라도 운동해보세요. 딴거없고 스쿼시랑 런지만 제대로 해주셔도 좋아요.
    저는 다리도 휘었는데 조금씩 펴지고 있구요.(책보니까 휜다리 펴주는 운동에 스쿼시 동작이..)
    제 생전 처음으로 힙이랑 다리 라인 이쁘다는 소리 요즘 듣고 살아요.

  • 12. 행운목
    '12.5.26 12:07 AM (211.214.xxx.18)

    오늘은 완전 망했어요 ㅋㅋ 완망 ㅋㅋㅋㅋㅋㅋ
    오늘을 계기로 주말에는 완전 소식하겠습니다. (오바 다짐 ㅋㅋ)


    아침 : 아이스커피 + 유산균 요구르트 (요즘 며칠 화장실을 못갑니다. ㅜ 아침마다 유산균요구르트 매일 매일 마셔서 화장실은 잘갔는데 ..지금 3일째 ㅜㅜㅜㅜ)

    점심 : 곤드레밥 + 소고기무국
    저녁 : 저녁때 심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걸리 + 야채전 3장 + 스파게티
    (에잇 몰라. 라는 심정으로 먹었습니다 ㅜㅜㅜ)

  • 13. 오늘은 합류.
    '12.5.26 12:08 AM (116.126.xxx.116)

    요즘 이소라 1..하고 있어요. 한 4일 했나?
    멋진 몸매 보면서 하니까 대리만족 되네요.

    애 재워놓고 짬짬이 운동..
    오늘은 30분씩 두번 이클립스(집에 있는게 이거뿐) 했구요.

    지금 이소라 하러 컴터 켰다가 82로 샜네요^^;

  • 14. 실미도
    '12.5.26 12:26 AM (101.235.xxx.34)

    드뎌 둘째 재우고 남편 기다리며 스트레칭이라도 하는데요.. 올리브티비에서 마스터쉐프해요ㅠㅠ 아아, 침나와ㅠㅠㅠ 내일 양껏 먹어주마, 지금은 안돼!!!!

  • 15. **
    '12.5.26 12:44 AM (180.69.xxx.25) - 삭제된댓글

    아침에 53kg였는데 저녁먹고 재보니 54네요..
    거의 57육박했을때 시작했으니..그래도 꽤 만족하고 있어요...
    바깥음식 안 먹고 밥공기 반으로 줄였고,, 대신 야채를 무지 많이 먹고 있어요...
    운동은 거의 안하는 편인데,,,식사량 줄이니 효과 있네요..
    오늘 아이 간식으로 사온 빵을 조금 먹었더니... 불안해서 자전거 한시간 타고,,
    밀가루 음식 킬러인데,,, 밀가루 거의 줄이고,,세끼 밥을 꼭 챙겨먹었더니..
    다이어트 할 만 한데요...
    목표는 50인데,,
    82님들 계셔서 아마 성공할 듯..

  • 16. 목표47KG
    '12.5.26 4:02 PM (112.170.xxx.104)

    즐거운 연휴 되시고 모두들 다시한번 화이팅!!

    도서관에 왔다가... 궁금해서..ㅎㅎㅎ..

    저도 어제(금욜)는 좀 망했어요..
    점심 삼계탕에..
    저녁은 떡볶이에 크로와상에...

    그래도 괜찮아요..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 17. 작심3일100번하기
    '12.5.26 10:54 PM (211.189.xxx.83)

    어제 댓글을 못 적어서 늦게라도 올려요

    아침: 해독쥬스1잔, 양파즙1봉
    점심: 현미잡곡밥1공기, 김치, 마늘쫑볶음, 간장게장 등
    저녁: 단호박 1/4, 해독쥬스1잔, 맛있는두유
    운동:걷기 1시간 30분

    요즘 몸무게가 계속 제자리네요;;;

  • 18. 보험몰
    '17.2.3 6:50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190 주말 초등4학년 아이들 볼 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1 ^^ 2012/05/26 1,775
111189 죽은후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5 .... 2012/05/26 2,938
111188 "韓 '독도 브랜드化'로 日 기선제압" 1 잘했스 2012/05/26 949
111187 브라운 귀체온계 쓰시는 분들~ 2 뭔가요 2012/05/26 5,368
111186 제가 잘못한건지..예민한건지 봐주세요 108 화남 2012/05/26 13,106
111185 신들의 만찬에서 진짜 인주(성유리)는 가짜 인주 엄마랑 무슨 관.. 1 .. 2012/05/26 1,575
111184 여기 쇼핑몰 이용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아름다운날들.. 2012/05/26 1,121
111183 스마트폰) KT 모바일 고객 센터 어플리케이션이요 2 올레 ???.. 2012/05/26 1,107
111182 남편이 애데리고 결혼식갔어요 8 자유주인 2012/05/26 2,623
111181 김정훈<UN>,팬분 계시나요? 7 바보엄마 2012/05/26 2,449
111180 남들과 머리 빗는 빗.. 같이쓰실수 있으세요? 15 다들 2012/05/26 2,322
111179 소심한 초등4, 검도, 합기도, 특공무술, 택견... 5 흥미 갖고 .. 2012/05/26 2,093
111178 뇌내망상, 그 무서움의 폐해를 진단한다 1 호박덩쿨 2012/05/26 1,562
111177 전광렬씨 연기 물 올랐네요 4 지나가다 2012/05/26 2,348
111176 토요일인데도 집에 아무도 없네. 바쁜 토요일.. 2012/05/26 1,199
111175 세금 펑펑 쓰느라 신났네요. 헐 1 위조스민 2012/05/26 1,160
111174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건 부인 인데, 남의 남편을 높여 부르는.. 9 ... 2012/05/26 14,696
111173 중학생딸과 봉사활동 하고싶은데요 6 봉사 2012/05/26 1,886
111172 경기도 문화의 전당 부근 맛있는 집 추천해주세요.. 1 맛있는집어디.. 2012/05/26 1,491
111171 잠깐 쓰러졌다가 일어났는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7 ... 2012/05/26 2,381
111170 사랑과전쟁에 시어머니..백수련님~ 7 맨인블랙 2012/05/26 4,136
111169 육아하면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근무..어떨까요? 5 장미 2012/05/26 1,552
111168 방금 은행갔다가 다른 사람이 돈봉투 놓아두고 있는걸 은행에 전화.. 15 .... 2012/05/26 10,249
111167 요즘 광고중에 박칼린씨가 부르는 노래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20 이유를 모르.. 2012/05/26 3,558
111166 제주도여행 항공료 3 늘감사 2012/05/26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