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도, 인생도 다 별거 아니구나 싶어 허망해요

허무해요 조회수 : 10,751
작성일 : 2012-05-25 11:25:48
제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이제 30대 초반이에요. 
제 나름대로 꽤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여전히 '사랑'이라는 걸 기대하고 있었나봐요. 
영원히 사랑해... 라는 말이 얼마나 비현실적인 말인지, 헤어지고 나서 알았답니다 ㅎㅎ
감정이고 사물이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잖아요. 
물론 한참 사랑할 때는 그 말 조차 영원할거 같고 행복하고 그런데요.

이제는 그런 것들 다 허무한 것이구나 생각하니.. 어떤 말도 못믿겠어요. 
예전 애인 정리하고 이제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고 하는데 
지난 기억 때문인지.. 이 사람도 또 변하겠지 싶은 마음때문에 
이 사람을, 또 사랑이란걸 온전히 믿지 못하겠어요. 
아름다운 그걸 왜 믿지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는지, 
예전 남자친구가 원망스러울 뿐이에요 ㅎㅎ

결혼해서 사는 것도 보면... 다 좋아서,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라 결혼을 했을텐데 
막상 사는 현실의 모습을 보면...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심지어 다른 사람한테 눈을 돌리는 그 모습들을 보노라면 참... 
아직까지도 와이프를 보면 가슴이 떨린다던 유부남이 있었어요. 
아이들한테도 헌신적이고 가정적이고 능력있고 하던 남자분이라, 
아... 저정도 남자면 정말 결혼할만 하겠다.. 했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분도 바람 경력(?)이 있데요?
물론 그 와이프 만큼은 아니겠지만 저 꽤 충격 받았어요. 
저 사람만은 아닐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세상에 '절대'란 건 없는건가..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하는건가... 남자는 돈 있고 명예 있으면 다 저렇게 되나, 
그렇다고 돈도 명예도 쥐뿔도 없는 남자와 살자니, 그건 현실의 어려움이 너무 크고... 

정말 새로 만나는 사람한테 미안할 정도로 사랑이란거에 냉소적인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 
인생지사.. 다 허무한 것이란건 알고는 있었지만, 
요새 들어 그런 생각이 더 절절하네요. 
저보다 인생 선배님들이 보시면 웃으실지도 모르지만, 
나이 삼십줄 들어서니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걸까요? ^^
제 나이쯔음 지나가는... 정서적 사춘기일까요?


IP : 58.145.xxx.21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십이되고오십이넘으면
    '12.5.25 11:29 AM (211.234.xxx.99)

    또 다른 시야가 생겨요
    인생은 아름답고 사랑도 영원하다고
    생각하지요

  • 2. .....
    '12.5.25 11:31 AM (218.55.xxx.204)

    원글님...
    원글님을 배신하지 않고 뚝배기 같은 서서히 익는 사랑을 주는 사람을 만나세요
    그게 어떤 사람이냐면...원글님보다 좀 못나도 마음이 진실한사람...
    자기 자신의 처지를 잘 알면서 비관보다는 희망을 말하는사람...
    원글님 말 한마디에 힘을 얻어 열심히 또 하루를 사는 그런남자를 만나면 세상에 배신
    하지 않는 남자도 있다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남자의 조건을 전혀 보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남자가 조건이 좀 딸리거나 집안이 부자가 아니여도
    어떤 부모밑에서 자랐는지 형제간 우애는 어떤지..
    이걸 잘 보셔야 해요...
    그래서 어른들이 집안 보라고 하쟎아요

  • 3. ...
    '12.5.25 11:32 AM (218.232.xxx.2)

    거기서 못빠져 나오시면 머리깎고 절들어가거나 수녀되거나 안좋게되거나 그럴수있습니다.
    그것은 시간이, 나이가 해결해주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더욱 깊이있고 폭넓은 인생의 공부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 4. 샬랄라
    '12.5.25 11:33 AM (39.115.xxx.98)

    30대초반 10년뒤에 생각하면 30대초반은 애기인 경우도 있습니다.

    자동차에 기름 1리터 넣고 서울에서 부산갔다가 목포 들렀다가 서울 올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 없죠.
    그정도 가려면 주유소에 몇 번 들러야 합니다.

    사랑이 끝까지 가려면 기름을 계속 부어야 합니다. 그 기름 계속 부을 수 있는 기술은 무척 도달하기 어려운
    기술입니다. 박사논문 쓰는 것같은 노력을 들이면 획득할 수 있는 정도의 기술인데

    그 기술얻으려고 박사논문 쓰는 것 정도의 노력을 들이는 사람이 별로 없기에 그 기술을 가진분이 별로없죠.

    슬픈일입니다.

  •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5.25 11:37 AM (211.234.xxx.27)

    샬랄라님 비유 ㅋㅋㅋㅋㅋㅋㅋㅋ저 한참 웃었네요
    왜이리 웃겨 논문ㅋㅋㅋㅋㅋㅋㅋㅋ

  • 6. 우와
    '12.5.25 11:38 AM (211.207.xxx.157)

    샬랄라님 댓글 너무 좋네요.
    쿨함을 유지하면서도, 사랑이 지속되도록 기름 붓는 기술도 다듬어 가야 겠어요.

  • 7. 원글이
    '12.5.25 11:41 AM (58.145.xxx.210)

    저도 지난 애인이 나쁜 사람이었거나, 아니면 내 인연이 아니었기에 그랬다고는 생각해요.
    그런데 그 사람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변해가는 모습들을 보니... 괜시리 허무하단 생각이 들게 되었나봐요.
    논문 비유... 저도 무릎을 탁!하고 치고 나서 깔깔 웃었어요 ㅎㅎㅎㅎ

  • 8. .....
    '12.5.25 11:41 AM (218.55.xxx.204)

    샬랄라님...
    너무나 알아듣기 쉽게 적절히 비유해주시는 센스 멋지십니다..^^
    제가 바로 그 기름을 정성껏 붓고 있는 1인 입니다
    아무리 사랑해서 결혼해도 배우자간에 서로 노력이 없다면 결혼이 평생 유지되고
    부부간의 정을 나누기 힘들지요...
    부부가 서로 같은함량의 동정심을 가지고 저울추가 맞아 살아가면 좋은데..
    한쪽으로 기우는 질량의 차이가 나는경우가 대다수라서...

  • 9. 사회생활 오래한 여자
    '12.5.25 12:07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돈도 명예도 쥐뿔도 없어도 바람은 다 펴요.

    그런데요... 여자도 남편이 정말 지겹잖아요?
    사실 속마음을 말을 안해서 그렇지.
    그런데 여자가 사회적인 약자에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이 더 강해서 웬만하면 참고살죠.

    다른 이성에 대한 관심은 본능입니다.
    세상이 원래 그런데 허무하고 자시고 할 게 없어요.
    그냥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 10. 포실포실
    '12.5.25 12:08 PM (203.45.xxx.169)

    하느님도 벗어날수 없다는 기본적인 물리 법칙들.

    엔트로피는 언제나 증가한다.

    질량과 에너지는 보존된다.

    엔트로피.증가 법칙이 깨지지 않는 한
    영원한 사랑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인구가 60억이나 되는데,
    그 하나하나가 다 별것스러운 인생,
    별것스러운 사랑을 어케 할 수 있겠어요?

    그러기엔 이 지구의 자원 총량이나 에너지 총량이
    너무나 모자랍니다, ^^;

    세상사람 백에 아흔아홉은,
    아니 10000에 9999는 잭과 질이고 철수와 영희고

  • 11. 그렇죠
    '12.5.25 12:09 PM (112.152.xxx.173)

    사랑 따위가 어딨어 하는 시기도 인생에 있죠
    사람이 어떻게 사랑 호르몬만 계속 분비되겠어요
    호르몬이 급격이 떨어지고
    권태기라는건 연애든 결혼이든 항상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올수 있고
    왔었다는것도 알고 있구요
    그건 어떤 사랑이든 자연스런 순서같고요
    위기를 잘 넘겨야 하는데 ......
    고비 잘 넘기면 또 행복하게 사랑하고 그러는것 같아요
    사람은 사랑할 대상이 필요해요

  • 12. 포실포실
    '12.5.25 12:12 PM (203.45.xxx.169)

    갑남을녀고 필부필부일 수밖에 없는겁니다요.

    망할놈의.스마트폰 입력기,
    엉뚱한데 찍혀서 쓰다 만 게 올라갔군요 .

  • 13. 000
    '12.5.25 12:18 PM (122.153.xxx.203) - 삭제된댓글

    20후반,30초반에 세상과 사람에 대해 정말 많이 깨우쳤던 거 같아요.. 성숙해진다는 게 뭔지 그 나이때 지나보니 알겠어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 시작하는 거죠.. 더이상 20대때처럼 사랑이나 사람에게 환상은 없지만, 다 알아버리고 나서도 여전히 사는 건 의미있고 재미있어요. ^^

  • 14. hotfoodmania
    '12.5.25 12:22 PM (112.167.xxx.251)

    토닥토닥...비슷한 나이로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네요 힘드실것 같아서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원글님...사랑하다가 헤어지면 지난날을 후회 하게 되지만 꼭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괴로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꼭 현실적일 필요도 없구요 적당히 원글님이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중요해요 그러러면 극적인 완결같은 생활을 꿈꾸면 안되기도 하구요 힘내세요 몇줄의 댓글이라 충분히 위로를 해드릴수 없는점이 아쉽네요
    그래도 사랑은 다시 찾아온답니다

  • 15. 원글이
    '12.5.25 12:58 PM (58.145.xxx.210)

    댓글 하나하나가 주옥같네요. 많은 생각도 하게 되고, 또 위로도 많이 받게 되네요.
    이 시기를 잘 넘겨서 제 자신이 더 성숙해졌으면 좋겠어요.

  • 16. ...
    '12.5.25 1:10 PM (119.200.xxx.23)

    제가 옛날에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했던 생각과 비슷하네요.
    헤어지고 나서 그동안 했던 대화와 행동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 처럼느껴지던지...극과 극이죠.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이 어디있겠어요. 조금씩이라도 변화하는데...어떤 방향으로 변하는지가 중요하죠.
    영원을 약속하던 상대방은 변함이 없는데 내가 변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
    또 인생이 허무하고 허망한 것이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소중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몰라도 안 좋은 결과를 생각하며 낙담하는 것보다 주이진 지금을 자신에게 진실되게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치 않을까요.

  • 17. 인생 쫌 더 산 사람
    '12.5.25 1:22 PM (114.202.xxx.56)

    저는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은 믿지 않지만
    연인에게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해주고 싶은 그 마음을 믿어요.
    그 순간만큼은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내가 사랑했던...
    부질 없지만, 인생의 모든 게 다 그렇게 부질 없는 걸요.
    그 순간에 충실하시면 적어도 나중에 후회는 안 해요.
    예쁜 사랑 또 하세요.
    나이 들면 "사랑"의 의미가 또 다르게 다가오니까요...

  • 18. 인간본성에
    '12.5.25 1:44 PM (122.200.xxx.242)

    영원이란 건 없어요. 사물이나 감정이나, 우리 인생이나.
    허나 법륜스님도 말씀하셨지요. 사람이 살다 천수를 못누리고 일찍 죽으면 그 인생이 실패한 것으로 보느냐..아니다...남녀간의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죽을때까지, 끝자기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한 것으로 보는 건 아니다. 그 순간에 진실하고 행복한 것 자체로 사랑의 완성으로 봐야한다, 이렇게 해석했네요.

    인간이 얼마나 본성이 변덕스런 존재인데 영원한 사랑을 기대하세요..좀만 더 살아보세요, 이해가실겁니다.

  • 19. ....
    '12.5.25 2:00 PM (114.207.xxx.68)

    세상만사 변하지 않으면 얼마나 끔찍하겠어요.
    날씨 안 변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매일매일 일상이 똑같다고 생각해보세요,
    나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 다 안 변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좋았다가 나빴다가, 나빴다가 또 좋았다가...
    저는 서로 변해가는 모습 보면서 사는 것도 괜찮은 듯해요.

    또 모든 사람이 다 다르듯 모든 사랑도 다 다른 것 같아요.
    변할 것, 끝날 것 먼저 생각 마시고(전 남친과 끝이 났으니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거.)
    다음 남자랑은 또 어떨까 궁금해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20. 프쉬케
    '12.5.25 2:02 PM (182.208.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 저장합니다 82에는 지적인 분들 너무 많으셔요

  • 21. ..
    '12.5.25 3:08 PM (118.43.xxx.114)

    82에 지적인 분들너무 많으셔요.....222

  • 22. 샬랄라
    '12.5.25 3:19 PM (39.115.xxx.98)

    사랑 잘 모르시는분들 넝쿨당의 차윤희, 방귀남 한 번 보세요.
    그것만 보아도 좀 보이실 겁니다.

    대리석 한 덩어리를 가지고 제가 만드는것과
    미켈란젤로가 만든것과
    차이를 말로 표현 못하겠죠.

    그만큼 대리석 한 덩어리의 잠재력은 대단한 것인데 제가 제 실력이 부실함을 알지못하면서
    역시 대리석은 별로야 라고 한다면 세상의 많은 사람이 웃을 겁니다.

    사랑 그 잠재력은 무한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것을 실현시키는 능력은 사람마다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자기 탓하지않고 사랑탓 하는 분들 보면 여우와신포도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리석에도 차이가 있죠. 누구하고 사랑을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 23. ^^
    '12.5.25 7:48 PM (125.143.xxx.252)

    예쁜질문 멋진 대답들이네요
    좋은글 감사해요..

  • 24. ***
    '12.5.25 10:55 PM (121.128.xxx.62)

    82에 지적인 분들너무 많으셔요.....3333333

  • 25. 저도
    '12.5.26 1:19 AM (58.238.xxx.158)

    지적인 댓글들 저장해요

  • 26. 저도
    '12.5.26 1:37 AM (203.226.xxx.122)

    더불어 느끼고 배워갑니다...

  • 27. --
    '12.5.26 1:59 AM (119.204.xxx.24) - 삭제된댓글

    가슴깊이 느끼고 갑니다 좋은글 너무 감사드려요 지금 저한테 너무 필요했던 글들 이네요

  • 28. ..
    '12.5.26 8:08 AM (112.147.xxx.96)

    저도 사랑도 일도 다 부질 없다고 생각한적이 있어서 사는게 너무 허무 했어요...

  • 29. 이자벨
    '12.5.26 8:24 AM (116.36.xxx.237)

    저도 배워갑니다....

  • 30. ...
    '12.5.26 8:57 AM (221.164.xxx.171)

    배신감에 죽을거 같은 시간도 지나고 보면 부질없구요
    사랑이란게 그런거 아닐까요
    그러니 사람에게 어떤 기대치를 갖지는 마세요
    그냥 흐르듯 그렇게 살아가는게 정답 같더라구요
    순간에 행복함 느끼고 감사하고 때로는 고독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인생도 터득하고 살아가는 거 같아요
    이만큼만 내 인연인가 보다...
    내인연일때는 아낌없이 사랑하고...
    나 없으면 죽겠다던 남자랑 결혼해 살아도
    살다보면 그남자 이상형이 바뀌는지 ㅋㅋ
    매일 부는 바람도 다르고,사람의 마음은 수시로 바뀌는데
    비현실적으로 생각은 마세요...
    저는 이것이 사람 사는 세상,사람이니까 그러고 삽니다

  • 31. ...
    '12.5.26 10:24 AM (110.15.xxx.246)

    댓글들 저장합니다.^^
    남편만난지 20년째...많은 우여곡절끝에
    현재상태는 그저 바라만 봐도 좋고 손만 잡아도 행복하네요. 저렇게 멋진 남자가 내 남편인것도 감사하고...
    그런데 몇달전만해도

  • 32. ...
    '12.5.26 10:24 AM (110.15.xxx.246)

    뒤통수만 봐도 미워 죽겠었는데...ㅋㅋㅋ

  • 33. 부자
    '12.5.26 3:32 PM (210.117.xxx.126)

    사랑...........

  • 34. **
    '12.6.15 12:29 PM (165.132.xxx.219)

    댓글들이 더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884 6교시면 몇시에 끝나나요? 2 초등 2012/07/19 1,050
129883 제주여행 준비하다 발견한 땡처리 공유해요^^ 1 재림재민맘 2012/07/19 2,928
129882 안전불감증 버스에서 2012/07/19 640
129881 현대차,국산·수출 똑같다더니…'방청처리' 다르다 뼛속까지 사.. 2012/07/19 903
129880 요즘 그리스 여행하기 괜찮을까요? 7 여행준비 2012/07/19 2,614
129879 돈 안들이고 집밖에서 시간 때우기는 길거리 헤메기 밖에 없나요?.. 9 골고루맘 2012/07/19 11,763
129878 유쾌한 식탁 배나온기마민.. 2012/07/19 921
129877 이종걸 “한명숙 무죄, 그런데 검찰 무슨 책임졌나?” 7 세우실 2012/07/19 1,607
129876 부산 오늘 비왔어요? 2 ,,, 2012/07/19 935
129875 정말 왜 그리 건강보허료가 올라가나 했더니만.. 1 졸리 2012/07/19 1,840
129874 저녁에 시댁가요 ~어머님이 삼계탕해놓으신다고 하시는데 모시내의같.. 1 며느리 2012/07/19 1,512
129873 싱크대 교체 시 쿡탑과 식기세척기 꼭 바꿔야 하나요? 4 이천만땡겨서.. 2012/07/19 2,681
129872 82에서 댓글폭주하며 뜯어말렸던 결혼... 다들 잘 헤어졌을까요.. 18 흠... 2012/07/19 11,748
129871 들기름 주로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알려주세요. 4 구입처 2012/07/19 1,531
129870 당황했지만 뻔뻔하게(?) 대처했던 경험 있으세요? 4 심심해서 2012/07/19 2,294
129869 자궁이 빠질듯 아픈 증상..아시는분 7 40후반 2012/07/19 8,775
129868 검, "관봉 5000만원, 민정수석실 비자금".. 샬랄라 2012/07/19 901
129867 외할머니 1 외할머니 2012/07/19 1,087
129866 개명해보신분 9 이름 2012/07/19 2,598
129865 아까운 집안 살림들.... 1 ...늘 2012/07/19 2,057
129864 공사하느라 시끄러울텐데 위아래층 어디까지 인사드리면될까요? 21 공사 2012/07/19 2,752
129863 남편이 제물건을 맘대로... 37 열받아요 2012/07/19 10,336
129862 마사지 샵에서 마사지 비용 어떻게 되나요? 5 ^**^ 2012/07/19 3,408
129861 본인이 한행동은 모르고 남탓만한다는 고사성어가? 6 고사성어 2012/07/19 3,198
129860 검찰, 저축은행 비리 이석현 의원 보좌관 자택 압수수색 6 세우실 2012/07/19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