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었다가 회사 그만둔지 반년됐어요
전업이 되고 아이가 유치원 다니기 시작하니 자연스럽게 동네 엄마들과 어울리게 되더라구요
근데 가베, 잉타, 잉글리시에그,한글 학습지 등등
수많은 교구, 학습지에 눈을 뜨기 시작했네요
저는 취학전까지 충분히 놀리고(엄마와 함께 바깥놀이)
도서관 다니며 책 많이 읽히자 생각했었거든요
제 집에 그 흔한 노부영 한권 없어요
근데 이런 제 주관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네이* 육아까페 들어가서 학습지, 교구, 영어책 후기 읽어보고
괜히 애한테 스트레스 줄까봐 지르지도 못하고 있네요
엄마들과 안어울릴 수도 없고
어울리자니 사교육 관련해서 불안한 맘이 생겨 주관이 흔들릴 것 같고
82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수많은 공구, 이벤트 하는 까페 말고
아이 교육에 대한 좋은 글 많은 까페 아시고 계시면 살짝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