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업상.. 작년에 프리랜서 개인사업자로 근무 했었어요.
작년 내내 일을 하긴 했지만 몇 달은 등록하고 프리랜서로 근무하고
몇 달은 남편이 하는 사업체에서 일을 도와주느라 등록을 안하고 근무했었네요.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때문에 남편사업체랑 근무하는 세무사에 작년에 제가 일한 것 관련 세금 서류랑,
각종 병원비랑 카드, 현영 사용등 (작년부터 임신해서 병원비 관련 지출이 좀 많았네요)
보냈더니 의외로 40만원 정도 환급이 나온다고 하네요. ㅎㅎㅎ
프리랜서로 근무했었기 때문에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버는 것 대비 병원비등 공제내역이 많아서 환급이 좀 되나봐요.
40만원 정도 생긴 꽁돈으로 뭐 할까요?
남편한테 얘기하면 남편은 분명 자기 쓰고 싶은데 쓰라고 할 거 같아요. (원래 성격이 좀 그래요. 돈 관심없고 욕심도 그닥 없고..)
얼마 안되는 돈이라 쓰다보면 흐지부지 날아갈 돈 같아서.
계획을 세워서 쓰는 게 좋을 거 같아요.
82님들 40만원 정도 돈 생기면 뭐 하실거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