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이각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용태용이라는 증거...
원래 용태용은 쓰디쓴 커피를 좋아했는데
박하 가게에 커피 메뉴가 있음에도 달달한 사과쥬스를 시킵니다.
그리고 남산의 약속장소에 나왔을 때 보세요.
용태용이 뒷짐을 지고 있어요.
이각이 항상 뒷짐을 지고 있었죠.
그리고 손을 내밀어 손을 잡는 방식... 이각의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박하가 이 사람이 이각의 환생이라는 것을 안 것이고
환희에 찬 눈물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고
용태용이 이제 이각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도포 입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