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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사는게 한심해보여요..

.... 조회수 : 19,207
작성일 : 2012-05-25 11: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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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8.38.xxx.23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별로..
    '12.5.25 12:00 PM (112.152.xxx.163)

    엄마가 아이 잘 데리고 있음 된것 같은데요.
    기관에 보내는게 뭐가 그리 좋은건지?

  • 2. . .
    '12.5.25 12:01 PM (59.27.xxx.145)

    님의 기우에요. 그 친구분도 아이 학교가면 다 알아서 잘 할거에요.

  • 3. --
    '12.5.25 12:02 PM (218.50.xxx.69)

    사람에 따라서 아둥바둥 바쁘게 사는걸 좋아라 하는사람도 있구요.
    그냥 릴렉스하게 편하게만 사는게 인생의 낙인 사람도 있어요.
    남한테 피해안끼치면 그걸로 되는거죠... 본인선택이에요.
    친구분이 한심하다 뭐다 말할수 있는 사안이 아닌데요.
    사람마다 사는방식이 달라요. 가치관도 다르구요.

  • 4. 나름
    '12.5.25 12:02 PM (121.55.xxx.62)

    생활방식입니다ᆞ한심하다고 본인이 느끼면 달라지겠죠ᆞ그친구는 바보랍니까?글고 아무리 친구라고해도 남의일에 한심하다고 글올리는 원글님도 그닥입니다ᆞ

  • 5. ....
    '12.5.25 12:02 PM (14.47.xxx.242)

    육아는 정말 다 나름의 사정이 있어요...그냥 마음으로만 생각하세요

  • 6. ...
    '12.5.25 12:04 PM (69.209.xxx.38)

    아이 잠 패턴을 어릴때부터 바로 길러주는게 좋긴한데 어쩌겠어요 그 집안 패턴인걸..저두 세돌 아이 키우고 있어서 늦어도 9시 전엔 보통은 8시전에 재우거든요..아무래도 학교도 다녀야하고 어릴때부터 버릇들이면 좋으니...너무 신경쓰진 마세요 그리고 기관 이런데가 엄마보다 좋은 환경은 아니잖아요..고맘때는 엄마랑 같이 있는게 제일 좋아요 단 엄마가 바른 모습을 제시한다는 가정하에.....

  • 7. .......
    '12.5.25 12:05 PM (175.112.xxx.103)

    흑흑...
    너무 한심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원글님과 사는 방식이 다르다고 그리 생각하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저도 아이 아빠 직업이 강사라 알아요.ㅠ

    내친구도 나를 한심하게 생각 할까? 생각하니 ㅠㅠㅠㅠㅠㅠ

  • 8. 저도님에 한표.
    '12.5.25 12:05 PM (116.126.xxx.116)

    남편도 문제네요.


    엄마가 아이스타일에 맞추면
    남편의 생활이 변하든지 부부간에 의견충돌이 일어나겠죠.
    어느쪽에 무게를 둘지는 그 친구의 선택이고요.

    저는 아이기관안보내고 집에서 보고있는데
    요즘 날이 좋아서 놀이터와 집, 공원..이렇게 전전하고 있어요.

  • 9. ..
    '12.5.25 12:05 PM (14.47.xxx.160)

    사는 방법이 다르니 한심하다는 생각은 그닥 들지는 않구요...
    다만 저희 윗집은 아니였음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새벽까지 안자고 돌아 당긴다 생각하니...
    그것만 아랫집에 조심한다면 별 문제있나 싶습니다.

  • 10. ..
    '12.5.25 12:11 PM (125.132.xxx.67)

    전 글쓴님마음 이해가는데요.. 제 고딩때 친구 생각해보면..걔는 오전 수업시간에 맨날 자고 죙일 비몽사몽 야단 많이 맞았는데..공부가 잘 될리가 없죠. 어릴때부터 부모님 사이클에 맞춰져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직장인인데 맨날 지각하고 졸아서 그런지 승진이 안되더라구요. ㅡㅡ

  • 11. ㅜㅜ
    '12.5.25 12:12 PM (124.5.xxx.15)

    참~
    님이 이해심이 많이 부족하시거나
    두분은 친구가 아니신거같네요

    그집은 그집만의 생활패턴이 있는거지요
    아이가 학교에 다니는것도 아니고
    세 식구 그런 생활하는데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왜 한심까지 하신지 모르겠네요
    너무 님의 생활방식이 옳다고 맹신하지않으시길 바랍니다.

  • 12. 은현이
    '12.5.25 12:17 PM (124.54.xxx.12)

    학교에 보내게 되면 자연히 고쳐지겠네요.
    그리고 아이 성향에 따라 잠이 진짜 진짜 없는 아이들이 가끔 있어요.
    우리 큰애가 온집안 불 다끄고 젖 물리고 업어주고 별 방법을 다써서 잠을 재우려고 노력 해도
    5개월 정도 부턴 잠을 안자더라구요.
    심지어 낮잠도 거의 안자는 아기 였어요.
    항상 일어나는 것은 7시 전후 였구요.
    그에 반해 둘째는 씻겨서 우유 한통 먹여 놓으면 여덟시 부터 잠들어 다음날 7시 까지 한번도 안깨고 잠을 잘 자는 아기 였어요.
    낮잠도 많이 자는 아기였구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아이를 키워 봐서 그런지 단면만 보곤 동조 할수가 없네요.
    그런데 아점을 푸드 코트에서 내내 해결 한다면 그건 주부로써 문제있는 행동 맞다고 생각 해요.

  • 13.
    '12.5.25 12:17 PM (211.41.xxx.106)

    안타깝다도 아니고 한심하다뇨? 친한 친구 맞나요?
    애들 일찍 재우는 거 좋죠. 근데 애 수면습관 잡느라 잡아도 좀체 안 잡히는 애도 있기 마련이고요.
    애 수면습관 잡으려면 그집 아빠 생활패턴이 먼저 바꿔야겠고 또 그럴려면 직업부터 바뀌어야겠고... 그 집만의 불가피한 사정도 있네요.
    그리고 이 날씨 좋은 날 놀이터 다니는 게 어때서요? 아이들한테 놀이터만한 게 없을 뿐더러 놀이터 다니는 것도 엄마 부지런이 한몫해야 해요.
    님 아이 키워보시긴 하고 이런 오지랖 부리는 거죠?

  • 14. ..
    '12.5.25 12:17 PM (147.46.xxx.47)

    그냥 친구하지마세요.걱정이 내세운..비난에 불가하네요.

    공개 게시판에 글 적을만큼 친구분이 망가진 인생을 살고있는것도 아니고..

    인생선배나 형제도 아닌데 남의 인생에 함부로 한심하다 어쩐다 재단하는 그 자체도 영 오만하기 짝이 없네요.

  • 15. ..
    '12.5.25 12:19 PM (147.46.xxx.47)

    근래 왜 이리 타인의 삶에 대해 존중할줄 모르고 오지랖쩌는 원글들이 난무하나요.

    정말 이런류의 글은 82에서만 봅니다.

  • 16. 각자
    '12.5.25 12:20 PM (14.63.xxx.52)

    사정이 있는건데 획일적으로 살아야하나요?
    원글님 패턴이 옳은거라고, 다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좀 위험한 생각 같은데요.

    제친구도 저녁형인간이고 게으르지만 성적도 좋고 잘되던데요 ㅋㅋ

  • 17. 생활패턴의 문제가아님
    '12.5.25 12:20 PM (180.68.xxx.154)

    여긴 아직 어린아이 키우는분들만 댓글단거같아요 사정때문에 저런 생활을 한다니 일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가기힘들거같네요

    어쩔수없는상황으로 거긴 안보낸다고 쳐도 나중에 학교도 안보내나요?

    저런생활패턴으로 살던애가 나중에 학교갈때되면 척척 알아서 잘때자고 일어날때 이러날수있을거같죠? 절대안그래요

    맨날 아침마다 힘들어서 죽을라하고 학교가면 비몽사몽하고 밤만되면 또 팔팔해지죠

    남의새끼니 그렇게 산다고 뭐 나랑 상관있겟습니까만 아이한테 큰 문제가되는건사실이죠 다만 엄마가 스스로 느끼기 전까진 고칠수없는문제.. 남은 그냥 입다물고 살면됩니다

  • 18. 제생각
    '12.5.25 12:21 PM (125.185.xxx.153)

    님더러 애 봐달라는거 아니면 그냥 계시는게 맞습니다.
    비꼬는게 아니고 님 아이만 똑바로 키우시면 돼요......
    아이를 때리거나 학대하거나 방치하는 것도 아니고 우울증으로 감정이 미친년 널뛰는 식으로 왔다갔다해서
    아이를 공포에 질리게 하는 것도 아니고 굶기는 것도 아니고....저정도가 비난받아야 할까요....
    저도 애 기르기전에는 머릿속에 찬것도 많고 입바른 소리도 잘 했고
    나는 우주 최강의 양육을 할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하루 그냥 애 안다치게 건사하며 살기도 바쁘네요.
    사람마다 역량이 다르니까요. 님은 훌륭한 엄마신가보네요.
    그런데 꼭 훌륭하지 않다고 해서 다 비난받아야 할 사람인가 싶네요.


    뭐...저는 아직 돌전 아기 키우는데
    우다다다 뛰거나 소리지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아직 걷지도 못하긴 하죠 ㅎ;)
    어쩌다보니 아기가 11시~12시에 자요.
    그런데 딱히 일찍 재우려는 생각 안합니다.
    기나긴 낮동안 혼자 애 보기 힘들어 수 쓴것도 있기는 하죠 지분 한 40%정도.
    그런데 남편 퇴근이 11시 12시입니다. 매일매일. 사실 밤 10시 반에만 와도 감지덕지합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혼신의 힘을 다해 몇 주 아기 일찍 재워놓으니(그래봤자 10시정도.)
    아기가 주말 낮에 남편만 보면 잉잉 우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아침에 좀 자야 (아침 8시 정도 출근) 하는데
    애를 일찍 재워놓으니 아기 일찍 일어나 새벽 6시부터
    콧구멍만한 집에서 아기 소리가 안들릴 수 없어 잠 못자 잠 설치면
    절대 수면시간이 너무 적어서 남편이 일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늦게 재우고 늦게 일어나니 남편도 한시간 정도 아기랑 계속 놀아주고 하니
    사이가 참 좋아져서 남편도 행복해합니다.
    뭐 아기 학교갈때까지는 이렇게 살 것 같은데 뭐가 문제가 될런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친정아버지가 저 어릴때 야간근무 3교대 하고 그래서
    밤 12시까지 안자고 있는 아기였다는데...그닥 크게 문제되는 성인으로 자란것같진 않아요.
    각 가정마다의 사정이 있는것인데....너무 색안경끼고 보지는 마셨으면 해요.

  • 19. 음-
    '12.5.25 12:23 PM (49.1.xxx.14)

    원글님 마음은 이해합니다.
    저 역시 아이는 일찍 재우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
    8시면 조명 어둡게 하고 책 읽어주고, 8시 반이면 재웠었거든요.

    남편이 늦게 퇴근하는데다가, 소파에서 TV 보는 습관 때문에 아이들이 잠을 잘 못자기에
    남편과 많이 얘기하고 아이들이 잠들고 나서 TV를 보기로 약속을 얻어냈고요.

    당시에는 제가 굉장히 잘하는 줄 알았어요.
    어떤 엄마들은 어떻게 그렇게 하냐고 부러워도 하고,
    친정 + 시댁 부모님 모두 칭찬하셨죠.

    그런데.. 제가 아이를 너무 딱딱하게? 범생으로 키우더라고요.
    제가 완벽주의 성향이 있고.. 아이들에게도 그걸 바라다 보니까..
    어느 순간, 우리 아이들이 불쌍해보이기 시작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일요일에 개콘까지 보고 자고..
    친구들이랑 밤늦게까지 놀다가 자기도 하고 그러는데,
    전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막아왔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맞춰주고 있습니다.
    공부하는데 지장이 없으면, 굳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 눈에도 친구 분 가족이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바람직하게' 키우려다가 그 친구 분이 스트레스 받고.. 하다 보면,
    결국은 그 영향은 고스란히 그 아이에게 가잖아요?
    그러니 부부가 느긋하게.. 사랑으로 키우기만 하면.. 크게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

  • 20.
    '12.5.25 12:26 PM (110.10.xxx.62)

    그집은 그렇게 살면서 행복한거예요ᆞ한심한게아니고 부러워 하시는 것 같아요ᆞ질투요ᆞ

  • 21. ..
    '12.5.25 12:26 PM (147.46.xxx.47)

    자식도 낳지마세요.

    나중에 얼마나 딸이며 며느리며 건건히 간섭하며 쥐고 흔들지.. 눈에 훤합니다.

    남의 인생에 대고 이정도의 오지랖이라면..

    육아에 정상 비정상이 어딨다고..

    참으로 비상식적인 사고의 소유자고만;헐

  • 22. 그러니 아빠가
    '12.5.25 12:29 PM (211.207.xxx.157)

    아침일찍 출근하는 것도 양육의 관점에서 보면, 복인거죠.

    밤 10시부터 숙면을 취해야, 성장 호르몬도 나오고
    여러가지 좋은 호르몬이 분비되서 머리도 좋아지고 키도 커지는 거 맞아요.
    아이가 늘 책보며 12시 에 자다가 유치원 다니며 아이가 피곤해서 9시에 자니
    1년 사이 키가 쑥쑥 컸어요. 책 읽는 시간은 줄었어도, 아이 키가 팍팍 크니
    저도 일찍 자는 거의 효과를 절감해요.
    근데 사실, 밤에 1시간, 아침에 1시간 즐겁게 아빠와 지내는 유대감도 중요하긴 해요.

  • 23. 저기요
    '12.5.25 12:31 PM (115.140.xxx.84)

    말하기 조심스러운데...
    제친구중에 자꾸 친구들을 가르치려하는 친구가있어요.
    본인은 정말 친구가 걱정되서 하는말인줄 친구들도 다 알아요.
    하지만 그게 반복되다보면 그친구 만나기싫고 보면 짜증납니다.
    만나면 잔소리하고 조언하고 이건뭐 친구가 아니라 엄마나 시어머니 시누이 같다는...

    그친구분 원글님눈에 한심해보이겠지만....
    원글님이 대신 애기엄마, 친구남편, 아내역할 해 줄거아니면
    속으로만 생각하시고...

    한심해 보여도 그친구 스타일이다 그친구 인생이다 하고 관망하시길...

  • 24. 제생각
    '12.5.25 12:32 PM (125.185.xxx.153)

    그럼 아이를 일찍 재우고 남편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애랑 놀아주면 되지 않느냐고 하시겠지만 ㅎ;
    34년 묵은 아침잠 많은 남편 수면교육에 아이 수면교육까지;;;;풉.......아.....
    저는 한갓...사람일 뿐입니다....
    남편은 아침에 잠 못자 비실비실 아기는 수면교육한다고 불꺼진 집에서 울면서 기어다니고
    (한 3주 했는데 짜증나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나는 녹초되고
    꼭 그렇게까지 다 당장의 행복을 희생해가면서
    시계라는 기계에 당장 우리를 끼워맞춰야 한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 25. 건강에 않좋아요
    '12.5.25 12:36 PM (218.55.xxx.204)

    친구가 학창시절엔 부지런하고 생활패턴이 저러지 않았으니 하는 소리겠지요
    한심하다는 표현이 좀 심해서 그렇지
    오래전부터 알던사이라면 답답해 보일 수도 있어요
    세돌아이가 잠을 자는 시간이 저런식으로 습관화되면 성장에 당연히 문제가 올 수 있지요
    아이들이 키가 크려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가장 이상적 수면이라쟎아요
    걱정도 되고 답답하니 쓴글가지고 심하게 댓글 다시는 분들도 좀...
    앞으로 어린이집..학교 생활하려면 지금부터 잠자는 시간 패턴을 바꿔줘야하고..
    남편따라 늘어져서 저리 생활하면 아내도 몸 고장 납니다
    한사람만 낮 밤 바뀌면 될껄 온가족이 저러는건 절대 옳지 않아요
    남편 잠자는 오전에 아내는 아이 아침도 챙겨먹이고 시장에도 다녀오고
    다른 사람처럼 생활하려고 노력해야해요
    아직은 젊어서 잘 모르지만 30대 후반만 되도 급속히 망가지는 건강을 느낄걸요 ?
    그리고 밤에 늦게자는 습관들이면 입도 궁금해서 간식먹고 비만해지는 지름길이구요
    남편에게 잘 이해를 시켜 아이와 자기라도 그런 생활패턴을 피해야 함을 인지시켜야죠
    남편이야 생계를 책임진 가장이라 어쩔 수 없이 그런다 쳐도
    아내와 아이까지 굳이 그런 생활패턴을 왜 따르는지 저도 이해가 좀 않가네요

  • 26. ..
    '12.5.25 12:40 PM (175.113.xxx.238)

    그렇게 키우다 아이가 학교 가니 아이가 엄청 고생하더이다.
    중고생이 되어도 마찬가지..
    아침형인 저녁형이니 이름 붙히기에 따라 합리화할수 있으나 훗날 아이를 넘 쉽게 키우려다 더 힘들어질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할텐데...
    지금은 그 생활이 편하니 그리 살겠지요.
    그냥 두고 보세요.
    그러고 사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

  • 27. ...
    '12.5.25 12:42 PM (211.109.xxx.184)

    암만 하지 마세요,,,저렇게 불규칙적으로 살아도 즐거우면 뭐..그냥 내비두세요
    근데 애까지 새벽에 재운다고하니...아마 학교갈때쯤 그엄마 애좀 먹겠어요...
    애나 엄마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니..

  • 28. ..
    '12.5.25 12:45 PM (175.201.xxx.25)

    저도 아이 가르치는 일 하느라 오후에 나가 밤 11시쯤 오거든요.
    우리 아이는 정상적으로 9시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 어린이집 가는데
    아침에 잠간 일어나서 1시간 정도 얼굴 봅니다.

    저렇게 사니 온 가족이 함께 눈 맞대고 얘기도하고 놀고 오전에 식사도 같이 해도
    제가 봤을때는 괜챦네요.

    강사 아니라도 아빠가 늦게 퇴근하는 집은 늦게 자는 집 많아요.

  • 29.
    '12.5.25 12:47 PM (180.64.xxx.201)

    뭐어때요? 친구아이가 늦게자서 키가 덜크든지, 늦잠자는 습관때문에 아침도 못먹고 학교가서 조느라 수업 못듣든지 남!!!일이예요. 아무리 옆에서 조언하고 참견해도 못고쳐요. 냅두세요.

  • 30. ...
    '12.5.25 12:53 PM (121.160.xxx.196)

    애 키는 생각해봐야 할 텐데 말이에요.

    티비도 좀 적게 보고 애도 일찍 재우고 바른 생활습관 들이면 더 좋겠죠.

    이러거나저러거나 다 살아지는거긴 해요.

  • 31. 참나
    '12.5.25 12:59 PM (125.140.xxx.57)

    147 46님 참 못됐네요.
    한심하다는 표현이 거슬릴뿐 아무 틀린 말 없는데.
    친구 아니면 그런 걱정조차 안 할테지요.
    엄밀히 말하면 친구부부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아이를 걱정하는 거라 보여집니다만.

  • 32. 제 보기에도
    '12.5.25 1:01 PM (203.142.xxx.231)

    한심해 보이네요... 물론 정해진 패턴대로 살아야 잘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뭐 남의일이니까요. 말그대로 그려러니 하세요. 나한테 손해 끼치지 않는이상요

  • 33. ..
    '12.5.25 1:08 PM (147.46.xxx.47)

    님은 남의 인생에 함부로 한심하네 어쩌네 뒷담화하시는 부류라서 원글같은 사고가 정상으로 보이나요?

    아뇨..아무나 저렇게 남에 인생에 함부로 왈가왈부 쉽게 한심하다 라는 말 올리지않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전지전능한 잣대로 타인을 평가하십니까....

    님같은 부류때문에 82가 점점 생면부지의 남 뒷담화장으로 변하고 있는겁니다.비만녀 흉보는 글이 있질않나...

    님도 82 수준 떨어뜨리는 일에 일조하신다고 생각하세요.

  • 34. ??
    '12.5.25 1:10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한심하다는 표현이 잘못되어서 그렇지
    원글님 말씀이 틀린 것이 없는데요.

  • 35. 에공
    '12.5.25 1:11 PM (180.68.xxx.235)

    문제있는거 맞고 한심해보이는거 이해는 가는데요
    벌써 몇번 말해봤는데도 안고쳐진다면 뭐 별 수 있나요.
    그냥 신경끄고 살아야죠.
    자꾸 말한다고 그 친구가 바뀔것도 아니고 서로 감정만 상하니까요.
    나중에 유치원 보내게 되서 온가족이 고생해보면 그땐 정신차리겠죠.

  • 36. ..
    '12.5.25 1:11 PM (147.46.xxx.47)

    ??님 틀린말씀이 없는데...->이거 왜 강조하세요??

    틀린말씀이 없으니 닥치고 옹호해야합니가??

  • 37. ;;
    '12.5.25 1:17 PM (210.182.xxx.5)

    ?? 님 의견도 동의..
    친한 친구도 남이니 남의 일에 참견은 안할 수록 좋지만, 저 생활이 애나 어른한테나 도움이 되긴 될 까요?

  • 38. ㅇㅇ
    '12.5.25 1:17 PM (211.237.xxx.51)

    한심하다고 여겨질수는 있으나
    내 엄마 자식 형제 자매가 아니라면 그냥 계세요..
    그집 아빠 엄마도 나름 뭔 이유나 생각이 있겠죠..
    (그냥 그게 편해서 그러는거라도 그 나름대론 그게 그 사람들에게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 39. ...
    '12.5.25 1:21 PM (218.38.xxx.23)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각자의 육아방식을 존중해야한다..틀린육아는 없다..각자의 방식이 있다 하시지만..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은데 보아도.. 잘못된육아로 나오는 경우잖아요? 그사람들은 도대체 뭔가요? 티비에서 쓸데없이 고쳐주는건가요?

    전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아빠랑 유대감이 중요하다면 퇴근해서 놀아주고 아이재우고 그이후 티비를 보던 뭘하든 해도 되지 않나 하는게 제생각이어서 적은거구요. 그새벽에 아이와 놀아줄까요? 차라리 새벽까지 아빠랑 아이랑 노느라 그랬다고 하면 저도 이런글 안적었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친구네 경우는 영화며 축구며 누워서 티비보는걸로 시간보내는 걸로 들었구요.

    이게 오지랖에 친구도 아니라고 욕먹을 만한 일인가 싶네요.

    안타깝다가 아니라 한심하다가 문제라는 말정도는 수긍이 가지만 제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 40. ??
    '12.5.25 1:25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님

    ??님 틀린말씀이 없는데...->이거 왜 강조하세요??

    딱 한줄 썼고 강조한 적 없고요.
    제가 설사 강조한다 한들 그냥 제 생각을 적었을 뿐이고,
    제가 다른 분들 생각을 비난한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야 말로
    ..님말을 제가 무조건 옹호해야 합니까?

  • 41. ..
    '12.5.25 1:26 PM (147.46.xxx.47)

    저는 본인입으로도 피해주는게 없으니 가만있어야하나 하면서

    이곳에 친구인생 까발린 이유와 정체성이 궁금합니다.

    여기 댓글이 친구의 인생을 바꿔줄수있나요?여기 댓글 보여주실거에요?

    아님 하소연하고 위로를 얻고자...음......

    그럼 이건 어떤 하소연에 속하나요?원글 주변인이 한심하게 살아서 속상??

    본인 인생에 걱정이라곤 1%도 없나보네요.한가하니..주변사람들 정상 비정상 구분해가며

    게시판에 성토하고 있는거겠죠?안그래요??

    님 인생이나 잘 사시길.... 내친구가 내가 누구 돈을 띠거나 바람을 피거나 사람을 죽인것도 아닌데

    익명에 이런식으로 내 인생에 대해 한심하다 비난한다면...

    음.. 친구 안할거같은데요??

  • 42. ...
    '12.5.25 1:27 PM (218.38.xxx.23)

    아! 한가지 덧붙이자면 늦게 출퇴근 직업아니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사람도 저시간에 퇴근하시는 분들 많으신걸로 압니다.업무강도 쎈 직장인들 저정도 퇴근시간 많잖아요

    그사람들이 모두 저렇게 사는것도 아니구요.

  • 43. ??님
    '12.5.25 1:29 PM (147.46.xxx.47)

    강조로 오해해서 죄송합니다.늬앙스땜에 오해했어요.제글 밑에 걸려 계셔서..

    틀린말씀이 없다는건 저도 알아요.그보다 더 중ㅇ한걸 놓치신거같습니다.

  • 44. , , ,
    '12.5.25 1:33 PM (223.62.xxx.40)

    82에 저렇게사는백수. 전업들. 많아서. 공감. 못얻으실거예요. 원글말. 틀린거없구만

  • 45. ..
    '12.5.25 1:36 PM (59.14.xxx.110)

    한심한대요. 아이를 위한 생활이나 배려는 전혀 없네요. 놀고 싶은 만큼 놀고 자고 싶은 만큼 자고 먹고 싶은대로 먹고..

  • 46. 저 어릴때
    '12.5.25 1:43 PM (121.145.xxx.38) - 삭제된댓글

    집이 장사를 해서 밤늦게까지 사람들 들락날락하고
    시끌시끌하고 그래서 밤에는 거의 초롱초롱 지냈는데
    그게 아침잠 많은걸로 연결되고
    학교 들어간후로 계속 아침마다 힘들고 지각하게되고

    부모님이 널널하게 키우셨어요
    근데 회사다니면서도 아침잠을 고칠수없더라구요
    아침잠=고질병
    그냥 일찍 수면하고 해뜨면 자연스레 기상하는
    그런 생활이 몸에 길들여지지않다보니 정말 힘들어요
    세살버릇 여든간다가 괜히 있겠어요?
    잡아줄수있음 어릴때 첨부터 그렇게 길들이는게 좋은거같아요
    원글님이 친구분에게 갑갑한 감정드는게 에너지가 넘치셔서 그런거 같고
    진심 이해가 되요
    근데
    친구분이 몇번말했는데 부담스러워한다면 어쩔수 없는거죠
    좋은거라고 강요하다가 친구사이 멀어지잖아요

  • 47. ..인생이..
    '12.5.25 2:06 PM (218.234.xxx.25)

    인생이 편하신가봐요...?

  • 48. ...
    '12.5.25 2:12 PM (116.122.xxx.210)

    남이사...

  • 49. ...
    '12.5.25 2:22 PM (91.11.xxx.61)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그 친구분이 한심한게 아니라 아주 무식한거에요. 그 결과는 애들이 다 커보면 어른이 되면 알아요 어릴적 생활리듬이 인생 습관을좌지우지 할만큼 중요하다는거 스스로 느끼게 될거에요 그때 엄마를 원망하겠죠. 반대글 쓰시는분들 잘 모르셔서 그러는거에요. 원글님만이라도 아이들을 제대로키우세요

  • 50. 제가 딱
    '12.5.25 2:22 PM (180.67.xxx.18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구랑 저랑 딱 상황이 똑같아요.
    남편이 학원하고 밤 12시반 퇴근..오전 8-10시 사이에 잡니다.

    오후 4시에 일어나서 씻고 출근.

    애 태어나기 전에는 같이 낮에자고 밤엔 같이 깨 있었는데..
    애가 태어나니깐 애 생활에 맞추다가(그래도 밤 늦게 잤어요 아빠 얼굴 조금이라도 보라고)

    어린이집 유치원엘 가니깐 지각을 밥먹듯이 하더라구요.
    두둥~~
    올해는 초등학교엘 갔는데.. 아무리 일찍 자도 10시반에 자는 버릇이 있어서 애가 아침에 8시에 못 일어나길래..
    같은 반 친구한테 물었더니 9시되면 무조건 잔다고 해서.
    우리애들도 이젠 무조건 9시만 되면 재웁니다.

    애들은 아침형인간으로 만들어야하고, 애 아빠는 저녁형인간이니...(밤에 퇴근하고 오면 밥을 차려줘야 함)
    중간에 낀 저는 죽을 지경입니다.
    항상 잠이 모자라고.

    원글님 친구집 문제있는 집 맞습니다.(그런 사람과 살고 있어서 그 문제있는걸 아니깐 말씀드립니다.)

  • 51.
    '12.5.25 2:42 PM (211.41.xxx.106)

    우아달을 예로 드셨는데, 우아달은 잘못된 부분을 교정해 줄 수 있으니 그 사생활 노출을 다 감수하는 거지요.
    님은 뭔가요? 친한 친구랍시고 공개 게시판에 시시콜콜 친구의 사생활을 올려놓고 고작 한심하다고 해놨잖아요.
    애 일찍 재우면 더 좋은 거 누가 모를까요. 그것에 동의 않는 게 아니라, 님의 뉘앙스 및 전체 분위기에 동조 못한다는 거에요. 아이를, 친구를 염려하고 걱정하는 투가 아닌 제목 그대로 한심하게 여기시잖아요. 뭔가 내려다보면서 뒷담화나 하는 수준 이상 이하도 아닌 글로 보여요.
    아이 키우면서 "절대"라고 수식어 붙일 일, 남의 육아에 입 댈 일 많지 않다는 거 그래서 입찬 소리 삼가는 게 육아에 익숙해져 가는 거라고도 생각해요.
    님은 얼마나 매사 모든 기준에 스탠다드에 맞춰서 건전 모범으로 사시는지 모르지만, 몇가지 장면만 보고 한가지 잣대만 들이대서 그 사람 사는 게 한심하다고 뭉뚱그려져도 좋을 사람 많지 않아요. 그렇게 재단할 자격이 있는 사람도 많지 않고요.
    님이 그래서 이런 뒷담화로 우아달처럼 그 아이 수면 패턴을 고쳐줄 수 있나요? 그럼 뒷담화조차도 의미가 있죠.결국 님이 아는 그 친구 집에 대한 정보는 그 친구 입에서 나왔을 테지요. 그게 이런 공개게시판에서 그 친구를 한심하게 보는 용도로 이용된다는 거 그 친구가 좀 알았음 하네요.

  • 52. 경험담~
    '12.5.25 2:58 PM (211.63.xxx.199)

    전 제가 학원강사 & 과외선생 생활을 오래했어요. 그래서 원글님 친구네 생활패턴 너무나 잘 이해가 됩니다.
    제 경우엔 엄마인 제가 11시, 12시에 들어오니 아이들이 잠을 안자요.
    졸려도 억지로 끝까지 누워서 눈을 부름뜨고 잠들지 않으려 애쓰는 아이들이었죠.
    베이비시터가 아이들 재우려 애를 써도 아이들 입장에서는 엄마가 옆에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잠드는게 더 불안했던가 봅니다.
    저도 아이들 잠자는 시간 문제로 고민 많이 했었는데, 주변 어른들이 아직 어린 아이들이니 잠자리 시간보다는 심리적 안정과 엄마와의 유대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그냥 늦게 자고 늦게 꺠우라고 하셨었지요.
    그러다보니 아이가 유치원을 10에 가기도 힘들었어요.
    어느날은 유치원 선생님이 10시까지는 보내달라고 하시더군요.
    울 아이는 더 어릴땐 야간반 어린이집에 다녔었어요. 오후 2시에 어린이집에 가서 밤 9시, 10시에 집에 왔었지요.
    엄마 직업이 그렇다보니 울 아이들은 어릴때 그렇게 살았습니다.
    큰 아이 초등 2학년때까지 제가 과외일을 계속 했었는데, 아이 초등입학하니 참 많이 힘들었네요.
    결국엔 제가 일을 그만두고 전업으로 지내니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살수 있었네요.

  • 53. 경험담~
    '12.5.25 3:02 PM (211.63.xxx.199)

    이건 직접 그런 생활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 못할겁니다.
    어쩌면 절 한심하게 여겼던 친구나 동네 엄마들도 있었겠지요.
    남들이 어찌 생각하든, 저느 제 아이들 나름 열심히 돌보고, 일하느라 바쁘게 살던 시절이라 남의 얘기나 가르침이 와 닿지는 않았네요.
    어쨌든 원글님 친구분도 아마 아이가 학교 들어가기 시작하면 달라질겁니다.
    더 이상 남편의 스케줄에 가족이 움직이지 않고, 아이 학교 생활에 맞춰 엄마는 움직이게 되있어요.

  • 54. ..
    '12.5.25 3:03 PM (125.152.xxx.97)

    그 집 생활 패턴인데....

    왜 한심하다고 생각하나요?

    원글님은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

    친구가 이 글 보면 원글님 얼굴 다시는 안 볼 것 같네요.

    한심하다니....

  • 55. ...
    '12.5.25 3:09 PM (182.212.xxx.129)

    원글님은 왁벽하신가보네요. 헐...

  • 56. 이중잣대
    '12.5.25 3:42 PM (203.248.xxx.237)

    82쿡의 이중잣대...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아도 애한테 안좋은 일 시키는게 맞구만.
    남 일에 상관 말라고, 오지랖이라구요?
    아마 여기에 이렇게 사는 분들이 많은가 보네요.

    불륜 같은 일에는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 비판하면서,
    어쩐 일에는 오지랖이라고 상관말라고 그러고도 친구냐고..
    참 험한 소리들 잘 하네요.

  • 57. ..
    '12.5.25 3:55 PM (203.100.xxx.141)

    그 놈의 이중잣대는 아무데나 좀 갖다 붙이지 마오~!

  • 58. ^^
    '12.5.25 4:15 PM (218.55.xxx.204)

    근데 듣기 싫은말일지 모르지만 203.248 님 말이 틀리지 않아요
    저도 최근 한 1년전부터 82가 너무 이중잣대가 심하다는거 느끼고 있어요
    저도 여자이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 할듯...

  • 59. 어느정도
    '12.5.25 4:17 PM (121.139.xxx.89)

    한심하다는 표현이 문제가 되어서 그렇지
    하고싶은대로가 아닌 어린아이를 위해서 어느정도 낮과 밤의 패턴을
    잡어주는게 상식아닐까요?
    남의 일이니까 상관말아라?
    원글님이 그친구에게 직접 뭐라하는게 아니잖아요
    남이일이라고 상관말라면
    여기 올라오는 대부분 남의 일 아닌가요?

    저기 이중잣대님의 말처럼 불륜에는 남의 일에도 열폭하더구만

    학교생활이며 사회생활이 낮과 밤 분명히 주기가 있는데
    그 주기에 맞춰주는게 부모 책임이기도 합니다,

  • 60. 그놈목소리
    '12.5.25 4:44 PM (223.62.xxx.18)

    이중잣대는 아무데나 갖다붙이네요222
    아이를 늦게 재우는 게 불륜처럼 공분을 살 일인가요. 갖다붙임 다 말 되는줄.
    차라리 친구한테 직접 말하고 안들음 그만이지... 피아 구분 좀 하고 살자고요.

  • 61. 나도 친구
    '12.5.25 5:07 PM (211.224.xxx.26)

    글쎄요 제 친구남편도 학원선생님이라 원글님 친구분네랑 출퇴근시간이 비슷해요
    다른점은 친구는 아이들 8시반 안되서 다 재우고 집안일하고 남편오면 대충먹고 잡니다
    대신 아침에 모두 일찍일어나 같이 아침 잘 먹고 아기들이랑 논다음에 점심먹고 2시쯤 출근시키더라구요
    친구가 전직 유치원교사라 생각하는게 있어 이렇게 하는것같아요

  • 62. ..
    '12.5.25 5:37 PM (59.14.xxx.110)

    두번째 댓글인데요 생활패턴도 문제고 아점을 푸드코트에서 해결하는 건 개취라 하더라도 더 중요한 건 TV에 붙어사는 부모입니다. 아기가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 63. 해품달
    '12.5.25 5:50 PM (121.178.xxx.30)

    차암 애매한 문제네요

    저희집은 보통가정인데
    가끔 아빠가 늦게 들어오고
    아이가 조금 늦게일어나면
    출근이 7시 조금 넘어서예요

    애가 아빠를 못볼떄가 이틀이 되버리기도 해요
    그러면 아빠를 찾아요

    애를 일찍재우는것도 맞고
    아빠가 놀아줘야하는것도 맞고

  • 64. 벼리
    '12.5.25 8:41 PM (121.147.xxx.25)

    흠. 원글 지우셨지만 아까 보고 덧글 못 달았다가 지금 와서 답니다.
    원글님이 한번쯤은 더 보실 것도 같아서요.

    저희 남편도 학원강사에요. 원장이긴 하지만 강의도 하니 일반 강사들과 생활패턴이 다를게 없죠.
    그래서 원글 처음 몇 줄 읽고는 내 친구중에 하난가?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애기 늦게 재운다는 부분부턴 내 얘긴 아니군.. 했구요.

    원글님이 친구분 한심하게 보실 부분은 딱 하나 티비 많이 본다.. 그것뿐이라는거 아시죠..?

    애기를 일찍 재우면 일찍 일어나요. 그러면 아빠가 일찍 일어나서 같이 놀아줄까요?
    아니에요. 학원강사들이라면 100% 아니에요. 그럼 애기는 또 엄마가 봐야 되죠.
    그 친구분이 생각하고 그렇게 애기 하루를 만든건 아니겠지만 그게 오히려 현명하기도 하죠.
    오전에 식구들 같이 일어나서 같이 움직이고 밤에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또 애기가 아빠도 보고.

    애기 사회생활요? 그때되면 다 시간 맞춰서 바뀌게 될걸요.
    물론 하루 아침에 등원버스 제 시간에 타고 저녁에 해 지면 자고 그렇진 않겠지만
    결국엔 거기 맞춰질거에요. 그 부분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다 닥치면 그렇게 되더군요.

    저희 애들은 그냥 초저녁에 재워 버릇을 해서 지금도 둘 다 일찍 잠들어있어요.
    그래서 아침에 해 뜨면 애들도 일찍 일어나서 막 놀자그래요 ;; 남편은 노력하긴 하지만
    늦게 들어와서 수업준비하고 늦게 잔거 아니까 그냥 제가 둘 다 보는 편이구요.
    애기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좋은 습관 잡힌건 고마운 일이지만
    저는 종종 원글님 그 친구분네처럼 우리도 그렇게 지내면 소소한 재미가 더 있을 수도 있겠다..
    새벽 댓바람부터 애들 시중드느라 피곤할 일은 좀 줄겠다.. 그런 생각 가끔 하거든요.

    누구나 사는 모습이 다르잖아요.
    애기가 잘못된 것도 아니고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한심해 하진 마세요.

  • 65. ...
    '12.5.26 12:36 AM (221.138.xxx.147)

    익게에 친구 뒷담하는 모습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에요.

  • 66. 친구자격은 없습니다.
    '12.5.26 11:04 AM (61.77.xxx.13)

    한심하다고 느끼고 이런 글 올릴 정도면 커밍아웃하세요.
    친구인 척 위선 떨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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