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탑방 유천이

키르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12-05-25 09:06:29
20회 드라마 덕에 오랜만에 두근 거려 보기도 하고 눈물도 빼 보고. 드라마 기다리며 한주 한주 ,어떻게 시간을보냈는지 즐거웠습니다. 참 오랜 만에.

뭐 다른 분들이 감상평 다들 쓰셨으니 저는 것보다..

가요계에서 활동이 막혀 선택한 연기활동이라고 들었었거든요.
그런데 지나고 생각해보니ㅡ제가 연예계를 잘 몰라서요ㅡ

드라마 방영중에 다들 한다는 예능 출연 한번 없었더라구요.
심지어는 자사 연예정보 프로에서도 주인공 인터뷰 조차 안해줬다네요. 얼마나 기운빠질까요. 물론 생방에 가까운 제작 환경에서 예능 까지 뛰기엔 더 힘들었겠지만 이번처럼 아슬아슬한 시청률 다툼이 있을땐 배우로써 책임감 같은걸로 괴로워 했을것도 같아요
이러저러한 악 조건에 불구하고 일인 삼역을 훌륭하게 연기한 박유천 이라는 배우를 칭찬 하고 싶어요.

노래하는 무대도 볼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IP : 121.166.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남자 연기는
    '12.5.25 9:09 AM (1.251.xxx.127)

    어눌한듯 한데?
    이상하게 어색하지 않은 그런 매력이 있더라구요.

    "너는 나를 좋아하지 말거라" ㅋㅋ

  • 2. 숙이
    '12.5.25 9:13 AM (124.53.xxx.163)

    저도 이번 드라마로 유천일 좋아하게되어 성스 다시보기했어요
    그간의 일들을 생각하면 안스럽고 안됐네요
    거대한 힘에 눌려있는것 같아서요
    꼭 화이팅해서 여러방면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 3. 애엄마
    '12.5.25 9:13 AM (110.14.xxx.142)

    유천이라는 배우 나오는 드라마 첨 봤는데요..성균관스캔들인가?로 떠들썩할때도 본적없었구요..근데 뭔가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눈빛도 그렇고..

  • 4. aa
    '12.5.25 9:21 AM (211.46.xxx.253)

    SM과의 본소송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본 소송 끝날 때까지 법원이 JYJ의 자유로운 연예활동을 보장하도록 한 거구요.
    그런데 방송사 예능국은 아이돌 출연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니까
    기획사가 갑인 입장이죠.
    그래서 SM 눈치 보느라 절대 이들을 출연시키지 않아요.
    음악프로그램, 예능프로그램은 그래서 못나오는 거구요.
    드라마국은 거꾸로 방송사가 갑이라네요.
    기획사에선 소속 가수들 어떻게 해서든 드라마에 출연시키고 싶어 하고,
    연기자들은 많으니까 방송사에서 기획사 눈치볼 이유가 없죠.
    그러니까 박유천이나 김재중을 자유롭게 드라마에 캐스팅 하는 거구요.

  • 5. 저도
    '12.5.25 9:25 AM (222.107.xxx.181)

    왜 유천이 유천이 하나 했는데
    어제 보고 나서 반했습니다.
    생긴 것도 훤한데
    연기도 잘하고.
    오므라이스 먹고 박하사탕 먹으면서
    만족한 듯, 슬픈듯, 애잔한 표정을 짓는데
    와 잘한다 싶더군요.
    어제 옥탑방 왕세자 참 좋았어요.
    눈물이 나더군요.

  • 6. ㅇㅇ
    '12.5.25 9:59 AM (218.151.xxx.240) - 삭제된댓글

    박유천은 내마음에 흐르는 시냇물

  • 7. 굳세어라
    '12.5.25 10:00 AM (1.230.xxx.250)

    음악방송이나 예능에선 보기 힘들것 같아요. 저야 보고 싶어 죽겠지만.. 저는 유천이 연기하는것보다 사실.. 음악프로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더 보고 싶어요. 연기자로서의 유천이를 좋아하는 분이 이곳에선 더 많은거 같으시지만.. 저는 생방으로 전해지는 그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고 싶어요. 춤추고 노래하는 그 잠깐의 순간 그의 열정과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요.

  • 8. 건축학개론
    '12.5.25 10:18 AM (211.114.xxx.85)

    유천이가 그렇게 나오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이 런닝맨이라는데 자사 드라마 시청률 1위를 해도 못나오고 있답니다. 또한 한밤에 티비연예에서도 거의 홍보 못했구요~~예능에선 SM 파워가 그렇게 큰거죠....ㅠ

  • 9. 어린나이에도
    '12.5.25 10:33 AM (124.48.xxx.230)

    유천이는 어린나이임에도 우여곡절이 많은 삶을 살아서인지 노래부를때도 연기할 때도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듯해요. 청소년기의 이민과 부모님의 이혼, 십대시절부터 시작한 연예활동, 쉴시간도 없이 끊임없이 해왔던 과중한 활동, 소속사와의 방해로 인한 자유롭지 못한 활동, 그리고 최근의 부친상 까지...
    참 어린나이에 많은 일들을 겪었네요. 그래서 더 깊은 내면의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같고 그 분위기가 전해지는 듯합니다. 팔색조의 마성을 갖고 있는 유천이를 성스때 알게 되어 지금까지 응원하고 있지만
    알면알수록 보면볼수록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신비한 아이랍니다. 옥탑방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다시 가수로 돌아가 멋진 무대에서 볼 수있겠죠. 방송출연 없이도 뛰어난 아이이기때문에 맘껏 날고 있지만 그래도 방송에서 자주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유천이로 입덕하여 지금은 jyj 다른 멤버도 열심히 응원합니다.
    지난주에 했던 준수의 단독콘서트의 후폭풍으로 허우적 거리던 차에 옥탑방의 새드엔딩까지 도대체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준수의 가창력은 말할 것도 없고 두시간가까이 단독으로 완벽한 댄스와 춤이 가능한가에 대한 충격이 너무 크네요. 멋진 무대와 퍼포먼스 등 정말 눈만 감으면 아른거려 미칠지경이라 유튜브에서
    매일 공연모습 보고또 보고 있답니다. 그러고보니 곧 방영될 재중이의 닥터진도 기대만땅 입니다.
    나이 사십넘어 이런 멋진 아이들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리라고는 상상도 못한 평범한 아짐이지만
    멈추지 않을 작정입니다.

  • 10. 윗님 동감
    '12.5.25 10:42 AM (125.240.xxx.74)

    연기할땐 아련한 첫사랑
    노래하고 춤출땐 색기 충만(ㅜㅜ)
    빠져 나올 수가 없어요.

  • 11. 마녀
    '12.5.25 11:17 AM (112.171.xxx.245)

    어린나이에도/ 님 저랑 찌찌뽕.... ^^
    준수는 귀엽고 노래를 엄청 잘해서 뮤지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유천이는 잘생기고 연기를 잘해
    보는 사람을 감동시키고, 재중이도 노래, 연기 못하는게 없네요. 재중이만 아직 빵터진게 없는데, 재주많은 아이니까 곧 빵 터지리라 믿어요.
    준수 뮤지컬이 끝나자 음반이 나와서 하루종일 흥얼거리다 콘서트의 그 감동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했는데
    어제 옥탑방에서 유천이까지...
    얘네들.. 잘 되기를 매일매일 고대합니다.

  • 12. 11
    '12.5.25 4:30 PM (211.246.xxx.105)

    오히려 예능에 안 나와서 좋은 면도 있어요. 사실 예능 프로 여기저기 나오면 신비감도 떨어지고, 넘 웃긴 이미지만 남발해야 되고. 배우로서의 성장에 득이 되면 됐지 해는 아닐 듯 해요.

  • 13. ...
    '12.5.25 5:32 PM (121.139.xxx.161)

    드라마를 몰입해 봐서인지 달달한 유천이라고 명명하고 싶습니다.
    지난 작품을 좀 감상해보려합니다.
    열심히 연예활동해서 잘됐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세사람 모두~

  • 14. 저도 jyj팬
    '12.5.25 6:36 PM (125.177.xxx.190)

    선준유천땜시 jyj까지 응원하게 됐다니까요.ㅎㅎ
    얘네들 셋 다 정말 좋은데 어쩜 방송한번 못나오는지..ㅠㅠ
    제발 JYJ 노래 지상파에서 들어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307 노 前 대통령 수사 ‘마지막 퍼즐’ 맞추나 2 세우실 2012/06/01 850
114306 <이상호기자의 발뉴스 2회> 2 사월의눈동자.. 2012/06/01 673
114305 죄소한데 엄마께 사드릴 가방 2개중 봐주세요^^ 8 뿐각시 2012/06/01 1,476
114304 이털남이 진중권교수와 김성식전의원과 3인 토론형식으로 바뀌었어요.. 2 안철수는 왜.. 2012/06/01 909
114303 (급함)제 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는데요, 목디스크 관련 문의 드.. 7 알려주세요 2012/06/01 4,236
114302 피아노 진도좀 봐주세요... 4 음대 지망 2012/06/01 989
114301 외모 가지고 막말하는 어린이집 교사? -_-;; 2012/06/01 1,435
114300 개미꿈은 어떤걸까요? 1 개미 2012/06/01 1,070
114299 연애,그 참을수없는가벼움...장진영씨.... 4 장진영 2012/06/01 2,848
114298 3호선 대청역주변 전세구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4 나나 2012/06/01 1,149
114297 엄마 고혈압 당뇨끼 있는데 연어 오메가3 괜찮나요? 아님 아버지.. 3 제나1 2012/06/01 1,868
114296 중학생 남자 아이 머리, 어디서 손질하세요? 4 고민 2012/06/01 1,241
114295 유치원 문제입니다..판단이 안서요..친정엄마가 딸한테 조언한다 .. 2 유치원 2012/06/01 914
114294 저만의 발걸레질... 헌수건 2장이면 끝이죠 6 나만의 비법.. 2012/06/01 4,396
114293 혼자 뭐하고 놀까요..? 2 .. 2012/06/01 922
114292 나이40넘어 유아교육자격증 취득하면.. 8 궁금 2012/06/01 1,874
114291 서울남자 목소리요. 7 부드러운 2012/06/01 3,045
114290 냉동 블루베리를 샀는데요.. 7 요리 2012/06/01 3,374
114289 아래 화장품글을 읽다가 시어버터 잘들사용하고 계신가요? 4 다들 2012/06/01 1,817
114288 족발 맛있는 집 좀 공유해주세요.(서울) 31 콜라겐 2012/06/01 3,872
114287 7세남아 바가지 머리하면 이상할까여? 6 7세아들 2012/06/01 1,104
114286 월세연장 재계약서 쓰는법.... 무드셀라 2012/06/01 1,005
114285 옆베스트글(신세계..)-보충설명해주세요 열둥생 2012/06/01 814
114284 이 선 넘어오면 죽을 줄 알아!! 5 ㅋㅋ 2012/06/01 1,895
114283 여성 1인가구가 전체 가구수에 11.6%네요 1 서울시장님은.. 2012/06/01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