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월달 한달간 집을 비울 예정인데..
1. 음..
'12.5.25 10:15 PM (115.126.xxx.16)저는 보름 비울때 세숫대야에 물담아서 그 안에 화분 넣어놓고 갔어요.
그렇게 해서 한달은 버틸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2. ..
'12.5.25 10:18 PM (219.240.xxx.80)보름안에 남편은 먼저 들어올 예정인데요...
문제는 한 여름이라 물이 남아날지 모르겠어요3. amare
'12.5.25 10:20 PM (116.126.xxx.180)전 보름 비울때 경비 아저씨꼐 부탁드렸어요..열쇠 맡기고 화초 물 부탁드린다고요..
담배값이라면서 1만원쯤 드리니 좋아 하시던데요4. 여름엔
'12.5.25 10:20 PM (211.179.xxx.33)담가놓으시면 안될 것 같은데요...
한여름엔 낮에 물만 줘도, 푹푹 쪄서 데친잎같이 되어버리던걸요.^^;
아랫부분만 담가놓아도... 썩을 것 같아요. 워낙 더우니까요.
친구나 친정 시댁에 잠시 맡아달라고 부탁하고 갖다놓으시는 건 어떤지요? 책임 안묻기로 약속하고^^;5. 물주머니
'12.5.25 10:21 PM (211.246.xxx.159)물주머니 만들어 바늘노 구멍뚫어 메달아두면..
아님패트병두껑에 구멍뚫어 꼽아놓던가..
근데 화분크기가 어찌되는지..
한달은 무리겟는데요.
응용해보세요6. ..
'12.5.25 10:21 PM (115.140.xxx.84)티비에서 본건데요
옷 헹거에 큰비닐봉지에 물가득 담아 구멍을 아주작게 뚫어 ㅈ매답니다
그럼 한방울씩 똑똑 떨어지겠죠?
저도 해보진 않구요7. 과감히
'12.5.25 10:25 PM (27.1.xxx.38)떠납니다. 갔다 오면 죽어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안삽니다. 불쌍해서...ㅠㅠ8. ..
'12.5.25 10:28 PM (116.120.xxx.242)양동이에 물을 가득 담고 그양동이는 화분보다 약간 높게 하고...
푹 젖은 수건을 한쪽씩 담가놓는다고 하던데요.
젖은수건이 한쪽은 물양동이에..
한쪽은 끝부분을 펼쳐서 화분에...9. ㅇㅇ
'12.5.25 10:29 PM (211.234.xxx.104)가까운 이웃한테 화초몇개 그집에 맡아달라고하고 선물하나해도 좋을거같은데
집에오는건 불안하니..10. 화분이크지않으면
'12.5.25 11:00 PM (180.230.xxx.215)경비실에 사정말씀하시고맡기시면 안되나요?
오셔서 사례?하시고‥11. //
'12.5.25 11:05 PM (211.207.xxx.111)두 종류 다 물관리 잘해야 되는 종류네요...수국은 특히 하루라도 물걸르면 죽어요. 율마도 잘 마르구요
포기하시든지 남주시든지 하셔야 해요// 다육이나 선인장 산세베리아도 이 계절엔 3주가 맥시멈일듯..12. ...
'12.5.25 11:34 PM (211.243.xxx.154)누군가가와서 돌봐주기 전에는 방법이없어요. 저희도 그래서 화초 다 죽이고 이젠 집 비울까봐 아무것도 안키워요.
13. 마들렌
'12.5.25 11:46 PM (58.239.xxx.125)그늘에 옮겨놓고 페트평이나 물수건 등등 해보세요,,햇볕쬐면 더 마르니까요,,,,
14. ..
'12.5.26 12:46 AM (175.211.xxx.101)경비아저씨한테 화초 물 달라고 맡길 생각 하시는 분도 있군요..ㅡ.ㅡ
15. 근처 화원에
'12.5.26 1:01 AM (58.143.xxx.121)맡기겠어요. 잘 보관해주시면 그때 돌아와서 괜찮은 화분하나 더 사가겠다 하세요. ㅎ
싫다면 보관료라도 주고요.16. ......
'12.5.26 9:12 AM (211.201.xxx.31)경비아저씨는뭔죄라고 남의집 화분까지 신경써야 하는지
참 한심한 인간들 많음17. ...
'12.5.26 4:08 PM (222.109.xxx.67)우리 아파트는 여름엔 경비실 옆 일층 화단에 화분을 갖다 놓아요.
경비 아저씨들이 물 주시던데요.
아파트면 경비 아저씨께 수고비 좀 드리고 부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