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이라면 따라가시겠어요??

임신7개월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2-05-25 11:39:30

배가 제법 나온 임신7개월 임산부에요.

남편회사 가족모임을 1박2일로 가는건데

차타고 한 3시간반에서 4시간 정도 걸릴듯해요.

남편차로 가는게 아니고, 다른집차 타고 가야하는데..

 

전엔 막연히 갈수 있을듯해서

같이 가겠다고 했는데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회사 출퇴근하는것도

체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남편은 바람쐬러 가는거니 같이 가면 좋지만,

제가 힘들듯싶으면 절대 무리하지말고

친정가서 쉬라는데.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전 마음이 반반이에요.

친정가서 쉬고싶기도 하고

부부동반인 남편 혼자 보내기도 미안하고 또 막상가면 괜찮을듯 싶기도 하고 ^^;;

 

IP : 112.221.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가요.
    '12.5.25 11:41 AM (1.235.xxx.147)

    7개월이라면 이제 맘 놓고 콧바람 쐬는 걸로는 이번이 마지막일꺼임.
    앞으로 둘째까지 낳는다면 10년은 맘대로 콧바람 못 쐴 거에요.

  • 2. ..
    '12.5.25 11:42 AM (14.47.xxx.160)

    전 같이 가요^^
    건강상 아이나 나. 둘다 문제가 없다면요..

    3~4시간 거리라도 중간에 쉬었다 가고 여럿이서 가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아이낳으면 한동안 실미도 생활해야하니 지금은 맘껏 누리겠어요.

  • 3. ...
    '12.5.25 11:42 AM (211.244.xxx.167)

    당일도 힘들텐데..
    1박2일...
    거리도 멀고..
    저라면 안가요..
    님도 불편하고 다른분들도 불편하고...
    그리고 이번 연휴도 무지 덥데요..
    그냥 친정가셔서 푹 쉬세요...^^

  • 4. 안가요
    '12.5.25 11:42 AM (112.168.xxx.63)

    연휴끼고 가시는 거에요?
    솔직히 평일이면 몰라도 연휴때나 주말에
    장거리로 여행가는 거 힘들어서 싫어요.
    그런데 원글님은 임신 7개월..ㅠ.ㅠ
    날도 덥고 밀리고 사람많고 고생길이죠.

    남편분회사 가족모임에 꼭 가야 하나요?
    남편분도 좀 빠지고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바람 쐬던가
    그게 힘들면 남편분만 가라고 하고
    원글님은 쉬세요

  • 5. ..
    '12.5.25 11:44 AM (221.138.xxx.50)

    가세요.
    아직 한여름도 만삭도 아니라 괜찮을 것 같고
    당분간 놀러갈 기회가 거의 없을지도....

  • 6. ..
    '12.5.25 11:46 AM (61.43.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7개월인데^^갈까말까 갈등 이해되네요..그동안 몸이 건강하셨다면 다녀와도 될거같긴 한데 아무래도 4시간이나 이동하니 배가 뭉치면 가끔 휴게소도 들러야하고 쉬어줘야하고 남편하고만 가는게 아니니 이래저래 배려받기는 좀 힘들거 같아요~간다면 각오하고 가는거죠^^

  • 7. 저라면
    '12.5.25 11:47 AM (203.142.xxx.231)

    그냥 안갈것 같아요. 직장다니시면, 더구나.
    집에만 있다면 바람쐴겸 갔다오겠지만요.

  • 8. 팔랑엄마
    '12.5.25 11:51 AM (222.105.xxx.77)

    다녀오세요^^
    앞으론 더 가기 힘들고, 아이 낳은 후에도 한동안 못가잖아요~
    즐거운 기분으로 다녀오세요~~

  • 9. .....
    '12.5.25 11:53 AM (175.112.xxx.103)

    남편과 둘이라면 가겠지만 솔직히 상대측에서도 무지하게 신경쓰일것 같아요.
    뭐 거의 임산부라면 괜찮겠지만요...
    나만 생각하면 가도 될것 같긴한데 다른 가족 생각하면.....

  • 10. 샬랄라
    '12.5.25 11:55 AM (39.115.xxx.98)

    체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남편은 친정가서 쉬라는데.

    전 마음이 반반이에요.

    이것 산수해보면 답이 나오네요.

  • 11. 글쎄
    '12.5.25 11:56 AM (59.7.xxx.28)

    저도 남편과 둘이라면 가겠지만 당일도 아니고 일박이일.. 그냥 집에서 쉬겠어요

  • 12. 사랑해
    '12.5.25 12:04 PM (14.47.xxx.242)

    그냥 친정집가서 쉬세요...임산부는 무리하는거 아니예요 ^^

  • 13. 트리플에이
    '12.5.25 12:04 PM (223.33.xxx.47) - 삭제된댓글

    본인차도 아니라니 몸도 몸이지만 맘도 피곤할것 같은데
    칠개월됐다고 힘들게 다니심 안돼요
    칠개월에 조산한 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임신하고 막 돌아다니는 엄마들 보면 걱정되더라구요

  • 14. ...
    '12.5.25 12:27 PM (121.164.xxx.120)

    임신7개월에 본인차도 아니고 단체로 한차로 가면
    원글님 배려 받기도 힘들고
    다른 사람들도 원글님때문에 맘놓고 놀기도 뭐한 상황이 될것 같네요
    저같으면 안갑니다

  • 15. 안가요
    '12.5.25 1:45 PM (211.246.xxx.176)

    저도 지금 임신중인데요 저라면 안가요
    2~3시간 차타는것도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저러면 친정에서 푹 쉬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704 새해부터 아날로그 방송이 끝난다는데 어떻게? 2 궁금 2012/07/04 1,406
125703 영화 "그을린 사랑' 12 ... 2012/07/04 2,637
125702 선물고민(남산 하얏트 1박&그랜드 엠버서더 1박) 3 0.0 2012/07/04 2,042
125701 이번 생 망하신 분들 99 진심 2012/07/04 19,624
125700 호텔 식당 에티켓 궁금 9 궁금이 2012/07/04 2,438
125699 조개구이 요즘 먹기 좀 그렇지 않나요? 4 여름인데 2012/07/04 2,178
125698 아이스 크림 제조기 1 사용 2012/07/04 1,271
125697 지대세? 가 무슨뜻 인가요 1 궁금맘 2012/07/04 1,318
125696 가정용 로봇 연구관련 인터뷰 참가자 모집 연구생 2012/07/04 850
125695 감자 받으러 다녀와야 겠죠? 3 귀찮아 2012/07/04 1,576
125694 강남대성기숙학원에 자녀 보내신 분 있으세요? 2 .... 2012/07/04 4,390
125693 초등2학년끼리 자전거접촉사고시 엄마의대처방안 4 현명하게 대.. 2012/07/04 1,476
125692 김연자 재산 찾아주기 운동 7 별이별이 2012/07/04 5,840
125691 멸치육수를 낼때 물 1컵에 멸치 몇마리 정도 넣으면 되나요^^ 3 맛있는요리 2012/07/04 2,317
125690 박원순 우면산터널 통행량 예측 잘못 손배소... 9 와우 2012/07/04 2,118
125689 중2국어질문 있어요 3 학생 2012/07/04 1,037
125688 요즘 로맨스가필요해에 나오는 정유미 넘 매력있어요 ~! 7 레디투스 2012/07/04 2,855
125687 추적자,이명박 그리고 안철수 2 mydram.. 2012/07/04 1,981
125686 . 라식수술 정말 안되나요? 14 ㅠㅠ 2012/07/04 4,494
125685 제습기를 틀어도 끈적거리네요. 3 여름 2012/07/04 2,434
125684 가끔씩 오는 손님, 가족용 침대로 라꾸라꾸 어때요? 8 ... 2012/07/04 3,921
125683 보세옷을 주문했는데요.. 취소하려는데..ㅠㅠ 5 극소심.. 2012/07/04 1,528
125682 인테리어는 현금영수증 인테리어 2012/07/04 866
125681 우리 아가 미래가 보입니다요. 허허 1 아놔~ 2012/07/04 1,355
125680 코스코에 물먹는하마파나요? 2 나타나 2012/07/04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