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즐겨가는 동네공원 자랑좀 해주세요

산책이 좋아~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2-05-25 06:08:54

전 어디 여행을 가도 동네공원, 마트(시장) 이런 일상적인데를 둘러보는 게 참 재미있더라구요.

 

소탈해도 좋은 느낌을 주는 작은 여행지로서,

자주 다니시는 공원좀 자랑해 주시어요. 근처 갈 때나 시간 날때 한 번씩 들러보고 싶어요.

 

제가 먼저 하나 소개할 곳은 효창공원이에요.

효창공원은 저의 직장과 가까워 점심시간이나 퇴근때 잠깐 들르는데요, 원래 있던 샘을 이용해 작은 연못을 층층별로 여러 개 만들어 놓은 게 아주 이뻐요. 크진 않지만 물이 많으니 새, 올챙이, 청설모들이 많이 보이구요

그 물 사이를 나무데크로 걸을 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은 노란 붓꽃도 많이 피네요..

 

백범기념관쪽으로 한 바퀴 걷는 코스도 제법 길게 잘 되있어 걷기운동 코스로도 지루하지 않고  

암튼 복합적이면서도(추모/문화적 의미, 산같은 느낌, 습지..) 아름다운 효창공원 소개합니다. 

덤으로 효창공원 옆에는 숙대가 있는데, 그앞을 지나면서 바라보여지는 아가씨들의 모습도 정말 좋아요.

젊음, 멋낸 모습, 버스에서 우루르 내리는 모습... 아, 제가 늙은 거 맞죠? ^^  

 

 

IP : 211.48.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산 호수공원
    '12.5.25 6:35 AM (182.209.xxx.37)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원이예요.. 어디가도 이만한 곳은 없더군요.. 메타세콰이어 길도 있고, 장미가 피어 있는 곳도 있고.. 혼자와서 책 읽기도 좋구요..

  • 2. 오금공원
    '12.5.25 8:23 AM (110.70.xxx.5)

    개롱역 출구에서 가깝고 산책로랑 잘되어있고 조용해요. 송파도서관도 같이 있고.. 이번 봄에 개나리랑 진달래 얼마나 흐드러지게 피던지.. 어릴 적 생각이
    나더나구요

  • 3. 남산 북측산책로
    '12.5.25 2:10 PM (121.88.xxx.151)

    산책로에 들어가면 숲이 우거져 그늘이 져요.
    어젠 새 두마리가 사람이 지나가는데도 키싱을 하기도 하고 한녀석이 다른녀석 등위에 올라타기도하고
    다람쥐도 인사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864 제가 34살인데...팔자주름이 있어요~~ 당연한 건가요?? 22 팔자주름 2012/07/08 6,741
126863 자기자신에게 선물을 준다면 뭘 주고 싶으세요?? 18 보상 2012/07/08 2,769
126862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하네요 22 머냐 2012/07/08 11,489
126861 i'm happy i'm happy 노래 가사 알려주세요 저요 2012/07/08 864
126860 헤어고데기~ 추천요~^^ 3 행복한요즘 2012/07/08 1,772
126859 여쭈어볼께요..전세금을 확 낮추면 3 전세 2012/07/08 1,159
126858 3달동안 19키로 뺏네요 25 성공 2012/07/07 14,986
126857 그것이 알고 싶다... 1 멘붕 2012/07/07 1,507
126856 그것이 알고 싶다 - 선녀님 41 ㅎㄷㄷ 2012/07/07 17,716
126855 음악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추천부탁드려요 1 .. 2012/07/07 895
126854 병원에 입원을 햇는데 옆에 할머니아들 어쩜 그리 잘하나요~~ 8 .... 2012/07/07 3,242
126853 도와주세요! 분당 퓨전 한정식집 추천해 주세요(수내동. 서현동.. 3 퓨전 한정식.. 2012/07/07 2,289
126852 현대의 밀이 똥배와 허리 군살의 주범‎이래요. 11 체중고민 2012/07/07 5,692
126851 급급!! 김치냉장고 6 알려주세요 2012/07/07 1,761
126850 남의 연봉을 물어보는 사람의 심리는 ?? 9 자유 2012/07/07 4,820
126849 남편과 같이 뭔가를 하고 어디 가는 게 싫어요 9 마이크로 a.. 2012/07/07 3,686
126848 피우는 모기향 안좋은가요? 3 모기향 2012/07/07 3,527
126847 못참고 말해 버렸네요;;; 4 스뎅 2012/07/07 2,700
126846 대장 용종제거 병원 추천 4 ........ 2012/07/07 2,110
126845 25년 친구가 오늘 결혼했어요. 3 열음맘 2012/07/07 2,416
126844 갤노트 후래시기능 어찌 끄나요? 후레시 2012/07/07 1,176
126843 결혼하는 친구한테 화가 나네요.. 29 .. 2012/07/07 7,067
126842 남자란 족속이 싫다... 12 정우택 2012/07/07 4,249
126841 보험회사 손해사정인? 직업으로 어떤가요? 아기엄마 2012/07/07 3,755
126840 18년된 시내의 아파트괜찮을까요 1 읍내 2012/07/07 1,870