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여아 교실에서 패를 갈라서 논대요.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12.5.25 12:45 PM (121.160.xxx.196)엊그제 저희 애 담임도 그거 고민하시더라구요.
왕따는 없지만 그렇게 편 갈라서 노다고 하더라구요.
주동자가 있고요.2. ..
'12.5.25 12:52 PM (175.113.xxx.238)4학년 되어도 말귀를 알아듣고, 어른들의 말대로 하기도 하는데..
3학년은 아직 이기적이 생각, 자신의 감정에 넘 솔직할때이며, 나름 자기들의 놀기 규칙이 있더라구요.
서슴없이 후벼파는 말도 잘하고 본인은 몰라요. 아직 역지사지가 잘 이해를 못하구요.
네가 생각하는 친구들하고 지내는 방식이 뭐냐 물어서 싸웠을지라도 따시키지 않고 같이 노는 것이라고 하면 네생각이 옳다 하고 그대로 놀아라 해야지요.
친구를 선택해서 노는게 아니라 같은 반이면 다 같이 노는 거라고...
유독 내것, 혼자 독점해서 놀아야 하는 아이가 있으면 참 피곤합니다. 그 아이가 그리 분위기를 조장하거든요.
자기 주장을 확실하게, 궁금한 것은 직접 물어보게, 남에게 오해살 행동(귓속말, 혀바닥 내밀어 약올리기..)은 하지 말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가 친구들 보다 엄마와 더 잘지내서 친구들과의 그런 관계에 상처가 덜 받는 덜 예민하게 키우는게 우선 같습니다.3. 음-
'12.5.25 12:57 PM (49.1.xxx.14)저희 아이도 초3이라...
학기 초에 생일파티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한 여학생이.. 꼭 패를 가르더라고요.
넌 남자니까 이 방에 들어오면 안 돼.
넌 남자 애들 편 들어줬으니까 너도 들어오면 안 돼.
..이런 식으로요.
그 주동자 곁에 시녀(?)처럼 따라다니는 아이가 둘 있었고요 ;;
그런데 그런 성향의 여자아이들이 있다네요.
꼭 그룹지어 다니려고 하고, 자기 그룹 아니면 안 끼워주려고 하고.
왕따.. 라기 보다는 아이 성향이 아닌가 싶어요.
방관하면 왕따를 조장... 이런 건 좀 아닌 것 같고,
담임 선생님께도 찾아가서 말씀드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이미 알고 계실 것 같고, 선생님이 해결할 수 있는 아닐 것 같고요.
또 무엇보다 아이가 싫다고 했다면서요? ;
그리고 그런 그룹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으면..
또 그런 아이들끼리 모여서 잘 놉니다.
아이가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 같네요.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제가 안일한 건가요?^ ^;;;4. 꼭
'12.5.25 1:03 PM (180.67.xxx.23)패 갈고 왕따 시키고 하는 주동자 아이 는 있지요. 그런데 그 엄마가 그 딸이 그런줄 모른다는게..울동네에 있다는게 참 안타까워요.
5. 팔랑엄마
'12.5.25 1:03 PM (222.105.xxx.77)아이들 친구문제는 그냥 조언으로 끝내는게 좋은거 같아요..
엄마가 직접적으로 끼어들면
오히려 그아이가 친구들에게 외면당하는 상황이 온대요..
그냥 아이가 잘 판단하게
이야기 해주는걸로 만족하세요~6. 성장과정
'12.5.25 1:11 PM (14.56.xxx.48)남자애들은 서열 정하고, 여자애들은 무리를 지어 노는게 특성이예요.
이건 커서도 마찬가지고요.7. 그냥..
'12.5.25 1:24 PM (118.222.xxx.98)어쩔수 없어요.. 여자애들은 고학년 되면 바로 패나누기.. 그중 꼭 왕따 주도하는애 있음.. 어제까지 잘놀다가 오늘은 절교.. 계속 이렇더라구요. 이게 3년째 되니까 그냥 그러려니해요 -_- 그걸 상대애한테 따지기도 뭐하고 그냥 애랑 대화많이 하고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고 조언해주고 그정도만 해요..
8. 그게
'12.5.25 10:03 PM (211.205.xxx.202)반분위기가 그렇더라고요 한명이 주동하면 그렇게 따라가는경향이 있는데 그게 학년올라가서도 그주동자가 그반에 있으면 그렇게 되는데 저희 딸아이반은 남녀 같이 노는분위기로 바뀌었더라고요 작년까지는 패갈려서 딸아이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인라인 타도 남녀 같이 타고 그게 한사람이 바꾸기는 힘들고 전체적인 흐름이 있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8610 | 미국비자 거부 후 무비자 승인된 분 1 | 질문 | 2012/08/13 | 1,501 |
138609 | 여행후유증 3 | .. | 2012/08/13 | 1,185 |
138608 | 쇼핑중독 고칠 수 있나요? 11 | 중독 | 2012/08/13 | 3,797 |
138607 | 유방 조직검사 개인병원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4 | ... | 2012/08/13 | 2,715 |
138606 | 남자분들에게 물을게요~^^ 13 | 곰녀 | 2012/08/13 | 2,680 |
138605 | 이번주 휴간데 아직도 계획을 못세웠어요.... | 휴가 | 2012/08/13 | 479 |
138604 | 아침방송 보니 양학선 선수 아버님 자존심 대단하시네요. 74 | .... | 2012/08/13 | 21,198 |
138603 | 8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8/13 | 503 |
138602 | 그늘막 활용도 괜찮나요? 8 | 환불할까 고.. | 2012/08/13 | 1,416 |
138601 | 잣죽끓일때 황잣으로 하나요?백잣으로 하나요? 2 | 마이마이 | 2012/08/13 | 1,670 |
138600 | 호산병원 진료시 파격대우해준답니다. 15 | ..... | 2012/08/13 | 4,289 |
138599 | 박원순 "녹조는 4대강사업 때문. 보 철거해야".. 3 | 샬랄라 | 2012/08/13 | 1,506 |
138598 | 육아비 지원 짜증나네요. 18 | 직장맘 | 2012/08/13 | 3,682 |
138597 | 어제 문후보님 사모님 8 | 멋져요^^ | 2012/08/13 | 3,130 |
138596 | 독도 문제는 차분합시다. 3 | 차분합시다... | 2012/08/13 | 649 |
138595 | 미국에서 많이쓰는 블로그는 어떤 것인가요? 1 | sss | 2012/08/13 | 1,019 |
138594 | 직장에 가족이 찾아가보신분? 11 | 곰녀 | 2012/08/13 | 1,852 |
138593 | 축가 추천좀 해 주세요 | 자연사랑 | 2012/08/13 | 1,436 |
138592 | 요즘 날씨에 아이라인 문신해도 될까요? 3 | ... | 2012/08/13 | 909 |
138591 | 요즘 초등학교 교과서 학교에서 그냥 주나요 4 | 미국 촌아줌.. | 2012/08/13 | 948 |
138590 | 넝굴당,, 단물이 다 빠졌는지 웬만한 캐릭터들 다 지겹네요. 8 | 넝굴당 지겨.. | 2012/08/13 | 2,803 |
138589 | 신혼집 집수리 7 | 예비신부 | 2012/08/13 | 2,049 |
138588 | '나이들었다'라고 느껴질 때? 17 | 곰녀 | 2012/08/13 | 2,501 |
138587 | 막내한텐 못 이기겠네요.... 20 | 아이고 | 2012/08/13 | 3,925 |
138586 | 스님의 즉문즉설 해 놓은 사이트? 3 | 궁금 | 2012/08/13 | 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