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꾸미는 여자, 너무 안꾸미는 여자 뭐가 더 좋으세요?

여자 조회수 : 22,585
작성일 : 2012-05-25 13:20:36
제 주위에 이렇게 극단적인 두부류가 있어요. 두분다 40대 초반이십니다.
너무 꾸미는 분은 명품중독수준이에요. 집에 가보면 어찌나 비싼 화장품들이 즐비한지..
매일 매일 비싼 팩에다가 피부관리도 엄청 받구요. 네일케어도 공들여 하고 두피 스켈링부터 
헤어 스타일링도 신경 많이 써요. 가방도 명품가방 정말 많고 에르메스 가방부터 수천만원 짜리 처음 들어보는 
핸드백까지 스카프도 수십만원짜리 아무튼 
못봐줍니다. 생긴건 그냥 부잣집 마나님 처럼 생겼어요. 이쁜건 아니고 그냥 후덕하게 생긴 스타일. 
 

한부류는 너무 안꾸며요. 
일년 365일 츄리닝 같은옷입니다. 항상 스타일이 츄리닝에 스니커즈 신고 다니세요. 
가방도 10년 훨 넘은 애들 가방 같은것 대충 하고 다니시구요. 겨울에는 그 옷 그대로에 
내복 입고 보온성을 강화 한다거나 혹은 남편이나 아들 잠바 입고 다니실때도 많아요. 
화장품은 로션 니베아나 세타필 정도만 바르세요. 오히려 아무것도 안바르니 피부는 관리 한사람보다 
더 좋아보이기도 하고. 
선크림 부터 비비 이런건 절대 안하십니다. 립스틱 립글로스 안하는건 당연하구요. 
애들 학교 방문때도 그냥 저렇게 입고 오세요. 


전 개인적으로 후자가 더 좋아요. 너무 꾸미는 분들 보면 좀 열등감 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뭐랄까 정서적 우울함이나 허전함을 쇼핑으로 메꾸려고 하는것 같거든요. 
자존감이 강하면 꾸미지 않아도 내면의 아우라가 나오는게 아닐까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IP : 24.136.xxx.195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2.5.25 1:23 PM (221.139.xxx.249)

    꾸미는걸 자존감, 열등감까지 연결을 시키시는군요.
    꾸미는게 그냥 귀찮으신거죠?

    전 꾸미는 여자가 좋습니다.
    저도 꾸미는거 좋아하고요
    이와 사는 세상, 이뿌게 사는게 좋지
    대강 연출 안하고 본래 모습보다 안이뿐것보다 낫지 않을까 합니다.

    꾸며 보세요~ 기분이 얼마나 달라지는데요
    꾸미는것에 관심없다고 하면
    이세상에 물건들은 왜 탄생할까요?
    다 없어도 되는 것들이지요.

  • 2. jk
    '12.5.25 1:24 PM (115.138.xxx.67)

    정답은 언제나 더 이쁜여자라는걸 왜 모르심????????????

  • 3. ...
    '12.5.25 1:25 PM (124.120.xxx.57)

    학부모님들 봐왔는데요 참고로 학교 아니고 학원입니다. 그냥 애들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고 할 때 진짜 차이 많이 나십니다. ㅎㅎㅎ 정말 아줌마되면 저렇게 확연히 갈리나 싶을 정도로 꾸미거나 안 꾸미거나.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꾸민게 나아 보입니다. 근데 제일 좋은거는 우아하게 꾸미신 분들이죠. 티 안나게 화장 많이 안하고 하지만 역시 시계나 신발 가방, 명품아니더라도 센스있게.

  • 4. ㅅㅅ
    '12.5.25 1:26 PM (122.34.xxx.15)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 의견이에요. 너무 꾸미면 공허해보인다고 할까.. 물론 자기 스탈도 있고 잘 꾸미는 분들은 좋아보이지만 그냥 화려하게만 꾸미신분 보면... 좀... 근데 너무 꾸미지 않아도 원래 피부나 몸매나 골격 이런게 받쳐주지 않으면 걍 초라해 보이기도 해요. 타고난게 많은 분들이 수수한 듯하지만 어느정도 신경쓰고 다니면 좋아보이구요.

  • 5. ....
    '12.5.25 1:26 PM (121.163.xxx.172)

    꾸몄는데 지나치게 꾸민티 안 나는 사람요

  • 6. 오글오글
    '12.5.25 1:28 PM (180.64.xxx.201)

    전 둘다 별로네요. 과유불급이죠. TPO에 맞게 차려입는게 진리인거 같아요.

  • 7. 둘 중에
    '12.5.25 1:28 PM (211.215.xxx.84)

    둘 중에 이쁜 여자요.

    대부분은 꾸민 여자가 더 이쁠 확률이 높아서 꾸민 여자가 나을 거 같은데요.

    간혹가다 아무리 돈을 써도 안 이쁜 여자가 있더라고요. 마찬가지로 안 꾸며도 타고난 미인이라 이쁜 여자가 있고.. 그럴 경우는
    돈 안써도 이쁜 여자가 좋고요.

    돈 안쓰고 안 꾸미는 데 딱 그만큼 후줄근하니.. 너무 뵈기 싫으면 과도하게 꾸미는 여자보다 훨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8. 지나친 건
    '12.5.25 1:30 PM (124.54.xxx.39)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꾸민 분에 한표.
    그만큼 부지런하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는 증거니깐.
    부지런해야 꾸밉니다.

  • 9. 다들
    '12.5.25 1:31 PM (24.136.xxx.195)

    저랑 생각이 다르시네요. 전 꾸미는데 투자하는 돈보다는 그 돈으로 애들 더 좋은 먹거리 사는 스타일이거든요.
    옷은 아무렇게나 입고 다녀도 애들 먹거리는 최고로 하다보니 돈이 많이 들어요. 그게 우리 가족을 위해서도 현명한것 같구요. 주부님들이 네일한 손 보면 그 손으로 밥 어떻게 할까 란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오히려 안꾸미는 분들이 더 진솔하달까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 10. ....
    '12.5.25 1:33 PM (124.120.xxx.57)

    이건 진짜 자기 합리화예요. 꾸미시는 분들은 질 안좋은 먹거리 사고 자기 얼굴에만 돈 쓸까요? 그런건 아니죠. 다 능력이에요

  • 11.
    '12.5.25 1:33 PM (121.66.xxx.181)

    둘다 밥맛인데
    원글 비교보니 전 후자가 더 밥맛입니다.
    학교에도 저러고 와요??
    으.... 싫어요 싫어..
    아무리 본인 라이프스타일이 그래도 아이들도 학교에서 '면'이라는게 있는 입장입니다.
    전 그래서 애 둘낳고(둘 아직 취학하려면 멀었지만) 열심히 가꿉니다.
    예쁜 엄마, 학교에 갔을때 자랑스러울 엄마 되고 싶어요. 속물일지 모르지만 분~~~명히 아이한테 영향이 있을거란거 제 직접적 경험, 간접적 경험을 통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차라리 두 부류 중 묘사하신 전자는 만나면 뷰티정보라도 얻죠... 같이 긴장이라도 하고...

  • 12. ..
    '12.5.25 1:33 PM (203.249.xxx.25)

    저 둘 중에 굳이 고르라면 차라리 안 꾸민 여자요..
    너무 꾸미시는 분들.........별로..........;;;;;

  • 13. 궁금
    '12.5.25 1:34 PM (221.139.xxx.249)

    왜 꾸민다고 먹을것을 아무렇게나 먹는다고 생각하시죠? 그건 돈이 없는거죠.
    꾸미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다른데에 관심없을거랑 생각 말아주세요
    남는 돈으로 꾸미는 거랍니다~
    저도 유기농만 먹고 절대로 조미료 안써요. 가족이 먹는건데요~

    의식주의 기본에 충실한거죠.
    좋은거 먹고, 이쁜옷 입고, 좋은 터에 사는거
    인간의 기본 욕망이랍니다.~

  • 14. ㅇㅇ
    '12.5.25 1:34 PM (112.187.xxx.205)

    꾸미건 안꾸미건 서로 존중하며 살자구요..
    왜 꾸민다고 그렇게 마이너스로 생각하세요????
    꾸미고 다니면서 애들 먹거리도 신경쓰고 하시나보죠...
    기분전환겸 네일할 수도 있는거고....네일하면 밥 못하나요?ㅠㅠ
    위생장갑이라도 끼고 하겠죠....;;

  • 15. 둘 다 별로
    '12.5.25 1:36 PM (112.150.xxx.199)

    그 중 하나 굳이 고르라면 꾸미는쪽이 낫네요.
    저도 하나도 안꾸미고 사는 여자지만, 사시사철 추리닝 바람으로 다니는 여자 넘 싫은데요.
    40대면 혈색도 우중충 할텐데.. 입술도 안바르고 다니면..안꾸미는게 아니라 추레한거죠.

  • 16. 참고로 저는
    '12.5.25 1:36 PM (121.66.xxx.181)

    너무 꾸민 스타일 질색하는...스타일로 따지면 프렌치쉬크? 오글오글.. 암튼 그쪽에 가까운지라 막 꾸미고 나 꾸몄어요~ 엄청 촌스럽다고 질색하는 스타일입니다.
    글고
    이건 스타일과 무관하지만 대학교때는 1학년 초에 왠만한 화장품 다 섭렵해서 친구들에게 전수하고
    그 뒤부턴 그냥 맨얼굴에 심지어 오빠가 버린 찢어진 면바지(청바지 아니라 면바지) 대충 꿰매서 입고다니고 그랬던..그냥 털털주의예요..

    그럼에도 전자케이스는 정말 스타일의 문제를 넘어 비호감이라는 걸 말하려고 말이 길어졌네요 애구....

  • 17. 둘다 별로네요
    '12.5.25 1:37 PM (112.168.xxx.63)

    전자도 후자도

    적당히 꾸미고 적당히 즐길 줄 알아야지
    너무 꾸미는데만 치중해도 문제고
    후자처럼 너무 그렇게 다녀도 문제고.

  • 18. ㅇㅇ
    '12.5.25 1:38 PM (112.187.xxx.205)

    근데 원글님 댓글보니 첫뻔째 케이스도 그리 과도하게 꾸미는 스탈이 아닌것 같네요..
    그냥 잘 차려입고 머리신경쓰고 다니는것뿐....

  • 19. 둘 중에
    '12.5.25 1:38 PM (211.215.xxx.84)

    이쁜 여자가 더 좋은게..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잘 합리적으로 잘 가꾸는 사람이 좋단 생각이예요.

    자신을 진짜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사람만이, 가족에게도 잘하고 좋은 엄마가 된다고 생각하고요.

    지나치게 자기 자신을 안 돌보는 여자는 (꾸미는데 시간, 돈도 쓰지 않을 뿐 아니라, 보기에도 흉할정도로 추레한 여자의 경우엔) 좀 현명하지 못해보여요. 자기를 소홀히 여기는 거 같고 푸대접받는 걸 유발할거 같고요.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데 누가 더 소중히 여겨줄까요?
    애 엄마가 되고 할 일이 많아도 여성으로써 자기 몸가짐과 외모가꾸기는 게을리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봐요.

    암튼 이건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 20. ㅎ.ㅁ.
    '12.5.25 1:38 PM (112.185.xxx.182)

    전 너무 안 꾸미는 여잔데요.. 얼굴에 바르는거라곤 세타필이 끝.
    꾸미는 여자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분들 정말 부지런한 분들이에요.
    전 게을러서 못 꾸미는 거구요..

    사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하고 옷 갖춰입고 머리 셋팅하고 ..와..
    전 대충 휘리릭 세수하고 세타필 바르고 머리 질끈 묶고 출근하죠...
    예쁘게 갖춰입고 화장하고 머리 셋팅해서 다니는분들 저보다 1시간은 더 투자하신건데... 저보고 그러라면 지각할겁니다.

    꾸민여자가 부러우면 같이 꾸미시고.. 부럽지 않으면 난 걍 편한게 더 좋아 하고 살면 되는겁니다.
    전 꾸민분들이 부럽지만 게을러서 현실에 만족하기로 한 쪽이고..ㅎㅎ

  • 21. jk
    '12.5.25 1:38 PM (115.138.xxx.67)

    이런 아무런 쓰잘데기없는 얘기에서도 하나 배워갈수 있도록 본인께서 악플하나 이쁘게 달아주시겠음....



    너님들은 레즈도 아니면서 왜 같은 여자에게 이런 쓸데없는 관심이 많으심???????
    같은여자끼리 사귈것도 아닌데 여자들은 왜 남자가 아닌 여자에게 정말 쓸데없는 관심이 많은지 이해불가라능...

    아니 뭐 피해되는것도 아니고 그런 짓을 하는걸 이해는 하겠는데

    그런 같은 동성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걸 여자들끼리는 너무나 잘 알아서리
    모든 행동에서 상대방이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거 그게 이성이 아니라 같은 동성들끼리 그러는걸 너무나 잘 알아서리

    정말 쓸데없을 정도로 남을 의식하고 그래서 된장질도 하고 생활과 활동에 엄청나게 제약을 많이 받는다능..
    블로그를 하는것도 사실 저것때문에 일부러 하는 사람들도 많고...



    결론은
    어지간하면 자신과 타인을 위해서 남이 살아가는것에 신경 쫌 끄시는게 어떨지.........

  • 22. dma
    '12.5.25 1:39 PM (125.152.xxx.180)

    아, 정말 이런 분들 이상해요.
    다른 사람얘기 하는 듯 하면서
    결국은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가 지지를 받았으면 하고 글올리셔서 떠보시는 분....

    그냥 서로 추구하는 가치가 다른 거에요.
    원글님이 자신이 삶에서 실현하고 계시는 가치가
    스스로의 맘에 드신다면
    이렇게 저렇게 눈 돌리지 마시고
    타인의 지지를 원하지도 마시고
    꿋꿋이 그 가치를 온몸으로 살아내시면 됩니다.

    나 스스로가 꾸미는 것보다 가족의 먹거리에 투자한다고 해서
    남들이 외모에 투자하고 아름답게 가꾸다고
    그것을 비난할 좋은 구실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나나 잘하자구요. 여기저기 눈돌리지 마시고..

  • 23. jk
    '12.5.25 1:40 PM (119.70.xxx.201)

    님 말씀 시원하게 하시네요

    으하하하하하

  • 24. 클로이
    '12.5.25 1:41 PM (58.141.xxx.127)

    글쓴 분 자체가 너무 지나치게 극단화시켜서 쓰셨어요..


    둘중에 누가 낫냐..라고 하면 글쎄요.
    둘다 문제가 있다는게 결론입니다.

    사람은 어느정도 꾸며주는게 본인이나 주변을 위해 나은거구요.
    그게 너무 지나치게 소비중심적만 안돼면 되는겁니다.
    그래서 사람은 돈쓰는 법을 알아야한다는 거구요.
    돈을 펑펑 쓰지않아도 매일 깨끗하고 깔끔하게 입을수 있습니다.

    가끔 보면 아이엄마들 너무 푸시시하게 머리하고 집에서 입던 옷 입고 다니는데..
    욕하진않고 사정이 있으려니 생각하지만.. 좀 게을러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명품 휘감고 다니면 글쓴분처럼 여기기 십상이죠.

    적당히 자신에게도 투자하면서 깔끔하고 단아한 인상을 주는건 그리 돈이 많이 드는일이 아닙니다.
    자신을 가꿀줄 아는분이 아이들도 잘 키우더라구요..

  • 25. 둘다 노우~
    '12.5.25 1:41 PM (119.69.xxx.206)

    너무 명품만 찾고 겉치레 화려하게 꾸미는 여자 웬지 부담스러워서 어울리기 싫어짐.

    후자 역시 . 츄리닝을 입은채로 학교까지 갈정도로 예의가 없다면 문제가 있다고 봄...더불어 사는 세상

    뭐든지 적당히 대중과 어울릴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봄..나 역시도 명품이 아니라도 메이커가 아니라도

    내 가정환경에 맞게 적당히 주제에 맞게 꾸미고 가족건강 신경쓰고 ..이정도?

  • 26. 윗 두분 오버금지
    '12.5.25 1:42 PM (121.66.xxx.181)

    비난하려고 글쓴건가요?
    그냥 생각 나누고 잡담하려고 올린거지....

    싸움분위기로 몰지마세요... 여기서 같이 노는 사람까지 기분나빠질라카니까..

  • 27. 궁금
    '12.5.25 1:42 PM (221.139.xxx.249)

    그냥 꾸미는게 좋냐 안꾸미는게 좋냐 물어본 글 같은데
    거기에 모 비교하지 말자까지...

    전 그냥 꾸미는게 좋다고만 댓글 썼을뿐이고
    오늘 욜심히 댓글 쓰네요. 왜 이러고 있지?
    얼런 꾸미고 돌아다녀야지.
    아까운 내 청춘.
    집구석에서 이러고 있느니^^

  • 28. 궁금
    '12.5.25 1:45 PM (221.139.xxx.249)

    아, 그리고 전자 케이스도 아무나 못합니다.
    부지런해야하고,
    돈도 많아야 겠고요.

    제가 보기엔
    여자 팔자중에 상팔자로 보입니다만.
    아무걱정없이
    자기 꾸미는거에 저렇게 투자할 정도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 ...
    '12.5.25 1:48 PM (218.38.xxx.23)

    jk님 말이 맞지 않나요?

    더이쁜여자 ㅋ

  • 30. 이거 찹
    '12.5.25 1:51 PM (220.116.xxx.187)

    너무 극단적인데요 ㅠ
    둘 중 고르라면 너무 당연하게 꾸미는 사람이요.

  • 31. 우습다
    '12.5.25 1:53 PM (115.136.xxx.188)

    얼마나 대단한 내면의 아우라를 가지고 있고,
    그게 어떻게 표출이 되길래?
    ㅎㅎㅎ

    꼭 치장에 게.으.른. 사람들이 내면 어쩌고 하죠.
    그냥 본인은 게을러서 못하는데 부럽다 하세요. 열등감 있어 보여요

  • 32. //
    '12.5.25 1:55 PM (14.49.xxx.215)

    수수하다면 모를까...


    일년 365일 츄리닝 같은옷입니다 - > 이런 사람이 어떻게 내면의 아우라가 나와요...

    대충 무슨 얘기 하려고 하시는 줄 알겠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죠..

    과도하게 꾸미는 사람이나 초라해보이도록 안 꾸미는 사람이나 똑같아요.

  • 33. 굳세어라
    '12.5.25 1:56 PM (1.230.xxx.250)

    꾸미는게.. 사실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한테는 매일 그렇게 꾸미고 다니라면 미치고 환장할일.. 그래서 가끔 와 그 열정에 놀라요. 예쁜데 꾸미면 더 예쁘고.. 보통인데 꾸며서 예쁘게 된 얼굴이라면 역시 가꾸니까 사람이 달라보이네.. 뭐 이런 생각.. 너무 과하면 별로지만 너무 않해도 별로요.

  • 34. ...
    '12.5.25 1:58 PM (116.126.xxx.116)

    둘다 별로요.
    대충 무슨 얘기 하려고 하시는 줄 알겠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죠..222222


    어딜갈때 top에 맞춰야죠.
    그리고 애들 학교방문에도 저렇게 가는건 학교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아요.

  • 35. 아무래도
    '12.5.25 1:59 PM (114.202.xxx.134)

    더 예쁜 여자가 낫죠 ㅎㅎㅎ
    그런데, 꾸며도 적당히 센스있게 꾸미는 게 아니라 보기 거북할 정도로 꾸미는 사람은^^;;; 뭐든 과유불급이라잖아요. 아, 제 개인 취향이지만 어머님들은 손톱을 깔끔하게 손질하되 메니큐어 안칠하신 게 나아 보이긴 합니다.

  • 36.
    '12.5.25 2:00 PM (218.49.xxx.62)

    잘 꾸미는 여자가 본인 꾸미는데 돈을 치중해서 애들에게 최고로 좋은 먹거릴 못먹일꺼란 전제는 틀린거 아닌가요?
    수수하지만 깔끔하게 하고다니는건 좋아뵈지만 그렇다고 그 반대쪽을 그렇게 매도할껀 아니죠.

    둘중 고르라면 당연히 꾸미는쪽이죠.

  • 37. 다 생각이 다른게
    '12.5.25 2:01 PM (112.153.xxx.36)

    나이 40넘어서 너무 안꾸미고 다니면 게을러 보이지 않나요?

  • 38. **
    '12.5.25 2:17 PM (111.118.xxx.93) - 삭제된댓글

    뭐든 과한 게 좋을 리가 있나요?
    하지만 꼭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당연히 전자예요
    다른 건 몰라도 애들 학교방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츄리닝 입고 가는 건
    자존감이 높은 게 아니라 그냥 게으르거나 똥고집인겁니다
    내면의 아우라 보여주는 게 꼭 겉모습이 후줄근해야 하는 건 아니지요

  • 39. .....
    '12.5.25 2:23 PM (152.149.xxx.254)

    추리닝차림에서 내면의 아우라를 느낀다??


    ㅋㅋㅋ 웃지요.

    원글님 본인이 두 번째인가요??

    그래서 첫 번째 타입들을 비웃고 냉소하며 자기 가치관을 옹호하고 싶나요?

    그럼 제 의견을 말할게요.

    전 적당히 꾸미면서 센스있게 치장하고 다니는 타입을 좋아해요.

    너무 꾸미지도 않고 맨얼굴에 추리닝 차림의 사람들... 별로에요.
    긴장감도 없어보이고 우울해보여요,

  • 40. ....
    '12.5.25 2:27 PM (91.11.xxx.61)

    저렇게 안꾸미고 궁상떠는거, 남편 욕먹이는거에요. 솔직하게 아이들에게 물어보세요 그런 엄마모습이 좋으냐고 안챙피하냐고

  • 41. 꾸미는 여자
    '12.5.25 2:27 PM (121.140.xxx.113)

    꾸미는 여자요.

  • 42. 뭐가 됐든
    '12.5.25 2:33 PM (180.71.xxx.106)

    너무!!는 지나친거잖아요?
    지나침은.. 거부반응이 일어나니 양쪽 다 좀 그래요
    그치만 실제에 닥치면 그러거나말거나 할꺼예요
    암튼 적당한게 적당하니 좋지요

  • 43.
    '12.5.25 2:38 PM (112.149.xxx.61)

    사실 전 다른분들 처럼 적당히 꾸미는 여자가 좋긴 합니다만...
    여자들은 쓸데없이 서로를 너무 의식하고 산다는 jk님 글에 반성과 동시에 급공감하면서..ㅋ.

    그래도 둘중에 굳이 누가 더 좋아보이냐는 글에 답글을 달자면 ㅋㅋ
    저도 원글님처럼 후자에요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 혹은 물질적인 욕망에서 벗어났다는것에 대해
    그 영혼(?)이 전자보다는 자유로울거 같네요

  • 44.
    '12.5.25 2:58 PM (111.118.xxx.179)

    너무 극단적인 비교라는 생각은 들지만...
    만약 동네 엄마들 중 누구와 더 친해지고 싶냐고 질문을 바꾼다면...전 후자입니다.

    저도 꾸미는 것도 열의가 있어야 하고,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지극히 개인적 경험상 저렇게 외견에 힘을 많이 싣는 사람들 중에서 표리부동한 사람이 많았어요.
    지극히 개인적 경험이니, 딴지는 사양합니다.
    게다가 원글에서 보면, 명품중독 수준이라면서요...그건 365일 추리닝 차림보다 멘탈이 더 심각해 보이는데요.

    그렇다고 365일 추리닝 차림의 엄마가 인격적으로 훨씬 성숙했단 보장은 물론 없지만...
    만약 교류를 한다면, 두번째 엄마와 더 하고 싶어요.

  • 45. 전..
    '12.5.25 3:12 PM (59.25.xxx.110)

    꾸미는 여자요..
    그냥 가족의 입장에서요..
    꾸미는 엄마가 좋고, 만약 제가 남자라면 꾸미는 부인이 좋을 것 같아요..
    친구 입장에서도 꾸미는 친구가 좋구요..
    만약 성격이 똑같다는 전제하에서 말이에요..

  • 46. 안꾸미는 여자
    '12.5.25 3:29 PM (124.61.xxx.39)

    자기는 쿨하다, 냉철하다, 외모에 집착하지 않는다며 과할 정도로 자신하던 지인 생각나네요.
    근데 만날수록 예민하고 속좁고 피해의식이 많던걸요.
    걍 자기한테 투자하고 부지런히 꾸미는 사람이 훨씬 덜 까칠해요.

  • 47. dma
    '12.5.25 3:36 PM (98.247.xxx.219) - 삭제된댓글

    전 예쁜 여자요 (저 여자임)
    아무리 꾸며도 또는 안꾸며도 본바탕이 눈에 먼저 들어와요
    그런데 제 지인중 너무 꾸미는 사람이 있는데요,
    제가 느끼는 단점은, 아니 단점이라기 보다 저랑 안맞는 점은
    몇시간 동안 계속 남들과 자신의 외모 얘기만 해요
    누구는 뭐가 예쁘고 어디가 안생겼고, 요즘 뭐가 유행이고,
    자기 자신도 어디가 예쁘고 태어날 때부터 이건 아니었고 등등등
    관심사가 온통 외모 지향이라 오히려 듣는 사람이 ... 내면의 미가 중요하군, 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요
    사람들이 완벽하게 꾸며도 이러진 않았음 좋겠어요

  • 48. 둘다 똑같..
    '12.5.25 3:42 PM (112.144.xxx.96)

    1번이나 2번이나 똑같네요.
    명품중독여자나
    365일 추리링차림 여자나
    둘다 똑같....

  • 49. ..
    '12.5.25 4:37 PM (220.86.xxx.16)

    꾸미든 안꾸미든 전혀 상관없고,

    남을 지나치게 관찰하거나 자기잣대로 평가하지만 않는 사람이면 되요.

  • 50. 11
    '12.5.25 5:22 PM (211.246.xxx.31)

    원글님 진짜 이상하신분같네요. 남이 너무꾸미던 안꾸미던 그게 님이랑 뭔 상관인가요? 님이 뭐라고 남이 꾸미고다니던 안꾸미고다니던 이러쿵저러쿵 얘기하시는건지? 말하시는거보면 글에 후자쪽같으신데, 안꾸미고다닌다는거 자랑아니거든요. 애들 학교에 갈때도 립글로스 하나안바르고 추리닝입고 가시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하세요? 애들도 생각해주셔야죠. 그건 애들한테도 미안할일이에요. 친구들 모임 가는것도 아니고 아이들 학교에 가는데 매너가 없는거죠. 남이 매니큐어칠한 손으로 음식을 만들든말든 상관마시고 님 일이나 열심히하시면되요. 자존감 되게낮으신가봐요? 자기랑 다른 남이랑 비교하면서 나는 그래도 저사람보단 나아 하면서 위안 얻으시려하는거보니까. 님이 꾸미기싫으시면 꾸미지말고 그렇게사세요. 잘못없는 다른사람한테 이러쿵저러쿵 하지마시구요.

  • 51. 하니
    '12.5.25 5:52 PM (125.143.xxx.207)

    돈있고 꾸미는데 취미있으면 꾸미는게 좋고(경제이론상) 돈없으면 그냥 사는게 좋고 형편대로사는게 좋아요

  • 52. 40대
    '12.5.25 6:02 PM (121.165.xxx.190) - 삭제된댓글

    40대에 안꾸미고 빛날 여자가 몇이나 될까요??
    본인이야,,마법의 거울덕에 괜찮을줄 모르지만,40대 안꾸미면 정말 안습입니다..
    원글님이 안꾸미니 꾸미는쪽을 화려한 쪽으로 모는데...전자님은 띠안나게 잘꾸미시는거예요..피부,헤어,스타일..
    네일아트한손으로 음식할까하는데,,,위생장갑은 뭐에 쓰는데요..그리고 네일했다고 손 아끼거나 하지 않아요..그냥 일상생활해요,,
    안꾸미시는분들은 꼭이런글 써서 만족을 얻으시는데요,,전자가 후자보기에는 지저분해서 어디 밥이나 먹을까?이런생각도 들어요..

  • 53. 뭐...
    '12.5.25 6:08 PM (222.117.xxx.122)

    완전 개인적 취향이니 둘 다 상관은 없는데요
    너무 안꾸미는 사람의 대부분은
    좀 지저분하더라구요.
    꾸미는 것도 부지런해야 가능하지....

  • 54. ..
    '12.5.25 6:12 PM (116.39.xxx.99)

    원글님이 전자에 대해 컴플렉스가 있으신 건 아닌가요???

    저도 굳이 고르라면 전자가 훨씬 낫네요. 꾸미느라고 다른 일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 55. 나무
    '12.5.25 7:43 PM (220.85.xxx.38)

    제가 부러운 사람은 똑같이 옷을 사도 안목도 있고 몸매도 받쳐줘서
    옷을 입으면 세련된 분위기가 나는 사람입니다...

  • 56.  
    '12.5.25 7:55 PM (58.124.xxx.138)

    회사생활 20년 경력으로 보자면. 꾸미는 여자요.

    학교에 추리닝 입고 민낯으로 오시는 분들은 '자기 의지가 강한 것'이 아니라
    게으른 거에요. 귀찮고, 학교 선생도 무시해도 될 것 같은.

    그런 분들이 집 가면 깔끔하고 정갈하고 아이들 간식도 수제로 줄 것 같죠?
    그 집구석... 허으... 정말 집구석처럼 해놓고 살아요.
    애들한테 제대로 해주지도 못하고 아무거나 먹이고 집도 구질구질하고...

    자기 관리 똑부러지게 하는 분들이 꾸미기도 잘 하고 주변 일도 잘 해요.
    원글님이 쓰신 첫번째분처럼 아무나 하고 사는 게 아니에요. 부지런해야죠.

  • 57. 흐음
    '12.5.25 8:03 PM (1.177.xxx.54)

    잘 꾸미는 사람이 다 깨끗하게 사는건 아니더라구요.
    한엄마가 너무너무 외모에 신경쓰는데 그 집갔다가 놀랬어요.
    옷방이 따로 있는데 그방에 있는 옷은 바닥에 다 널부러져 있고..아마도 이옷저옷 다 꺼내보고 코디하고 그러고 나가나봐요.
    다 꺼내놓고 다시 넣을려니 귀찮긴 하겠죠.

    갠적으로 꾸민티가 안나는 사람이 좋아요
    뭔가 정갈하고 깨끗해보이는데 티나지 않은 사람요.
    꾸민티가 나게 화장하고 옷도 치장한 티가 너무 나는 사람.
    피부에 광이 절절 나서 매일매일 관리받는다 느낌이 오는 사람은 별로구요.
    정말 나이게 맞게 수수하게 편안하게 사는구나 라는 느낌이 오는 사람이 멋져보이더라구요.
    뭐 제 개인생각은 이래요. ㅎ
    원글님은 극단적인 두가지 예를 들었지만 중간에 속한 사람들이 더 많겠죠

  • 58. 꾸미는거 좋아하는데
    '12.5.25 8:14 PM (121.190.xxx.242)

    게을러서 후자처럼 하고 다녀요.
    몸만 꾸미고 게으른 사람도 있다지만
    몸 꾸미는 정도의 부지런함도 전 대단하다고 봐요.
    열등감 때문에 꾸미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시어머니 보니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잘 관리하고 꾸며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극단으로만 판단하는거
    위험하고 피곤한 일이예요.

  • 59. .....
    '12.5.25 8:28 PM (118.219.xxx.234)

    꾸민다고 다 부지런한거 절대 아님 자기집은 돼지우리보다 더 지저분하게 해놓고 얼굴만 꾸미는 여자도 많아요 반면에 화장 안한다고 게으른거 절대아님 화장 안하는 여자중에 게으른 사람이 있는거지 어떤분 수수하게 다니시는데 집안은 반짝반짝 먼지 하나 없게 살아요 정말 부지런하고요 그냥 꾸미는것에 부지런하고 게으른게 있는거지 다른것도 부지런할거란 생각은 접어두시길....그리고 안꾸민다고 자존감없는게 아님 은행에서는 월요일 멋지게 입고 오는 사람들은 대출하러오는 사람이 많고 소박하게 오는 분들중에 알부자들이 많다고 .... 어떤알부자분은 자신이 돈이 있으니 그냥 아무렇지않게 하고 다녀도 부끄럽지 않다고 그랬음 근데 가난한 월세사는 여자는 가난하니까 옷이라도 잘 입어야 무시 안당한다고 그랬음 근데 다 월세사는 여자 비웃었음 돈이나 있으면서 그러면 이해가는데 집꼬라지는 엉망인데 그러고 다녀서 ...갤러리아인가 거기는 츄리닝 입고 화장안하고 오는 분들에게 특히 친절하라고 가르친대요 왜냐면 쫙 빼입고 온분들은 그 지역에 안살고 외부인이고 돈도 잘 안쓰는 분들이 많고 츄리닝입은분들은 그 지역에 살면서 천만원 그런단위로 돈을 쓴다고...

  • 60. 저는 안꾸미는 사람
    '12.5.25 8:38 PM (118.217.xxx.69)

    이지만, 꾸민 사람이 보기에 좋지요.
    저야 꾸미는것에 관심없고 게을러서 못하지만 꾸미는분들 보면 내가 못하는일을 잘하시는것이 좋아보이던데요.
    뭐... 열등감까지...그쪽으로 부지런한 사람인거죠..

  • 61. 뭐든 없겠어요
    '12.5.25 9:26 PM (112.153.xxx.36)

    하지만 위위에님 여기서 게으르다 하는건
    본인 꾸미는거에 게으르다를 말하는거예요.
    집 엉망진창인 사람도 밖에선 뭔 짓을 하고 다니든 말든 그거에 대해 게으르다 그러잖아요. 이런 개념과 같은거죠.
    이건 행색 얘기니까 딱 그 모습요. 누굴 만나든 심드렁해 보이기에 딱 좋은 그 모습이요
    tpo도 무시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없어보이고...
    이게 아름다운 모습은 절대 아닌거거든요.

  • 62. 중간이 젤좋으나....
    '12.5.25 9:56 PM (115.143.xxx.59)

    아이고.....그래도 여자로 태어나서 꾸미는 인생이 훨 낫죠....
    너무 꾸민 여자 내면이 허한게 아니라....
    안꾸미는 여자가 게으른거 같은대여?
    인생 어차피한번뿐인데 그지같이 하고 다니는게 뭐가 좋아요..

  • 63. 그냥 센스가 있는 사람이요
    '12.5.25 10:19 PM (182.219.xxx.140)

    덜 꾸며도 보기 좋은 사람이 있고요.
    꾸며도 참 안 꾸미는게 낫겠다 싶은 사람이 있어요.
    그러니, 탄탄한 몸과 센스, 밝은 표정이 갑인거 같아요.

  • 64.
    '12.5.25 10:29 PM (101.235.xxx.119)

    꾸미는것도 부지런해야 해요. 직장에 새볔같이 출근하면서 예쁘게 머리말고 화장도 깔끔하게, 옷도 단정하고 센스있게 입은분들 보면,, 대단해보이고 본받고 싶더라구요, 전 게을러서 아침에 일찍 못일어나서 대충하고 나와요. 넘 안꾸미는것도 게을러보이기도 하고 별로에요, 적당히 본인 스타일대로 꾸미는게 좋아보이네요

  • 65. ...
    '12.5.25 11:26 PM (125.187.xxx.50)

    이렇게 유치하게 열등감 드러내고 싶나요?
    진짜 신기해서 물어봅니다.
    본인이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을 도덕적 가치와 연관시켜 그럴싸하게 비난하고 싶어하는거...
    정말 불쌍해보여요. 오프라인에선 하지 마세요.

  • 66. 둘다 별로
    '12.5.25 11:39 PM (118.91.xxx.85)

    1년 내내 의전용 차림조차 추리닝인 분을 어찌 세련되었다 할수 있을까요.
    명품 좋아하는거야 취향의 문제이기도 하나, 만일 자산규모가 평균대 근방이신 분이 에르메스 백까지
    진출할 정도면, 그리 평범해 보이지는 않네요.

  • 67. 저도 둘다싫어요
    '12.5.26 1:15 A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일단은 애들 학교갈때는 무조건 갖고있는 옷 중에서 최고로 좋은옷입고가라고하더군요 내애뿐아니라 다른애들도 엄마평가하니까요 우리 애도 엄마가 후글근하게다니면 창피해할거구요.
    그리고 전 tv에서 명품명품 하는거 정말 싫어요 명품업체에서 스폰을 하는지 왜그렇게 명품백하나만 하나만 노래를 부르는지.. 능력되면 사는거고 남한테 지입으로 자랑하려고만 안했으면좋겠어요

  • 68. ㅎㅎ
    '12.5.26 1:43 AM (122.36.xxx.16)

    어릴적부터, 아버지 왈. 머리 빈 사람이나 겉치장한다. 하셨어요
    그런데. 살아보니. 지혜로운 사람이 치장도 잘하네요.

    말씀하신 두 부류는 너무 극단적이라. 해당사항 없어보이는데,
    상황에 맞게. 검소하게. 적절하게. 편안하게. 차려입는게 좋아보이더라구요.

    때와 장소에 필요한 너무 후줄하지 않은 옷 한두벌씩 있으면 스트레스도 줄고, 좀더 행복할거 같아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가져오는 지혜와 비슷한거 같아요.

  • 69. ...
    '12.5.26 3:36 AM (211.109.xxx.83)

    둘 중에 경우 바른 사람이요. ㅋ

  • 70. 개인취향.
    '12.5.26 7:18 AM (66.183.xxx.117)

    전 모든 적당한게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제 개인적인 취향은 명품 돈들여 안사도 정말 싼거 써도 기술이 있으면 아주 세련되게 하고 다닐 수 있어요. 어디서 샀는지 어떤 화장품 쓰는지 이런 질문 많이 받아서 민망할 정도. 꾸미는거 돈 많아야하는거 아니거든요. 암튼.. 남 피해 안주고 본인 만족하면 그만.

  • 71. 전자
    '12.5.26 7:20 AM (182.216.xxx.3)

    일년 내내 추리닝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 몇 명 알아요
    한마디로 말하면 본인 잘난 맛으로 다니는 사람들 이에요
    때와 장소 구별 안하시고 추리닝에 운동화, 등산화로 다시는 분들 좀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72. 저는
    '12.5.26 7:33 AM (112.151.xxx.112)

    남들이 꾸미든 안꾸미든 관심은 없구요
    단지 너무 꾸미는 엄마랑은 사돈 하고 싶지 않네요
    그런분들 허당인 경우가 많아서요
    적은 돈도 아껴쓰던 분이 자녀 결혼하고도 쉽게 자녀에게 경제적 도움 청하지 않고 자존심 지킬려 하세요
    외모든 인테리이어든 쉽게 돈 쓰는 분은 일단 쓰는 것에 중심을 두시고 배우자와 자녀에게 짐이 되는 경우 종종 있어요

  • 73. 저도
    '12.5.26 10:27 AM (121.172.xxx.131)

    둘다 밥맛인데 후자가 더 밥맛입니다. 학교에도 저러도 온다니! ㅡㅡ
    분수껏 적당히 꾸미는게 좋아요.

  • 74. ...
    '12.5.26 10:39 A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솔직히 못꾸미시죠? ㅎㅎㅎ 전 저런글 올리는 분들이 열등감에 쩔어 계시는분같아 안타깝습니다.
    보통 꾸미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열등감이있어서가 아니라 자기를 꾸미는게 취미생활(?)입니다.
    처녀적부터 어릴때부터 그래왔으니 자기만족감인거예요 남들에게 잘보이려 그러는게 아니라..
    저도 그렇고 꾸미는사람들 못꾸미는 사람들보다 훨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외모도 나은사람들이 더 꾸미는걸 좋아해요 자기자신만족을위해 그러는게 훨커요... 저런 극단적ㅇ니 예는 좀 안드셨음 좋겠네요 본인이 저런글쓰고 위안받으려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안꾸미는 사람도 그런 취미 생활에 관심없기 때문에 그러는것 아닐까요? 근데 넘 안꾸미면 여자가 게을러보이긴해요 삶의활력도 없어보이고

  • 75. 안 꾸미는 쪽입니다.
    '12.5.26 10:49 AM (112.161.xxx.84)

    전 꾸미지 않는 쪽인데 바깥 외출이 거의 없고 대부분 동네에 뭐 사려고 나가는데
    그러려고 꾸미는 게 더 우스워서 그냥 츄리닝 바람으로 나갑니다.
    여기 댓글대로라면 그런 날 보면서 365일 츄리닝에 운동화라고 뻔뻔하다 속으로 욕했겠죠?

    그러려니 합니다. 그 사람들 시선이 나에게 득될 것도 해될 것도 없으니...
    단, 가끔 반전이 있어 사는 게 재밌습니다.
    가끔 필요해서 화장하고 차려입으면 동네 여자들이 날 못알아봅니다. ㅋㅋㅋ

  • 76. 앙.
    '12.5.26 11:52 AM (220.117.xxx.97)

    둘다 별로지만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면...전자예요.제 주변엔 후자쪽인 사람들이 더 열등감 많던데..

  • 77.
    '12.5.26 11:55 AM (119.208.xxx.44)

    지나치게 꾸미면 공허함 열등감
    365일 츄리닝 차림이면 내면에 자신감

    이런 논리가 황당하네요
    365일 츄리닝만 입고 겨울에도 같은 츄리닝안에 내복만 입는다면서요ᆞ생각만 해도 지루하네요ᆞ

  • 78. 어휴
    '12.5.26 12:59 PM (175.114.xxx.209)

    어지간한 재력이나 수입이 아니고서야 수천만원짜리 가방 들리가 없는데
    원글님이 뭔 상관이에요? 반드시 자기가 청소하고 요리하는 것도 아닐 수 있는데
    남이 손톱에 칠을 하거나 말거나 무슨 상관이고요?
    원글의 단어 선택을 보면 전자를 까보려는 의도가 다분한데 댓글 방향이 그렇지가 않아 섭하시겠네요.
    전 이런 이분법적 논리가 남의 옷차림보다 백만배 거슬립니다.

  • 79. 꾸미는
    '13.6.14 11:26 PM (94.15.xxx.91)

    것도 자기 계발의 일종이죠 그런데 정말 체력이 안바쳐주면 꾸미는데 투자할 여력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088 나이가 드니까 냄비 취향이 변해요. 15 .... 2012/05/29 4,454
112087 희망연봉은 희망연봉일 뿐인거죠? 6 돌로쥐 2012/05/29 1,535
112086 2012 2학기 참고서는 언제쯤 나오나요? 1 2학기 참고.. 2012/05/29 527
112085 전기면도기 추천해주세요. 5 ^^ 2012/05/29 1,102
112084 내일 새벽에 나갑니다. 아이들 저녁으로 뭘 준비해둘까요? 2 .. 2012/05/29 1,205
112083 도움좀주세요 하마 2012/05/29 474
112082 82하면서 1 이젠 벗어나.. 2012/05/29 716
112081 욕조가 막혔어요. 큰일이에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7 욕조 2012/05/29 2,413
112080 나이들수록 자식자랑 하는 이유는요 ... 2012/05/29 1,160
112079 학원강사는 자주 옮겨다녀야 능력있는건가요?? 8 진짜 궁금 2012/05/29 1,974
112078 시아버님이 딩크 포기하던지 재산포기하던지 하라십니다 126 갈림길 2012/05/29 20,929
112077 간장 마늘쫑 짱아찌 남은 간장 어디다 쓰면 좋을까요? 2 콩나물 2012/05/29 1,519
112076 60중반 친정엄마 넘 뚱뚱하신데 좋은 수 없을까요; 4 ---- 2012/05/29 1,677
112075 책 당일배송 4 창조자01 2012/05/29 904
112074 도둑질 하려는거 신고했다가 되려 당하네요 1 이걸어째 2012/05/29 1,364
112073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거 아닙니까? 4 트라우마 2012/05/29 1,216
112072 송중기 실제로 봤네요. 남자연예인들 몸무게 얼마나 나갈까요? 38 아지아지 2012/05/29 75,350
112071 감기 두달가까이 앓고있는데 쇅쇅소리가 나요..ㅠ.ㅠ 12 아이가 2012/05/29 1,912
112070 책 대여도 해 주나요? 1 개똥이네 2012/05/29 540
112069 사주볼때 태어난 시 가중요하나요? 12 나성심 2012/05/29 40,484
112068 도서관에서 핸드폰으로 크게 통화하는 분 있을 때 제가 7 .... 2012/05/29 970
112067 쓸만한 음악 앱 추천 voodoo.. 2012/05/29 936
112066 82 팝업창 오늘더이상안보기 안되나요? 2 괴로워요 2012/05/29 946
112065 반티 문구 추천좀해주세요~~ 10 하늘 2012/05/29 2,738
112064 딸아이 인형의집 사주시나요? 6 에비 2012/05/29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