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을 했는데..연속으로 애프터를 못받았어요

우울.. 조회수 : 4,302
작성일 : 2012-05-25 22:30:43

요즘 소개팅을 5번을 했어요

그런데..그중 한명 빼고 다 애프터 못받았네요

그나마 애프터 한 사람도 한번 보고는 연락 더이상 안하더라고요

딱 봤을때 남자쪽 표정이 굳는게 보인달까요

뭐 저런게 나왔나..이런 표정 같은거요

말하다 보면 정말 30분 만에 일어나자고 해서 나온적도 있구요..

나보다 학벌 직장 낮다 싶은 남자들한테도 저젛게 차이니..

자존감도 낮아 지고..내 자신이 괴물같이 흉측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오늘 소개팅 하고 왔는데..역시나..

애프터를 못받아서 슬픈게 아니라..

내가 그렇게 별볼일 없구나..싶은게..

진짜 방에 들어와서 엉엉 울었네요

사흘 연휴라..즐거워야 되는데..

울어서 눈만 퉁퉁 부었어요

 

IP : 220.78.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5 10:40 PM (211.36.xxx.216)

    소개팅 횟수가 잦다면 주선자를 비롯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란 얘긴 거 같은데..너무 아니라고 생각하면 소개도 못 하거든요.. 상황을 구체적으로 모니터해줄 사람이 없을까요?

  • 2. ....
    '12.5.25 10:42 PM (121.140.xxx.108)

    아직 제 짝을 못만나셔서 그래요
    이 세상서 님이 제일 예쁘다는 분 곧 나타날테니 눈을 낮추지마세요

  • 3.
    '12.5.25 10:45 PM (175.253.xxx.145)

    이렇게 줄줄이 꼬일땐
    잠시 쉬어주는 것도 좋아요.
    맘이 조급해서 이런 저런 소개자리 자꾸 만드시는 것보다
    한두달 쉬어가면서 차분히 지내보시면
    의외로 다시 흐름이 좋아지기도 해요

    빨리 좋은 인연 만나시길, 맘풀고 연휴도 생산적으로 즐겁게 지내시길.

  • 4. 자갈치
    '12.5.25 10:58 PM (211.36.xxx.236)

    원글님 우셨다고..맘이 짠하네요. 힘내세요. 제친구가 작년에 선,소개팅 엄청했었는데요.. 다 잘안되서 많이 힘들어했어요.. 근데 올초에 소개팅해서 대박났어요~남자분이 얼마나 적극적인지..모든게 다 이뻐보인다네요.. 결혼하자고 난리에요ㅎ 원글님도 기죽지마시고 눈낮추지마세요~~

  • 5. 베개 밑에
    '12.5.26 1:04 AM (149.135.xxx.108)

    원하는 이상형의ㅡ조건 같은 거 줄줄이 써서 넣고 주무시라요..
    타로보는 아줌마가 그러시더군요
    원하는 거 있음 써서 베개밑에 넣어두래요
    전 효과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850 사람 운명이란게 정말 정해져있구나 싶었던적 2 ........ 2012/05/31 3,347
113849 지금 살고 있는집 아파트 담보대출이 있는데. 중도금대출 2012/05/31 962
113848 썩지 않는 중국 농산물 10 미라될라 2012/05/31 2,292
113847 오케이 캐시백 1000포인트 페스티발 오늘이 마지막 날이에요. 2 ** 2012/05/31 2,824
113846 주변에 아내만 사랑하는 남편이 있어요 38 아... 2012/05/31 15,909
113845 독립문 극동아파트 어떤가요? 3 서대문 2012/05/31 10,001
113844 35세총각이 32세처녀와 잘해보려다가 20살처자까지 콩밥먹는 비.. 너만 봐 2012/05/31 1,746
113843 남녀 소개했다가 친구 하나 잃었어요 7 .. 2012/05/31 2,857
113842 "비파" 열매 아시는분 계신가요? 14 아실런지 2012/05/31 2,966
113841 안철수, 정치권에 작심 발언 쏟아내…대권 행보 사실상 시작? 세우실 2012/05/31 727
113840 친구녀석이 아들을 낳았어요~ 질문있습니다~ 19 ... 2012/05/31 2,456
113839 신랑 당뇨확정 받았어요 8 캄캄~ 2012/05/31 3,698
113838 학군도 중요하지만 3 .... .. 2012/05/31 1,433
113837 더치커피 기계 추천 부탁드려요. 1 커피 2012/05/31 1,760
113836 안좋은가요? 3 카놀라유 2012/05/31 982
113835 전세 만기가 한달 좀 못미치게 남았는데 이제와서 집을 판다고 하.. 11 ㅇㅇ 2012/05/31 2,350
113834 비타민고추 아시는분 1 비타민 2012/05/31 983
113833 살뺐어요.. 24인치 스키니진입어요^^ 5 .. 2012/05/31 2,912
113832 초등 저학년 애들끼리 놀아도 돼겠죠? 1 워터파크 2012/05/31 642
113831 안면비대칭 경락만으로 대칭유지가 될까요? .. 2012/05/31 7,931
113830 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진짜 미쳐요.. 20 .. 2012/05/31 5,270
113829 여자들끼리만 있는곳 에서의 예의없구 지켜줘야할 행동들 같이 생각.. 8 우리 여자들.. 2012/05/31 1,703
113828 학군 좋은 동네 아이들이 성격도 좋다? 14 학군? 2012/05/31 4,667
113827 방금 트럭에서 나오는 광고가요~ ㅋㅋ 2012/05/31 459
113826 중3여자아이 자립심 키울려면?? 4 0 2012/05/31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