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계약기간 이전 이사할 경우 세입자의 의무는?

당황스럽네요 조회수 : 3,773
작성일 : 2012-05-25 10:18:05

전세기간이 10개월 정도 남은 상태에서

같은 단지내 집을 사게되었습니다.

 

사전에 집주인에게 이러이러한 계획이 있다 괜찮은 지 여쭈었구요.

부동산수수료 당연히 부담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다음으로 계속 전세놓으실 건지, 계획도 여쭈었고 계획있으시면

저도 제가 아는 부동산에 알아봐달라 하겠노라 말씀드렸습니다.

 

집주인께서 답을 하시기를...

괜찮다..

저희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없다. 팔것인지, 전세로 할것인지, 월세로 할것인지..

경우에 따라 본인이 들어와서 사실수도 있다 하시드라고요.

그리고 계약금은 본인께서 여윳돈이 있으시니 걱정말라 하셨습니다.

 

그말 듣고 저는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1주일 전..전화로 저에게 주실 돈을 정기예금에 뒀었고 그 돈으로 저를 주실려 했는데,

만기일보다 1달을 먼저 해약하면 약 40만원정도 손해보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돈 그럼 제가 부담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좋다고 답하시고..

 

바로 어제..

계약일 이전 이사갈려면, 적금 해약 손해부분, 부동산수수료 부담하라하셔서..

네 알겠습니다. 했습니다.

그 다음 말씀이 월세로 집을 내놓았는데, 제가 이사갈 날짜(7월말, 8월초입니다.)까지

월세 계약 안되고 집이 비어있다면..제가 이사한 후라도 비어있는 동안의 월세를 저보고 달라고 하시는데요.

 

이게 맞는 말인가요?

처음에는 아주,,시원시원하게 오케이오케이 하시더니..

처음부터 그런 조건을 말씀하시던가..

월세부분 부담은 저의 입장에서 당연히 부담하는 건가요?

 

 

 

 

 

 

 

 

IP : 211.236.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25 11:01 AM (211.219.xxx.62)

    월세까지 부담하라는 건 관례 상 무리한 요구이긴 합니다만, 님이 계약을 깬 것이고 집주인이 편의를 봐주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님이 부담하는 게 맞습니다.

    수틀리면 집주인은 전세계약 끝나는 날까지 전세금 안 돌려줘도 님은 할말이 없거든요.

  • 2. 원글
    '12.5.25 11:12 AM (211.236.xxx.145)

    그래서 계약 전에 미리 말씀드렸던 건데요. 그때는 괜찮다 하셨거든요...
    그때 안된다 하셨으면...계약안하는거였는데요...
    참 사는게 어렵네요....

  • 3. 엄밀히
    '12.5.25 1:03 PM (218.39.xxx.45)

    따지자면 집주인입장에서 전세금을 만기때까지 운용할 수 있는 걸 계약을 어긴 세입자때문에 몇달 손해봐야하는 거잖아요.
    1억만으로 해도 1억에 대한 10개월 이자분을 손해봐야하는게 집주인 입장이거든요.
    그리고 새로운 세입자 구할 때까지 관리비도 집주인이 부담해야할 상황을 원글님이 만드신거고요.
    미리 준다고 한 전세계약금 예금만기일을 10달후라고도 안하고 곧이 곧대로 한달이라고 했고, 가급적 세입자편의대로 해주려고 하는 집주인인 것 같아요.
    이사날짜가 7월말, 8월초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그 안에 월세계약 잘되도록 해보세요.
    그때까지 안나가면 관리비를 책임지든, 월세를 책임지든 둘 중 하나는 원글님이 내셔야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60 가난한 다둥이네 아이를 실제로 따뜻하게 포용해 주신 분이 있나요.. 11 ..... .. 2012/08/14 4,790
138959 정말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는데 품절이예요..ㅠ 3 맘 다스리기.. 2012/08/14 1,817
138958 일찍 결혼 하니 좋아요. 29 노후에.. 2012/08/13 10,756
138957 살면서 가장 열정적으로 한 일이 무엇인가요? 2 @@ 2012/08/13 2,741
138956 가카왕 독도비....ㅠ.ㅠ 1 뻔뻔한 쥐.. 2012/08/13 1,012
138955 발레 처음 시킬 때 아이에게 동기부여 어떻게 해주세요 ? 4 ....... 2012/08/13 1,228
138954 네오플램 후라이팬 써 보신 분 10 후라이팬 2012/08/13 2,650
138953 무도 보는데 이나영 예쁘네요 9 곱다.. 2012/08/13 2,551
138952 힐링캠프에 싸이 나오는데.... 67 싸이 2012/08/13 17,722
138951 (급질)요새 송추 계곡 취사 되는 곳이 있나요? 3 질문요 2012/08/13 5,871
138950 레몬수 만들때요.... 2 레몬디톡스 2012/08/13 2,219
138949 드럼세탁기 바닥에서 물이 나와요 4 폴리 2012/08/13 6,874
138948 변기 물 내릴 때 뚜껑 닫아야 한다던 글... 15 양변기 2012/08/13 7,699
138947 르쿠르제 냄비에 녹이 생겼어요(없애는 방법이요) 3 르쿠르제 2012/08/13 7,361
138946 감자탕끓일려구 1 써니 2012/08/13 609
138945 엘지에서 나온 인조가죽 소파가 있다던데..어디서 살 수 있나요?.. .. 2012/08/13 937
138944 부모님 생신날 양쪽 다 선물하는건가요? 4 러브러브 2012/08/13 1,215
138943 영어 형용사 순서 질문~ 3 영어 어려워.. 2012/08/13 2,331
138942 이나영 남자들이 진짜 환장하는 스탈인가봐요.. 9 ㅇㅇ 2012/08/13 8,756
138941 중3아들땜에 그냥 혼자 살고 싶습니다 32 ㅇㅇ 2012/08/13 18,772
138940 22살에 사법연수원 수석 vs 30살에 부모님이 재산 100억 .. 13 ... 2012/08/13 5,819
138939 비올때 등산 하는 분?? 뭐 입고 해요?? 1 .... 2012/08/13 2,477
138938 오히려 규모의 경제라고, 다둥이면 좋은면도있지않나요? 6 dusdn0.. 2012/08/13 1,399
138937 황신혜씨는 언제 가장 예뻤나요? 14 @_@ 2012/08/13 3,443
138936 김희선 말숙이 닮았어요 ㅎㅎ 7 신의 2012/08/13 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