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중개인과 싸우고 나니 힘이 없네요

ㅠㅠ 조회수 : 3,288
작성일 : 2012-05-25 16:23:42

타지역에  집을 팔고 어제 잔금받으러갔어요

살던 단지내 아파트  중개업소에  집을 내놓았었어요

이여자중개인  그전 매매성시시키면서 말투가 완전 시건방입니다

저는 4월 선거날 제가 청소싹해서 벼룩시장에 광고내려해했는데 자기가 사람데리구와서 그사람이 맘에 들어 그자리에서 계약했지요.그게 큰 실수였었던거같아요

저희는 그 지역안살고 타지역에 사니 매수자편에서 저희를 깔아뭉깁니다

복비는  처음에 받아챙겼고  ,,일끝나고 준다하니 매수인 입금시키는데  복비빼고  입금시키라하고

그 사람들 공사하게 키 달라..그럼 공사하면 관리비누가내냐.. 당연히 제가내는거래요

그쪽 매수인 사정봐주는라 잔금 2달 기다렸고 관리비  제가 계산했네요

제가 처음부터 집안팔릴까봐 신경쓰기싫어  시키는대로한게 잘못이었네요

10프로 계약금받고  키못준다.. 공사시 관리비위임안하니 잔금시까지 열쇠못준다했더니 저보고 이상하데요

잔금시 매수인편에 시간맞추고 점심때 보자했더니  돈받기싫으냐고 그 매수인시간맞춰오라하고

어제는 대뜸  서류내놓으세요..

잔금처리는요...서류를 줘야 돈을 받아가지..(말이 짧고  명령조입니다.그래서 감정이 많이 상했어요

사단이 난 이유는  저희가 이사간 이후로 주차키.현괸키발급이 되었었나봐요

저희는 몰랐었구요..알았음 미리 준비해서  키를 샀거나 전 세입자한테 비용청구했겠죠

그러니 열쇠를 받아서 매수인 같다주래요

한사람있구..한사람빨리갔다오세요(완전 쎈  명령투)

제가 그정도는 매수자와 합의해서 잔돈으로 드리던지  찾아다드리려했어요

그래서  제가 남편보고 잠깐있다가 가라했더니

매수자가 돈입금시키고 있었는데  그 중개인여자 일어나서 그돈 25000빼고 입금시키라고 합니다

그여자 비야냥거리는 말투가  더러워서 내가  처리할건데 당신이 돈을 빼라마라하니까 저보고 니년이 집팔아달라고 사정사정하지 않았냐입니다(저희 신랑이 전화했었는데요)

저도 목소리높였더니 집팔아주고 왜 지한테 큰소리내냐고 니 전화질에 내가 니집팔아줬는데 잔말이 많답니다

전화하라고 전화번호적어놓고..사실 제전화질아니면 자기가 돈벌수있었나요

집매매후 6개월정도 하자처리같은거 할수있으니 매수자한테  자기가 다 처리청구해준다고 저여자가만안둔답니다

저는  그여자 기본적으로 손님대하는 태도때문에  화가난것입니다

말투는  아랫사람대하듯하고 매도인도  고객인데 저의 편의는  생각지도 않고 그지역사람아니라고  함부로 이래라저래라해도 되는겁니까..

나이도 36세면 저보다 5년이상아래인데요

자기말이 법이고  교과서니 그대로하라입니다

매도할때 서류도  매도용인감.초본(주소다나오는식) 등본도 떼어라서 그건 안필요하지않냐했더니 가져오라면 가져와야지..이런식입니다(등본안주는게 맞다네요,,다른중개소 다 그러더라구요)안주고 왔구요..제가 무조건 뭐라하면 절 위아래로 흟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화납니다

부동산 침체라 신경쓰기싫어  가까운곳에서 매매한건데  집값깍아주고 관리비2달치.키값 다물어주고 그런 욕먹고

정말 속상합니다.전 세입자도  차량키.현관키달라하니  그냥사서 쓰게하라며  자기네 책임회피하는것도 참 화가나고요(자기네거 아니면  돌려줘야지요)매수인도 자기네 편의봐준건 쌩까고 잔돈 25000끝까지 내놓으라하고 참 저는 좋게좋게 살아가려고 했는데 사는게 제맘하고 똑같지 않네요

저는  늘상 잘해줘도 손해보고  당하는 편이라 인덕없어서 저런인간한테  이런대우받나싶어 가슴이 아픕니다

지금도 가슴과 손이 벌벌떨리네요

 
IP : 112.149.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할
    '12.5.25 4:29 PM (203.142.xxx.231)

    구청 지적과에 민원 넣으세요. 직빵입니다.

  • 2. ..
    '12.5.25 4:31 PM (14.47.xxx.160)

    거참 중개인이나 세입자나 경우없네요..
    자동차키.현관키 관리비 정산할때 반납 안하면 저희는 공제 합니다..
    관리비도 공사를 하면 하는쪽에서 부담하는거지요.
    잔금까지 비워두고 공사를 안하면 모르지만 공사를 하면 그 시점부터는 관리비나 집에
    대한 책임은 공사하는쪽에 있다고 부동산에서 말씀해주시던데요.
    매수인,매도인 둘 앞에서..

    그냥 액땜했다 치세요..
    그런 중개인얘기는 처음 들어 보네요..

  • 3. 할거 다 해주시고 끝난 다음
    '12.5.25 4:40 PM (58.143.xxx.121)

    무식함 줄줄이네요. 교양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사람을 만난겁니다.
    수수료 주는 손님에게 그렇게 밖에 못할까요? ㅉㅉ
    자기 나름대로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기 마련인데
    길이 잘못 들은 사람이라 생각되어요. 피하심이 마땅하나 폭탄하나 투하해 주세요.
    구청으로 ... 똑같은 피해자 없어야 하니까요.
    저도 한곳 벼르는 곳이 있었는데 그 부동산이 아파트 문지기처럼 붙어있어
    그냥 참고 넘어갔지 님처럼 먼곳이고 그 부동산 쥔처럼 너 볼일 없는데
    하는 사람에게는 얼른 신고하심이 좋겠어요. 지금부터라도 얼른 녹취하시고
    증거도 잡으세요. 손님에게 욕하는것도 좋구요. 첨부터 있었던 일 조근조근
    녹취하세요.

  • 4. 해롱해롱
    '12.5.25 4:54 PM (119.65.xxx.74)

    기본이 안된여자네요
    세상경험이 아직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구청에 신고하세요
    나쁜 x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804 혼합 잡곡을 샀는데... .... 14:39:56 29
1604803 책읽다가 적에 대한 복수로 ㅗㅎㅎㄹㅇ 14:39:28 50
1604802 마당집 3주살이 3 마다미 소원.. 14:34:11 255
1604801 속썩이는고3 7 자식이 14:30:51 249
1604800 당신이 영화감독이나 소설가같은 창작가인데 이런 의뢰를 받았다면?.. 4 글쓴이 14:29:17 182
1604799 왜 나이들어 남편이랑 여행 안가는지 알겠어요 19 .... 14:29:07 801
1604798 나혼산에서 안재현이 키우는 고양이요 3 .. 14:28:18 324
1604797 나솔 정숙영호 보기 불편한 이유가 뭘까요? 9 ........ 14:24:16 475
1604796 소금을 어디다 보관할까요? 1 14:24:06 216
1604795 돈 계산 9 정말 치사해.. 14:22:46 374
1604794 채해병 사건 쉽게 설명해 주실분 4 ㄱㄴ 14:22:44 238
1604793 카페 진상 아줌마들 진짜... 5 ㅡㅡ 14:21:52 895
1604792 애들 교육비 빼고 한달 생활비 얼마 드세요? 5 .. 14:19:47 457
1604791 알콜중독 치료 제발 14:17:02 160
1604790 딸이 취집하겠다고 하면 어때요? 25 .... 14:13:45 1,255
1604789 학교생활 불성실한 중학생아이 3 아놔 14:11:28 267
1604788 종합검진할때 화장하고 가도되나요? 7 저기 14:10:52 402
1604787 매실청 말고 무슨 청 만드세요? 5 14:09:04 287
1604786 윤석열 임기 시작하자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 2 ㅇㅇ 14:08:55 468
1604785 생리전 증후군 1 twert 14:08:40 129
1604784 1보] '얼차려 훈련병 사망' 사건 중대장·부중대장 구속 8 하이고 14:07:52 1,157
1604783 퍼머가 하고싶습니다! 근데.. 2 삼각김밥 .. 14:06:48 346
1604782 주목-대통령실에서 해병대 수사 못믿겠다 7 데자뷰 14:03:08 669
1604781 요즘 세탁기는 세탁 시간이 짧아요? 9 ** 14:00:54 594
1604780 녹두빈대떡에 콩나물? 4 봉다리 14:00:00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