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개팅을 5번을 했어요
그런데..그중 한명 빼고 다 애프터 못받았네요
그나마 애프터 한 사람도 한번 보고는 연락 더이상 안하더라고요
딱 봤을때 남자쪽 표정이 굳는게 보인달까요
뭐 저런게 나왔나..이런 표정 같은거요
말하다 보면 정말 30분 만에 일어나자고 해서 나온적도 있구요..
나보다 학벌 직장 낮다 싶은 남자들한테도 저젛게 차이니..
자존감도 낮아 지고..내 자신이 괴물같이 흉측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오늘 소개팅 하고 왔는데..역시나..
애프터를 못받아서 슬픈게 아니라..
내가 그렇게 별볼일 없구나..싶은게..
진짜 방에 들어와서 엉엉 울었네요
사흘 연휴라..즐거워야 되는데..
울어서 눈만 퉁퉁 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