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제 사이즈에 맞는 걸로 샀는데
매장에서 신어볼때 앞쪽이 좀 끼는 느낌이 있었지만 저녁때라 발이 부어서 그렇겠지 하고
직원도 그렇게 얘기하길래 그냥 샀어요
근데 오늘 신고 나가서 좀 걸었더니 정말 발이 쪼개지게 아픈 거예요
미친 척하고 벗고 맨발로 올 뻔...
오늘 하루종일 신었으니 교환은 당연히 안되고 이거 그냥 버려야 할까요?
모처럼 산 구두인데 속상해요..
분명히 제 사이즈에 맞는 걸로 샀는데
매장에서 신어볼때 앞쪽이 좀 끼는 느낌이 있었지만 저녁때라 발이 부어서 그렇겠지 하고
직원도 그렇게 얘기하길래 그냥 샀어요
근데 오늘 신고 나가서 좀 걸었더니 정말 발이 쪼개지게 아픈 거예요
미친 척하고 벗고 맨발로 올 뻔...
오늘 하루종일 신었으니 교환은 당연히 안되고 이거 그냥 버려야 할까요?
모처럼 산 구두인데 속상해요..
매장에 볼늘려달라고 하세요.
솔직히 매장에서 몇분 신어보는 걸로는 이 구두가 편한가 아닌가 판가름하기 힘들죠.
전 발이 예민한지 구두 하나 사면 물집잡히는 고통의 시간을 매번 해마다 거친 후에야 적응해서 신을 수 있어서 새 신발 신고 나가면 갈아신을려고 편한 슬리퍼를 백에 넣고 다녀요. 버리는거야 어렵지 않으니 몇 번 더 신어보시고 매장에서 앞 볼 부분도 넓혀 달라고 해보세요 무료에요.
저도 예~전에 아주 비싸게 백화점서 산 샌들 하나와 저렴이로 인터넷에서 산 샌들 하나가 정말 발이 쪼개지게 아파서...매장가서 볼도 늘려보고 했지만 소용이 없어서 그냥 몇년째 신발장안에서 썩히다가 이사갈때 버렸다는.... 저렴이 샌달은 바로 버렸구요. 그건 신고 나갔다가 10분도 못걷고 피칠갑을 했거든요.
발볼 늘려 달라고 하세요
전 발볼을 최대치로 늘려서 겨우 신었네요
정말..처음 신을때는 발이 쪼개지고 찢어지는 느낌이랄까..
발볼이 넓은 저한테는 발볼 늘리는건 필수에요
발볼 늘려도 못 신는 건 못 신어요-.-;;
저도 진짜 궁합맞는 신발 찾기 힘드네요. 등산화만 신고 다닐 수도 없고.....하이힐이야 그렇다치고 편한 플랫신발 죽어도 못찾겠어요.
저두 디자인이 맘에들어 냅다 집어온 구두가 있는데요
매장에서 신고 걸어볼땐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신고서 동네 은행에도 못가겠어요
너무 작아서 신발을 신고서는 걸음걸이가 제대로 안되고 뒤꿈치가 너무 아파요
발볼은 편한데요...
저도 뒤축을 부드럽게 해봤는데도,, 전혀 도움이 안되서 신발장에 그대로 있어요
비싼거라 버리지도 못하고,,, 너무 아까워요
아깝다고 그냥 게속 신으면?
무지외반증에 걸리게 됩니다. 엄지 발가락이 저 새끼발가락을 향해 흉물스럽개 구부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