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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하해 주세요ㅠㅠㅠㅠㅠㅠ

좋아요 조회수 : 12,628
작성일 : 2012-05-25 10:31:26

저 29세 여자인데 오늘 공무원합격발표 했어요. 합격이에요.

원래 임용고사를 오래 준비했었고 힘들 때 여기에서 위로 받고 했었어요.

그래서 꼭 합격하면 글 올리고 싶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덤덤하고 그러네요.

너무 많이 떨어져서 그런가 실감도 안 나고요.

부모님도 조금 좋아하시고;;;;;

 

아무 생각도 안 나네요.

아..........진짜 저 뭐부터 해야하죠??

IP : 125.191.xxx.39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해요!!!
    '12.5.25 10:32 AM (112.168.xxx.63)

    와 진짜 대단하세요!!
    축하드립니다!

  • 2. 메아쿨파
    '12.5.25 10:33 AM (58.225.xxx.5)

    축하드려요.요즘같은 세월에 공무원은 정말 괜찮은 직업입니다. 기쁘시겠네요.영화보시고 맛난 거 사드시고..^^

  • 3. 웃음조각*^^*
    '12.5.25 10:33 AM (210.97.xxx.59)

    축하합니다^^ 일단 예쁘게 꽃단장하고 기분전환하세요. 열심히 노력했고 성취감을 이룬 자신을 위해 작은 선물을 하나 사서 스스로에게 주는 건 어떨까요?
    스카프나 가벼운 목걸이 같은 것이요.

    볼때마다, 사용할때마다 자기가 힘들었지만 뭔가 이뤘던 그 순간을 기억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 4. 독수리오남매
    '12.5.25 10:34 AM (211.234.xxx.65)

    축하드려요...

  • 5. 좋아요
    '12.5.25 10:34 AM (125.191.xxx.39)

    저 왜 82쿡 분들 댓글 읽으니 눈물 날까요........
    뭉클해요...

  • 6. 축하해요
    '12.5.25 10:34 AM (119.70.xxx.81)

    수고하셨어요.
    ^^

  • 7. ...
    '12.5.25 10:35 AM (123.109.xxx.36)

    조직생활을 어떻게ㅜ할것인가
    사람공부 하셔야죠
    이제...시작입니다
    아자아자!!!!!

  • 8. 정말 축하합니다
    '12.5.25 10:36 AM (112.168.xxx.22)

    이와중에 궁금한게....
    고등학교때 몇등급정도로 공부 하셨나요?
    아유 정말 지송해요
    울딸 고2인데요 장례희망이 공무원인데
    가능성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요
    아이고 증말 지송해요 꼭 답글 좀...
    그리고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9. 좋아요
    '12.5.25 10:37 AM (125.191.xxx.39)

    아..최종합격했어요^^
    그래서 글 올린 건데 빼먹었네요.

  • 10. 얼음동동감주
    '12.5.25 10:37 AM (114.205.xxx.191)

    수고하셨어요.
    일단 출근하면 입을옷들 친구 신경많이 쓰더라구요.
    옷 쇼핑좀 하세요.ㅎ

  • 11. ㅈㅈㅈ
    '12.5.25 10:37 AM (211.40.xxx.139)

    축하드립니다. 멋진 공무원 되세요

  • 12. ...
    '12.5.25 10:38 AM (124.5.xxx.15)

    오랜시간 준비하셨으니 그 기쁨의 크기가 더 크실거같네요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그동안의 노력과 수고가 헛되지않았슴이 제일 큰 수확이지만
    잘 견뎌준 스스로에게 상을 주시고
    주변의 도움도 컸을테니
    아끼지말고 감사의 인사와 축하의 인사를 주고 받으세요
    축하드립니다.

  • 13. 축하드려요
    '12.5.25 10:38 AM (59.7.xxx.28)

    장합니다..
    공부하느라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부모님이 많이 기쁘실거에요 축하드려요

  • 14. 유지니맘
    '12.5.25 10:39 AM (203.226.xxx.131)

    무한 축하드립니다 ^^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어요
    새로운 출발 예쁜 꽃길 만들어 드려요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 15. ^ㅡㅡㅡㅡㅡ^
    '12.5.25 10:39 AM (115.140.xxx.84)

    짝짝짝~~~~~
    축하 박수 보냅니다.

    저기 윗님얘기처럼 이제부터 다시 새로운 시작인겁니다.

  • 16. 축하
    '12.5.25 10:39 AM (121.148.xxx.172)

    축포라도 대신 ...

  • 17. ...
    '12.5.25 10:40 AM (119.197.xxx.71)

    시험붙기 얼마나 어려운데 너무 너무 잘하셨어요. 저보다 어리시니 기특하다 말씀드려도 될까요?
    제일 처럼 기쁘네요. 어디 좀 다녀오세요.
    아직 백조시니 가볍잖아요? 제주 어때요. 평일에 저가 항공 이용하면 왕복 10만원선이예요.
    엄청싸죠. 지금 아니면 언제 이용해 보겠어요. 부모님모시거나 친구데리고 혹은 혼자 쓩~가셔서
    일출도 보시고 기분전환하고 올라오세요.

  • 18. 좋아요
    '12.5.25 10:40 AM (125.191.xxx.39)

    전 하도 오래 전 세대라 내신은 그닥 중요치 않을 때라서 몇 등급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국교과라 공부는 잘 했어요;;; 뛰어날 정도는 아니었구요.
    그리고 제가 본 시험은 그닥 난이도가 높지 않아요.
    경기도 교육행정직이에요. 전 교육 쪽이 좋아서 일반행정직은 안 봤구요.
    꾸준히만 한다면 공무원 9급은 1년 안에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해요.
    과목도 바뀌었으니 미리 준비하면 더 좋겠네요.

  • 19. 어머
    '12.5.25 10:41 AM (112.152.xxx.173)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앞날에 이제 기쁨이 가득하겠네요

  • 20. 하늘에서내리는
    '12.5.25 10:41 AM (122.34.xxx.100)

    축하드려요!! 왜 울세요.. 좋은데 ^^
    얼른얼른 자랑 많이하세요.

  • 21. ....
    '12.5.25 10:42 AM (110.9.xxx.231)

    자 이제 수험서 정리, 옷정리 방정리를 하고 룰루날라 미용실도 한 번 다녀오고요. 헤어랑 메이크업 제품도 한 번 구경하시고 첫 월급 받으면 날 위해 어떤것을 살까 생각도 해보시고 !! 월급 매달 받으면 제테크는 어떻게 할것인지 알아보시고 또 서점가서 신간 책도 한번 훑어보세요!! 아고 제가 다 설레고 기쁘네요!!!!!!!!!

  • 22. 좋아요
    '12.5.25 10:43 AM (125.191.xxx.39)

    이렇게 많은 분들이........
    그저 감사드립니다.

  • 23. 쓸개코
    '12.5.25 10:44 AM (122.36.xxx.111)

    지금 얼마나 좋으실까요~^^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 24. 어머나~~
    '12.5.25 10:46 AM (218.158.xxx.113)

    29세이면 늦은 나이는 아니네요
    부모님께 젤 큰 효도하신거 같아요^^

  • 25. ...
    '12.5.25 10:47 AM (211.243.xxx.236)

    정말로 축하합니다...정말로 정말로.. 진심 부러워요..
    저는 나이도 많은 데 이제 시작합니다.공부시작해서 아직 많이힘들지만 내년에 꼭 이런 글 82에 남기고 싶네요 혹시 그동안 보신 책이나 자료 제가 착불로 받을 수 없을까요? 합격자분 꺼 가까이하면서 공부하고 싶어요..좋은 기운 받게요. 혹시나 해서 멜주소 써볼게요 jia_na@daum.net

  • 26. ..
    '12.5.25 10:47 AM (121.165.xxx.65)

    너무 멋집니다!!

  • 27. 축하
    '12.5.25 10:49 AM (121.200.xxx.126)

    오 ~~~~~
    축하드려요

  • 28. 추카드려요
    '12.5.25 10:49 AM (112.168.xxx.146)

    저도 임용 몇 번 떨어졌던 몸인지라...ㅠㅠ
    워낙 요즘엔 몇 명 안 뽑는 분위기라서 이 공부를
    계속 해야할지, 말지 고민만 하고 있네요.

    현재는 아이 출산에서 잠시 쉬고 있고...
    그 전에는 계속 사립학교 기간제로 일하고...

    임용보다 공무원 시험이 좀 더 수월하셨나요??
    어떻게 다른지 많이 궁금하기도 하고,
    저도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네요.

  • 29. 축하!!!
    '12.5.25 10:50 AM (49.50.xxx.237)

    축하합니다.
    우리 애 일처럼 기쁘네요.
    고생많았어요.
    우리 큰 오라버님도 교육행정인데 이번에 유럽 다녀오시더라구요.
    사무관까지 승진하시기 바랍니다. 도서관, 학교, 교육청 이런곳에서
    근무하시겠네요.

  • 30. 훠리
    '12.5.25 10:50 AM (116.120.xxx.4)

    와~~~축하드려요!!!!!!!!!!!!!!!

  • 31. ..
    '12.5.25 10:52 AM (114.205.xxx.62)

    축하 축하합니다.

  • 32. 좋아요
    '12.5.25 10:53 AM (125.191.xxx.39)

    책은 죄송해요.
    벌써 예약되었어요;;

    임용보다는 훨씬 쉽다,가 제 생각이에요.
    하지만 자기 스타일에 맞는 공부가 있겠죠.
    저는 공무원 시험이 훨씬 맞았던 것 같아요.
    우선 기출문제 풀어 보시고 기본서 몇 개 보시고(도서관에도 많아요) 자기 스타일이다, 생각이 들면 시작하세요.
    저도 오래 임고해서 다른 공부하다 또 늪에 빠지는 건 아닌지 걱정해서 한 2년간 이번만 떨어지면 공무원하자,,고 했고 겨우 작년에 마음 먹었었어요.
    조금 더 일찍 마음 먹었더라면 어땠을까, 후회하는 부분도 있어요.

  • 33. 행복온라인
    '12.5.25 10:54 AM (14.36.xxx.117)

    축하합니다....ㅉㅉㅉㅉ
    고생 많이 하셨네요..
    행복바이러스 마구 날려주셔요.

  • 34. ..
    '12.5.25 11:01 AM (218.52.xxx.101)

    자, 이제 그럼 공부방법을 올리세요~

    축하합니다!!!!!! ^____________^

  • 35. 축하해요
    '12.5.25 11:01 AM (211.245.xxx.179)

    축하해요. 정말 과하게 좋다보면 실감이 안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한 며칠 지나다보면 실감도 팍팍 나고 정말 좋구나 할 거에요. 진심 축하드려요~~

  • 36. 삐끗
    '12.5.25 11:01 AM (61.41.xxx.242)

    축하축하!! 축하드려요!!

  • 37.
    '12.5.25 11:04 AM (121.163.xxx.77)

    축하해요.

  • 38. 팔랑엄마
    '12.5.25 11:05 AM (222.105.xxx.77)

    축하해요^^

  • 39. 어머나
    '12.5.25 11:06 AM (59.10.xxx.69)

    축하드려요~~~앞으로도 좋은일들만 많이 생기세요^^

  • 40. 케러셀
    '12.5.25 11:06 AM (124.5.xxx.82)

    모르는 분이지만 정말 기쁘네요~~^^
    저도 축하해요!!!

  • 41. 82쿡
    '12.5.25 11:15 AM (124.50.xxx.136)

    회원이시니 기본개념은 훌륭한 공무원이 도실겁니다. 축하드려요.

  • 42. 진정으로
    '12.5.25 11:16 AM (211.184.xxx.199)

    축하드려요!!
    합격을 시작으로 인생이 탄탄대로가 될 것 같습니다~^^

  • 43. ㅇㅇ
    '12.5.25 11:18 AM (211.237.xxx.51)

    이렇게 진심으로 낯모르는 남의 일에 축하하기는 처음입니다.......
    정말 축하해요 원글님
    원칙을 지키면서도 민원인들에겐 친절한 공무원 되시길~~~~~~~~~

  • 44. 강쥐
    '12.5.25 11:20 AM (220.79.xxx.250)

    축하해요~
    전 경기교행 2007년에 합격했는데 제 후배시네요~반가워요~^^

  • 45. !!
    '12.5.25 11:41 AM (112.217.xxx.115)

    축하합니다.

    꽉 찬 20대를 공부와 중압감에 힘드셨겠어요

    이제 홀가분하게 발령 받기까지 시간이 있을테니

    여행도 좀 다녀오시고

    직장생활 유연하게 잘 할수 있는 책도 구입해서

    훌륭한 직장인 되실 수 있도록 준비도 하세요

    행복하세요

  • 46. ..
    '12.5.25 11:42 AM (114.202.xxx.130)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47. ㅁㅁ
    '12.5.25 12:08 PM (211.234.xxx.153)

    축하해요~~^^
    친한 후배들이 공무원들이라 얼마나 합격의 기쁨이 크실지 짐작이 되네요.
    연수원 전에, 발령전에 무조건 열심히 노세요.ㅎㅎㅎ

  • 48. 오호~
    '12.5.25 12:18 PM (119.70.xxx.201)

    대단한 사람일쎄... ㅊㅋㅊㅋ

  • 49. 와와
    '12.5.25 12:43 PM (175.120.xxx.23)

    정말 축하드려요.

  • 50. ...
    '12.5.25 12:44 PM (175.118.xxx.203)

    축하해요.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으니 저도 여행 추천해요~

  • 51. ...
    '12.5.25 12:48 PM (124.62.xxx.6)

    정말 축하드려요.저도 살짝 준비해볼까...했는데 엄두가 안 나던데...정말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 52. 저는 지금 임용시험 준비중인데
    '12.5.25 12:51 PM (222.237.xxx.216)

    진짜 힘드네요.
    그런데 힘든건 둘째치고 교사가 저에게 안 맞는 직업같다는 생각에 더 괴롭습니다.

    자꾸 공무원임용시험에 마음이 가는데
    정말 교원임용시험보다 나은가요?

  • 53. 호야
    '12.5.25 1:20 PM (222.116.xxx.55)

    추카추카
    고생했어요
    즐건 주말~~~~~~~~~

  • 54. 이런딸있음
    '12.5.25 1:26 PM (180.67.xxx.23)

    좋겠다..^^

  • 55. 고시생
    '12.5.25 1:28 PM (122.32.xxx.193)

    정말 축하해요,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ㅜㅠ
    저도 임고 장수생이라 남의일같지가 않네요. 저랑 나이도 비슷하시고..
    티오도 점점 줄고,, 안그래도 공무원 공부 생각하던 참인데 님과 같은 고민으로 쉽게 옮기질 못하겠어요.
    이러다 평생 공부만 하다 끝날까 하는 두려움,,ㅠㅠ
    무진장 부럽고, 축하합니다~!

  • 56. ..
    '12.5.25 1:40 PM (59.14.xxx.110)

    축하드려요!!!!!!!!

  • 57. 라맨
    '12.5.25 2:18 PM (125.140.xxx.57)

    아주 장하십니다.
    축하 축하합니다.
    우선 시간 구애 안 받고 잠이나 실컷 ...ㅎ.

  • 58. 축하
    '12.5.25 2:25 PM (180.226.xxx.251)

    저까지 즐거워지는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그간 너무 고생하셨어요..^^

  • 59. 찬물
    '12.5.25 3:00 PM (99.108.xxx.49)

    끼얹는 형상이라 심히 죄송한데요,,

    저는 임용되었다 7년 일하고 도저히 견딜수 없는 존재의 희안함에 그 집단을 박차고 나왔는데

    원글과 댓글을 읽으니 제 자신이 갑자기 자랑스러워질려고 하네요?? 사실 하나도 자랑질할 것 아닌데..

    공무원 임용이 그리 대단한가요?? 꿈이라는 댓글도 있고,,,갸우뚱..(아..저 미국이긴합니다만..그래도 동시대에 살고 있어요.)

  • 60. 부럽당~~~
    '12.5.25 3:09 PM (211.63.xxx.199)

    이제 초등 6학년인 아들이 공무원만 된다면 전 근심걱정 없이 살거 같아요.
    도데체 대학 보내기도 쉽지 않고, 대학에 간다 한들 취직은 더더욱 어렵고, 간신히 취직되었다해도 언제 짤릴지 모르고 50대까지 직장에서 살아 남는건 그야 말로 써바이벌 전쟁수준이고, 국제경제나 한국경제가 어찌 변할지 모르겠고요.
    전 울 아들이 소박하게 공무원으로 살았으면 하는게 소원이네요.
    박봉이라 풍족하지 않겠지만, 울부부 부지런히 모아서 아들에게 작은 집 한채 물려주면 지가 먹고 살것만 벌면 될테니까요.
    울 부부 인생은 그닥 어렵지 않고 감사하고 만족하며 사는데 울 아이들은 과연 우리처럼 누리고 살수 있을지 29살에 공무원이 되셨다는 원글님이 전 무지하게 부럽네요.

  • 61. 마음이
    '12.5.25 3:10 PM (222.233.xxx.161)

    정말 축하드려요 수고많이 하셨어요 앞으로 쭉 행복하실거여요~

  • 62. 마음밭
    '12.5.25 3:26 PM (125.141.xxx.193)

    축하드려요..
    교육행정직으로 가시니 전공도 살리시고 정말 잘됐어요..
    제 일처럼 기쁘네요^^

  • 63. 부럽
    '12.5.25 3:30 PM (125.187.xxx.194)

    정말 축하해요..~~제주위도 교육행정직에 근무한사람있는데..
    오래토록 하더라구요..역쉬 공무원이예요..

  • 64. 그래도
    '12.5.25 3:48 PM (183.100.xxx.233)

    꾸준히 임고 시험 준비해서 공부 가닥이 있어 금방 합격한 것 같아요..
    저도 주변에 공무원언니부터 해서 조카들까지 몇 있는데.. 일반행정직이 어렵긴하지만 교육행정직도 되기 어렵다고 알고 있어요. 요즘에 공무원 시험은 예전하고 많이 달라서 거의다 2년씩은 기본으로 공부하는 것 같아요..
    요즘 시대에 공무원 너무 괜찮은 직업인데.. 축하하고 공부하느라 못해본 연애도 많이하고 여행도 다니고 정식 발령 받기 전까지 충분히 즐기세요ㅎㅎ

  • 65. 나무
    '12.5.25 4:20 PM (220.85.xxx.38)

    우선 축하드리구요
    공무원 되어서도 공부에 손 놓지 마세요~~
    저 아는 사람은 승진 시험을 비롯해 공무원 돼서도 보는 시험들을 우수한 성적으로 보니까 승진도 빠르고 미국연수도 가고 그러더라구요

  • 66. 덤이다
    '12.5.25 4:21 PM (211.255.xxx.254)

    축하드립니다.
    우선 나에게 주는 선물로 나홀로여행 다녀오심을 추천합니다.

  • 67. ^^
    '12.5.25 4:41 PM (39.113.xxx.210)

    아..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 축하드려요~~~

  • 68. 쟈스민
    '12.5.25 4:43 PM (1.225.xxx.230)

    님~

    오늘의 기쁨과 설레임.감격..등 마음으로 느끼는 모든 점을 일기로 써 놓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공무원도 직업이라 생활 하시다보면 힘든일도 생길것이고 마음과 다르게 일이 흘러갈 때도 있을 것이라

    그때쯤에 오늘 써둔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축하드립니다. 부모님이 더 좋아하실거예요

  • 69. 축하해요
    '12.5.25 4:47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정말 좋으시겠어요 축하하구요 어려운국민들위해서도 힘써주시고 고위직까지 올라가세요.

  • 70. ...
    '12.5.25 5:06 PM (175.253.xxx.181)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여!

    예쁜 옷 사입으시고 여행 한번 다녀오세요~~
    고생한 스스로에게 선물 주셔야죠~^^*

  • 71. ^^
    '12.5.25 5:12 PM (175.211.xxx.88)

    저도 축하드립니다 ^^~~

  • 72. 맑공
    '12.5.25 6:04 PM (112.159.xxx.42)

    축하 축하*^^*

  • 73. ...
    '12.5.25 6:08 P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축하,축하합니다.
    하고싶은거 다하고 잘사세요.
    너무 좋으시겠당....

  • 74. ...
    '12.5.25 6:46 PM (125.131.xxx.163)

    축하드려요~~~~

  • 75. mis
    '12.5.25 6:48 PM (61.98.xxx.37)

    여행가세요.
    좋아하시면.
    길게 휴가 내기 어려우니
    마지막 '자연인'으로 자유시간을 즐기세요.
    제가 시간을 돌려 그때로 돌아간다면
    긴 여행을 떠나겠어요.

  • 76.
    '12.5.25 7:22 PM (59.6.xxx.50)

    축하합니다. ^^
    앞으로 더 더 행복하세요.

  • 77. 벼리
    '12.5.25 10:10 PM (121.147.xxx.25)

    이야~ 진심 축하드려요.
    누가 됐든 어떤 시험이 됐든 시험에 누가 합격했다고 그러면 괜시리 기분 좋아지던데요~ 축하해요~

    그런데 댓글 읽다보니 교육행정직 합격하신거에요?
    제가 서른 중반인데 지금 공부해서 교육행정직 시험 준비할까 하는데요!!!!
    아~무 정보도 없이 백지상태에서 공부 시작하려면 제일 처음 해야할 일은 뭘까요??????

    축하드리면서 질문드리고 묻어가요 ^^

  • 78. 제이
    '12.5.25 10:38 PM (211.177.xxx.216)

    축하합니다.
    멋진 앞날이 있기를^^

  • 79. 한결나은세상
    '12.5.25 11:26 PM (119.64.xxx.158)

    진정 축하드려요

  • 80. 정말
    '12.5.26 7:28 AM (175.197.xxx.70)

    정말 축하해요~
    발령받아 근무하면 조직생활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잘 극복하고 좋은 공무원이 되길 바래요~

  • 81. 좋아요
    '12.5.26 7:31 AM (125.191.xxx.39)

    아.........정말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기뻐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꼭 첫 월급 타면 자랑계좌에 입급할게요^^

    친구랑 영화도 보기로 했고 부모님이랑 이번주 여행 가기로 했고 옷도 샀고 화장품도 사고^^
    친척들, 친구들, 가족에게 합격 인사도 많이 받고 정말 행복했어요.
    그간 학습된 무기력이어서 이번에도 내가 쉽게 될 리가 없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뭔가를 하나 이뤄서 그 자체가 정말 좋아요.
    님들 말씀처럼 더 열심히 공부하려고 해요. 우선 연수전까지만 놀고;;;

    공부방법은 우선 시간이 없어서 기본강의만 들었고 문풀, 모의고사는 듣지 않았어요.
    필요한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조금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행정법 - 마음에 드는 교재 구입하셔서 강의 들으시고 꼭 복습하세요. 행정법은 무엇보다 복습 필수!!
    그리고 일상생활에 혹은 현직에서 모르면 안 돼,하는 절실한 마음으로 했어요.
    제가 암기가 딸려서 꼭 이해해야 해서요. 근데 이 방법 괜찮았어요.
    영어 - 시간 없었지만 공무원 영어는 단어 많이 아는 게 필수인 것 같아서 단어책 사서 열 번이상 반복했어요.
    문법 강의 한 번 들었고 독해 할 때나 문법 문제 풀 때나 계속 반복해서 봤어요.
    독해는 우선 구문 분석하면서 예습한 다음에 인강 들으면서 복습했어요. 하루에 꾸준히 1강씩..
    생활영어는 특강으로만 한 번 들으면 돼요.
    문법과 단어에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 했어요.
    국사 - 가장 쉬운 그렇지만 교육과정을 잘 반영한 국사책과 인강 한 번 들었어요.
    일반행정직 하는 분들이 그 국사책으로 보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전 반대 입장이에요.
    어차피 거기에 나와 있는 부분들 다 외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출문제 풀어보니 다 기본에서 응용하
    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대다수의 분들이 응용할 생각은 안 하시더라고요;;
    이번에도 경교 국사가 어려웠다고 했는데 전 잘 맞았어요.
    기출문제집을 엄청 많이 봤고 공무원 국사 문제 푸는 방법을 나름대로 연구했던 것이 도움이 됐어요.
    교육학 - 따로 공부하지 않았어요. 임고할 때 워낙 많이 해서 자신 있었는데 임고 스타일이 아니라 이번에
    그렇게 잘 보지 못 했어요ㅠㅠ 암기노트 하나 사서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전 너무 어렵게;;
    국어 - 표준국어 부분만 공부 했어요. 이번 시험이 제 스타일에 맞게 나와서 다 맞은 덕에 완전 효자과목^^
    국어 때문에 너무 울었는데 국어 덕분에 살았어요.

    공부 방법을 대충 썼는데 섣불리 실행에 옮기시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전 이번에 운이 정말 좋았을 뿐이에요. 단적인 예로 이 시험 공부를 하면서 중,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 2명을 정말 우연히 만났어요. 1차 시험 볼 때 같은 교실에서(제 연고지는 경기가 아닌데도), 2차 준비 때 면접 스터디하면서.. 물론 1년 안에 붙을 수 있는 시험이라고 했는데 그건 일주일 내내 독서실에서 스탑워치로 13시간 이상씩 집중해서 했을 때를 말한 거에요.(전 너무 절실해서 가능했어요, 1년은 아니지만...)
    그리고 내년에 과목이 바뀌니 조금 관망해 보세요.
    제 면접스터디원들도 준비기간 평균이 5년이에요. 가장 짧게 한 친구가 3년(국립대 사범대)이에요.
    요즘 공무원 시험 너무 어려워요. 정말 따져볼 거 다 따져보시고 시작하세요.
    너무 길었네요. 그럼 다들 평안하세요^^

  • 82. 축하 축하!
    '12.5.26 8:47 AM (119.67.xxx.235)

    이런 의지 굳은 분들 보시면 정말 대견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자라야 할텐데...^^
    정말 축하 드려요. 정말 훌륭한 공무원이 되어 주세요!!

  • 83. 원글
    '13.7.10 8:26 AM (122.153.xxx.130)

    지금 발령받아 일하고 있다.
    이 글을 82에 남겨 놓은 거 참 잘 한 것 같다.
    힘들 때마다 보고 있다. 그럼 힘이 조금은 난다.

    지금은 서른이 되었고 나홀로 실장으로(교육실무직원도 없는 진정한 나홀로...)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다.
    나도 임고를 준비했고 교사가 꿈이었지만
    왜 사람들이, 행정실 직원들이 교사를 싫어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교사가 남한테 시키는 걸 좋아한다는 말, 이해하지 못 했는데 하................................

    힘들다. 그래서 다른 시험을 준비 중이다.
    물론 퇴근 후에 하는 공부는 정말이지 힘들다.
    20대에는 임고 준비하느라, 30대에는 또 다른 공부하느라 이렇게 젊은 날이 지나가고 있다.
    마음만 달리 먹으면 참 쉽게, 편하게 살 수 있다고들 말하고 나도 잘 알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지금보다 더 나은 곳이 있을 것 같고 그렇다면 이깟 젊음쯤은, 하고 생각한다.

    곧 근무 시간이다.
    힘내자는 말도 이젠 가볍다.
    그냥 흘러가자. 당분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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